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조지맥 2구간(대덕산 구간) ▶ << 9정맥동우회의 여덟번째 지맥산행>>
▲ 독조지맥 첫 산행을 시작하며 구백암 마을길 입구에서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
【 산행코스 】구백암/329번지방도→능선분기봉→ 봉의산(324m) →쉼터/넓은공터→군훈련장/안부→264봉→폐초소/덕평CC→장자터산갈림길/297봉→ 대덕산(309.4m) →입석재고개/백암비스타CC-(우회)-백암비스타CC 정문→360.9봉→323봉/무덤5기→뉴스프링빌CC/호텔건물→안부사거리→254봉/┳자능선삼거리→뉴스프링빌CC 안부→284봉/쉼터→┳자능선갈림길→307봉/능선분기봉→산불감시탑→사실터고개/중부고속도로-(우회)-고속도로 굴다리→중부고속도로 절개지상부→ 큰바래기산(414m)/마국산갈림길(해룡지맥분기점) →319.6봉/헬기장→풍천임씨가족묘→대죽삼거리/2차선포장도로→국립이천호국원/331번지방도 【 도상거리 】약 16.60km(우회거리 약 2km 미포함)《 독조지맥 거리누계 : 16.60km/25.46% 달성 》 【 산행일자 】2014년 03월 22일(토)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7시간 52분 소요(휴식 및 중식 : 2시간 21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5시간 31분소요 【 참 가 자 】9정맥동우회(8명) : 김동수, 김영길, 박중려, 신무순, 이창신, 천영면, 최상태, 한상훈 【 교 통 편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신중동역/7호선(05:59)-고속버스터미널역/3호선→남부터미널역(06:54~07:10)-(진천행 시외버스/\4,500)→백암버스터미널(07:58~08:06)-(TAXI/\4,000)→구백암/329번지방도(08:13) << 올 때 >> 이천호국원(16:19~16:42)-(TAXI/\6,800)→일죽버스터미널(17:52~18:24)/뒤풀이-(시외버스/\3,400)→이천버스터미널(18:56~19:20)-(시외버스/\6,900)→부천 '소풍' 버스터미널(21:03)
【 산 행 기 】 독지지맥은 9정맥동우회의 8번째 지맥 산행이다. 이번의 지맥 산행은 독조지맥 첫 산행이지만 제2구간부터 실시를 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이번 구간내에 골프장(덕평CC, 백암비스타CC, 뉴스프링빌CC)이 3곳이나 마루금 산줄기를 막거나 마루금에 바짝 붙어 자리를 하고 있어, 골프시즌이 본격적으로 실시되기 전 우선 통과를 하기 위해서 였다. 그러나 덕평CC와 뉴스프링빌CC는 일부 마루금이 포함되어 있지만 필드와는 거리를 두고 있어 별 문제없이 통과가 가능하였지만, 백암비스타CC의 경우는 입석재고개가 골프장내 도로이고 입석재고개에서 360.9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골프징 필드가 자리해 통과에 어려움이 따랐다. 필드 옆 카트길을 따라가다 경비원의 제재로 어쩔 수 없이 정문을 통과하고 우회하여 360.9봉으로 오르게 되었다. 300~400m대의 고도를 이루는 이번 구간은 오르내림의 굴곡이 입석재고개인 백암비스타CC에서 360.9봉을 오르기 위해 우회하여 오르는 약 15분간의 가파른 오르막길과 중부고속도로가 지나는 사실터고개에서 약 2km의 거리를 우회하고 마국산갈림길인 큰바래기산까지 오르는 약 20분여간의 오르막길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는 심하지 않아 무난하다. 그러나 곳곳에 간벌된 나무들이 아무렇게 방치되어 진행에 어려움이 따랐고, 사라진 산길로 길을 찾아 일부 구간을 헤매기도 하였다.
