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훈 |
우리는 戰禍로 참 많은걸 잃었지요. 임진왜란때 불타.... 이런 글을 읽을때마다 피가 꺼구로 도는듯 합니다. 전쟁이나 지진으로 왜국문화재가 싹쓸려버렸으면 좋겠다는 기분도 가끔 듭니다만... 참 나쁜 생각이라고 자책하게 됩니다. 학문적으로도 큰 손실이 되니....
어쨌거나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마초가 쳐들어올것을 염려한 조조가 동관을 지키러 서황과 조홍을 보냈던가요? 조홍의 실책으로 마초에게 빼앗겼다는..... 그게 저기군요. -ㅅ- 동관..... 어째 글을 쓰시면서 처음에는 다른 관문을 말씀하시더라니.... -_-;;;(58.237.219.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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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균(유성) |
마초가 이 동관도 함락 시켰었나요? 장안을 지나 동관을 함락할 정도 였다면, 낙양이 진짜 위태로웠군요. 장안에서 여기까지 약 80km이고, 여기서 낙양까지 약 150km 인데요.. 마초가 조금만 더 힘을 냈다면 역사가 재미있게 변했겠습니다.^^(61.76.117.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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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
유성님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산해관의 사진은 몇번 봤지만 거용관의 화산의 사진의 귀한 자료입니다. ^_^
중국의 수도가 낙양에서 "남경", "북경"으로 옮겨지면서 동관이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듯 합니다. "마초" 오호대장군의 한사람으로 너무 일찍 죽었죠. 마초가 조운(조자룡)처럼 오래 살아서 용맹을 떨쳤으면 중국 역사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엇겠죠!! ^^(129.254.213.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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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길 |
유성님 덕에 중국구경잘했습니다 ,,, 관광가서도 저런구경은 할수가없습니다 ; 코스데로만 휭돌아오니
화산에서의 요금은 외국인이라 비싼게아닐까요? 중국사람 외국사람 따로 따로 계산하데요 ; 하여간 떼*들 ㅎㅎ
낙양 ;;; 추억이 , 아~~ 그 낙양 ***(218.150.96.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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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환 |
신인균님. 전 우리나라 역사가 많이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용비어천가던가요? '한수북 화산남에 누인개국하샤' 요런 구절이 있습니다. 지금은 여건이 안되어서 직접 확인하지는 못하지만 조선의 초기 한양의 위치가 신인균님이 계신곳 근처가 아닌지 궁금합니다. 화산남에 있는 강이 황하인가요? 큰 도시가 있으면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산에 대한 패키지가 준비되지 않은 것은 의도적으로 지나정부가 막은 것이 아닌지 궁금하군요.(210.95.196.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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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균(유성) |
요즘은 중국인, 외국인 따로 계산 하는거 그거 없어졌습니다. 다 똑같이 받습니다. 그리고 저는 단체 관광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차피 중국인 가격으로 했을 겁니다.^^;
낙양 인근에 주유소 직원의 한달 월급이 200元(숙식제공)인데, 화산 입장료가 230元.... 참 이해 할 수 없는 입장료 입니다. 낙양 근처의 소림사 입장료도 100元. 도대체 서민들은 관광도 하지 마라는 소리죠. 어이 없는 가격입니다.
