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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한남정맥 2구간 (백석동 삼거리~소사 고등학교)
산행일시:2008년 1월 12일(토요일)
날씨:날씨 좋았다.
산행구간:백석동 삼거리-굴포천다리-계양산-장명이고개-1철마산-아나지고개-원적산-2철마산-장고개-구루지고개-만월산-46번국도-3철마산-하우고개-여우고개-소사고등학교
산행자:대방 단독 산행
산행시간: 총15시간 정도
산행 도상거리:30km정도
03:10
한남정맥2구간을 오늘도 출발을 한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다가 밤에는 눈으로 온다고 일기 예보가 있어서 한 걱정을 하고 있다. 눈 산행 준비를 단단히 하고 새벽 1시에 일어나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검단 이마트에 도착하니 2시 40분이 넘어서 차를 주차 시키고 산행 준비하여 출발하니 3시이다.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서 폐가 건물 옆에 들머리로 들어 간다. 차량이 다니는 도로는 제설 작업을 해서 눈이 어느 정도 녹었는데 산속으로 들어 오니 눈이 그대로 있다. 아무래도 오늘 산행은 힘든 산행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오늘 산행은 하우고개까지 가려 하는데 갈수 있으려나 모르것다. 먼저 산행하신 두루님이 최근에 지나가 산행후기를 복사 해가지고 길을 가고 있다. 들머리 입구에는 많은 표시기가 있는데 두루님의 표시기도 최근에 걸어서 그런지 깨끗하다. 천안의 아름다운 산악회와 직장 동료들이 표시기 만들어주어 안성의 수미산 산악회등 3개의 표시기를 걸어 놓고 사진 한장을 찍는다.
03:56
캄캄한 밤이라 그런지 앞만 보고 가고 있다. 이런때 길을 잘못 들르면은 아주 긴 시간의 알바로 이어 지기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가다보니 무서운 것도 없고 오직 걷기만 하고 있다. 잠시후 부대 정문을 지나 철조망을 계속 따라다가 군 훈련장도 지나고 각개 전투장의 표지판도 지나고 둑실 마을 간판앞에 도착을 한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조금 오르막을 올라 다시 내리막으로 이어 진다. 저 멀리 계양산 정산에 불빛이 보입니다. 잠시후 굴포천 다리에 도착합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밑을 보니 깊이가 엄청나다. 조경 공원 입구에서 직진하여 숲속길로 진행을 하고 봉우리를 내려 오면은 좌측으로 다시 우측으로 이어지고 군 부대 후문을 지나 계단을 올라 꽃메산에 도착을 한다. 헬기장을 지나 간다.
05:05
처음 만나는 표지판 이다. 카메라 불빛에 사진이 잘 안 나온다.
05:18
두번째 표지판 이다.
05:25
헬기장의 삼각점이다. 이곳에서 정맥길은 우측으로 가야 한다. 직진하여 계양산 정상으로 간다. 정상에 올라서니 벌써 산에 올라 온 사람들이 있다. 정상 밑에 세분이 따듯한 음료을 마시면서 과일을 먹고 있다. 날마다 오다 싶이 한 단다. 다가가 사진 한장 부탁하고 한남정맥에 대해 예기를 한다.
05:37
계양산 정상석이다.
05:38
날씨가 꽤나 쌀쌀한데 사진 찍어 주신분에게 고맙다는 말을 건낸다.
05:40
정상에 있는 표지목이다.
05:41
정상에서 바라본 야경이 황홀하여 사진에 담아 본다.