▲ 구백암의 329번지방도
08:13~08:27=>구백암/329번 지방도 용인시와 이천시의 경계로 S-Oil주유소와 오뚜기 용인물류센터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자리를 하고 있다. 오뚜기물류센터 정문 좌측 산길이 마루금이나, 물류센터 우측의 시멘트 포장 마을길을 따라 마루금을 약간 벗어나지만 편하게 진행을 하기로 한다. 마을 안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전원주택단지가 끝나는 곳 산길 입구(08:31)에서 지능선을 따라 마루금에 오른다.
▲ 독조지맥 마루금으로 오르는 마을 끝 산길 입구
가파른 지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좌측으로 산림조합에서 설치한 약초재배지 검은색 그물망 울타리가 이어진다. 정상적인 마루금을 따르면 이 울타리를 우측에 두고 올라가게 된다. 좌측으로 울타리가 꺾이는 곳에 이르면 우측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산길이 지나는 ┳자 갈림길. 좌측으로 20여m 정도를 올라하면 좌측에서 올라오는 마루금과 만나는 삼거리(08:43~08:51). 독조지맥 산행의 시작점인 셈이다.
▲ 독조지맥 마루금에서...
삼거리에 오래된 '↑산정상' 비닐코팅지가 붙어있다. 완만하게 오르내리고, 중간에 고정밧줄이 설치된 구간을 지나 100여m를 더 오르면 약간의 공터봉에 돌 표지석이 있는 봉의산 정상이다.
▲ 봉의산 정상 전경(사진 上) 봉의산 정상의 표지석과 나무에 매달려 있는 표식기들(사진 中) 봉의산 정상에서 단체 기념촬영(사진 下)
08:55~09:02=>봉의산(324m) 다소나마 시야가 트이는 정상을 뒤로 하고 내리막길로 들어서면 정면 아래로 오늘 지나야 하는 3개의 골프장 중 첫번째인 덕평CC가 내려다 보인다.
▲ 넓은 공터의 쉼터(사진 上) 군 훈련장이 있는 안부(사진 下)
운동시설이 설치된 넓은 공터인 쉼터(09:06)지나 고정 밧줄난간이 설치된 길 따라 안부(09:11)에 내려서면 폐타이어를 이용한 시설이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는 군훈련장이 능선 주변으로 자리를 하고 있다. 완만하게 오르면 ┣자 갈림길(09:13). 우측으로 꺾어 덕평CC를 좌측 아래에 두고 완만하게 오르면 납작한 묘1기 있고, 우측으로 지능선이 갈라지는 지능선 분기점(09:17)을 지나 계속되는 오르막길을 이어간다. 초입은 완만하고 오름길이 끈나는 구간은 가파른 오름길을 이루는 마루금. 밋밋한 봉우리인 264봉(09:22)을 넘어 잠시 내려섰다 완만하게 오르면 ┣자 지능선분기봉(09:25).
▲ 마루금에 설치된 용도를 알 수 없는 폐초소(사진 上) 편안한 솔밭길을 따라서...(사진 下)
직진 길따라 가파르게 내려가면 용도를 알 수 없는 폐초소(09:29)가 있는데 좌측 바로 아래 덕평CC 골프장이 지척에 다가와 있다. 편안한 솔밭길을 따라 가다 덕평CC 골프장 끝에 이르면, 마루금 일부를 잘라내고 자리잡은 필드 옆에 자리를 하게 된다.
▲ 덕평CC
09:32=>덕평CC 우측으로 돌아 오르는 산길. 골프장이 좌측 아래로 펼쳐지는 골프장 필드 끝에 오르면 깃대가 설치된 조망대(09:36)로, 이곳부터 덕평CC 골프장 권역을 벗어나기 시작을 한다. 계속되는 긴 오르막길을 약 9분간 극복하고 ┫자 갈림길이 있는 297봉인 능선분기봉에 오른다.
▲ 장자터산갈림길
045~09:47=>297봉/장자터산갈림길 좌측 장자터산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지능선 산길이 보인다. 완만하게 잠시 오르면 ┳자 능선갈림길(09:49~09:52). 정면 아래로 또 다른 골프장인 백암비스타CC가 펼쳐진다. 우측으로 꺾어 잠시 오르면 대덕산 정상이다.
