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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오늘부터 약초의 효능에 대해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들을 게제토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쇠비름(일명 장명채)의 효능을 올리겠습니다
(오늘 마침 쇠비름 가지고 효소담굼을 하는날이라.......)
제가 아직 컴푸터에 능숙하지 못하여 사진은 함께 못올립니다.
카페지기님의 도움을 받아 앞으론 사진도 게제하여 회원님들 보시기 편하게 하겠습니다.
오늘 효소담금법도 간략하게 소개하오니 참고하시어 비싼 한약재보다 효능이 뛰어난 자연약초도 많사오니직접 만들어 보시길 권해봅니다(효소는 모든 약초, 채소로 만들수 있습니다)
다소 중복되는 문구가 있으나 여러자료중에서 발췌한것이니 참고하십시요.
♣ 놀라운 쇠비름 효능 (본초강목)
쇠비름을 오행초라고 이는 다섯 가지 색깔, 즉 음양오행설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을 다 갖추었기 때문이다.
쇠비름은 다섯 가지 빛깔을 다 지니고 있다.
잎은 푸르고, 줄기는 붉으며, 꽃은 노랗고, 뿌리는 희고, 씨앗은 까맣다.
쇠비름은 유난히 여름철의 뜨거운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한 여름철 대낮의 뙤약볕 아래에서는 모든 식물이 시들시들해져서 잎이
축 늘어지지만 쇠비름은 햇볕이 강할수록 오히려 더 생생하게 생기가
나며 잎과 줄기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고 있어서 아무리 가물어도
말라죽지 않는다. 쇠비름은 태양의 정기를 온 몸으로 흠뻑 받으면서
자라는 약초이다. 그런 까닭에 생명력이 가장 억세고 기운이 충만하다.
악창과 종기 다스리는 長命菜쇠비름은 갖가지 악창(惡瘡)과 종기를
치료하는 데 놀랄 만큼 효험이 있는 약초이다.
쇠비름을 솥에 넣고 오래 달여 고약처럼 만들어 옴, 습진,
종기 등에 바르면 신기 하다고 할 만큼 잘 낫는다.
오래된 흉터에도 바르면 흉터가 차츰 없어진다.
쇠비름은 피부(아토피성피부 등)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쇠비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연한 순이 나오므로 아무 때나 뜯어서
데쳐서 찬물로 우려 낸 다음 양념을 해서 먹으면 맛도 그런대로 괜찮고
장이 매우 튼튼하게 된다.
쇠비름은 이질이나 만성 장염을 치료하는 약으로
옛날부터 이름이 높았다.
장이 깨끗해지면 혈액이 맑아지고 살결이 고와지며 몸속에 있는
온갖 독소들이 빠져나가서 무병장수할 수 있게 된다.
쇠비름은 장을 튼튼하게 뿐만 아니라 대변과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도 있다.
피부에 생긴 염증이나 종기에는 쇠비름을 날로 짓찧어 붙이면잘 낫고
설사나 만성 대장염 등에는 쇠비름과 쌀을 같이 넣고 죽을 끓여 먹으면
잘 낫는다. 쇠비름은 우리 선조들이 나물로 많이 먹어 왔다.
부드러운 잎과 줄기를 소금물로 살짝 데쳐 햇볕에 바싹 말려 묵나물로
저장해 두었다 가물에 불려 양념을 넣고 무치든지 기름에 약간 볶아서
먹으면 맛이 썩 좋다.
쇠비름은 아무 곳에나 흔하기 때문에 잘 준비하면 좋은 겨울 찬거리가
된다. 옛날부터 쇠비름을 장명채(長命菜)라고 하여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하였고 또 늙어도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는다고도 하였다.
그리스의 크레타 섬에 사는 사람들은 4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음식을
먹는 습관이 꼭 같다고 하는데 이 섬에 사는 사람들은 세계에서
심장병이나 관상동맥 질병으로 인하여 죽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라고 한다.
크레타 섬의 주민들은 주변의 다른 나라 사람들과 비슷한 음식을 먹고
있지만 한 가지 다른 것은 밭에 잡초로 자라는 쇠비름을 늘 먹는
것이라고 한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쇠비름 전체에는 사람의 몸에 가장 유익한 기름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쇠비름의 잎이나 줄기가 매끄럽고 윤이 반짝반짝 나는 것은 그 속에
들어 있는 기름 성분 때문이다 쇠비름에 들어 있는 오메가-3이라고 하는
지방산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질 같은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며 혈압을 낮추어주는 등의
작용이 있다.
