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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제10차산행 유둔재~돗재까지
산행코스 :
유둔재→백남정재→북산→규봉암→장불재→안양산→둔병재→어림고개→별산(687m)→묘치삼거리
→주라치→천왕산→서밧재→천운산→돗재
산행경로 1
산행경로 2
산행고도표
호남길을 나서려고 합니다.
직장동료 한명이 무등산을 넘는다고 하니까 같이 나서기로 합니다.
마침 쉬는날이 맞는관계로 14일 출발하여 16일까지 2박3일 진행을 하기로 하였읍니다.
각종 준비를 합니다.
혼자다닐때는 대충 끼니만 때워도 되었는데 따라오는 사람이 있으니 무척 준비가 분주해집니다.
식사가 마지막날 점심까지 6끼 그래서 밥으로 4끼정도 준비를하고
라면 4봉 그리고 첫날 저녁 삼겹살 1근 둘째날 저녁 오리훈제 400그람
김치,고추장등 양념,쇠주,등등
버너도 휘발유 버너에 예비연료까지 그리고 침낭등 야영장비를 나누어 베낭에 넣으니 묵직합니다.
코펫도 혼자 다닐때와 다르게 큰걸로,, 비닐천막도 큰걸로,,
그래도 다행히 이구간에는 물보충할곳이 많읍니다.
선답자의 산행기를 보니 규봉암,어림마을,묘치,서밧재에서 물을 보충할수 있겠더군요
그래서 물은 마실물과 조금 해서 2리터정도씩만 가지고 출발을 합니다.
퇴근을 하면서 용산역에서 10:30 KTX로 광주까지 갑니다.
광주가는도중에 준비한 주먹밥으로 점심을 먹는데 같이가는 동료가 속이 거북하다면서 식사를 안합니다.
이때까지도 그냥 소화가 안돼서 그러나 했읍니다.
광주역에 13:22분에 도착을 하고 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유둔재까지 택시를 이용하였읍니다.
광주에서 유둔재까지 택시비는 많이 비쌉니다.
첨에 이만오천원했다가 도착하니 오천원을 더달라고 합니다.
나중에 이용한 화순택시 김용국님은 화순에서 유둔재까지 이만원이라고 했읍니다.
14:00 산행준비를 한후 유둔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숲속길을 서서히 고도를 높여갑니다.
앞서가는 동료입니다.
14:54 447.7봉의 삼각점입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무동마을이 아름답습니다.
이사진을 찍을때까지만 해도 제가 무동마을로 내려가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읍니다.
베낭이 무거우니 땀이 흐릅니다.
철탑을 지나고
안부의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같이가는 동료의 모습입니다.
15:45 백남정재를 지나갑니다.
좌우 갈림길이 뚜렸합니다.
백남정재에 있는 돌무더기
백남정재에서 봉우리하나를 넘어서 급경사를 오르기 시작합니다.
같이한 동료가 설사에 급기야는 아침먹은것까지 다 토해 냅니다.
얼굴도 하얗게 변하는게 얼마나 겁이 나는지 제가 더 놀랬읍니다.
도저히 안되겠읍니다.
동료야 저를 따라와서 저한테 미안해서 괜잖다고 하지만 상태가 제가보기엔 영아닙니다.
북산 전위봉을 절반넘어 올랐다가 다시 백남정재로 되돌아 왔읍니다.
결국 아까본 무동마을로 탈출을 합니다.
내려오는 도중에 두루의 증명사진을 한장 남겨봅니다.
수구촌 무동마을 웃마을로 내려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조금기다리다 마을 주민에게 버스시간을 물어보니 여기는 아침에 버스한번 있다고 합니다.
버스를 타려면 인암리까지 나가라고 합니다.
17:00 무동마을(수구촌) 아랫마을 입니다.
웃마을도 정자가 있고 아랫마을도 정자가 있는데 바람막이가 설치되어 있읍니다.
시골길을 걸어서 도예공방도 지나고
17:30 남면 인암리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초등학교 앞에서 버스를 기다려서 225번 버스를 탔읍니다.
그런데 유둔재터널이 뚫려서 버스는 터널로 통과해서 남면으로 갑니다.
기존 유둔재는 등산객아니면 거의 차량통행이 없다고 해야할듯합니다.
동료가 너무 힘이 없어 야간열차로 서울로 갈수도 없읍니다.