▲ 대덕산 정상 전경(사진 上) 대덕산 정상에서 기념촬영(사진 中) 대덕산 정상에서 단체 기념촬영(사진 下)
09:53~09:57=>대덕산(309.4m) 넓은 공터를 이루는 정상에는 정상표지석과 그 앞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삼각점 받침대는 흙에 덮여 있어 표시를 확인 할 수가 없다. 좌측 아래로는 백암비스타CC가 내려다 보인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편안하게 약 3분여를 진행하면 마루금이 90º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좌측 산 아래에 골프장을 두고 함께 이어진다. 2분 후 방향을 좌측으로 틀어 계속되는 편안 능선길을 이어간다. 백암비스타CC 절개지(10:06)에 이르면, 산줄기를 잘라내어 골프장을 조성하여 생긴 절개지로 마루금 산길도 흐지부지 사라져 버린 상태이다. 우측으로 절개지를 돌아 내려서면 골프장 도로인 입석재고개에 이르게 된다.
▲ 백암비스타CC가 자리한 입석재고개
10:12=>입석재고개/백암비스타CC 도로
도로 건너 둔덕을 오르면 마루금을 덮고 있는 골프장 필드가 펼쳐지고 정면으로 골프장 뒷편으로 가야할 360.9봉이 조망이 된다, 필드 우측으로 골프장 카트길이 있고, 이를 따라 골프장 필드 끝 산으로 향한다.
▲ 백암비스타CC 카트길을 따라서...
5~6분여를 카트길을 따르다, 급히 연락을 받고 출동한 골프장 관리요원의 제재를 받고, 골프장 도로로 내려가 정문(10:22)을 통과하고, 골프장 진입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200여m를 내려가 낮은 도로 가드레일이 시작되는 곳에서 좌측 산길을 치고 오르기 시작하여 가파르게 15분여를 오르면 능선상 산길에 설치된 삼각점(304재설/79.7건설부)이 있는 360.9봉에 이르게 된다.
▲ 360.9봉
10:43~10:52=>360.9봉 9분간 휴식을 취하고 능선길을 잠시 따르면 정면으로 끊어진 원형철조망이 일부 보이는 곳에 ┫자 갈림길이 나타나고, 직진길을 따르면 흙무덤 2기(10:54) 지나 굴곡없는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 마루금 산길에 설치된 '산불조심' 경고판
잘려지고 허물어진 녹슨 원형철조망과 '산불조심' 경고판(10:59), 흙무덤 5기가 있는 323봉(11:00)을 차례로 지나면 마루금은 내리막을 변한다. 완만하고 편안한 내리막길을 이어가면 또 다시 '산불조심' 경고판(11:03)을 만나고, 좌측으로 방향을 살짝 틀어 멋진 연못과 주차장이 있는 뉴스프링빌CC내 호텔에 내려선다.
▲ 마루금을 잘라내고 들어선 뉴스프링빌CC의 호텔
11:06~11:08=>뉴스프링빌CC/호텔(MAISON de CIEL) 7성급 호텔이란 표시가 되어 있는 호텔이지만 현재는 휴업중이다. 호텔 건물 옆을 지나 주차장 오른쪽 끝에서 절개지를 돌아 오르면(11:11), 긴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좌측 산 아래로는 뉴스프링빌CC가 펼쳐진다. 안부사거리(11:18)를 지나 우측으로 뚜렷한 산길이 보이는 ┳자 능선갈림길인 254봉(11:22~11:24)에 오른다.
▲ 골프장 안부(사진 上左)와 안부 지나 ┳자 삼거리의 이정표(사진 上右) ┳자 삼거리(사진 下)
좌측 길로 골프장을 향해 내려간다. 좌측 바로 옆으로 골프장 카트길이 지나는 골프장 안부(11:32)에 내려서서, 잠시 오르면 우측에서 올라오는 산책로인 뚜렷한 산길과 만나는 ┳자 삼거리(11:34)에 이르니 이정표(←A코스/퓨쳐리더십센터)가 있다. 좌측 아래로 골프장을 두고 뚜렷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녹슨 안테나(11:37)가 보이고, 오르막이 끝이 나면 좌측으로 골프장 원형철조망이 이어지는 능선길이 나타나다.