영국의 뇌 영양화학 연구소장인 크로포드 박사는
쇠비름 100그램에는 300-400밀리그램의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이 들어 있는데 이는 상추에 들어 있는 것보다
15배나 많은 것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항산화제도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쇠비름나물을 한 끼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E, C 베타카로틴, 글루틴 같은 것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메가-3 지방산을 알맞게 꾸준히 섭취하면 중성지방질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고 부정맥, 관상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암, 관절염,
혈소판 감소증이나 다발성경화증 같은 자가 면역질병, 대장염,
건선이나 종기 같은 갖가지 피부병 등이 낫거나 호전된다고 한다.
쇠비름은 아마 인류가 가장 먼저 먹기 시작한 식물 가운데 하나인줄도
모른다.
1만 6천 년 전 그리스의 한 구석기 시대의 동굴에서 쇠비름의 씨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쇠비름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데에도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그늘에서 잘 말린 것을 하루 3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날것을 즙을 내어 한 잔씩 하루 3-4번 마시면 혈당치가 떨어지고
기운이 나며 당뇨로 인한 모든 증상이 차츰 없어진다. 쇠비름은 매우
뛰어난 당뇨병 치료약이다. 쇠비름을 1년 동안 열심히 달여서 먹고
몹시 심한.....당뇨병 환자가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는 것을 보았다.
쇠비름은 매우 흔한 풀이지만 그 약효는 몹시 귀하다.
늘 나물로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장이 깨끗해져서 늙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풀이 가장
좋은 약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불로초는 결코 먼 곳에 있지 않다.
죽여 없애려고 애를 써도 결코 죽지 않는 쇠비름이야말로
진정한 불사초가 아닐까...
♣ 쇠비름의 효능(식도암 . 대장염. 페결핵ㆍ폐농양ㆍ관절염ㆍ당뇨)
◈ 대장염의 예방 치료, 부스럼 ㆍ임질 ㆍ단독 ㆍ습진 .
페결핵 ㆍ폐농양 ㆍ관절염에
말린 것은 하루 15 ∼ 30g
(신선한 것은 50 ∼ 60g)을 달임 약이나 생즙을 내어 먹는다.
◈ 노인의 급 만성 세균성 [적리], 급 만성 대장염에는 신선한
쇠비름60g(말린 것은 30g), 멥쌀 80g을 죽으로 쑤어
아침저녁으로 식 전에 먹는다.
◈ 어린이 폐렴에는 쇠비름 20g을 물 한 되에 넣어 반으로 졸인 후
식후에 먹는다.
◈ 식도암에는 신선하고 연한 쇠비름 60∼100g을 깨끗이 씻어
쌀알 크기로 썰어 물로 흐물흐물해지게 끓인다.
여기에 미리 찬물로 풀어놓은 현미가루 또는 마가루 또는 콩가루를 섞은
다음 푹 끓인다. 이것을 하루 2∼3번 나누어 먹는다.
먹을 때 적당양의 꿀이나 흑설탕을 섞으면 향기롭고 단맛이 나
먹기에 좋다.
◈ 기침과 피가 나오는 폐농양에 쇠비름의 생즙 120g, 꿀 160g을 함께
끓여 고약처럼 되면 식전에 8g씩 하루 3번 물에 타서 먹는다.
◈ 주근깨 : 쇠비름을 잘게 썰어 말려두었다가 10g씩 300cc의 물로
달여 물이 절반가량 줄면 하루 3번에 나누어 식전 30분에 먹으면
없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봄부터 여름까지 나는 쇠비름 새순을 뜯어 나물로 먹고
서양에서는 샐러드로 먹는다. 동의학사전을 보면 맛은 시고 성질은 차며
독은 없다 했는데 그냥 생 줄기와 잎을 씹어 보면 향도 그저 그런
풀 냄새 뿐이고 맛도 밋밋해 나물로서는 매력이 없다.
