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7일 1호 제품 받아서 설치합니다.
우선 공사 관계로 데크에서 한번 설치하고 세면콘크리트 보도면에 설치하면서 두번 설치해 봅니다.
그라운드시트를 바닥에 설치합니다.
라벨을 부착한 면이 앞면입니다. 두랄루민 폴대 3개가 넘어가는 Geodesic pole구조이기 때문에 사용자분께서 헷갈릴 듯해서
라벨을 부탁했습니다. 라벨있는 쪽에 로고가 있는 이너텐트를 놓으면 됩니다.

이렇게 라벨있는 면에 로고가 오게 하면 됩니다. 이너텐트를 그라운드시트에 올려 놓습니다.

설치시 우선 카라비너 중 3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카라비너 중 3개곳에 폴대가 크로스되게 지나가면 설치가 완성되는 구조입니다. 생각 많이 했습니다.

폴대 3개를 한꺼번에 카라비너 중을 통과해도 되구요.
혼자 치신다면 우선 십자가 형태로 앞뒤로 이렇게 통과시켜서 우선 폴대 2개만 설치합니다.

그리고 난후 사이드 쪽 폴대 1개를 다시 카라비너 중으로 통과시키면 됩니다.
정리하면 각 폴대는 넘어가면서 카라비너 중을 두번 통과합니다. 즉 폴대들이 두번씩 겹치도록 하여 바람에 강하게 제작된 제품입니다.

다시 정면에서 보면 이렇게 넘어갑니다. 그리고 난후 카라비너 소를 모두 걸어 주면 완성됩니다.
설치 어렵지 않습니다.

카라비너 소를 모두 걸어 주면 이렇게 되죠.
본 제품은 일반적 세계적인 브랜드 제품들은 거의 동일한 패턴들을 사용하고 있지만 본제품은 패턴이 하나도 동일한 것이 없어서 작업성이 가장 어려운 제품입니다. 쉽지 않는 제품으로 보셔야 합니다.
MSR 할러를 예를 들면 하루에 100동을 생산한다면 Pegasos 4는 하루에 20동정도 밖에 나오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가격은 할러보다 5배정도 비싸야 하는 제품으로 보시면 됩니다. 본 계산은 생산성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것이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하나도 동일한 패턴이 없기 때문에 이리 저리 돌아 가면서 제품을 보면 모두 모양이 각양각색입니다.
사이드 창문이구요. 창문이 없는 면은 Breathable원단입니다. 즉 숨을 쉴 수 있는 원단으로 공기가 통하여 결로를 최대한 방지합니다.

이너텐트 내부에는 랜턴을 걸 수 있는 랜턴고리가 2개를 장착했습니다.

별/비 보기 지붕 창문입니다.

회원분 한분께서 플라이 PVC창이 서리나 안개가 끼면 닦을 수 있도록 지퍼를 달았으면 해서 달아 놓았습니다.
지퍼를 열고 닦으시면 됩니다. 세계적인 텐트를 만든 저보다 아이디어 참 좋습니다...

내부에 수납포켓입니다. 아주 큼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Elastic string을 넣어서 처지지 않도록 배려했습니다.

Breathable원단입니다. 코팅이 없기 때문에 혹 찢어질 수 있을까하는 걱정에 삼각 보강대를 6군데 장착했습니다.

출입구 도어쪽 지퍼에는 Reflective 스트링을 부착했습니다. 밤에 밖에 나갈 때 후레쉬를 비추면 지퍼를 찾을 수 있도록 신경썼습니다.^^

그냥 딱 막힌 고리타분한 제품이 아니라 시원하게 통풍이 될 수 있도록 4면 창문 지붕 1면 창문... 일반 그늘막으로 사용하시면
아마 사람들이 뻑 갈 듯 하죠... 검은색/멜론 엘로우/그리고 레드 폴/고급 카라비너.....

폴대를 꽂을 때는 Eyelet 두곳 중 원하시는 위치에 꽂아 사용하세요.
혹 이너텐트가 습기가 많아 쳐질 듯 하면 안쪽에 그냥 쓰신다면 바깥에....선택의 자유입니다.
그리고 플라이 vestibule폴을 꽂을 때 폴대가 두번 겹치므로 Eyelet은 두개가 필요합니다.

플라이 설치입니다. 앞쪽을 남겨 놓고 특수 DB버클로 걸어 놓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앞쪽은 내부에 폴대를 안쪽에서 장착해야 합니다. 약간 번거롭지만.. 내부에 폴대 설치되어야 바람에 강합니다.아시죠?

내부에 폴대를 넣고 벨크로테이프로 묶어서 이렇게 설치하시면 됩니다.

제공되는 Reflective 로프 7개와 두랄루민 V펙 11개 입니다.
Reflectivd 로프는 플라이 삼각 guyout patch에 있는 Line-lock 스토퍼에 장착해 주세요.
미국 특허 제품 Line-Lock 스토퍼 사용법을 모르시면 Pegalight 실타프를 참조하세요. 이제 고급도 기본이 된 듯 합니다.