▲ 골프장에서 설치한 출입금지 안내판이 있는 능선길
'출입금지' 골프장 안내판(11:39)을 지나 오르막과 편안한 능선길이 2~3차례 반복되고, 약 4분 후부터는 경사도 있는 오르막길을 대하게 된다. 뉴스프링빌CC를 가운데 두고 U자 형태로 골프장을 끼고 돌아가는 마루금을 따라 좌측으로 골프장 건너 반대편 산 능선에 자리한 지나온 골프장 호텔 건물이 조망되는 쉼터봉인 284봉에 오른다.
▲ 284봉 쉼터(사진 上)
284봉의 이정표들(사진 下) 11:47=>284봉/쉼터봉
나무벤치 1개와 나무에 붙어 있는 이정표(↓코스A/→코스B, 퓨쳐리더십센터)가 있다.
▲ 편안한 'B코스' 산책로 내리막(사진 上) 마루금에 설치된 골프장 경고판(사진 下) ▲ 편안한 'B 코스' 산책로의 펑퍼짐한 안부
우측으로 꺾어 'B'코스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 펑퍼짐한 안부(11:53)에 내려서고, 가파른 오르막길을 극복하고 이정표(←코스C/→코스B, 퓨쳐리더십센터)와 '작은숲펜션 산책로 D끝지점' 작은 푯말, 그리고 나무벤치 1개와 2개의 운동시설이 설치된 ┳자 능선갈림길에 올라 좌측으로 50여m를 가면 307봉 Y자 삼거리에 이르게 된다.
▲ 307봉 직전 ┳자 갈림길 쉼터(사진 上) ┳자 갈림길의 이정표와 푯말(사진 下) ▲ 307봉 Y자 능선갈림길
12:01~13:03=>307봉/Y자 능선갈림봉 뚜렷한 길인 우측 길 입구에 이정표(→코스C/퓨쳐리더십센터)가 보인다.독도 주의 구간으로 무심코 진행하게 되면 우측의 뚜렷한 길따라 내려가기 십상인 곳이다. 마루금은 좌측의 희미한 산길로 신경을 쓰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아 지나치기가 쉽다. 좌측 산길로 들어 능선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1시간여의 여유로운 식사를 마치고, 좌측 아래로 계속 마루금을 따라 오던 골프장을 끼고 돌아가는 능선길을 이어가면 약 4분 후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여러 곳에 갈림길이 나타나지만 뉴스프링빌CC를 계속 좌측에 두고 진행을 하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게 된다. 간벌작업으로 쓰러진 나무들이 방치되어 있고, 사람의 발길이 뜸하여 희미한 산길을 낙엽이 덮고 있어 길 찾기에 어려움이 따른다. 묘터로 보이는 넓은 공터(13:22)에 이르면 좌측 아래 파란색 지붕의 커다란 물류창고 건물이 보이는데 EXR물류창고이다.
▲ 중부고속도로가 지나는 사실터고개 직전의 산불감시탑
중부고속도로가 지나는 사실터고개를 향해 희미한 길을 찾아가며 내려가면 산불감시탑이 보이고 EXR물류창고 진입로 도로 절개지가 앞을 가로 막는다. 약 2~3m 높이의 시멘트 옹벽이라 뛰어 내리기에는 부담이 간다. 어쩔 수 없이 우측으로 낙석방지용 펜스 끝까지 진행하여 2차선 포장도로인 사실터고개에 내려선다.
▲ 사실터고개의 2차선 포장도로로 내려서는 펜스 끝(사진 上)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사실터고개(사진 下)
13:30=>사실터고개/2차선포장도로 이천시와 안성시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이다. 정면 아래로는 중부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어 직접 반대편 마루금으로의 접근이 불가능하여 중부고속도로 굴다리를 이용하여 통과를 하여야 한다.