06:03
다시 헬기장에 내려와 정맥길로 한참을 내려오니 장명이 고개이다. 고개위에 중심성지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절개지를 내려 간다. 도로에 내려서니 왕복 8차선인 도로 인가 보다. 도로에서 조금더 올라가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서 바로 우측으로 해서 절개지을 올라서면 될 것을 좌측으로 있는 이종환의 셀브르 쪽으로 가서 그 뒷편에 들머리가 있는 줄 알고 가보니 버스 차고가 있고 조금 내려오니 예식장이 나오고 그곳에서 들머리를 찾다가 못 찾아 다시 도로에 나와 횡단보도로 와서는 올라가면서 길가의 표시기를 찾아보니 아까 내려온 도로 맞은 편에 표시기가 있다. 그냥 무단 횡단해서 절개지를 올라도 되고 횡단보도를 건너서 바로 우측으로 꺾어서 올라 오면은 들머리이다. 20여분을 알바을 한 것 같다. 은근히 열이 받아 온다. 아마도 낮에 같으면은 맞은 편에 있는 표시기가 보였을 텐데 말이다. 하여간 짧은 알바를 마치고 능선을 올라간다.
06:58
힘들게 올라서니 중구봉이다.
06:59
중구봉에 있는 엄청나게 큰 돌탑이다. 이 많은 돌을 어디서 나서 쌓아 놓았는지 놀랍다.
07:04
잠시후 삼각점에 도착한다.
07:04 삼각점 위에 있는 시설물이다.
07:13
폐초소도 지나 갑니다.
08:09
헬기장과 폐초소를 지나 군 사격 훈련장을 걸쳐 아나지 고개에 도착 한다. 2차선 포장도로가 나온다. 육교가 있는 곳까지 내려와서 육교로 올라서니 2차선 옆에 경인 고속도로가 나란히 있다.
08:11
육교위는 2차선 도로와 경인 속도로와 같이 길죽하게 연결이 되어 있다. 우측을 바라보고 사진을 한장 찍는다.
08:14
육교를 건너서 죄측으로 꺾어서 올라간다. 어린이 놀이터를 지나 2차선 도로가 나올때까지 간다.
08:20
도로를 건너서 좌측으로는 조아텔 모텔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현진테크가 있는데 우측으로 현진테크 쪽으로 가서 공장 앞 마당을 걸쳐서 보면은 산 밑에 표시기가 보인다.
08;21
현진테크 앞에 있는 표시기 이다. 먼저 진행하신 두루님의 표시기도 보인다. 나란히 대방 표시기도 한번 걸어 본다.
08:40
산 능선에 무단으로 밭을 꾸미어 농사 짓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지나가는 길도 좁고 서로들 농사들을 지려 하는지 아니면 영역 표시인자 울타리에 대문에 좌물쇠까지 걸어 둔 곳이 있다. 조금더 가니 운동시설을 해놓은 곳도 있다.
08:40
검단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것 같다.
08:40
08:42
첫번째 표시목이다.
08:45
두번째 표시목이다.
08:45
이곳이 돌탑 삼거리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여야 한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다.
08:55
철마정에 있는 팔각정이다.
08:56
철마정 표지판이다.
08:57
철마정에 있는 표시목이다.
09:01
두루님도 후기를 보니 완전 군장하고 산행하니 사람들이 전부 쳐다보고 가셨다고 하던데 나 역시 마찬 가지로 스틱에 베낭메고 모자쓰고 설악산이나 지리산 아니면 산악회에서 가는 복장을 하고 걸어 가니 다들 나만 쳐다보고 걷는 것 같다. 눈이 녹지 않아 표지석이 눈이 쌓여 있어서 눈을 치우고 사진 한장 찍는다.
09:02
내가 지나온 계양산이 뒤쪽으로 보인다. 무려 3시간을 넘게 쉬지 않고 걸어 온 길인데 사진으로 보니 가차운 것 같다.
09:02
표지석이 반대쪽에 하나 있다. 아마도 한남정맥하시는 사람이 한명도 안 지나 간 것 같다. 만약에 지나 갔으면은 눈을 치우고 사진 한장이라도 찍었을 텐데 내가 눈을 치우고 사진을 찍고 있다.
09:09
바로 지나온 원적산 정상과 계양산 정상이다.
09:09
검단 지구 반대쪽 시내 모습이다.
09:10
09:10
저 앞길이 내가 열심히 걸어 가야 할 정맥 길이다.
09:11
새사미 아파트 가기전에 산에 오른 분에게 사진 한장 찍어 달라고 하고 포즈를 취해 본다. 나무계단으로 내려 온다.
