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도 겨울옷 입었어요”
 ★...가을은 어느새 지나가고 겨울이 다가오자 사람뿐만 아니라 나무도 월동 준비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 앞 가로수들이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두툼한 짚단 옷을 입었다. ▒☞[출처]동아일보 |
☞ 김진호 사진전 'Lost Summer'




 ★...사진작가 김진호의 서정적인 지역 풍경사진展 'Lost Summer'가 서울 관훈동 가나아트 스페이스(www.ganaartgallery.com)에서 지난 19일 개최됐다. 소박하고 오밀조밀해서 눈에 띄지 않는 작은 풍경들을 냉정하고 건조한 시선 대신 한국적 지역성에 주목하며 서정적으로 담아낸 이번 작업은 가까운 미래에 변화하게 될 풍경들의 낡은 초상이다. '개발'이란 성장통을 '상실한 여름'에 빗대어 포장하지 않고 정직하게 보여준 이번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된다. 전시문의 02-734-1333. /뉴시스 ▒☞[출처]조선일보 |
☞갯벌에서 휴식 취하는 검은머리물떼새
 ★...천연기념물 제326호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Ⅱ급인 검은머리물떼새 1천500여마리가 충남 서천군 갯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검은머리물떼새는 보통 서천군 갯벌과 인근 섬의 해안가에서 번식하고 겨울을 보내지만 해마다 개체 수가 줄어드는 추세다. << 환경부 제공 >> (서울=연합뉴스) ▒☞[출처]중앙일보 |
☞ 거창 연수사 은행나무
 ★...경남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연수사내 도 기념물 제124호 은행나무가 '거창 연수사 은행나무'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에 명칭 변경된 연수사 은행나무는 그 웅장함과 함께 약 500년 전 절의 여승과 아들사이에 눈물어린 전설이 전해오고 있는 유서 깊은 곳으로 1993년 1월8일 기념룰로 지정됐다. /뉴시스 ▒☞[출처] 조선일보 |
☞건강신호등 복통 무시 마세요 ! 체중감소―빈혈―구토 동반땐 내시경 검사를

 ★...“엄마 손은 약손이다∼.”
어릴 적 차가운 것을 먹고 배가 아프면 어머니는 이런 말을 ‘주문’처럼 외며 배를 문질러 주셨다. 어머니가 ‘약손’으로 문질러 주면 신통하게도 통증이 가시곤 했다.
어머니의 약손 효과는 의학적으로도 설명된다. 내장의 통증을 담당하는 신경과 복부근육을 담당하는 신경은 척추의 같은 부위로 들어가서 뇌로 함께 전달된다. 배를 문질러서 근육을 이완시켜 주면 마치 통증도 감소되는 것처럼 뇌가 인지하게 된다. 가장 편하게 느끼는 사람과 서로 피부를 맞대면 심리적인 위안을 받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약손으로 안 될 정도로 배가 아프면 바늘로 손을 따거나 매실청을 먹기도 했다. 예로부터 복통은 흔한 통증이었던 만큼 민간요법도 많이 발달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복통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경험하게 되는 통증이다. 너무 자주 겪다 보니 웬만한 복통은 그냥 넘어간다.
이상인 영동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스트레스와 자극적인 음식, 서구화된 식단이 보편화되면서 복통과 위장장애는 현대인이 경험하는 가장 흔한 증상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복통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
최근 한 유명 여배우가 복통, 소화불량 증상으로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위암을 발견한 사실이 알려졌다. 복통은 위암, 췌장암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의 알려주는 ‘인체의 경고등’이라고 할 수 있다.
복통이 생겼을 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려면 우선 배를 눌러보는 촉진을 하고 X선 등을 활용해 복부의 이상 여부를 파악한다. 궤양, 암 등 심각한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라면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을 거쳐야 한다.
민영일 비에비스나무병원 병원장은 “복통은 단순복통인 경우가 많지만 암 등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다”며 “체중감소, 빈혈, 구토 증상이 동반되면 초음파검사나 내시경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집에서 갑자기 복통이 생길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가장 먼저 단순 복통인지, 위장질환으로 인한 복통인지 판단해야 한다.
