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을 열어 세상을 밝혀주고 싶습니다!
옛 선인들 말씀에 ‘눈은 마음의 창’이라 했다. 정신과 눈이 일치해야 사물을 관찰하고 분별하는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활동할 때 눈에 거의 모든 것을 의지하기에 희로애락의 심리상태나 현재 상황이 그대로 정신과 눈에 반영된다. 거짓말을 할 때 남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거나 불편한 자리에서 슬슬 눈치를 보는 행동을 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지천명(知天命: 하늘의 뜻을 알았다는 뜻으로 50세를 비유적으로 쓴 말)이라 공자가 말한 것처럼 정신은 올곧아지는데 시간의 흐름은 장기를 쇠퇴시킨다. 백내장과 노안 탓에 눈이 침침해지고 작은 글씨를 읽기 힘들고 가까운 사물을 구별하기 힘들어진다.
이럴 때 우리는 천안 신부동에 위치한 나안과(나화균 원장)로 간다. 레이저시력교정, 라식, 라섹, 알티산, 백내장 전문안과병원으로 천안에 20년 전 자리 잡은 후 전문의 2명과 스태프 10명이 팀을 이뤄 전문적이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나안과라면, 내 눈병과 딸아이 라식수술과 시부모님 백내장수술도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안경 벗고 젊음을 되찾으세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백내장과 노안. 이 두 가지를 해결해주는 레스토 렌즈 삽입술이 한국에, 그리고 천안에 있는 나안과에 2~3개월 전 상륙했다. 기존 백내장 수술은 뿌옇게 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원거리만 잘 볼 수 있게 인공 수정체를 넣어주는 시술이었다. 반면 레스토 렌즈 삽입술은 근거리, 원거리를 동시에 볼 수 있게 하는 특수 렌즈를 눈에 넣어 백내장을 제거하고 돋보기까지도 벗게 해주는 획기적인 시술 방법이다. 레스토 렌즈 삽입술은 수술시간이 몇 분정도로 짧고 안전하며 효과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웨이브프론트 라식이라 하여 야간눈부심현상이나 시력저하 등의 부작용을 없애주는 정교하고 완벽한 수술을 하고 있다. 웨이브프론트 라식은 사람마다 다른 홍체의 구조와 모양을 이용해 정밀히 위치를 추적한다. 그러면 난시, 근시, 원시, 복합난시뿐 아니라 미세굴절이나 수정체 초자체 등의 안내조직에 의한 미세 이상까지 교정할 수 있다. 나안과는 획기적인 맞춤시술방법뿐 아니라 안정성과 정확성을 보장하는 최신 장비를 갖춰 검사나 수술에 정밀도를 더하고 있다.
천안·아산뿐 아니라 충남 최고의 안과수술전문병원으로 탄탄히 자리 잡은 지금의 나안과를 일구기까지 나 원장의 열정과 땀이 있었다. 성모병원에 안과교수로 재직했던 젊은 시절부터 나 원장은 안과전문의로서 긍지를 느끼며 살아왔노라고 회고한다.
지방에서 올라온 환자를 밤새 수술한 뒤 통행금지 때문에 일반 차량을 이용 할 수 없어 병원의 배려로 앰블런스 타고 집으로 돌아가며 바라본 새벽녘의 반포와 한강다리를 아직도 잊을 수 없다고. 또 백내장이 두 눈 다 심해서 10여 년 세월을 안방에서만 지내시던 85세 할머니가 수술을 받은 뒤, 해마다 고추농사를 지어 보내줄 정도로 건강히 지내시다 백수하셨을 때 느낀 보람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한다. 의사는 하늘이 인간에게 내린 수호천사라더니 그 말이 딱 맞는가 보다.
“황사로 인한 알레르기성 결막염 조심하세요”
반짝반짝 윤이 나게 마음의 창을 닦고 싶은 우리에게 봄은 그다지 좋은 여건이 못 된다. ‘봄의 불청객’이라 불리는 황사가 유해먼지를 몰고 와 눈을 직접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예전보다 황사가 더 잦을 예정이란다. 황사를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나 원장은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했다면 세안을 청결히 하고 눈에 이물감이 느껴질 경우 안과를 찾아 치료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봄에는 황사먼지 때문에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극성이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꽃가루와 집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음식에 의해 생기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걸리면 눈이 시리고 가려움이 심하며 충혈이 있고 끈적끈적한 눈곱과 눈물이 나온다. 결막염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깨끗한 찬물에 눈을 대고 깜박이거나 얼음찜질을 해주면 증상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고 한다.
렌즈보단 안경을, 맨얼굴보단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눈은 평소에 청결히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운을 뗀 나 원장은 “야채, 과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해주고 컴퓨터는 한시간 작업하면 5~10분 정도 먼 산 바라보며 휴식하고 주기적으로 다른 질환은 없는지 안과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법”이라고 말했다.
▷나안과는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30분까지 진료하고,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휴일은 휴진이다.
문의전화 : 041)563-3551
홈페이지 : http://www.nalasik.co.kr
나화균원장님 이력사항
·박사학위 취득전 카톨릭 의과대학 안과학 교수
·미국 안과학회 회원 및 백내장 굴절학회 회원
·카톨릭 의대 안과학 외래 교수
진료과목
·시력교정 클리닉
·안질환 클리닉
·소아안과 클리닉
·콘택트렌즈 클리닉
전세진 리포터 (yeo_za@naver.com) 이 뉴스클리핑은 http://www.chungnamsisa.com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