그러나 쇠비름에는 타닌과 사포닌, 베타카로틴, 글루틴, 칼륨,
비타민 C,D,E를 비롯해 생명체 유지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이 쇠비름 100g에 300 ~ 400 mg이나 될 정도로
풍부하다.
등 푸른 생선을 비롯해 일반 약초나 녹색 채소, 견과류와
동백기름 (생강나무 열매 기름), 등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지만
쇠비름은 이들 식물 가운데에서도 단연 으뜸 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를 구성하고 있는 필수성분이며 망막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세포막의 전기적 자극을 빠르게 다음 세포로
전달해 준다.
정신분열증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오메가3 지방산을
공급해 주면 놀랄 만큼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와 알츠하이머병, 우울증,
치매 등을 예방해 주기도 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압을 낮춰 주기도 한다.
아이들의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에도 좋고 태아나 신생아의
정상적인 조직발달에 필수적이며 알콜 중독자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들에게도 좋다.
◈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전래된 쇠비름의 한방, 민간요법,
새롭게 연구해 알려진 쓰임새 등을 알아본다.
쇠비름을 데쳐 반찬으로 먹으면 피부가 깨끗해진다.
심장을 강하게 하고 자궁을 수축해주거나 피를 멎게 한다.
균을 죽이는 성분이 있어 이질과 만성 대장염에는 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으면 잘 낫는다.
중풍으로 반신불구가 됐을 때는 쇠비름 4 ~ 5 근을 삶아서 나물과 함께
국물을 먹으면 상태가 호전되며 악창에는 쇠비름 태운 재를 고약처럼
달여 붙이고 관절염이나 폐렴, 폐결핵, 임질, 습진 등에도 생즙을 내
마시면 좋다.
쇠비름을 데쳐 반찬으로 먹으면 피부가 깨끗해지고 생잎을 찧어 붙이면
피부염증이나 종기에 좋으며 심한 여드름도 쇠비름을 달여 씻고 마시면
깨끗해지고 주근깨 등으로 칙칙해진 얼굴에도 쇠비름을 달여 보름 이상
마시면 뽀얗고 맑은 피부가 된다.
무좀에는 진하게 달인 쇠비름 물을 바르면 낫고 심한 땀띠라도 하루
대여섯 번 정도 발라주면 깨끗이 가시며 벌레나 뱀에 물렸을 때에도
쇠비름을 짓찧어 붙이고 달인 물을 마시면 해독해 준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흔한 위암에도 효과가 있는데 한 연구에서는
위암세포에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하고 만 하루를 지켜본 결과,
약 90 %의 암세포가 죽었다고 한다.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검증됐다는데 위암세포를 이식하고 그대로
놔둔 무리와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한 무리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무리는 암세포가 계속 자라났지만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한 무리는 암세포가 작아지거나 덩어리로 커지지 않았다고 한다.
전 세계에 걸쳐 여덟 번째로 널리 퍼지고 생명력 강한 쇠비름은
일만육천년전 그리스의 구석기 시대 동굴에서 씨앗 상태로
발견되었다 한다.
옛날 우리 조상님들 또한 쇠비름을 말려 두었다가 나물로 먹거나 죽을
쑤어 먹고 약으로도 활용했다 하는데 덧붙여 전해 내려오는 얘기는
늘 쇠비름을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장이 깨끗해져 늙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살 수 있는 건강장수 먹거리] 라고 한다.
♣ 쇠비름의 효능
쇠비름은 길가나 밭, 어디서나 왕성하게 자라므로 대개 몹쓸 잡초로만
여기고 있다. 하지만 예로부터 쇠비름은 온갖 병을 다스리는
대단히 유익한 식물로 인정했다.
그 갖가지 효험을 여기에 다 기록할 수 없을 정도이며, 이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몸속의 모든 나쁜 기운을 청소해 주는 작용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옛글을 보면 쇠비름은 나물로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하여
장명채(長命菜)라 불리기도 했으며,
또한 늙어도 백발이 생기지 않는다고 했다.
◈ 쇠비름 죽
멥쌀에 신선한 쇠비름을 푸짐히 넣어 죽을 쑤어서 조석으로 오래 먹으면
노인의 만성대장염과 설사, 적리를 멈추게 한다. 쇠비름의 식용은 우선
내장을 이롭게 하고 피를 맑게 하는 식품으로 알고 즐기노라면 모름지기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된다.