화산에서는 외국인이라고는 저 뿐이더군요. 전부 중국인...(61.76.190.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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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균(유성) |
화산의 북쪽에 황하 입니다.(61.76.190.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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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길 |
아 ~~ 그렇군요 ,,,(218.150.96.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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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효 |
그나라는 원래 양극화라고 붙이는 자체가 민망할만큼 양극화가 심각한 나라입니다 -_- 저도 중국 한번 가보고 서민들 사는거보고 기겁했죠 -_-
도시민들은 으리으리한 아파트에 사는데, 서쪽으로 조금 나가보니, 뭐 초가집 같은 토굴에 사람들이 살고 -_-(211.177.228.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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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찬(되니츠) |
동관의 지금 모습을 보니.... 할말이 없군요... 예전에 주춧돌만 남은 옛 절터에서 느꼈던 것과 비슷한 감정이 올라오는게... 씁쓸하군요.한때는 수도의 관문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던 곳이었을텐데...ㅡㅡ(58.145.73.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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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환 |
지금 네이버 뒤진 바로는 화산 밑에 강이 상해로 흐르는군요. 양자강입니다. 고지도에 보면 화산 밑에 있는 도시들에 陽 자가 들어가는 곳이 많군요. 나중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aries.rice.edu/website/jingban/viewer.htm 고지도입니다. 한가운데에 협서성이 있고 밑부근에 화산이 보입니다.(210.95.196.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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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환 |
이제보니 협서성내 오른쪽에 화산이 있습니다.(210.95.196.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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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
조운은 소설에서처럼 그렇게 자주 등장하고 국토무쌍형 사람이 아닙니다. 조조의 특별경호대인 허저나 전위처럼 조운도 유비의 특별경호대의 속했다고 하는게 좋죠. 그리고 당시 중심지는 이미 허와 업으로 옳겨진 후여서 낙양이 점령된다해도 대세에 그리 큰 영향을 줬을리는 만부하죠.(220.74.107.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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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
倭에 우리의 사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죠..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나라가 힘이없으면 또다시 그렇게 되는데.. 한국내 좌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원~~(220.118.100.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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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
유성님 사진 너무 멎있습니다.정말 기가 막히게 명승고적들로 잘 찍으셨습니다.거용관이랑 화산이 저렇게 웅장하고 멎있는 곳인줄은 처음 알았습니다.유성님 덕택에 중국에 가지도 않고 돈한푼 안들이고 정말 좋은 자료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유성님 이 사진들 좀 퍼가겠습니다.다른 사이트에 올려서 다른 사람들도 같이 보게 해야겠습니다.밀리 사이트는 아니구요. 제가 활동하는 무협 사이트가 있는데 이 사진들 올려놓으면 엄청 좋아할것 같군요. 출처는 유성님으로 확실히 명시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유성님의 멎진 게시물 기대하겠습니다.(220.89.29.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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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균(유성) |
김동명님, 무협싸이트에 퍼 가십시오.^^
무협지 적는 분들 중국에 꼭 다녀와야 합니다. 전 이번 여행에서 중국의 오악 중 숭산, 항산, 화산 등을 구경하고, 태산은 먼발치에서 보며 지나갔는데..^^;; 무협지에 묘사된것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특히 항산의 모습은 정말 소설의 모습과는 달랐습니다.
또 소림사의 모습은 정말 충격적입니다. 우리나라 절 보다 더 작은 그 보잘거 없는 규모.... 장경각을 무협지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크게 묘사하지요. 그러나...쩝..;;;;
전각과 전각사이를 날아 가려면 초절정의 경공술을 구사해야 하는데, 제가보기에는 3류무사도 다 타넘을 수 있을듯 하더군요.하하하
무협지 작가님들 중국 여행 꼭 추천합니다. 또 소림사와 무당산은 별로 멀리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 쪽 무협 여행 경비도 크게 안 들지 싶습니다. 화산-낙양-소림사-무당산 이 코스는 반경 300~500km 내에 다 있기 때문에 부담도 적을 듯 합니다.(61.76.228.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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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환 |
어렷을때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곽정'이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ㅋ 김용 그 분이 요즘 책을 안쓰셔서 볼만한 무협지가 없다는게 아쉽네요. 무협지 생각나면 영웅문만 보고 또 보고하는데 요즘 만화방에 영웅문이 오래되어서 찾기도 어렵더군요. 혼란기에 공부를 제대로 못해서 역사공부를 하고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신기한게 영웅문보면 지나대륙에 경기도를 포함하여 조선팔도의 지명이 들어간다는 겁니다. 다시 찾아보니 용비어천가에는 '한수북에 누인개국하샤'라는 대목이 들어가고 상대별곡에 '화산남 한수북'이란 대목이 들어가더군요. 상대는 조선시대 사헌부를 지칭한다더군요.(210.95.196.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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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
나도 로또나 맞으면 신인균님처럼 팔자좋게 살아야지... 이렇게 보고싶은 것 보고 얼마나 좋을까나..(58.72.130.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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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
황산[黃山] 을 추천합니다 [황산을 가보면 오악이 산이 아니다] 란 말이 나올정도입니다
[上了黄山,天下无山](221.8.20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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