09:22
2처선 도로를 건너서 새사미 아파트 입구이다. 이곳에서 배가 곱파서 슈퍼에 들려 빵과 우유을 사들고 사진에 보이는 조그만 사다리로 올라 산 능선으로 올라 간다.
09:39
두번째 철마산 정상인가 보다 삼각점이 있다. 이곳에는 사람들이 없어서 한산하다. 슈퍼에서 사가지온 빵과 우유를 꺼내어 산행 시작하고 처음으로 앉자서 휴식다운 휴식을 하면서 배고픔에 간식을 먹는다. 무려 6시간 30분만에 쉬어 가니 다리가 아프다. 이상하게 혼자서 산행하고 서는 자꾸 쉬는 시간이 개념이 없어져 쉬지 않고 계속 산행하는 버릇이 있다. 쉬는 타임을 놓치면은 오늘 같이 6시간을 계속 걷곤 한다. 일반 정기산행 한번 하고서는 쉬는 것이다. 산 아래에는 부대가 있다. 군인들이 토요일이라서 츄리닝을 입고서 제설 작업들을 하고 있다. 10여분을 쉬고는 또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또 언제 쉬어 가려나 기약없이 출발을 한다.
10:07
산불 감시초소를 지난다. 장고개에 도착을 한다. 이쪽으로도 무단으로 밭을 경작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경고문까지 군 부대 철조망에 걸어 놓았다.
1024
10:37
산에 올라온 사람들이 아주 많다. 누군가 눈 사람을 만들어 놓아 사진에 담아 본다. 눈 사람이 눈.코.입등을 나무로 만들어 놓았다.
10:38
눈 사람이 있는 정상에 삼각점이다. 구루지 고개을 지나 간다.
10:56
마지막 산불 감시초소이다.
11:07
산불 감시초소에서 백운 공원이 보인다. 포장도로를 건너서 백운 공원에 도착한다. 앞에 산을 보고 도로를 따라서 간다. 우측으로 공원을 끼고 가면은 된다.
11:14
공원 끝에서 도로를 건너서 표시기가 붙어 있는 계단을 올라서 간다. 좌측으로 돌아서 보니 백운역이 바로 코 앞에 있는 것 같아 사진에 담아 본다. 우측으로 산행 들머리가 있다.
11:24
능선에 올라서면서 바로 산불 감시초소가 나온다.
11:29
공터에 내려오니 정맥길이 갑자기 없어 졌다. 어느 쪽으로 가야 되나 하고 한참을 표시기를 찾아 헤메인다. 내려 온 쪽에서 바로 직진하면은 희미하게 등로가 나 있고 그곳으로 따라 가면은 듬성듬성 표시기가 있다. 그리고 철조망이 나타나고 개구멍이 나온다. 개구멍을 통과하여 내려서니 철물점이 나온다. 자재들을 많이 쌓아 놓은 곳을 내려서니 주인이 이곳은 등산길이 아니라고 하신다. 길을 잘못 들어다 하니 정문을 열어 주신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그 철물점에서 바로 직진하여 46번 국도까지 걸어 나온다. 횡단 보도를 건너서 바로 직진 하면은 산밑에 표시기가 많이 붙어 있다. 만월산가는 들머리이다.
11:52
나무 계단을 오르다 보니 중간에 표시목이다.
11:58
삼각점이다.
11:58
팔각정 전에 삼각점이다.
11:59
삼각점 옆에 있는 태극기이다.
12:00
삼각점이 있는 봉에서 바라본 공동 묘지이다.
12:01
묘지 반대쪽의 시가지이다.
12:03
팔각정에 도착하니 교통 정체는 안 일어나도 많은 사람들이 오간다. 옆에서는 커피를 팔고 있다.
12:09
팔각정 바로 아래의 표시목이다. 부평 농장쪽으로 직진을 한다.
12:11
휴대폰 기지국에 도착한다.
