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6일 1박 2일동안 다녀온 곳을 소개 합니다...
충남 당진 앞바다에 있는 섬마을.
장고항에서 배로 불과 20분 거리이지만 화성땅 매향리 포구에서 직선거리로는 18㎞,
한 시간 남짓 걸린다.
장고항리나 왜목마을 바다에서 바라보면 국화도와 형제처럼 나란히 토끼섬이 떠있다.
국화도에서 토끼섬까지는 500m 정도로 갯바위와 모래밭이 드러나 있어 건너갈 수 있다.
그러나 밀물 때는 바닷물 속에 잠기는 길이다.
최근 십여 년 사이 섬에는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으며, 현재 22가구에 60여 명이 살고 있다.
당진화력발전소와 왜목마을이 건너다보이는 무인도 토끼섬까지 이어진 길은 온통 바위 투성이로
군데군데 바닷물이 고여있는 곳도 있다.
섬 주변은 고동이 지천에 깔려있어 누구든지 망태기 하나 들고 나서면 1시간만에 하나
가득 채워올 수 있다.
삶아먹으면 조금은 씁슬한 맛도 나며 이 곳에서의 군것질거리로는 최고.
국화도 선착장 마을에서 야트막한 언덕을 넘어서면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바위 투성이인 동쪽 해안과는 달리, 활처럼 휘어져 조개껍질과 모래가 적당히 어우러진
천혜의 해수욕장이 길게 이어진다.
해수욕장 동쪽 끝은 바위지대이고 이어지는 산기슭엔 소나무 몇그루가 시원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어 운치를 더한다.
해수욕은 물론이고, 어선도 타보고 갯벌 체험도 즐길 수 있는 곳.
가는길: 인터넷 검색
삽교천-송악IC쪽으로 우회회전-현대제철쪽으로 직진- 석문방조제- 장고항
*. 국화도 해변 (해수욕장)
*. 사리때라 썰물에 토끼섬으로 연결되는 육로. 밀물때는 물에 잠김.( 물때 맞추어 가면 금상첨화 )
썰물때 바지락 캐는 모습 큰 바지락이 널려 있음. 밤에는 낙지도 잡을수 있음.
배 운항표 장고항에서 국화도 5분 ~ 10분 소요 (주말엔 추가 운행도 함 관광객 많을경우)
족구장
*> 토끼섬에서 촬영한 국화도
**> 해적 펜션 산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조용하고 바다가 훤하게 보임 E5호,6호(우리가 숙박한 곳 : 사장님 너무 좋음)
국화도 가기전 그물 예약으로 잡은 광어, 도다리, 간자미, 갑오징어, 쥐치, 박하지,소라 약 30KG 수확.
바다에 그물 150M 5일전에 쳐놓고 5명이 배타고 바다에 나가 체험하여 잡은 수확임.( 가격 20만 )
그물에 고기가 안걸릴수도 있음. 복걸복 (못 잡을경우 선장한테 말만 잘하면 먹을정도의 횟감 건질수 있음)
*> 바다하곤 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산중턱에 있어 맨 위동에선 바다가 보여 경치 좋음.
*> 백사장 바로 앞에 있는 펜션
*> 백사장 바로 앞에 있는 펜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