단순 복통은 과식으로 체했을 때 생긴다. 이때는 약을 먹고 음식을 조절하며 휴식을 취하면 낫는다. 체하거나 소화가 안 될 때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은 금물. 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나오며 속이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지만 카페인 때문에 실제로는 소화장애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위장질환으로 인한 복통은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식전, 식후, 새벽 등 일정한 시기에 주기적으로 나타나고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속 쓰림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배를 따뜻하게 하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피하는 식이요법으로도 좋아질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 소화기관에 질병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복통과 함께 동반되기 쉬운 설사도 마찬가지. 하루 3회 이하의 설사라면 수분을 보충하고 휴식을 취하면 낫는다. 그러나 잦은 설사와 함께 발열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식중독이나 세균성 장염일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설사를 멈추는 약을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복통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때는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을 꾀병으로만 여기지 말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유제품, 밀가루 등 특정 음식이 복통과 소화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계세협 한강성심병원 교수는 “자주 복통이 생기는 사람은 식습관이나 먹은 음식에 대한 간단한 일기를 작성해 보는 것이 원인 음식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복잡한 소화기관의 생김새만큼 복통의 원인과 증상은 복잡하고 다양하다. 너무 흔하다 보니 과소평가하기 쉬운 복통. 복통 정복법에 대해 알아보자.이진한 기자·의사 3Dlikeday@donga.com">likeday@donga.com ▒☞[출처] 동아일보 |
☞위암 완치율, 1기 발견땐 4기의 ‘17배’
 ★...대장암 1기 완치율 93.4%-4기는 11.9% ‘8배차’
췌장암-간암 등은 조기 발견해도 생존율 낮아
《암을 어느 시기에 발견하느냐에 따라 생존율이 최대 17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가 10일 단독 입수한 연세의료원의 ‘종양등록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암을 초기인 1기에 발견하면 말기인 4기에 발견했을 때보다 5년 생존율이 평균 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생존율은 암 치료를 받은 후 5년간 재발하지 않은 것을 말하며, 의학적으로는 완치된 것으로 규정한다.》
이 보고서는 1995년 3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연세의료원 암센터에서 수술·치료받은 환자 5만1982명 중 3만9625명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암 재발 여부를 추적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환자들을 한국인이 특히 많이 걸리는 12대 주요 암별로 구분한 뒤 다시 병기별로 구분해 5년 생존율을 조사했다. 병기는 암의 크기와 전이도 등에 따라 1∼4기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1기는 초기, 4기는 말기로 불린다. 주요 12대 암의 병기별 5년 생존율이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병기별 완치율 8배 차이=이 보고서에 따르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기에 암을 발견할 경우 평균 85.8%로 10명 중 8명 이상이 완치됐다.
5년 생존율은 △2기 발견 환자 67.5% △3기 발견 환자 38.1% △4기 발견 환자 10.1%로 발견시점에 따라 완치율이 8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암의 종류에 따라 병기별 완치율도 큰 차이가 났다. 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기에 발견될 경우 93.9%인 데 비해 4기에 발견되면 5.5%로 완치율이 17배나 차이가 났다. 대장암도 비슷해 1기 환자의 완치율은 93.4%였지만 4기 환자의 완치율은 11.9%로 떨어져 8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이에 비해 갑상샘암의 경우 병기별 완치율이 비슷해 1기 환자(98.5%)와 4기(66.2%)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난치성 암은 일찍 발견해도 어려워=대표적인 난치성 암으로 손꼽히는 췌장암은 1기에 발견돼도 5년 생존율이 37.8%에 그쳤다. 한국인에게 많은 또 다른 난치성 암인 간암도 5년 생존율이 42.6%에 머물렀다.
췌장암, 간암, 폐암의 4기 발견 환자의 5년 생존율은 각각 2.5%, 4.3%, 1.5%로 5%에도 미치지 못했다. 라선영 세브란스병원 종양학과 교수는 “간암, 폐암, 췌장암이 초기 발견돼도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암 세포 특성상 항암 약물이 잘 듣지 않고 수술로 암 덩어리를 제거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간암 폐암 췌장암은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발견도 힘들다.
한편 12대 주요 암의 평균 발견 시기는 △1기 16.7% △2기 15% △3기 15.6% △4기 20.6%로 초기 발견율이 대체로 낮았다. ▽위암 대장암 유방암 치료효과 높아져=의료기술이 발달하고 조기검진이 활성화되면서 일부 난치성 암을 제외하고는 암의 치료효과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노성훈 연세암센터 원장은 “독성이 적고 효과는 좋은 약들이 개발되면서 환자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됐고, 살아 있는 동안 삶의 질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4기에 발견되면 ‘6개월 시한부 인생’이라고 했던 대장암도 지금은 2년까지 살 수 있다. 대장암 3기 생존율은 54.2%, 4기는 11.9% 정도다. 노 원장은 “난공불락이라던 폐암도 항암제 출시로 생존기간이 연장되고 췌장암은 항암 약물과 방사선 요법 병행 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속수무책’이라는 통념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3Dnuk@donga.com">nuk@donga.com ▒☞[출처]동아일보 |
☞司試 동시 합격 첫 자매 송민정ㆍ지연씨
 ★..."한 명이라도 안되면 어떡하나 마음 졸였는데..."
법무부가 발표한 제50회 사법시험 합격자 중 자매로는 사상 처음으로 동시에 이름을 올린 송민정(28)ㆍ지연(24) 씨. 이들은 최종 합격된 사실이 확인된 뒤 그동안 마음에 담았던 서로의 부담을 쓸어내리며 두 배의 기쁨을 만끽했다.
친구처럼 함께 공부한 시간이 2년여. 부모님의 기대가 컸던 만큼 '둘 중 한명이라도 떨어지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동시 합격하는 영예를 차지한 것. 이들 자매가 함께 공부를 시작한 것은 동생인 지연 씨가 본격적으로 사법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한 2006년 여름부터다.
민정 씨가 성균관대를, 지연 씨가 서울대를 나와 대학은 달랐지만 언니가 먼저 공부를 시작한 터여서 이 때부터 두 자매의 본격적인 '동거'는 시작됐다. 지연 씨가 처음 공부하는데 자리를 잡지 못할 때면 언니가 그런 동생을 잘 이끌었고, 지연 씨 또한 언니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악착같이 공부에 매달렸다.
그러던 것이 어느 덧 서로가 서로를 위로해 주며 '선의의 경쟁자'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고 서로의 부족한 점을 지적해 줬다. 시험을 앞둔 4개월 전부터는 매일 같은 독서실과 집을 오가며 '출퇴근'했다.
