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지맥 (虎尾枝脈)
낙동정맥 백운산 (4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그 중 북쪽에서 2번째 봉우리인 845봉)에서 분기하여,
포항의 호미곶(虎尾串)까지 이어지는 산줄기가 호미지맥이다.
백운산에서 동으로 달려 치술령을 넘은 산줄기는 토함산 직전에서 남쪽으로 '삼태지맥'을 나누어 보내고,
곧장 북으로 토함산을 솟구치고 호랑이꼬리를 향해 달리는 도상거리 98km의 산줄기다.
형산강의 남쪽 울타리 역할을 하면서, 선답자들로부터 '형남기맥'으로 불리기도 한다.
新산경도
새로운산줄기 호미지맥을 찾아 길을나선다.
2006년2월5일 06:30 부산종합터미널 출발후 언양도착. 택시 이용하여 와항재를 지나 태종 가는길을 버리고
당리마을에서 두서/차리 로향하는 임도 입구에 하차한다.
수월정사 갈림길을 지나고
시멘트 임도길을 계속 따른다.
이정표를 만나고
고헌산 동봉 갈림길인 낙동정맥 길을 만난다.
고냉지채소밭과 고헌산 전경
백운산으로 향하는 낙동정맥 길을 따른다.
울퉁불퉁한 방화선임도길을 따라 692.7봉에 도착하고...
692.7봉/ 삼각점
692.7봉에서 바라본 백운산 전경
잠시후 소호령을 지나고 방화선 임도길을 계속 따라 백운산에 도착한다.
영남알프스 문복산 능선길
영남알프스 가지산 능선길
영남알프스 고헌산 능선길
영남알프스 주위의 마을
호미지맥이 분기되는 백운산/삼강봉을 향하여 가다보면 이런 눈길도 지나고
또 이런 억새밭도 지난다.
그리고 공포의 잡목넝쿨길도 지나고...
호미지맥이 분기하는 백운산 삼강봉 전경
정성을 다하여 산신님께 고한다. 국태민안~만주탈환~독도사수~호미지맥길도 무탈하기를...
홀대모 강촌동장님의 정성인 깃든 호미지맥 분기점 안내판
호미지맥에 첫발을 내딛는다.
한동안 계속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호미지맥길의 정신적 사부님인 최중교 선배님의 표지기
흡사 푹씬한 매트리스위를 걷는듯한...낙엽융단길이 한동안 계속 이어진다.
첫번째 능선분기 갈림길/ 여기서 우틀한다.
세월속에 묻힌 안부사거리
398.7봉 정상부 전경
398.7봉/ 삼각점
내와리와 상선필 윗마을을 연결하는 고갯길
갈비가 쌓이고 쌓여 얼마나 푹신푹신 하던지...
의외(?)의 시멘트도로
내와리와 상선필윗마을을 연결하는 시멘트삼거리 전경
탑곡공소가 뭔지 아시나요???
애매한(?)곳이면 언제나 등장하는 최중교 선배님 표지기
한동안 급경사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첫번째봉우리와 두번째봉우리를 지나고...
북서쪽 능선길을 C자로 빙 둘러서 진행하면서 바라본 천마산 전경
나무들이 온통 쓰러져있는 안부를 지나고
키큰 산죽군락을 지난다.
잡목과 잡풀속에 묻혀있는 폐헬기장
조그만 돌탑이 반기는 천마산 정상부
홀대모 강촌동장님의 정성이 깃든 천마산 정상 안내판
호미지맥길에서 처음만나는 바위전망대
경주시가 보이고...
낙동길의 방주교회도 보였는데...
또다시 능선이 분기되는... 여기서 우틀한다.
너덜지대가 나타나고...
기분좋은 소나무숲길을 지난다.
오르내림이 심한 두개의 잔펀치를 맞은후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소나무 간벌지대를 지난다.
세월속에 묻힌 고갯길
지도에도 나타나있지않는 도로(?)의 엄청난 절개지
좌측 시멘트수로길을 따라서 내려선후 바라본 의문의 포장도로(?)
고갯마루절개지 좌측 시멘트수로길을 올라간다.
급경사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무명봉정상 직전에서 우틀한다.
희미한 잡목길이 한동안 시작되고...
(흡사 新낙남길의 너더리고개로 내려서는길이 연상되는 한동안... 골병든다. 오만 육두문자가 저절로 튀어나오고...)
주위의 묘지로 연결되는 넓은길을 만나고...
복안고개 전경
급경사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산불감시탑이 있는 359.2봉 정상부
두개(?)의 삼각점
구형(?)
신형(?)
애매한(?)구간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울주T/L NO'11"송전탑을 지나고
이 산중에 웬? 돌담(?)이 나타난다.
돌담위로 올라가보니 ㄷ자형태의 성곽(?)이 이어진다.
성곽위로 이런 돌탑도 쌓여있고...
이 산중에 무슨 성곽인지... 무슨이유로 누가 쌓아놓았는지 궁금할뿐이다.
절개지를 만나고...
35번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전경
철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35번국도에 내려서고
내려선후 우측으로 진행하여 만나는 미호교차로 표지판
미호교 밑으로 진행한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할무렵 언양行시내버스가 도착하고... 산행마무리도 잊은체 시내버스에 올라타고
언양으로 향하면서 호미지맥1차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