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펌] 박수이님의 실내 디자인한 멋진팬션 구경해요

[◆운영자◆]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해있는 팬션입니다.
바다가 내가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랍니다.

제가 인테리어를 한 곳입니다.
집기류 하나하나까지 전부다 제 손으로 준비한거라 애착이 가네요.^^
사진에 보이는 이곳은 로비입니다

 곳은 2층 family room의 일부입니다.
한쪽 벽을 연두색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아이들이 무진장 좋아해요.^^

이 방은 팬션 2층 커플방입니다.
이 방은 핑크컨셉입니다.
이번 팬션작업할 때는 커플룸과 가족룸의 컨셉을 정해

진행하였고 커플룸은 3색의 주제색을 정하여 일을 진행했답니다.^^
주인아주머니께서 이런 아기자기한 스타일을 좋아하셔서

커플룸은 그 분 취향에 맞추다시피....-_-;;;
저도 일하다보니 이런 스타일이 쬐끔은 좋아졌네요.^^;;;

층 커플방중 파층 커플방중 파란 방 사진입니다.란 방 사진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5각 창문을 침대의 헤드보드로 사용한 방입니다.^^

3층 커플방 중 파란 방 사진입니다

 

3층 가운데에 있는 가족방입니다.
이 방은 벽 하나를 개나리색으로 발랐습니다.
천장이 무지 높고 다락이 있어 천장은 루바처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없지만 저 노란 벽 옆으로 다락으로 올라갈 수 있는 철제계단과 난간을 설치하여 다락방에서 수다도 떨고 잘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3층 family room 중 끝방의 주방의 모습입니다.
노란 타일과 초록색 블라인드가 나름대로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초록색 블라인드 사이로 비치는 햇빛이 그만이라 놀러오셔서 요리하시는 분들이 기분이 좋았으면 합니다

 

이 방은 3층 커플룸 중 하나입니다.
이 방의 컨셉은 화이트 입니다.
침대헤드보드와 침구류등이 화이트입니다.
(집주인분들이 쫌 고생하시겠죠?^^;;;;;)

 

특히 이 방은 천장이 무지 높은 첨탑형이라 위의 조명도 한 몫했다.
아주 큰 원형 등과 3모퉁이를 비추는 벽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이 곳의 창문은 큰 창과 작은 창이 있는데
작은 창에도 로만쉐이드와 같은 커텐을 달까 하다가 단조롭기도 하고 일부러 낸 창을 그냥 묻어버리는 느낌이 들어 저렇게 인조 화분을 만들었다.
아크릴 화분과 무순형태의 조화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아주 그만이다.
혹시나 떨어지지 않겠냐고?
바닥에 안 보이게 실리콘 처리를 해놔서 안심해도 좋다~^^*

이 곳은 3층 family room 중 끝방이다.
6명 정도가 묵을 수 있는 곳으로 은근한 아기자기함이 있다.^^
이 곳은 대각선의 작은 벽 하나를 개나리색으로 마감하여 생기발랄함을 주고자 하였다.
친구들끼리 놀러오기 딱 좋다.^^

주인아주머님이 너무나 좋아하시는 침대헤드보드.
아줌마가 로맨틱한 스타일을 좋아하셔서 이 스타일에 맞추고자 했다.
작은 꽃무늬가 아기자기 하다.
침대 헤드보드 위에 얹은 갈란데가 맘에 든다.^^;;;
침대 옆에도 뭔가를 걸고 싶었는데 팬션의 특성상 너무 많이 붙이면 안된다 하더라.-_-;;;
단순하게 가기가 쉽지 않았다.

매트와 이불이 들어있는 이불장.

3층 가운데 family room에는 바다를 볼 수 있는 3각 창이 있다.
이 곳을 그냥 둘까 하다가 붙박이 의자를 설치했다.
이 의자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기분도 그만이다.

3층 복도를 지나 본격적으로 3층 couple room으로 들어가자.
이 방은 화이트로 통일했던 방이다.
저 화장대의 스툴 커버를 벗기면 하얀 벨로아 스툴이 드러난다.^^
나름대로 포인트를 주려고 그리고 약간의 쉐비시크 느낌을 주려고 꽃무늬 천을 씌워봤다.^^

 

 

3층 로비는 공간이 그리 넓지 않아 벽에 긴 붙박이 의자를 놓았고 작은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연출해보았습니다.^^
꽃 위에 걸린 액자는 오늘 7월 16일 홍대 앞 멀티스페이스 키친에서의 전시회에 참여하는 일러스트 작가 심자영氏의 작품입니다.
그녀의 작품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조만간 그녀의 그림이 7만장의 엽서가 되어 전국에 뿌려집니다.^^
그녀의 그림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제가 갤러리의 큐레이터로도 근무하는지라 한 집에 그림 하나는 꼭! 걸려고 합니다.^^
다행히 팬션 주인분들도 좋게 생각해 주셔서 2층과 3층 로비에는 작품 하나씩 걸 수 있었습니다.^^

일반 팬션과는 달리 내집같은 분위기도느껴지는 아름다운 곳이네요.

요소요소 신경쓰지않 은곳이 없는 듯해요..

세심한  인테리어처럼

패션운영자도 맘과 써비스도 자상할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올여름엔 이곳에서 휴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