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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랩 제주도맛집 제주도에서 꼭 맛봐야할 정도로 추천하는 갱이죽
최홍식 법무사무소 추천 0 조회 321 12.07.08 22:5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제주도에서 꼭 맛봐야하는 제주도맛집 요리로 추천하는 갱이죽.

 

갱이는 깅이라고도 부르는데 제주도 방언으로 게를 뜻하는 용어.

제주도 맛집으로 많이있지만 갱이를 하는데는 제주도 전역에 손꼽을정도..제주도맛집으로 여름철에만 잠깐 해녀들이 운영하는 간이 식당에서의 갱이죽이 최고지만 여름 한철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는반면, 잡은 갱이를 냉동했다가 연중내내 즐길 수 있는 어촌계 공동체음식점은 항상 2nd best choice로, 제주도에서는 꼭 먹어봐야 하는 요리중에 하나로 추천해본다.

 

제주도에서 꼭 맛봐야 하는 요리로는 흑돼지요리, 전복죽, 고기국수, 각종 자연산 회, 갱이죽까지 다섯가지를 꼽는데 죽이라고 생각하면 환자식 또는 그냥 살짝 배채운다고 생각하는 그런 죽의 개념이 아니라 제주도에 오면 꼭 맛봐야하는, 한끼 유동식 식사지만 반나절 든든한 식사 한끼로 충분 이상인 멋진 음식이다. 

 

갱이는 성산포 및 동부지역에서는 갱이, 제주시와 북부에서는 깅이라고 하는데 큰 꽃게가 아니라 바위 틈이나 바위 아래서 서식하는 작은 게를 일컫는데 그 게로 죽을 쒀 먹는데 영양가 최고! 맛 또한 일반 죽에 비해서 10배 이상 맛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훌륭한데 갱이죽으로 유명한 제주도의 한 식당에 대한,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제주도 서귀포수협 소속 태흥2리 어촌관리 공동체음식점을 추천해본다.

 

색깔 정말 진하고 사진만 봐도 영양덩어리. 비리지않은 신선한 바다내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맛의 갱이죽.

 

 

위치는 태흥2리 어촌계 공동체음식점.

해녀들이 돌아가면서 순번을 정해서 운영하는 식당으로 사장도 없고 주인도 없이 해녀들이 서로서로 관리하며 수익을 분배하는 구조의 어촌계 공동체 식당이다.

 

바로 잡아서 끊이는 갱이죽의 진정한 숨은 맛집은 해녀들이 여름 한창때만 운영하기에 그 시기를 맞춰 내려가야만 가능한데 그 숨은 진정한, 제주도 최고의 맛집은 좀 더 꼭꼭 숨겨 놓았다가 보따리를 풀어 볼 생각인데 냉동이지만 갱이죽의 바다내음을 한껏 맡으며 즐길 수 있는 맛집은 바로 여기.

 

 

 

식당을 등지고 앞을 바라보면 바로 보이는 바다와 작은 항구.

제주도 남쪽해안의 제주도의 다른지역과 남다른 느낌이다.

 

 

요일별로 순번을 정해서 잡아올린 해산물을 판매하는 식당.

종업원 모두가 사장인 셈이다.


 

식사 시간때면 항상 현지인들로 붐비는데 요즘들어 조금씩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도 조금씩 눈에 띄는데 식당 내부는 분위기랄거 조차 없이 대중식당 실비집 분위기.

 

해녀들의 음식 솜씨는 보잘것 없지만 가급적이면 만들기 손쉬운 반찬 위주로 항상 정갈하게 차려진다.

 

 

 

갱이죽 한 그릇에 6천원. 가격 참 좋다.

소라물회 8천원 가격도 좋고 6천원짜리 보말국 또한 훌륭한데 일반 전복이 아닌 오분작이로 만드는 1만원짜리 죽 또한 꼭 맛봐야하는 필수 메뉴지만 오늘의 메인은 바로 갱이죽.

 

5-6월부터 본격적인 채취가 가능한 갱이.

가을철까지 잡은 갱이를 겨울철에는 급속 냉동하여 준비하는데 만드는 과정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제주도 해녀들이 고개를 설레설레 가로저으며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요리가 바로 갱이죽이다.

 

 

 

참고로 제주도 갱이 (게) 사진 한 장 올려본다.

 

 

 

먼저 간단한 쑥부침개가 나오는데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간단한 요깃거리로 훌륭하다.

 

 

 

이어서 차려지는 갱이죽.

갱이죽은 갱이를 잘 부수고 (전통 방식은 돌로 바스러뜨리는 방법이지만 요즘에는 믹서로 갈기도 합니다) 뜨거운 물로 잘 우려내어 게껍질과 이물질을 채로 잘 걸러낸 후에 본격적으로 맵쌀을 쑤고 죽을 끊여내는데 만드는 시간이 족히 20분 정도는 더 걸린다.

 

 

정말 진한색깔~

게우를 많이 풀어 놓은 전복죽보다 훨씬 더 진한 색깔이며 맛도 그만큼 더 훌륭하다.

 

 

 

죽 한그릇 먹으면 힘을 못쓰는 게 아니라 갱이죽 한 그릇이면 반나절 동안 뱃속 든든하게 열량을 내 주는데 갱이죽은 여행하면서 꼭 찾게되는 그런 음식이다.

 

 

순번을 정해 여기 공동어촌계로 출근해서 식당을 운영하는 해녀분들.

 

 

바로 맞은편에는 서귀포 수협이 있는데 여기서 경매도 이루어지며 경매가 끝난 해산물을 바로 직접 구매할 수 있기에 함께 둘러보면 좋다.

 

 

 

 

 

 

바다로부터 얻어지는 순수한 바다의 맛 갱이죽.

제주도에 들르면 꼭 맛봐야 하는 요리로 추천하며 제주도 서귀포수협 소속 태흥2리 어촌관리 공동체음식점을 제주도맛집으로 진정한 숨은 맛집으로 추천해본다.

 

* 태흥2리 어촌계 수산물센터: 064-764-1255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태 해안로 509 태흥리조트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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