전초를 달여 음료처럼 마시기도 하며 즙을 내어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다.
저혈압이나 대장염, 근골통, 폐결핵, 관절염에는 생즙을 내어 소주잔으로
하루 2회 이상씩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그 생즙을 피부 질환에 발라도
효과적이다.
독충에 물렸을 때나 상처, 습진, 종기 등에 생잎을 짓찧어 붙이면
신통한 효과가 나타난다. 살균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 식용 방법
쇠비름나물을 먹으면 피부를 곱게 하는 효과가 있다.
우리는 쇠비름이 너무 흔해서 천시하고 있지만 중국인들은 오래 전부터
밭에서 재배하여 소채로 즐겨 먹어 왔다.
쇠비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적으로 연한 순이 자라 나오는데,
이 싱그러운 잎과 줄기를 거두어다가 데쳐서 찬물에 우려낸 다음
짙은 양념으로 무치면 누구든지 입맛 좋게 즐겨 먹을 수 있다. -23-
또한 우려내지 않고 양념고추장에 무쳐도 입맛에 거북스럽지 않다.
소금에 약간 절여 조리하는 방법도 권할 만하며,
쪄서 먹어도 썩 좋다.
지천으로 마구 자란다고 해서 맛이 변변치 않을 것이라 여기면 잘못된
생각이다.
청결한 잎과 줄기를 아주 연한 소금물에 잠시 데친 다음 따가운 햇볕에
바싹 말리면 긴요한 묵나물로 쓰이게 되는데,
이것을 불려 양념에 무치든지 기름에 볶으면 기막히게 맛이 좋다.
이 묵나물은 다른 산간의 묵나물보다 더 뛰어난 것으로 여겨진다.
겨울 찬거리로 귀히 여길 가치가 있다.
여하튼 이렇듯 흔하고 먹기 좋은 산야초 종류를 여러 가지로 번갈아
식용하는 가운데 몸이 튼튼해지는 것이다.
<張俊根저 : 산야초 동의 보감에서 발췌>
쇠비름의 약효 [효과를 본분의 수기와 함께 실었습니다.]
저의 어머니가 폐암 4기 말기환자이신데 함께 걱정해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병원에서는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 라는
사형선고를 내렸지요. 하루하루 힘들게 버터오신 어머니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습니다. 병원에서도 포기한 삶입니다.
집에서 여러 가지 민간요법으로 치료하고 있답니다.
여러 가지로 실행했으나 약 효과가 잘 나타나질 않더군요.
그러나 쇠비름이라는 하찮은 풀이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몇 개월 복용하니 혈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습니다.
시골 들판에 나딩구는 흔한 풀이 쇠비름입니다.
도심지에서 약간 벗어나면 밭두렁과 빈터에 많이 자생하는 흔한
풀입니다.
저희 집에서는 쇠비름을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말리고
항아리에 쇠비름50 / 설탕 50 / 절여서 급한 대로 한 달 정도
발효시켰습니다.
그 물을 하루에 세 번씩 한 번에 한 컵을 마십니다.
물론 쇠비름이 많으면 큰항아리에서 일 년 정도 발효시키면 효과가
더 많다고 하네요. 여러분의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으시면 이 방법도
괜찮다 싶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
흔하고 흔해빠진 풀, 쇠비름의 뛰어난 가치!
토끼나 소도 좋아하지 않는 잡초, 뿌리째 캐버려도 시들시들한 척하다가
비만 내리면 생글생글 팔팔하게 살아나는 풀.
한여름 뙤약볕 아래에서 허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한 채 캐내고
또 캐내도 며칠만 지나면 여기저기서 파릇하게 자라나는 풀, 쇠비름!
쇠비름은 그 쓰임새만큼 이름도 다양합니다.