동생 지연 씨는 "언니가 먼저 공부를 시작해서 노하우를 전수해 준 것이 2년 만에 합격하는 데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언니에게 공을 돌렸다. 이들 자매가 합격하기까지에는 가족들의 도움도 컸다.
아버지 송철호(사법시험 24회) 씨는 2005년~2007년 국민고충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큰아버지 송정호(사법시험 6회) 씨는 국민의 정부 시절 법무부장관을 지낸 법조인 가족이다.
이들 자매는 "아버지와 큰아버지가 경험자로서 스트레스와 긴장을 푸는 방법과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는 정신적 힘이 돼 주셨다"고 말했다.
법조인으로서 함께 길을 걷게 된 민정ㆍ지연 자매. '머리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가슴이 따뜻한 법조인'이고 싶은 게 이들 자매의 소박한 꿈이다. (연합뉴스) ▒☞[출처]중앙일보 |
☞사막 레이스 완주, 자신과의 싸움 ‘이긴’ 남자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그 곳 사하라 사막으로 간다. 현재 온도 48도. 사하라의 사막이 나를 잡아끌고, 사하라의 태양은 나의 모든 수분을 말리는 기분. 아무리 둘러봐도 숨을 곳 하나 없는 곳을 달리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 북부에 있는 세계 최대의 사막, 사막의 거친 모래와 태양을 벗 삼아 나는 달린다"
극한의 인내를 요하는 사하라 사막 마라톤 대회 (Sahara Race)가 2008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프리카 이집트의 사하라 사막에서 열렸다. 사하라 사막 마라톤 대회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이 자신의 음식과 장비를 배낭에 메고 외부의 지원 없이,
첫날 35km, 둘째날 38km, 셋째날 40.3km, 넷째날 38.9km, 그리고 롱데이 100.2km, 마지막 날 5km로 나누어진 총 257.4km의 6개 구간을 6박 7일에 걸쳐서 달려 완주하는 서바이벌 마라톤 대회이다.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뛰고 걷고를 반복해야만 골인을 할 수 있는 극한의 대회를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몸이 둔해지는 ‘강직성 척추염’을 딛고 완주한 박상연(28) 씨 ▒☞[출처]도깨비뉴스 |
☞남해안 청어 대풍
 ★...경남 통영수협 위판장이 청어로 넘쳐나고 있다. 진해만으로 모여든 청어떼가 소형선망과 정치망, 석조망에 잡히면서 대풍을 이뤘다.【통영=뉴시스】 ▒☞[출처]중앙일보 |
☞ 한미 FTA 비준 반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한미 FTA의 국회 비준을 반대하는 전국 30여 개 농민단체 주최로 열린 '11.25 농업인 전국대회'의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출처]조선일보 |
☞ 중구 철거예정지 화재 발생
 ★...서울 중구 다동과 무교동이 이어지는 철거 예정 음식점 골목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철거 예정으로 영업을 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파악되며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뉴시스 ▒☞[출처] 조선일보 |
☞26년 만에 벗은 누명
 ★...군사정부 시절 반국가 단체를 만들어 간첩행위를 한 혐의로 수년간 옥살이를 한 '오성회' 관계자 9명이 광주고법에서 26년 만에 무죄를 선고 받은 후 만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출처]조선일보 |
☞ 민간단체 '대북 전단지 계속 보냅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왼쪽) 대표와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가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 별관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출처]조선일보 |
☞ 생명평화 100배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순례를 통해 전하고 있는 `생명평화 탁발순례단'이 25일 오전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은평구 지역 순례에 앞서 생명평화 100배를 하고 있다. /뉴시스 ▒☞[출처] 조선일보 |
☞ 수돗물 장사 웬말이냐?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앞 계단에서 '수돗물 영리행위 허용하는 수도법 개정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뉴시스 ▒☞[출처]조선일보 |
☞가벼운 리어카, 무거운 발걸음
 ★...경기침체로 폐지와 폐품을 줍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25일 강원 강릉시 도로변에서 리어카에 폐품을 가득 실은 한 주민의 발길이 유난히 무거워 보인다. /연합뉴스 ▒☞[출처]조선일보 |
☞ 아리랑 2호위성이 촬영한 인천공항과 독도

 ★...아리랑2호 위성이 최근 촬용한 인천국제공항과 독도의 입체 영상 사진의 모습 ▒☞[출처]조선일보 |
☞ 일본 국회의사당 향한 피맺힌 절규 [종군위안부 도쿄집회 현장] “내 청춘과 인생을 배상하라”
 ★...제9회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아시아연대대회의 마지막 날 집회가 열린, 일본 도쿄 국회의사당 앞 도로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81·맨 오른쪽)가 강제연행 당시 상황을 털어놓으며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출처]한겨레 |
☞ 시화호 일대 요트천국 된다 200~600척 규모 정박시설 4곳 조성… 테마파크·레저시설도
 ★...경기 시화호 일대에 전국 최대 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수상 관광시설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25일 안산 선감도 경기창작센터에서 열린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시화호 관광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도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화성시 전곡항과 제부항,안산시 방아머리항과 흘곳항 등 4곳에 요트를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과 테마파크,펜션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마리나 시설은 200~600척 수용 규모로 건설되며 1곳당 600억원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는 이에 따라 이날 SK㈜와 흘곳항(메추리섬) 마리나 및 관광레저시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와 SK㈜는 2012년까지 요트 400척(수상 200척,육상 200척)을 정박할수 있는 마리나 시설과 해양리조트,국제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등 흘곳항 일대를 해양 관광레저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올해 말까지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 후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도는 이어 화성 전곡항과 제부항에 각각 620억원과 617억원을 들여 633척과 500척 수용 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조성한다.시화방조제와 연결되는 안산 방아머리항에도 200척을 계류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화호 일대에서는 마리나 시설 외에도 다양한 문화시설과 휴양시설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안산시 선감도 109만㎡ 부지에 400억원을 투자,2011년 초 개장을 목표로 제2도립수목원(일명 바다향기 수목원)을 조성한다.수목원 인근의 20만㎡에는 민자 유치 사업으로 바다레저타운을 조성하고 화성시 송산면 일대에는 국립 자연사박물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인근 해안가에는 말 박물관,승마체험장 등을 갖춘 ‘말 산업 종합육성센터’가,사용이 끝난 시화쓰레기매립장에는 2011년 말까지 축구장·농구장·테니스장·골프장으로 이뤄진 스포츠 레저타운이 조성된다. 도는 이 같은 계획이 마무리될 경우,시화호 일대가 한국의 대표적인 해양 레저·관광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시화호 일원의 각종 관광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서해안을 동북아시아의 관광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3Dkbchul@seoul.co.kr">kbchul@seoul.co.kr ▒☞[출처] 서울신문 |
☞ 온천역에 온천이 없다면… 안산시 역명 변경 추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는 수도권 전철 4호선 '신길온천역'이 있다.
