[다]들 소중한 사람들과 정성껏 다
[린] 청국장 먹으러 가 보세요...
[청]아한
[국]물속에 담긴
[장]인정신의 깊은 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보]는것 보다는 직접 맛을 즐겨 보시구...
[쌈]박한 공간에서 이쁜 추억도 담아 보세요...^^*
무더운 여름날 입맛 돋우러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다린 청국장 & 보쌈 집을 방문해 봅니다.
정갈한 가게 입구가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 보약을 달이는 정성으로 청국장을 제공합니다"
이말에 고향에 온듯 포근 합니다.
손님을 왕으로 대접하겠다는
주인장의 하심이 내집에 온듯 흐믓합니다.
창가쪽에 자리를 잡으니
미남역 10번 출구가 눈에 띕니다.
이곳은 광혜병원 위쪽 영남빌딩 1층 (051-507-8969)
(부산시 동래구 온천3동 1423-8번지)미남역 10번 출구앞에 있답니다.
*** 주차장도 있답니다. ***
짝지랑 메뉴판을 봅니다.
물냉면, 비빔냉면, 묵무침, 묵사발, 돈까스도 눈에 들어 오지만
커플메뉴에 마음이 갑니다.
청국장 2인분에 다린보쌈 소짜가 나온다고 합니다.
커플메뉴를 주문해 봅니다.
우리 보다 먼저 온 손님들이
오손도손 정답게 음식을 먹는 모습에
침이 자꾸 타 들어 갑니다.
커플메뉴가 한상 가득 나옵니다...
너무나 맛갈스럽고 정성이 담겨 있는 듯 해서
이내 내 마음이 행복해 집니다.
보쌈을 정성껏 사서 한입에 넣어 봅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으니 더위가 확 달아 납니다.
청국장은 어머니 품속같이 구수합니다.
가희 식도락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마바람에 게눈 감추듯이 청국장과 보쌈과
맥주 2병을 마시고 나니...
홀안에 한무리 가족들로 화기애애 하니...
삼락에 취합니다.
정성껏 달인 청국장의 고향맛에 취하고,
주인장의 상냥하고 친절한 마음폼새에 취하고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에 취하고,
창밖의 풍광이 보이는 독립된
단체 모음을 할수 있는 공간이 있길래
다음에 소중한 사람들과의 모임을 이곳에서 할것을 다짐하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돌아 옵니다.
"청국장의 감미롭고 오묘한 맛이 아직도 입안에 감도는 착각이 일어 납니다. |
첫댓글 16기 울동기 김현철 가게 입니다...ㅎ 제가 칭구 가게 홍보하기 위해서 맛있는 부산에 올린 것 입니다...ㅋㅋ 선,후배님들 온천장쪽으로 나가실 일 있으시면 한번씩 들러 주십시요...ㅎ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ㅎ 현철아! 대박 나기를 마음 모아 바라 빌께 ^^*
경호야 잘 올렸고 수고했다. 너희 가게도 올려 주렴.
동상 역시 내가 잘봐서 ㅎㅎ 동기사랑이 팍팍 들어간 그림이네 더 가보 싶네 ㅎㅎㅎㅎ
칭구야 언제 다녀 왔어?
천사랑 행복한 식사시간이었겠네!!!
경호야 고마워 찾아주신 선배님들 넘 감사하구요^^
철아 조 용 히 한 번 간다 ㅎㅎ
글솜씨가 맛깔스러워 꼭 가고픕니다
16회 동기생들의 정 듬뿍이 더 멋져 카페가 훈훈하네요
부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