잎이 말의 이를 닮았다 해서 마치채(馬齒菜)라고 하며,
쇠비름을 먹으면 장수한다고 해서 장명채(長命菜),
음양오행설을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 즉 초록빛 잎과 붉은 줄기,
노란 꽃, 흰 뿌리, 까만 씨의 다섯 가지 색을 다 갖췄다 해서
오행초(五行草)라 부르며 말 비름 이라고도 불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봄부터 여름까지 나는 쇠비름 새순을 뜯어 나물로 먹고
서양에서는 샐러드로 먹습니다. 동의학사전을 보면 맛은 시고,
성질은 차며, 독은 없다 했는데, 그냥 생 줄기와 잎을 씹어 보면 향도
그저 그런 풀 냄새 뿐이고, 맛도 밋밋해서 나물로서는
매력이 없는 편입니다.
그러나 쇠비름에는 타닌과 사포닌, 베타카로틴, 글루틴, 칼륨,
비타민 C, D, E를 비롯해 생명체 유지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이 쇠비름 100g에 300 ~400 mg이나 될 정도로
풍부합니다.
등 푸른 생선을 비롯해 일반 약초나 녹색 채소, 견과류와
동백기름(생강나무 열매 기름) 등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지만
쇠비름은 이들 식물 가운데에서도 단연 으뜸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를 구성하는 필수성분이며 망막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세포막의 전기적 자극을 빠르게 다음 세포로 전달해 줍니다.
정신분열증 등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오메가3 지방산을 공급해 주면
놀랄 만큼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와 알츠하이머병, 우울증, 치매 등을
예방해 주기도 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압을 낮춰 주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장애에도 좋고, 태아나 신생아의
정상적인 조직발달에 필수적이며, 알콜 중독자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들에게도 좋습니다.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전래된 쇠비름의 한방, 민간요법, 새롭게 연구해 알려진 쓰임새 등을 알아봅니다.
쇠비름을 데쳐 반찬으로 먹으면 피부가 깨끗해진다고 합니다.
심장을 강하게 하고 자궁을 수축해주거나 피를 멎게 합니다.
균을 죽이는 성분이 있어 이질과 만성대장염에는 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으면 잘 낫는다고 합니다.
중풍으로 반신불구가 됐을 때는 쇠비름 4 ~ 5근을 삶아서 나물과 함께
국물을 먹으면 상태가 호전되며,
악창에는 쇠비름 태운 재를 고약처럼 달여 붙이고,
관절염이나 폐렴, 폐결핵, 임질, 습진 등에도 생즙을 내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쇠비름을 데쳐 반찬으로 먹으면 피부가 깨끗해지고,
생잎을 찧어 붙이면 피부염증이나 종기에 좋으며,
심한 여드름도 쇠비름을 달여 씻고 마시면 깨끗해지고,
주근깨 등으로 칙칙해진 얼굴에도 쇠비름을 달여 보름 이상 마시면
뽀얗고 맑은 피부가 된다 합니다.
무좀에는 진하게 달인 쇠비름 물을 바르면 낫고,
심한 땀띠라도 하루 대여섯 번 정도 발라주면 깨끗이 가시며,
벌레나 뱀에 물렸을 때에도 쇠비름을 찧어 붙이고 달인 물을 마시면
해독해 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흔한 위암에도 효과가 있는데,
한 연구에서는 위암세포에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하고 만 하루를
지켜본 결과, 약 90%의 암세포가 죽었다고 합니다.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검증됐다는데 위암세포를 이식하고 그대로
놔둔 무리와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한 무리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무리는 암세포가 계속 자라났지만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한 무리는 암세포가 작아지거나 덩어리로 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 걸쳐 여덟 번째로 널리 퍼지고 생명력이 강한 쇠비름은
일만 육천 년 전 그리스의 구석기시대 동굴에서 씨앗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 시대 사람들도 쇠비름을 먹었다는 얘기겠지요.
옛날 우리 조상님들 또한 쇠비름을 말려 두었다가 나물로 먹거나,
죽을 쑤어 먹고, 약으로도 활용했다 하는데,
덧붙여 전해 내려오는 얘기는
늘 쇠비름을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장이 깨끗해져 늙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살 수 있는 건강장수먹을거리]라는 것입니다.
쇠비름에 대해 <동의학사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시고 성질은 차다. 심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어혈을 없애고 벌레를 죽이며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심작용, 혈압을 높이는 작용, 억균작용,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 피를 멎게 하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대장염의 예방 치료에 주로 쓴다.”
쇠비름에는 수은이 들어 있다.