그런데 이 역사 군데군데에는 '주변에 온천 시설이 없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잘못된 역명 때문에 불편과 혼선이 엄청나다"는 승객들 항의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신길온천역은 2000년 개통 당시에는 인근에 온천이 개발될 예정이었지만, 무산되면서 지금은 '온천 없는 온천역'이 됐다.
안산시가 이같이 실상과 어울리지 않거나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역사 이름 개명에 나섰다. 최근 주민 설문과 인터넷 여론 조사를 마감했더니 신길온천역과 '공단역'이 최종 대상에 올랐다. 공단역도 반월공단이 산 너머에 있고, 실제로는 안산역이 훨씬 가깝기 때문이다. 서울의 '구로공단역'도 2004년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바뀐 시대적 분위기도 한몫을 했다.
안산시에 따르면 신길온천역에 대해서는 '안산신길역'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서울에도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대로 두자는 의견도 2순위에 들었다.
공단역은 '단원구청역' '초지역'의 순서로 선호도가 높았다. 안산시 관계자는 "곧 내부적으로 방침을 정해 내년 개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역명을 바꾸려면 안산시 지명위원회를 거쳐 국토해양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출처] 조선일보 |
☞ "이 마크 보면 천천히 운전하세요"
 ★...경기도, 노인 운전자 보호 마크 발행
경기도는 만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실버마크' 스티커를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사각형과 육각형의 2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된 스티커에는 '양보' '어르신 운전중'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고 지팡이 두 개를 하트모양으로 교차한 그림을 새겨 노인을 보호하자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실버마크는 올해 부천시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도내 모든 시군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스티커를 배포할 계획이다.
이 스티커는 도내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가 2002년 235명에서 2007년 292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현상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범구기자 ▒☞[출처]다음 |
☞내복 착용으로 에너지 절약 합시다


 ★...서울 서초구청에서 열린 '서초구 공무원 내복입기운동 시연행사'에 참석한 서초구 직원들이 내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초구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2008년도 세무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으로 겨울철 내복을 구입해 전직원에게 지급했다. /뉴시스 ▒☞[출처] 조선일보 |
☞“수원천변 자전거도로 달려보세요” 경기교~지동교 5.6㎞ 개통
 ★...경기 수원시는 광교저수지 하류 경기교에서 지동교에 이르는 수원천 둔치 양쪽 5.6㎞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최근 개통했다.
자연형 하천 복원구간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좁은 황톳길을 폭 2m로 넓히고 물이 스며드는 투수콘크리트로 포장됐다. 시는 이 자전거도로를 보행로 겸용 일방통행으로 운영하되,충돌사고 방지차원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을 구분하는 표시를 했다. 수원천 자전거도로는 2011년 수원천 복개 구조물 철거 및 복원 사업이 마무리되면 매교까지 연장된다.
시는 수원천 자전거도로 2곳에 무인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늘릴 계획이다. 무인 자전거 대여소는 자전거카드를 발급받은 시민들이 이 카드로 자전거 자물쇠를 열고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전거카드는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자전거에는 도난방지용 위치추적 시스템이 장착된다.시는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화성행궁과 역세권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김병철기자 3Dkbchul@seoul.co.kr">kbchul@seoul.co.kr ▒☞[출처] 서울신문 |
☞개인정보 전용땐 5년이하 징역 사학연금 첫 수령 연령 65세로 운전면허증을 휴대하지 않고 운전하다 적발되면 부과되던 과태료를 폐지
 ★...앞으로 개인정보를 본인 동의 없이 당초 목적 이외의 용도에 사용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민간은행으로 전환하는 산업은행의 가계대출과 예금·적금 취급도 허용된다.