12:15
이곳에서 부평 농장쪽으로 좌측으로 꺾어서 진행을 한다. 계속 내리막 길이다. 산 능선 끝 지점에 내려서니 도로 울타리가 너무 커 바로 진행을 못하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바로 도로 건너 표시기가 보이는데 울타리 때문에 저 밑에 있는 간석4거리까지 내려 갔다가 횡단보도를 건너서 다시 올라와 표시기 있는 곳으로 올라 가야 한다. 하여간 내려 가면서 무단 횡단 할수 있는 곳을 찾으니 없다. 가다 보니 횡단 보도가 있는 곳까지 왔다. 빵과 우유를 먹고 이제 서야 밥을 먹으려고 식당을 찾는데 횡단보도 옆에 병천 순대 국밥 집이 보이기에 들어가 국밥 한 그릇을 시키어 먹는다. 너무나 맛이 있다. 식사후 도로를 건너서 표시기 있는 곳까지 올라 간다.
13:18
표시기가 많이 붙어 있는 곳으로 오르니 입구에만 많고 그리고는 어디로들 진행을 했는지 알수가 없다. 그냥 산 능선의 희미한 길을 따라서 가다보니 지금은 사람이 안사는지 산속에 집이 나오고 서울 외곽 순환도로 입구가 보인다. 도로가를 따라서 진행을 하려 해도 길이 없다. 공장 뒤편으로 해서 만월산 표 받는 곳의 옆을 지나는데 길이 없어서 도저히 진행을 할수가 없다. 그래도 끝까지 옆으로 진행을 하니 만월사 절이 나온다. 매표소 안에 절이 있다. 절입구에 오니 위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소로길을 따라서 올라가니 시멘트 포장길이 나온다.
13:39
시멘트 포장도로에 나와서 보니 공동묘지가 한 눈에 들어 온다. 두루님의 후기를 읽어보니 산으로 들어가지 않고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 온것 같다. 다시 한번 정리 하자면 부평 농장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내려와 좌측이든 우측이든 도로를 건너서 표시기 있는 곳으로 올라가지 말고 sk주유소와 진돗개사이의 도로로 와서 공동묘지 올라가는 길로 따라 올라 오면은 된다. 어차피 산속으로 표시기를 따라 올라 와도 길이 없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는데 산책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다. 한 무리의 산행하는 팀을 만난다. 나를 보자마자 혹시 정맥하냐고 물어 온다. 코뿔소 산악회 회원들인데 나와 반대로 안성의 칠장사 부터 시작하여 하우고개부터 오고 있다고 한다. 7~8명은 되는것 같다. 그러더니 혹시 낙동 정맥을 안 했으면은 자기네들과 시간 맞추어 같이 해보자고 제안을 해온다. 그러더니 표시기도 하나 건내 준다. 시간이 되면은 같이 하마 하고 혹시 오면서 알바 조심할 구간이 있냐고 물으니 그리 힘든 구간이 없으니 무난히 갈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서로 수고 하시고 안전 산행을 하라고 하고 가던 길을 간다. 도로를 따라서 오르다가 우측으로 표시기가 붙어 있는 곳으로 진입하여 소로 길로 간다. 이곳부터 4차선 포장도로가 나올때까지 어려움없이 진행을 한다. 산불 초소인지 아니면 조립식 초소에서 우회로길도 있고 초소 가는 길도 있는데 초소길로 올라가면은 초소 뒤에 표시기가 좌측으로 붙어 있다. 한참을 내려가니 포장도로가 나오고 이곳에서 도로를 건너지 말고 좌측으로 꺾어서 진행을 한다 .감나무집 농원을 지나서 버드나무집 앞으로 진행 하다 보면은 산 능선에 유격 훈련장이 보이는데 그곳이 정맥길이다. 그러니 길 찾기가 힘들면은 무조건 유격 훈련장만 보고 진행을 하면은 알바를 하지 않을 것이다
14:31
4차선 도로에서 버드나무 집 앞으로 오면은 된다.