쇠비름에 들어 있는 수은은 금속 수은과는 달리 독이 없다.
쇠비름의 마디와 잎 사이에 수은이 들어 있어
이를 추출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쇠비름은 채취하여 처마 밑에 걸어 말려야 하는데
쇠비름은 물기가 많아 잘 마르지 않는다.
뙤약볕에 열흘 동안을 내놓아도 물기가 그대로 남아 있기 예사다.
이럴 때에는 회화나무 가지로 몇 번 툭툭 쳐 주면 잘 마른다고 한다.
잘 말린 쇠비름을 불에 태워서 재를 얻는다.
쇠비름 태운 재 16근을 오지그릇 속에 넣고 뚜껑을 덮은 다음
이를 석 자 깊이의 황토 속에다 묻어 두었다가
21일 만에 꺼내면 재속에 있던
수은이 항아리 아래쪽에 모두 모인다.
대개 쇠비름 재 16근에서 수은 1근을 얻을 수가 있다.
이 수은을 종기나 종창 치료에 쓰면 효과가 신통하다.
쇠비름은 매우 흔한 풀이지만 그 약효는 몹시 귀하다.
늘 나물로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장이 깨끗해져 늙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효소음료 만드는 법
효소음료는 설탕에 매실을 재어 두는 것을 떠올리면 된다.
매실효소 음료다.
매실뿐만 아니라 민들레·미나리·무·배추·질경이·익모초·인진쑥·제비꽃·
당귀잎 등, 소가 먹을 수 있는 모든 야채·약초의 뿌리·줄기·잎·과일이
효소음료의 재료다.
그는 “일반인들은 효소음료를 만들 때 설탕을 많이 넣으면서도
휘저어 주지 않아 결국 설탕 시럽을 먹는다”고 지적했다.
효소음료를 술처럼 담근다는 말이다.
야채 1에 설탕은 ⅓~⅔정도로 한다. 물기가 많은 줄기나 잎은 설탕을
늘리고 뿌리·열매는 적게 넣는다. 쑥 1㎏에 설탕 350g.
매실 10㎏에 6~8㎏, 도라지는 6㎏에 2㎏이 적당하다.
야채는 2~3㎝ 길이로, 과일은 깍두기처럼 자르고,
뿌리는 떡국 떡처럼 썬 다음 설탕과 버무린다.
백설탕이나 황설탕 둘 다 가능하다.
황설탕을 하면 효소음료의 색이 짙어진다.
자른 후 가능한 한 빨리 설탕으로 버무린다,
용기는 빛이 들어가지 않는 불투명이어야 한다. 옹기가 좋다.
뚜껑 대신 한지로 막아 공기가 통하도록 한다. 내용물을 용기에 가득
채운다. 숨이 죽으면 용기의 3분의 2까지 오면 좋은 발효조건이다.
매일 막대로 저어준다. 설탕이 다 녹은 뒤, 주위 온도가 22~24도 내외면 5~7일, 20도면 7~14일 지나면 발효가 끝난다.
매일 한 번씩 저어 주면서 음료의 맛을 본다.
설탕의 단맛이 새콤달콤한 맛으로 변화고,
향은 비린내(풋내)에서 야채의 고유한 향이 날 때 건더기를 건져내고
액만 따로 보관하여 2차 숙성에 들어간다. 2~3개월 숙성시킨다.
3개월이 되면 거품이 안 올라온다. 당도는 떨어지고 알코올은 날아간다.
저온 창고나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마신다.
물과 희석 하지 말고, 1일 2~3회, 소주잔 3분의 2를 마신다.
발효음료 원액을 확대 배양을 해서 샐러드 드레싱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효소음료 50~100㏄에 사과 2개(또는 딸기 15~20개, 바나나 두 개,
키위 3~4개를 강판에 간다)와 요구르트 500㏄를 썩어 상온에서 두어
하루 지나고 먹는다.
그는 “‘오래 묵힐수록, 여러 가지를 섞을수록 효과가 진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김치도 아삭아삭할 때가 맛이 최고이고
유익한 균도 가장 많다”라고 못 박았다.
▲ 만성 환자는 효소결핍 환자
그는 ‘만성 환자는 효소결핍 환자’라는 말을 듣고 효소음료
연구를 시작했다.