▲ 사실터고개의 2차선 포장도로에서 바라 본 중부고속도로 건너의 마국산갈림길인 큰바래기산
시 경계를 넘어 이천시 방향으로 진행하여 마루금을 벗어나 '⊂'자 형태로 돌아나가게 되어 있는데, 우회 거리가 약 2km 정도라 만만치가 않다.
▲ 중부고속도로 굴다리를 향해 이천 방향 도로를 따라서(사진 上) 중부고속도로 굴다리 입구(사진 中) 중부고속도로 굴다리(사진 下)
좌측으로 도로따라 10여분을 내려가면 좌측 길 건너에 축사가 자리하고 있는 ┣자 갈림길(13:41). 우측으로 들어가면 중부고속도로 굴다리(13:43). 굴다리를 통과하고 중부고속도로를 우측에 두고 역방향으로 고속도로 절개지 상부를 향해 올라간다.
▲ 굴다리를 통과하고 역방향으로 고속도로 절대지 상단부를 향해서...(사진 上) Y자 갈림길에서 우측 고속도로 절개지 둔덕길로(사진 下)
좌측 개울 건너 축사가 있는 농가가 자리하고 개울을 건너는 작은 시멘트 다리 직전 Y자 갈림길(13:50)에서 우측의 고속도로 절개지 둔덕길을 따라 중부고속도로 절개지 상단부로 향한다.
▲ 중부고속도로 반대편에서 뒤돌아 본 사실터고개와 지나온 마루금
고속도로 건너 사실터고개의 EXR물류센터 건물이 보이는 절개지 상단부에 올라 마루금에 다시 진입을 한다. 13:56~14:03=>중부고속도로 절개지 상단부 이곳에서 해룡지맥 분기점이며 마국산갈림길인 큰바래기산까지 고도 차 약 200m를 극복하는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좌측으로 꺾어 완만한 오르막길을 시작으로 큰바래기산으로 향하면 간벌작업으로 간벌된 나무들이 길을 막고 성가시게 하는데 약 4분 후부터는 마루금은 가파른 오르막길로 변한다. 15분간의 가파른 오르막길을 극복하면 ┳자 능선갈림길.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다소 완만해진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자 갈림길인 큰바래기산 정상에 이르게 된다.
▲ 해룡지맥 분기봉인 큰바래기산
14:29~14:39=>큰바래기산(414m)/마국산갈림길 좌측의 능선길은 마국산가는 길로, 큰바래기산은 해룡지맥 분기봉이다. 해룡지맥은 큰바래기산에서 시작하여 마국산~정명산~해룡산~기관산을 거쳐 복하천이 남한강으로 합류하는 두물머리에서 그 맥을 마감하는 도상거리 약 37km의 산줄기이다. 마루금에서 약 05km 좌측으로 벗어나 있는 마국산(444.5km)은 해룡지맥 종주산행 때 지나게 되어 있어 탐방을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한다. 우체통 의자가 10여개 놓여있는 쉼터봉인 정상을 뒤로 하고 굴곡없는 편안한 능선길을 5~6분여 내려가면 송림숲길이 나타나고 마루금이 우측으로 방향을 튼다.
▲ 은석갈림길인 쉼터(사진 上) 은석갈림길의 이정푯말(사진 下)
'→은석가는 길'이란 희미한 글씨가 적힌 이정푯말과 우체통 의자가 설치된 쉼터인 ┣자 갈림길(14:47).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며, 능선따라 하산로가 이어진다.
▲ 편안한 능선길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의외의 바위봉이 나타나면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게 된다. 동래정공&밀양박씨 쌍묘(14:54) 지나 펑퍼짐한 안부(14:56). 오르막을 극복하고 봉우리(14:58)를 넘어 편안하게 헬기장인 319.6봉에 도착을 한다.