광주역에서 우측길로 쭉가다보니 찜질방도 있고 모텔도 있고 찜질방 들어갈까 하다가 모텔숙박이 삼만원이라 쓰여있기에
모텔 아드리아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저녁도 준비했던 밥과 김치등등로 소주한잔과 함께 먹는데 동료는 입에도 못대고~
아침에 일어나서 동료에게 물어보니 도저히 산행은 무리이고 서울은 갈수 있다고 합니다.
둘이 준비했던 물건을 혼자가지고 갈수 있도록 정비를 합니다.
아이젠도 동료에게 줘서 보내버리고~
06:00 동료는 서울로 두루는 서방시장으로 옵니다.
어차피 호남길은 홀로가라는 팔자인것 같읍니다.
225번과 충효 187번은 남면쪽으로가는데 타는곳이 정반대입니다.
서방시장에는 187번이 정차하지 않아 동강대앞에서 첫버스를 승차하여 종점인 남면 즉 연천에서 하차합니다.
남면택시로 7000원에 무동마을 웃동네까지 왔읍니다.
07:40 수구촌 무동마을 웃동네에 도착하고 산행준비를 한다음 산행을 시작합니다.
08:05 어제 내려왔던 백남정재를 지나고
08:53 급경사를 올라 북산 전위봉을 지나서 우측으로 꺽여서 안부 헬기장을 지나갑니다.
헬기장에는 좌측으로 북산우회길과 직진 북산가는갈림길이 있읍니다.
집에와서 메모리카드 리더기에 넣고 사진정리하다가 화일 여러개가 손상되어 간신히 사진을 살렸는데
결국은 사진크기들이 절반밖에 못살렸읍니다.
규봉암까지의 사진중 살아남은 몇장입니다.
09:14 북산에 도착합니다.
북산에는 시설물과 삼각점이 있읍니다.
09:15~09:58 북산아래 바람이 잔잔한곳에서 라면에 미역을 넣고 오뎅도넣어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10:01 북산에 조금 내려오면 만나는 신선대 입니다.
신선대 바위 위의 무덤
돌아보는 북산
10:28 선답자의 산행기에는 광일목장 후면이라 했는데 신선대 억새평전이란 이름이 붙어 있읍니다.
규봉암쪽의 좋은길을 걸어 갑니다.
그리고 바위길도 걸어갑니다.
평일인데도 산행객들이 제법 많이 있읍니다.
11:21 규봉암에 도착하고 규봉암 암자에 올라서 물을 보충합니다.
규봉암 주위의 바위들이 멋집니다.
사진이 손상되어 버려서~
규봉암을 지나서 바위들이 많은 너덜길 비슷하게 계속 걷게 됩니다.
지도상에는 지공너덜이라고 되어 있읍니다.
12:15 장불재에 도착합니다.
행선표
지나가는 등산객에게 부탁하여 장불재의 증명을 남깁니다.
무등산감시초소가 뒷편에 보입니다.
광주시내가 눈아래로 보입니다.
중봉의 모습이 정비가 잘되어 있읍니다.
무등산 송신소
서석대
서석대와 입석대 그리고 장불재의 모습, 무등산 감시초소
그리고 군부대 주둔지
가야할 백마능선 저멀리 안양산이 보입니다.
무등산은 몇해전에 눈이 많이 쌓였을때 증심사에서 중봉을 거쳐 서석대,입석대로 산행을 한적이 있기때문에
이번에는 생략을 합니다.
첫번째 봉우리 위에서 바라본 두번째 봉우리
12:21 헬기장을 지나갑니다.
12:57 암봉을 지나고
암봉에서 내려오다 만난 등산객이 찍어준 사진
화순읍 수만리
13:00~13:50 적당한 장소에서 중식을 해결합니다.
중식을 하는데 안양산쪽에서 올라오는 등산객을 또 만납니다.
이어서 다시 바위봉우리를 만나고 정맥길은 좌측길로 이어지는데 우측길이 더 뚜렸합니다.
우측길로 내리면 수만리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바위봉우리를 빙돌아서 내려섭니다.
14:08 능선삼거리를 지나갑니다.
안양산 오름길의 억새밭이 멋있읍니다.
14:29 안양산정상에 도착합니다.
멀리 지나온 무등산이 조망됩니다.
베낭위에 카메라를 얹고 셀카로 증명을 남깁니다.
가야할 호남정맥길
그리고 이어지는 급경사 내리막길입니다.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데 중간에 좌우로 등로가 갈라집니다.
밧줄을 따라서 좌측길로 계속 내려섭니다.
임도를 만나고 우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안양산 안내문
안내글
15:12 둔병재에 도착하고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좌측으로 안양산 휴양림이 자리하고 있읍니다.