이렇게 걸어 놓으면 됩니다. 묶을 필요 없는 것 아시죠. 끈을 풀어서 펙에 고정한 후 그냥 당기면 설치되는 스토퍼입니다.

장착해 놓으면 Reflective로 밤에 빛에 반사되어 텐트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 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로*램은 텐트 Reflective로 로고며 전부 도배를 했지만 오히려 싸구려로 전락합니다. 전문가의 소견으로 최소한의 Reflective가 좋습니다.

플라이 지퍼선은 원단 Binding을 하고 seam taping을 해서 누수가 없도록 처리했습니다.

이게 플라이 전실 공간입니다. 널찍하죠..

여기는 플라이 후실... 양쪽으로 나갈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Pegasos 로고입니다.
20D 실리콘으로 외피가 되어 있어서 로고를 찍지 못합니다. 모두 미끄러집니다... 때문에 안쪽에 찍어서 은근하게 보이도록 했습니다.

플라이 전실쪽 앞 사진입니다.

플라이 후면부 사진입니다.
아주 강하게 보이시죠.. 바람에 강합니다.^^

한번 내부를 열어 보았습니다. 아주 멋진 공간입니다....
참고로 210x180cm을 기본으로 180cm에서 양쪽으로 30cm+30cm 늘렸습니다. 하지만 240x240의 돔쉘터보다 내부활용공간이 크고 모든 공간이 살아 있기 때문에 성인 4명도 누울 수 있습니다. 동계시 6-7인이 앉아 생활할 공간이구요.
이너텐트를 걷어내면 7-8인용 쉘터로 사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무게 3.5-3.6kg... 입니다.

Ventilation입니다.
Ventilation은 하나만 하다보니 통풍성에 문제가 될 듯 해서 플라이에 스커트가 장착하지 않았습니다.
이너텐트만으로 동계시 아주 퍼펙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 어두어져 가는 하늘을 향해 한컷 찍었습니다.
별을 못 봐서 무척 아쉬는 Review였습니다.
별보기 창은 영하 40도 이하에서도 견딜 수 있는 특수 PVC창입니다. 우레탄창에는 방수용 Seamtaping을 할 수 없어서 부득이하게 PVC로 갔습니다. 참조하세요.

첫댓글 실제로 보니깐 더욱 멋진듯 합니다 정말이지 기다려지는군요
멋진 작품 나오것 축하드리고 또한 좋은 텐트 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멋지십니다
사진만 올리고 설명글 다는 데 벌써 댓글을 다셨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멋지네요...........대박 나는 제품이 되세유....^^
^^ 대박은 바라지 않구요. 그저 텐트 인생살이 정말 좋은 제품 한번 만들고 싶은 소박한 꿈이죠. 감사합니다.
굿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주면 제품이 들어 옵니다. 오랫동안 기다리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페가서스 텐트 시리즈 정말 다양한 제품이 개발 되는군요
제품 하나 하나가 완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싱글월(3계절용) 제품도 개발 될 것 같구요
싱글월은 무게가 가볍다는 장점 외 결로가 심하고 동계사용은 좀 어려워서요. 차후에 개발하겠습니다. 이제 좀 쉬었다가요...
고생하셨습니다. 벌써부터 설레임 밀려옵니다.색상 참 곱습니다.
건의사항) 제품별 고유번호 수기라도 적어주시면 어떨까요?
발송시 여기서 수기로 표기하겠습니다.
건의 참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품 각기에 대한 시리얼넘버부여...희소성 작품성 책임성.
시리얼 넘버로 관리하기에 제가 역부족이라... 조심스럽습니다..^^
우와..시리얼 넘버..진짜 짱이겠네요.ㅎ부담드리는 거 절대 아닙니다.ㅎㅎ 오해 마셔요.ㅎ
실제 사진을 보니 더 쿵쾅쿵쾅.ㅎㅎ감사합니다~~
시리얼 넘버는 그라운드시트 뒷면에 수기로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습니다^^
멀타로 시작된 원스모와의 인연이 페가소스4까지 이어짐에 나름의 자부심이 생겨납니다.
빨리 만나고 싶네요^^
네. 나무그림님 감사합니다....
2차공구가 기다려지게하네요. 눈팅만하고 갑니다.
2차 공구일정은 차후에 공지하겠습니다.
생각 했었던보다 노란색이 깔끔해 보이네요...
^^ 안개님의 제안이 맞아 들어 간 듯 합니다. 멜론 노랑으로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물을 볼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원스모/라이더아웃도어로 오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연락처주소 참조하세요. 오시기전 미리 연락주시구요.
별보기 아이디어 굿
조금걱정됨 변색되지않나요
별보기 창은 조금 변색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능은 문제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