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피해를 보고 있는 자국의 수산업을 보호하기 위하여, 자국 어민으로부터 방사능 수치 이하의 생선을 사서 개발 도상국에 무료로 공급하는 정책을 발표하였다. 이는 일석이조, 자국의 어업보호와 개발도상국 지원의 효과를 노린다는
것이다. ‘
그러나, 먹거리는 방사능 수치 이하라 해도 안전한 것이 아니다. 방사능 수치 이하라 해도 적은 양의 방사능 물질이 있는 것이요, 이런
원자 단위의 방사능 물질이 일단 몸에 들어 오면 각종 암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방사능 수치 이하라는
말은 개발도상국 백성들을 우롱하는 것 밖에 되지 아니한다.
그런데, 한국은 이런 일본산 수산물을 방사능 수치 이하라고 해서 수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시민들이 불안해 하자 그 기준치를 낮추리라고
한다. 이런 일본산 수산물은 시중에 유통되며, 그 중 어떤
것은 한국산으로 둔갑을 하여 버젓이 팔리고 있다고 한다.
영국의 인디펜던트 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향후 100만명이 목숨을
잃으리라고 경고 하였다. 이 많은 숫자의 사망자는 바로 먹거리를 통한 방사능 피해, 즉 방사능 내부 피폭으로 인한 것이다.
방사능 오염의 문제가 이렇게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한국의 방사능 오염 상태에 대해서 조사는 커녕 은폐하기에 급급해 왔다. 그리고 이제는
방사능 수치 이하라 해서 일본산 수산물을 무분별하고 무책임하게 수입하여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당장 중단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존하여야
할 것이다. 방사능 수치 이하라는 말로 인해 더 이상 일본에 의하여 농락 당하지 말고 또 백성들을 우롱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