정부는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안,산업은행의 민영화 추진을 명시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등 ▲법률 106건 ▲법률시행령 20건 ▲일반안건 3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안은 모든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 등이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는 반드시 법률에 근거하거나 수집한 개인정보를 당초 목적 이외의 용도로 이용할 수 없도록 했다. 인터넷상에서 회원에 가입하거나 본인 실명 확인이 필요할 때에는 주민번호 외에 전자서명이나 아이핀(I-Pin·사이버 신원 확인번호),휴대전화 인증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했다.
이와 함께 공중목욕탕,화장실,탈의실 등에서는 내부를 볼 수 있는 폐쇄회로TV(CCTV) 설치를 금지했다.
정부는 또 산업은행법 개정안을 의결,산업은행이 민영화가 예정된 금융기관임을 명시하고 임원 선임과 이사회 구성,정관 등을 일반은행과 동일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또 산업은행을 민간 상업은행으로 전환하기 위해 가계대출과 예·적금 등 소매금융 취급을 허용하는 한편 지주회사 설립근거를 마련해 산은이 산은 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될 수 있도록 했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운전면허증을 휴대하지 않고 운전하다 적발되면 부과되던 과태료를 폐지했다. 또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은 법률에서 위임한 난자채취의 빈도를 평생 3회로 제한했다.새로운 유전질환 발생에 대비해 복지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유전질환의 경우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아울러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법 개정안을 의결,사학연금의 산정기준을 보수월액에서 기준소득으로 바꿨다.개정안에는 사학연금을 처음 받게 되는 연령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상향조정하고,교직원이 사망했을 때 유족들이 받게 되는 유족연금을 현재 퇴직연금의 70%에서 60%로 줄이도록 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한편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북한의 개성관광 및 남북 철도운행 중단 조치와 관련,유감을 표명했다.한 총리는 “북측의 일방적인 조치와 발표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여러 가지 남북간 합의·선언과 관련해 정부는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대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힌 만큼 대화를 통해 남북 현안을 풀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3Dykchoi@seoul.co.kr">ykchoi@seoul.co.kr ▒☞[출처]서울신문 |
☞100만원대 스마트폰 ‘T옴니아’ 내일 출시
 ★...삼성전자의 풀터치스크린 스마트폰 ‘T옴니아(SCH-M490)’가 출시된다. T옴니아는 휴대전화 하나에 PC와 무선인터넷,위성DMB,PMP 이상의 멀티미디어 기능 등을 집약한 고성능 스마트폰으로,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 6.1과 햅틱UI 등이 탑재돼 PC와 맞먹는 멀티미디어,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관심을 모았던 출고가격은 4기가바이트 제품이 96만 8000원,16기가바이트 제품은 106만 8100원으로 결정됐다.소비자들은 SK텔레콤의 약정 등을 활용하면 이보다 낮은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와 관련,SK텔레콤은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신규가입은 최대 25만원,기기변경은 최대 20만원 가량 할인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그러나 대리점과 판매점마다 마진율이 상이하기 때문에 모든 매장에서 최고의 할인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SK텔레콤은 전했다.
삼성전자는 T옴니아 출시를 맞아 체험형 사이트인 ‘T옴니아 마이크로 사이트를 운영하고 신촌 애니콜스튜디오와 코엑스 애니콜 갤러리 등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T옴니아의 기능을 알리는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싸이월드를 T옴니아의 3.3인치 고화소 대화면에 최적화시킨 ’미니 싸이월드‘를 운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삼성전자,SK텔레콤과 함께 내년 3월까지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열어 T옴니아에 제공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의 휴대전화 기술과 디자인이 결집된 역대 최고의 휴대전화인 T옴니아를 통해 국내 휴대전화 시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출처]서울신문 |
☞'공무원 잘못, 성실납세의무 면책사유 안돼' 조세심판원, '등록세 심판청구' 기각 결정


 ★...등록세 중과세율 대상 부동산이지만 공무원의 잘못으로 일반세율로 적용해 납부했다가 후에 세무조사를 통해 자신신고를 잘못했다며 납세자에게 가산세를 물게한 지자체의 처분에 대해, 조세심판원이 지자체의 처분에 문제가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등록세의 신고납부 책임은 전적으로 납세자에게 있다는 원칙이 그대로 유지된 사례라 등록세 납부시 납세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세심판원은 최근 등록세에 대한 심판청구에서 지자체 공무원의 잘못으로 일반세율을 적용해서 낸 등록세에 가산세까지 물게한 것은 부당하다는 청구인의 주장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청구인 A씨는 2007년 12월에 인천시에서에 부동산을 취득했고 이에 대한 취득세·등록세를 납부하기 위해 처분청을 방문했다. 이때 A씨는 세율이나 세액기재란은 비워놓고 첨부서류로 부동산을 경마사업장으로 사용하겠다는 사용계획서를 비롯해 거래계약신고필 증 등을 제출했다.
이 자료를 받은 공무원 박 씨는 이 서류를 검토했으나 중과세율을 적용하지 않고 일반세율로 적용해 등록세납부서를 발급했고 A씨는 이를 토대로 등록세를 납부했다. 처분청은 약 2개월 후 세무조사 결과 이 부동산의 등기는 '대도시지역 내 법인의 지점용 부동산 등기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중과세율로 다시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신고불성실 이유로 가산세까지 포함해 부과고지했다.
A씨는 다시 부과된 고지대로 세금을 납부할 수밖에 없었지만, 납세의무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려는 의도가 없었음에도 자진신고납부제도라는 형식적인 이유만으로 내세워 신고불성실 및 납부불성실이라는 굴레를 씌워 가산세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심판청구를 냈다.
