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시조 시
시조의 기원은 고려 말기에 시작하여 조선조에 와서 꽃을 피웠고 처음에는 사대부들이
시조를 스기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나므로 기생 , 평민들 가지 폭넑게 참여했으며 평시조 엇시조 사설시조 형시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최조의 시조 우탁의 탄로가 ( 1263~ 1342 원종 충헤왕 )
한 손에 가시 들고 한손에 막대 들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백발 막대로 치렸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이조년의 시조 (1263~1342 고려말 원종 충혜왕 )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제
일지 춘심을 자규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인양하여 잠 놋들어 하노라
이방원의 하여가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져 백년까지 누리리라
정몽주의 단심가
이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줄이 있으랴
정몽주 어머니의 시조
가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성난 가마귀 흰빛을 새오나니
창파에 좋이 씻은 몸을 더럽힐까 하노라
길재의 희고가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 없데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