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천 진기 >
*** 선천진기(先天眞氣) ***
"선천지기"(先天之氣) 란,
인간이, 태어날 때 부터, 갖고 있는 기운(氣運) 인데,
사람이,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질병에 시달리다가, 죽게 되는 이유는,
세속의 탁기(濁氣)에, 이 선천지기(先天之氣)가, 더럽혀지기 때문이라고 본다.
따라서, 도가(道家)의 수련은,
남아 있는, 선천지기(先天之氣)를, 보존하는 한편,
원래의 선천지기(先天之氣)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천지기(先天之氣)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더 이상, 더럽혀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전제조건이므로,
속세의 음식을 먹어서는 안되며,
독특한 내공심법(內功心法)을, 연마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쌓인 진기(眞氣)을,
"선천진기"(先天眞氣)라 한다.
*** 선천강기(先天鋼氣) ***
선천진기(先天眞氣)를, 극성에 달하게 연마하면,
호신강기가 생기는데, 이를, "선천강기"(先天鋼氣)라 한다.
일반 호신강기보다, 더욱, 위력이 막강하다.
*** 귀식대법(龜息大法) ***
귀식대법(龜息大法)은, 호흡을 멈추는 방법이다.
귀식대법(龜息大法) 이란, 단순히, 호흡을 멈추는 것은 아니고,
심장의 박동까지 정지시키고, 체온을 하강시킴으로써,
인기척을 없애는 수법으로, 주로, 적에게, 동정을 들키지 않고, 잠복할 때 쓰인다.
무공을 익힌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종적을, 주로, 호흡소리를 통해 아는데,
내공(內功)이 높을수록, 그 호흡의 간격이 길고, 고르기 때문에,
호흡이, 끊어지거나,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없어,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그러나, 절정고수에게는, 그 방법만으로는, 통하지 않기 때문에,
이 귀식대법을, 익히는 것이다.
귀식대법을 시전할 때,
초기 단계에서는, 이를 시전하는 동안,
오장의 활동이, 완전히 멈춰, 정말로, 시체와 다름이 없어진다.
그리고, 스스로의 공력 정도에 따라,
깨어나는 시간만, 조절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최고의 경지에 오르게 되면,
오장의 활동을, 자유자재로 조절하여,
겉보기에는, 시체처럼 보이더라도,
시전자는, 주위의 동정을, 듣거나, 보아서, 알 수 있다.
*** 내가중수법(內家重手法) ***
내공(內功)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무서운 수법이다.
겉은, 가만 놔두고,
속을, 공격해 파괴한다.
*** 내공심법(內功心法) ***
호흡을 단련하여, 신체의 자율신경을 조절하고,
새로운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한, 무공의 한 가지이다.
주로, 기(氣)의 운행을 통해,
내력을 일으키며, 정신을 단련한다.
각 무공마다, 문파의 내가심법(內家心法)이 있어,
호흡과 기의 운행 순서가 다르다.
무당파(武當派)의 무공이,
내가심법(內家心法), 내공(內功)의 대표적인 예라 할 것이다.
*** 내가진기(內家眞氣) ***
내공(內功) 수련을 통해, 쌓인 진기(眞氣) 이다.
*** 내단(內丹) ***
내공(內功)을, 오랫동안 익히는 경우에는,
무형(無形)이, 유형(有形)이 되는 경지에, 도달하게 되어,
단단한 구슬 모양의 내단(內丹)을 이루게 된다.
사람의 경우에는,
그것이, 단전(丹田)에 생기는데,
내단(內丹)은, 수련을 쌓을 수록, 점점 커져서,
그것이, 완전하게 형성이 되면,
만독불침의 "금강불괴"가 되는, 단계에까지 이를 수 있다.
한편, 오래된 영물(靈物)의 경우에도,
역시, 내단(內丹)이 형성되는데, 이것을 취하여, 먹게 되면,
보통 사람들은, 무병장수하게 되고,
무림인의 경우에는, 수십 년을 닦은, 내공(內功)을 얻게 된다.
*** 내력(內力) ***
내공(內功)에 의해, 불러 일으켜진 힘이다.
육체적인 힘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 내상(內傷) ***
경혈에, 손상을 입는 것을 말한다.
내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내공(內功)에, 손상을 주지는 않고,
스스로가, 운기조식을 통해, 치유할 수 있다.
그러나, 내상이, 무거운 경우에는,
다른 사람의 내공으로, 도움을 받거나,
신단 영약을, 사용하지 않고는, 치료가 곤란하며,
심한 경우에는, 자신의 내공을, 전부 잃거나,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다.
*** 본원진기(本元眞氣) ***
사람의 가장 본질적인, 생명의 원기(元氣) 이다.
*** 운기조식(運氣調息) ***
기운(氣運)을, 운행하고, 호흡을, 가다듬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부좌"를 튼 자세에서,
"오심"(정수리, 양 손바닥, 양 발바닥)을, 하늘로 향한 채,
눈은, 코끝을 보고,
코는, 마음을 보는 식으로,
단전(丹田)의 진기(眞氣)를, 전신의 혈도를 따라, 운행시킨다.
이렇게 하여, 자신의 내공을, 증진시킬 수 있고,
또, 내상의 치유나, 피로의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
*** 입공(立功) ***
서서 하는, 운기행공법의 한 가지 이다.
*** 좌공(坐功) ***
앉아서 하는, 운기행공법의 한 가지 이다.
*** 진기(眞氣) ***
내공심법(內功心法)의 수련을 통해 쌓인 기운이다.
내력(內力) 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