아토피 환자는 전분 분해 효소, 비만 환자는 지방 분해 효소가 적다.
효소는 화학반응을 촉진하는 물질 정도로 알고 있지만
우리 몸은 효소가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하다.
소화흡수, 분해배출, 항염· 항균작용, 혈액정화작용,
세포부활 작용을 한다.
인체가 만들어낼 수 있는 효소의 양은 한정되어 있는데 인스턴트음식,
고 칼로리 음식, 가공식품 섭취하면 효소가 더 많이 필요하다.
알코올 분해효소 대량으로 사용하면 소화효소 부족하게 된다.
소화효소가 많이 나오면 체내 독소 분해하는 대사효소가 감소하고
누적되면 자연치유력 낮아져 병에 걸린다.
체내 효소를 빨리 사용하면 수명도 짧아진다.
효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위와 장이 깨끗하며 장내 세균 밸런스도
좋게 유지된다.
그는 “생식을 하면 간단히 해결되지만 못한다.
그 대안이 효소 음료다.
효소작용을 도와주는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하다.
한약도 발효해서 마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효소음료를 아침대용으로도 단식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첫댓글 길가·채소밭·빈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육질의 식물이다.
키는 20cm 내외로 줄기는 적갈색을 띠며 비스듬히 옆으로 자라고, 뿌리는 흰색이지만 손으로 훑으면 원줄기와 같이 붉은색이 되어 어린이들이 갖고 놀기에 좋다.
잎은 끝이 뭉뚝한 난형으로 마주나거나 어긋나지만 윗부분의 잎은 돌려나는 것처럼 보인다.
6월부터 가을에 걸쳐 노란색의 꽃이 가지 끝에 달려 핀다 전세계적으로 분포하며, 서양에서는 상추와 더불어 샐러드에 쓰며, 한국에서는 연한 부분을 여름에 끓는 물에 데쳐 말렸다가 겨울철에 나물로 무쳐 먹는다. 먹으면 오래 산다고 하여 장명채(長命菜)라고도 한다.
같은 속(屬)에 속하는 식물로는 채송화가 있다
카페지기님!
내가 글을올리면 홍배형이 사진을 올리시면 되겠내요.
저도 신경을 쓰겠지만은 문제점이 생기면 가차없이 말씀해주시길.........
쇠비름효소 다 익으면 한병드리리다. 사진 감사합니다.
쇠비름효소 한병주신다니 시키는데로 다해야지요...
쇠비름이 뭔지 몰랐는데 앞으론 신경써서 봐야할듯하네요....
사진은 필요하면 얼마든지 올릴수있어요^^
위사진은 아시겠지만 사진우측위의 + 표시를 클릭해주면 큰사진을 볼수있지요....
좋은 자료 상식 일깨워줘서 감사^^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이 땅의 모든 것이 우리를 위해 주신 것. 어느 것 하나 무익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흔한 것이 귀중하게 여겨지지 않는것이 큰 잘못입니다. 물과 공기와 비와 그리고 오늘 소개해 주신 쇠비름같이.
우리 자신도 보잘 것 없는 존재이지만 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조목사님!
내년엔 텃밭에 더욱 다양한 약초를 심어 보겠습니다
또한 당해년에 먹을수 있는 약초도 심겠구요
목양관 관장님이 건강하셔야........편안한밤 되시길.....
약초방도 시작~좋은자료 수고 하셨네요..주말,주일 은혜가운데 잘보내고, 월요일에만나요~
영진형!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든분들이 필요로하는 좋은 자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마운 마음 가득합니다. 지항올림
억세게 잘자라는풀, 생명력이 참 좋구나 하면서 걷어 버린풀, 오늘야 쇠비름의 정확한 이름을 알았지만,
그냥 깨끗이 씻어서 초고추장에도 찍어 먹지 않았나요? 정확하지 않네요. 그냔 상위에 올려주면
먹었으니... 좋은 상식, 고맙습니다.
고박사!
오늘 답글 보았군요
고박사가 얘기하는건 쇠비듬나물 같습니다, 물론 쇠비름도 나물은 해먹지만 맛이 별로라
나물로는 잘 안먹는 품종이지요.
건강도 노력여하이오니 건강할때 건강지키세요(약주 기본에 충실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