심판원은 이러한 A씨의 주장에 대해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대법원의 판례에 따라(대법원 1993. 8. 24. 선고 93누2117 판결), 과세관청이 자진신고납부서나 신고납부용 고지서를 교부하는 행위는 납세의무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단순한 사무행위에 불과하므로 신고납부에 대한 책임은 근본적으로 납세자인 청구인에게 있다고 밝혔다.
또 가산세에 대해서는 '가산세는 납세자가 정당한 이유없이 법에 규정된 신고·납부의무 등을 위반한 경우에 법이 정하는 바에 의해 부과하는 행정상의 제재로서 납세자의 고의·과실은 고려되지 않는다'라는 대법원의 판례(1994. 8.26. 선고 93누20467 판례)를 인용했다.
이 사건은 'A씨가 취득한 부동산은 경마업을 위해 대도시내에 있는 부동산을 취득·등기했으므로 등록세 중과세 대상에 해당된다'며 따라서 '일반세율에 신고납부한 이상 등록세 납세의무를 몰랐다거나 단순히 담당공무원의 민원안내 등을 신뢰해 납세의무자로서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했다는 사유는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점이 확인된 것이다. 김형준 기자 3Dkim64@taxtimes.co.kr">kim64@taxtimes.co.kr ▒☞[출처] 디지털세정신문 |
☞ 선팅’ 벌금 대신 과태료로 전환
 ★...‘선팅’ 벌금 대신 과태료로 전환 법무부가 7월 24일 발표한 ‘행정형벌의 합리화 방안’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법률에 규정된 처벌조항을 행정처분으로 바꿔 불필요한 전과자 양산을 막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법무부 방안은 자동차 운전 등 일상 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법규 위반을 벌금이나 징역형이 아닌 과태료 처분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치로 연간 10만명의 전과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허증 휴대 위반 벌금 조항 폐지 = 현행 도로교통법상 자동차 등 운전자가 면허증을 휴대하지 않아 단속에 걸린 경우 20만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를 부과하게끔 돼 있는 규정이 폐지된다.
면허증을 갖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최대 30일 동안 수용시설에 구금될 수도 있다는 것은 지나친 규제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법무부는 면허증이 없어도 단속 경찰관이 PDA를 이용해 면허 보유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조항이라고 판단해 규정을 없애기로 했다.
또 햇빛 차단을 위해 자동차 창 유리에 선팅을 한 경우에도 기존의 벌금형이 아닌 과태료 처분으로 충분히 자동차 운행 안전을 위한 제재를 할 수 있다는 이유로 2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으로 전환했다.
화물 과적차량 운전자와 사업주 등에게 부과되던 1년 이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 조항도 5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으로 바꿨다. 굳이 징역형이나 벌금이 아니더라도 행정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폭우나 장맛비로 도로에 물이 고인 상황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다 물을 튀겨 행인에게 피해를 입힌 경우 2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던 규정은 과태료 20만원 이하 처분으로 변경된다. 취소 또는 정지된 면허증을 반납하지 않았을 때 벌금형으로 처벌하던 규정과 운전면허 정기적성 검사의무 위반시 부과되던 벌금형도 각각 2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으로 개선했다.
◆환경법·건축법 등 대폭 손질 =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기피·방해하거나 차량 정밀검사 명령에 불응한 경우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던 대기환경보건법 규정도 과태료 300만원 이하로 바뀐다.
유흥업소 등 식품접객업자가 업소에 허가증이나 종업원 명부를 비치하지 않았을 때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던 조항은 위반행위가 경미한 데도 처벌이 너무 가혹하다는 이유로 3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으로 전환된다. 건축공사 현장에 건축허가 표지판을 설치하지 않은 시공자에게 2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릴 수 있도록 한 건축법 규정도 위반 정도가 약하다는 판단에 따라 과태료 200만원 이하로 개정된다.
◆형벌과잉 현상 해소·행정형벌의 비범죄화 기대 = 법무부는 행정형벌이 과태료로 전환되면 연간 10만명의 전과자가 감소하고 국민의 법 준수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이 지키기 어렵고 과도한 형벌 규정을 강요하는 등 지나친 ‘형벌 만능주의’는 정부에 대한 불신과 법 경시 풍조를 불러왔다는 판단 때문이다. 법무부는 그러나 국민의 생명·안전과 관련된 제재 규정이나 먹을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식품위생법 위반 사범 등은 기존의 형벌 규정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행정형벌의 과태료 전환은 지난 1983년 이후부터 추진돼 왔으나 부처간 입장 차이 등으로 현재까지 43건의 법률을 개정하는 데 그쳤다. ▒☞[출처]다음 |
☞ 이파리만 먹는 무 시래기용 재배 … 뿌리 버려 과잉 일반무 대체 소득 쑥쑥
 ★...■이파리만 먹는 무
‘무 뿌리는 밭에 버리고 이파리만 먹어요.’일명 ‘시래기용 무’다.뿌리는 작아서 안 뽑고 보통 30~40㎝,길게는 80㎝까지 자라는 이파리만 잘라 쓴다.흔히 보던 김장용 무는 뿌리를 잘라 김치로,이파리는 시래기로 먹는다.시래기는 추어탕,붕어찜을 할 때 들어간 무·배추 이파리를 말한다.
●영암서 처음 심어 호응
▲ 전남 영암군 시종면 일대에 심어진 시레기용 무 밭에서 농민들이 이파리만 잘라내고 뿌리는 버리고 있다.