▲ 헬기장인 319.6봉(사진 上) 319.6봉의 위치표시판과 삼각점(사진 下)
15:01~15:04=>319.6봉/헬기장 위치표시판 '현위치:마옥산1-3(공가)'과 삼각점(608재설)이 설치되어 있는 ┫자 능선분기봉이다. 직진의 뚜렷한 내리막길은 마곡산 일반 등산로이고, 독조지맥 마루금은 좌측 길이다.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6분여를 내려가 짧은 오르내림을 겪으며 ┣자 갈림길(15:10), 직진길을 따른다. 완만하고 편안한 내리막의 능선길을 따라 노란색의 가는 시멘트 기둥 1개(15:16)를 지나면 3분 후 잠시 오르면 작은 바위군 암봉(15:20~15:22).
▲ 작은 바위군 암봉 정상
마루금은 암봉을 좌측에 두고 끼고 돌아 90º 좌측으로 꺾어 내려가게 된다. 암봉 정상에 오르니 소나무숲의 넓은 바위지대로 대여섯명이 앉아 쉬어가기 안성맞춤의 장소이다. 바위봉을 돌아 내려가면 뚜렷한 산길이 지나는 ┳자 갈림길. 좌측 길을 따른다.
▲ 능선 주변의 기암들(사진 上) 능선길의 바위 공터 쉼터(사진 下)
편안한 능선길에 약간의 바위와 공터 쉼터(15:29~15:42). 남아 있는 막걸리를 모두 비우며 13분간 휴식.
▲ 풍천임씨 가족묘원(사진 上) 묘 진입로(사진 下)
능선갈림길인 ┫자 갈림길(15:54)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솔밭길이 주를 이루는 편안한 내리막의 능선길. 풍천임씨 가족묘원/납골당(16:01)에서 묘 진입로인 임도처럼 넓은 솔밭길을 따라 2차선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 뒤돌아 본 대죽삼거리
16:04~16:07=>대죽삼거리/2차선포장도로 이동통신중계기가 있고, 좌측으로 10여m 떨어진 곳에는 '대죽4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도로삼거리. 삼거리에서 우측의 도로를 따른다. 이곳부터는 마루금이 마을 주변의 야산지대를 지나게 되어 있어, 이를 무시하고 마을길과 도로를 따라 호국원이 위치한 331번지방도까지 진행을 하기로 한다.
▲ ┫자 도로삼거리(사진 上) 마을로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길(사진 下)
도로 따라 200여m를 내려가면 ┫자 삼거리(16:16). 2차선 포장도로를 버리고 좌측의 시멘트 포장길을 따른다. 파란 양철지붕집 앞에서 좌측 길로 내려가니 마을 ┳자 삼거리. '노성로259번길'인 좌측 길을 따라 가면 '대곡4리 마을회관 입구' 도로삼거리(16:15).
▲ 대곡4리마을회관 입구(사진 上) 대곡4리마을회관 입구에서 호국원으로 이어지는 2차선 포장도로(사진 下)
우측의 2차선 포장도로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국립이천호국원이 바라다 보인다. '베리타스기숙학원' 앞을 지나 4차선 포장도로인 331번 지방도와 만나는 삼거리인 호국원 앞에 도착을 하며 오늘 독조지맥의 첫 산행은 끝이 난다.
▲ 국립이천호국원
16:19~16:42=>국립이천호국원/331번지방도 호국원 정문 좌측으로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경기도 이천시와 안성시의 경계이다. 이곳에서는 이천 버스터미널(약 30분 거리)보다 안성시 일죽버스터미널(약 10분 소요)이 가까워 일죽 개인택시를 콜하여 일죽버스터미널로 이동을 하며 오늘의 산행은 마무리되었다.
(( 9정맥동우회 42번째 산행 회비 정산내역-2014년03월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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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왕마구리의 산행 원문보기 글쓴이: 왕마구리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왕마구리님...
사진 잘 봤습니다.
이달 4월엔 동문체육대회(4/27) 전날이라 준비관계로 산행참석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