표고버섯재배단지를 지나고
임도길을 지나서 숲속으로 오르면
15:27 육각정자를 만납니다.
정자위보다 아래가 더 비박지가 좋을듯합니다.
좌측으로 편백나무가 우거진 산책로 입니다.
산책하던분을 만나고 베낭메고 혼자가는 저한테 격려를 해주고 갑니다.
이어지는 산죽숲도 지나고
16:15 622.8봉의 삼각점입니다.
능선상에서 만나는 멋진바위
앞모습은 돌고래 같고
뒷모습을 보면 백곰같아 보입니다.
선답자들이 봤을때를 기준으로 하면 지금은 없어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임도를 만나고 좌측으로 조금가다가 우측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16:44 철탑을 지나고
대나무숲을 지나서
좌측으로 내려서면서 보이는 농가
16:58 897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어림마을에 도착합니다.
대보석물이란 표지석이 보이고
어림마을 회관 앞에 있는 수도에서 물을 가득보충합니다.
야영하고 아침먹을 물까지 3.5리터 가득히 채워서 출발을 합니다.
중간에 물보충을 하지않을 계획을 세웁니다.
도로건너 들머리입니다.
아직 해가 많이 남아 있어서 그전 선답자에게 추천받았던 비박지는 전부 지나갔읍니다.
항상 그렇지만 좋은 장소 다버리고 옹색한곳에서 야영을 하는 두루입니다.ㅎㅎ
계속되는 오름길에 땀을 흡뻑 흘립니다.
17:50 임도를 지나고
18:15 또 임도를 지나서
18:21 임도를 또 지나갑니다.
18:27 몇개의 임도를 지나고 바위길 위험한곳도 올라서서 별산에 도착합니다.
밝은날 보면 멋진 조망이 보일듯하고 정상옆에는 쉴수있는 넓다란 바위도 있읍니다.
18:30 별산 바로 옆에 있는 무인 산불감시기 입니다.
18:35 별산에서 내려서면서 또 임도를 지나고 이제부터는 잠자리를 찾기 시작합니다.
이어서 우측으로 철사줄 담장이 쳐있고 끝없이 급경사를 내려옵니다.
19:17 또 임도를 만나고
19:30 산행종료하면서 두루의 비닐텐트를 설치합니다.
둘이 잘수 있도록 큰비닐을 가지고 왔읍니다.
그런데 결국은 혼자입니다.
별산아래 하늘에는 별이 보이고 저멀리 달빛이 조금씩 비추이기 시작합니다.
오리훈제를 구워서 가볍게 쇠주한잔을 합니다.
그리고 고기에다 밥,김치,버섯,김,청량고추를 넣고 고추장으로 뽁아서 맛나게 저녁을 해결합니다.
별산에서 별과함께 달빛아래 하룻밤을 보냈읍니다.
아침에 보는 달
잠은 일찍 깨었지만 산중에서 아침마다 피우는 게으름때문에 느긋하게 7시에 일어납니다.
밤새 기온이 떨어져서 비닐안은 결로현상이 아닌 결빙현상이 벌어졌읍니다.
살그머니 몸만 살짝 빠져나와서 비닐을 걷어서 털어냅니다.
미역과 오뎅 그리고 라면까지 넣어서 끊이고 밥말아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08:00 준비를 마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사진은 두루의 비닐에서 떨어진 결빙증거물이 바닥에 보입니다.
08:09 곧이어서 593.6봉의 삼각점을 만나고
안개에 쌓여서 서리내린 숲속길을 걸어갑니다.
서리내린 나뭇잎
서리내린 나무 가지
서리내린 솔잎
09:05 안개에 쌓인 묘치재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우측으로 삼거리 가든이 보이고 정맥길은 정면으로 이어집니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왔읍니다.
이굴뚝을 빙돌아서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나무도 추워보입니다.
넘어진 나무들이 발길을 막고 머리도 막고 위로 넘어가는건 괜잖은데 밑으로 기어가는건 너무 힘이 듭니다.
서리내린 억새 ~ 무척이나 무거워 보입니다.
파란하늘과 어울려 더 시려 보입니다.
소나무도~
10:13 주라치 또는 주릿재에 도착합니다.
좌우로 갈림길이 뚜렸하고 임도길처럼 넓다랗게 길이 좋읍니다.
저 앞쪽에서 좌측 숲속으로 들어 갑니다.
11:00 천왕산에 도착합니다.
주위의 조망은 별로 보이지 않읍니다.
천왕산을 내려서면서 우측으로 급경사로 떨어져 내립니다.
그리고 수레길을 시원하게 걸어갑니다.