해마다 과잉재배로 논란을 빚는 무·배추의 대체작목으로 개발된 게 시래기용 무다.지난해 전남 영암군 일대에서 처음으로 심어 호응을 얻었다.올해 영암군에 심어진 시래기용 무 밭은 4만 9500㎡(1만 5000평)이다.
요즘 영암군 시종면 일대에서 이 무를 수확 중이다.무 밭에는 파랗게 물든 무청 부위를 싹둑 잘라낸 이파리만 무성하고 버려진 뿌리들이 나뒹군다.
3300㎡(1000평)에 시래기용 무를 심은 김길석(52·시종면 금지리)씨는 올해 600만원 벌이를 예상한다.3.3㎡(1평)당 6000~7000원꼴 수입이다.김씨의 옆밭인 일반 무는 올해 무·배추 값 폭락으로 같은 면적에 2000원에 간신히 밭떼기로 팔렸다고 한다.
●일반 무보다 수입 3배↑
그는 “시래기용 무는 이파리를 잘라 비닐하우스 안에서 줄에 매달아 말려야 하는 등 일손이 많이 들어 번거롭지만 수익이 좋다..”라고 말했다.광주시 서구 풍암동에서 붕어찜을 하는 김모(54)씨는 “시래기용 무의 이파리는 일반 무 이파리와는 달리 찜을 하면 사근사근하고 부드러워 제격”이라고 주장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추어탕집에서도 시래기용 무 이파리를 찾는 전화가 온다고 전했다.시래기를 끓는 물에 조금 넣고 녹차처럼 마시면 입안이 개운하고 소화도 잘된다. 영암 남기창기자 3Dkcnam@seoul.co.kr">kcnam@seoul.co.kr ▒☞[출처]서울신문 |
☞"학교가 이래서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 J여고 학부모들이 일부 교사가 학생들을 선동하는 바람에 진실을 잘모르는 학생들이 교장실에 써 붙였다는 전단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출처]조선일보 |
☞이동국 떠나라!… 성남, 내년 시즌 계약 포기로 가닥 “5개월 기회 줬고 더 이상은 힘들다”
 ★...성남 일화가 활약이 저조했던 스트라이커 이동국(29)을 ‘정리 대상’으로 올려놓고 계약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프로축구 정규리그 1위를 다투다가 막판 급전직하로 3위로 마감한 뒤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전북 현대에 패한 성남은 박규남 구단 사장 주재로 비상 회의를 갖고, 선수단 개편 문제와 함께 이동국과의 계약을 포기하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성남의 한 관계자는 “일부 변수는 남아있지만 이동국에게 더 이상 기회를 줄 수 없다는 게 대세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실패하고 돌아온 그에게 우리는 5개월 간 기회를 충분히 부여했다”면서 “계약기간이 1년 더 남아있지만 양 측 합의에 따라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 물론 이동국도 시즌이 끝난 뒤 해외 진출을 모색할 수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동국은 7월 성남과 1년 5개월에 연봉 8억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5개월 후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는 옵션을 달았다. 다만 이 경우, 이동국은 지금까지 받은 봉급의 일부를 변제하고 떠나야 한다. 이와 함께 성남도 올 시즌 후 이동국과 계약을 원치 않을 경우 양 자 합의를 통해 선수를 내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 때 한국축구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어갈 1순위 후보로 꼽혔던 이동국은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에서 1년 반 동안 뛰었지만 별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올 여름 성남에 안착했다.
K리그에서 화려하게 재기할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는 곧 실망으로 바뀌었다. 총 13경기에 나선 이동국은 고작 2골-2도움이라는 실망스런 성적만을 남겼다. 그나마 한 골은 페널티킥 득점이었다.
전반기까지 잘 나가던 성남의 후반기 하향세도 이동국의 부진과 궤를 같이 했다. 더욱이 가장 중요한 순간인 6강 PO에서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입어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코칭스태프와의 불화설까지 불거질 정도로 팀 내 입지도 좁았다.
현재, 이동국은 일본 J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지만 저조한 활약상에다 골 깊은 국제적인 불황 때문에 녹록치는 않은 상황이다.
친정팀 포항 등 국내 구단에도 눈을 돌릴 수 있지만 역시 가능성은 희박하다. 명예 회복에 실패한 이동국에게는 올 겨울이 그 어느 해보다 차갑게 느껴질 듯 하다. 남장현 기자 3Dyoshike3@donga.com">yoshike3@donga.com ▒☞[출처]동아일보 |
☞배구판 휘어잡는 ‘고려증권 사람들’
 왼쪽부터 진준택 감독, 박삼용 감독, 이성희 감독.
 도로공사 박주점감독
★...진준택 전 감독 대한항공 맡아 LIG 완파, 여자부 이성희·박삼용 감독도 개막전 승리
대한항공 진준택 감독이 고려증권 감독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렀던 때는 1998년 2월이었다. 당시 고려증권은 97~98 슈퍼리그 2차대회 때 패한 뒤 해체됐다.
그로부터 10년하고도 9개월이 지났다. 대한항공 사령탑으로 그는 다시 돌아왔고, 복귀 첫 판에서 이겼다. 진 감독은 23일 안방 개막전에서 엘아이지 손해보험을 3-0으로 완파한 뒤 승리소감으로 “(승리한 게) 10년은 넘은 것 같다. 시즌 시작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경기가 남았다”며 애써 담담해했다.