14:31
버드나무 집 앞에서 지하도를 찍은 것이다. 이곳 지하 차도를 건너서 바로 도로 옆으로 올라가야 한다. 그러다가 조금더 가다보면은 보도블록이 없어지고 도로와 멀어지고 고가 차도 밑으로 진행을 하고 박씨 농원이 나오고 간판옆이 들머리이다. 이곳으로 해서 유격 훈련장까지 올라 간다. 이곳에서 조금더 오르니 부대 정문이 나온다. 좌측으로 돌아서 철조망을 따라서 진행을 한다. 그런데로 길은 갈만 하다 . 철조망 끝으로 부대 후문이 나오고 계속 표시기을 따라 진행을 한다. 한참을 가다보니 군 부대 철조망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어디로 가야하나 알수가 없다. 산에 오신분들에게 전진 아파트를 물어 보니 전부다 모른다 하신다. 그러더니 한분이 한남정맥 하냐고 물어 오신다. 자기는 1대간 9정맥을 마치었다고 하신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고 철조망을 끝까지 따라 가다가 마지막 초소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진행을 하면은 전진 아파트가 나온다고 한다. 지금 이시간이면은 소사 고개까지 갈수 있을 것이라고 하신다. 그래 한번 갈수 있는 때 까지 가보자하고 마음 먹는다. 대단하신 분을 오늘 만나 본 것 같다. 하여간 길을 가르쳐 주어 고맙다고 인사을 하고 가던 길을 간다. 잠시후 전진 아파트에 도착을 한다. 바로 부대정문이 나오고 이곳에서 도로를 따라서 조금 내려오면은 들머리가 있다. 이곳에서 다시 산 능선을 오르니 다시 군 철조망 옆으로 진행을 한다.
15:44
하우고개쪽으로 진행을 한다.
15:48
하우고개 내려 오기전에 표시목에서 산책 나오신 분에게 사진 한장을 부탁하고 살짝 웃어 한방 찍는다. 웃는 시간에도 산행시간은 12시간을 넘어 걷고 있다.
15:56
하우고개 표지판이다.
15:56
구름다리 옆에 있는 표지목이다.
15:57
하우 고개 구름다리 모습이다.
15:59
이곳에서 여우 고개쪽으로 간다.
16:07
두번째 표시목이다.
16:12
세번째 표시목이다.
16:18
여우고개에서 좌측으로 한방
16:18
우측에서 한방
16:44
여우고개을 건너서 이제는 갈증도 나고 몸도 지치고 한 걸음 한 걸음이 힘들다. 그냥 이곳에서 그만 둘까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곳에서 그만 하자니 교통편이 안 좋다. 공터를 지나 표시기을 보고 진행을 하여 오르고 중간 쯤에서 그만 주저 앉자서 쉬어 간다. 점심먹고 1시가 다 되어서 출발을 하여 쉬지 않고 여기까지 달려 왔다. 거의 3시간을 넘게 걸어 온것 같다. 앉자서 귤이며 배즙이며 갈증이 풀릴때까지 먹고 또 먹는다. 10분도 안되어 또 다시 일어나 출발을 한다.
16:51
내려오다가 좋은 등산로를 버리고 표시기를 따라서 좌측으로 꺾어서 내려 온다. 이곳에서 잘 내려와야 한다. 방심하면은 그냥 지나 갈수 있다. 하여간 내려오는 길은 좋지 않다.잠시후 소사 배수지 철조망을 만난다. 이곳에서 철조망을 쭉 따라서 내려오면은 소사 배수로 정문인지 아니면은 기숙사인지 건물이 나오고 정문에서 사진 한장 찍는데 이때 시간이 오후5시가 다 되어 가는것 같다. 이곳에서 도로를 따라서 큰 도로까지 내려 온다. 길 건너 맞은편에 표시기와 들머리를 확인하고 버스를 타고 차를 회수하러 간다. 이곳에서 송내 전철역까지 와서 다시 동인천까지 전철로 이동을 하여 이곳에서 검단 이마트까지 버스로 이동하는데 2시간이 거의 걸리는 것 같다. 하여간 어두워진 길을 차를 회수하여 집으로 돌아 오는데 하품만 연신하고 힘들게 집으로 돌아 온다. 오늘 산행은 14시간에 걸쳐서 걸어온 것 같다. 다음 한남정맥길을 기약하면서 이것으로 오늘 산행을 마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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