11:45 시멘트 포장도로를 만나고 우측으로 포장도로를 따르다가 숲길로 들어 섭니다.
첫번째 송신탑은 뒤로 가고 곧이어서 시멘트포장도로를 만나고 두번째 송신탑을 지나옵니다.
그리고 앞에 과수원 가운데 길로 쭉진행이 됩니다.
돌아보는 송신탑들~
구왕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서 숲속길로 접어듭니다.
좋은길을 버리고 또 우측으로 꺽여서 진행을 합니다.
파란하늘과 억새
서밧재 절개지 위에서 바라보는 좌측의 화순군 남면 벽송리 마을과 벽송제2저수지
12:35 15번국도와 22번국도가 같이 지나고 있는 4차선 포장도로인 서밧재입니다.
서밧재에 있는 문성석재 물이 충분하여 그냥진행을 합니다.
서밧재 우측에는 모텔과 황토방 그리고 식당도 있읍니다.
여기서 숙박을 해도 될듯합니다.
4차선 도로의 중앙분리대가 2단이라 키가작은 두루는 안전하게 우측에 모텔앞에서 건널목으로 건넜읍니다.
도로건너 보이는 도로공사 표지석
한천자연휴양림뒷편의 벌교,보성 표지판있는곳으로 올라갑니다.
벌목지대를 뜨거운 태양빛을 받으면서 땀흘리면서 올라갑니다.
봉우리 하나를 넘어서 임도를 만납니다.
13:07 광주학생교육원의 젊음의 광장 표지석
교육원으로 내려가는 길
임도를 따라서
천운산 등산안내도
또다른 안내도
우측으로 보이는 학생교육원
정맥들머리는 직진길 봉우리 하나지나서 좌측에서 오는 임도길과 만납니다.
경사도 10도는 글쎄요?
13:20 편안한 등로를 오르다 만나는 등로가운데에 있는 광업진흥공사의 표지석
13:52 간단하게 남은 밥을 물에 말아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내리막안부에서 만나는 안내문
돌탑도 지나고
가파른 등로를 오르면서 돌아보는 지나온 정맥길
서밧재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입니다.
제법가파른 등로를 오르면 또 돌탑이 있고
14:23 등로 중간에 있는 천운제2봉 안내문이 있는데 다음에 봉우리가 더 높아 보입니다.
능선삼거리 행선표를 지나고
가지가 찟어졌어도 강한 생명력으로 자라나는 소나무
옆에서 보는 바위
지나온 천운산의 능선들
15:05 천운산에 도착합니다.
무선안테나가 있고 무인 산불감시기가 있읍니다.
무인 산불감시기 카메라가 돌때마다 소리를 내면서 돌고 있읍니다.
삼각점
천운산에서 증명사진
정상아래있는 행선표 한천휴양림쪽으로 갑니다.
시간상 화순에서 16:31분 무궁화열차를 탈수 있을것 같아서 화순택시 김용국님한테 전화로 예약을 합니다.
15:19 내리막을 내려와 능선삼거리를 지나고
계속 내리막인줄 알았더니 봉우리 또 지나갑니다.
사람얼굴모습이 뚜렸한 바위도 지나갑니다.
위에다 작은 탑들을 많이 쌓여 있읍니다.
바위암릉도 지나가고
15:39 팔각정에 도착합니다.
내리막길을 내려오면
15:45 한천자연휴양림 입구이면서 주차장이 있는 돗재에 도착합니다.
822번 지방도가 지나는 2차선포장도로인 돗재
한천자연휴양림 입구
위의 사진에 있는 원형호안에서 옷갈아 입고 남은물로 대충 세수하고 도착한 김용국님(공일일 육19 이팔이팔)
택시로 화순역으로 왔읍니다.
대방님도 이용하셨던 택시입니다.
화순역 화장실에서 다시 씻고 화순역에서 1973열차 16:31분출발 무궁화열차로 송정리역으로 옵니다.
송정리역으로 오는도중에 열차안에서 찍은 석양
송정리역에서 간단하게 우동한그릇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KTX 17:23 송정리출발하여 용산 20:06분도착하고 오늘의 산행을 종료합니다.
홀로 가는 호남길 모처럼 같이하는 동료도 인연이 안되나 봅니다.
호남길은 홀로가라는 팔자인것 같읍니다.
이제 올해 마지막 호남길을 별산에서 별과같이 달빛아래 하루를 보냈다는것에 위안을 삼고
힘을 충전하여 내년부터 다시 호남길에 나서려 합니다.
산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모든님들 항상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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