진 감독 지휘 아래 대한항공은 끈기있는 팀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동안 젊은 공격수들이 팀주축이 되면서 수비나 조직력은 떨어졌었는데, 개막전만 놓고 보면 확실히 리시브나 수비가 좋아졌다. 베테랑 이영택은 “감독님 밑에서 고려증권이 아닌 대한항공만의 스타일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대한항공은 이제 파괴력 넘치는 공격력에 탄탄한 수비까지 갖춘 팀이 되고 있다. 진 감독이 정규리그 첫 승리를 거둔 이날, 진 감독의 지휘아래 고려증권에서 현란한 볼토스를 보여줬던 이성희 지에스 칼텍스 감독도 똑같은 장소(인천 도원체육관)에서 개막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도중 이희완 전 감독이 위암으로 입원하면서 갑작스레 감독대행이 됐던 그는 바닥을 헤매던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꼴찌반란을 일으켰다.
이런 공로로 이성희 감독은 지난 5월 정식으로 사령탑에 올랐다.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공격력만 화려했던 지에스칼텍스는 이 감독의 지도 아래 서로 융화하면서 올해도 흥국생명과 함께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지에스칼텍스는 역시 고려증권 출신인 박주점 감독이 이끄는 도로공사를 꺾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고려증권 레프트 출신 박삼용 케이티앤지 감독도 22일 안방 개막전에서 우승후보 흥국생명을 3-1로 누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주포 박경낭의 현대건설 이적으로 전력이 다소 약화됐지만, 30득점을 올린 헝가리 출신 외국인선수 마리안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 감독은 승리 직후 “우리 팀 선수들이 의외로 집중력을 발휘해준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 말했다.김양희 기자 3Dwhizzer4@hani.co.kr">whizzer4@hani.co.kr ▒☞[출처] 한겨레 |
☞ 올해 42억! … 재벌 소녀

 ★...신지애는 프로에 데뷔하기 전인 4년 전만 해도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15만원짜리 방에서 가족과 함께 살았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던 골프 소녀는 스무 살의 나이에 세계 여자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인 '여왕'이 됐다.
42억원. 신지애가 이번 ADT챔피언십 우승 상금 100만 달러를 포함해 올해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5개 투어 대회에서 벌어들인 상금이다. 이는 올 시즌 미 LPGA투어 상금왕인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276만 달러(41억7000만원)보다 많은 액수다. 미 PGA투어 상금 랭킹으로 따져도 16위인 최경주의 268만 달러보다 많다. 물론 최경주가 국내와 유럽 투어에서 받은 상금을 제외한 금액만 따질 경우다.
신지애는 미국 LPGA투어가 주관하는 월드컵 준우승 상금 10만2000달러까지 포함해 11개 대회에서 187만 달러(28억 2000만원)를 벌었고, 일본에서는 4개 대회에서 우승 한 차례, 준우승 세 차례로 3858만엔(6억1000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국내에서는 7승을 거두며 7억6500만원으로 상금왕을 차지했다.
여기에 소속사인 하이마트에서 받은 지원금과 국내 대회 인센티브 6억원이 있고, 우승 부상과 홀인원으로 받은 벤츠와 BMW 등 고급 승용차 3대가 있다. 신지애는 이번 주말 일본 메이저 대회인 일본투어챔피언십 리코컵(우승상금 2500만엔)에도 출전할 예정이어서 상금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 미 LPGA투어에 공식 데뷔하는 신지애는 현재 국내외 기업 몇 곳과 연간 10억원대 규모로 5~10년의 장기 스폰서 계약을 맺는 안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애는 ADT챔피언십 우승 상금 100만 달러를 어디에 쓸 것이냐는 질문에 "아버지께서 결정하시겠지만, 한국은 지금 매우 춥기 때문에 일부 자선기금으로 내고, 또 미국에서 살 집을 찾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지애는 개인적으로는 돈을 거의 쓰지 않는다.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아버지로부터 100만원의 '보너스'를 받지만, 대부분 저축을 한다. ▒☞[출처]엠파스 |
★...지난 11월 13일 싱가포르의 한 동물원에서 30대 남자가 백호랑이의 공격을 받고 숨지는 사고 순간을 핸드폰으로 찍은 동영상이 21일 유튜브 등 인터넷 동영상 공유사이트에 올라와 전세계에 급속하게 퍼지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동영상은 chippoamb 라는 닉네임을 쓰는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네티즌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찍어 11월 20일 밤 11시18분에 유튜브 사이트에 올렸다.
한편 연합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찰과 동물원에 따르면 13일 낮 12시30분께 말레이시아 출신의 근로자 M(32)씨가 백호랑이 우리 안으로 뛰어들었다. M씨는 이날 동물원 난간에 올라서 있다 갑자기 우리 안으로 뛰어든 뒤 백호랑이가 있는 소굴로 들어갔으며 곧바로 백호랑이의 공격을 받았다고 동물원측은 밝혔다.
M씨는 동물원 사육사들의 필사적인 노력 끝에 10여분만에 이 백호랑이로부터 떼어졌지만 목 부위에 입은 큰 상처 때문에 곧바로 숨졌다. [출처= 유튜브] ▒☞[출처]도깨비뉴스 |
첫댓글 신지애는 좋겠다 나도 10년만 젊었서도....좋은 정보 많이 올려줘 고맙습니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