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文肅公 동상 건립 추진에 대한 안내

[파평윤씨]

文肅公 동상 건립 추진

<서울 서소문공원에 있는 문숙공동상>

지난 2010. 11월호 대종보(제364호) 2면에 “步兵學校에 文肅公 동상 건립 추진”이란 제목으로 전남 장성군의 상무대 경내에(보병학교장 尹光燮소장) 문숙공의 동상을 건립하고자 하는 내용을 게재한 바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광주전남종친회의 昇赫회장은 2010년 12월 22일 “문숙공동상건립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관내에 있는 各派 宗中과 市郡宗親會에서 추천하는 宗人들로 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운영 규칙을 제정하고 임원들을 선임하였습니다. 동상건립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된 광주전남종친회 昇赫회장께서는 “2011년도 상반기 중에 문숙공 동상을 모시기로 시한을 정하고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전국의 종인께서도 합심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크기는 동상 높이가 5m, 좌대 높이 3.8m이며, 모형은 현재 서울 서소문공원에 건립되어 있는 문숙공 동상과 동일한 모형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성금을 납부한 분에 대하여는 별도의 기념비에 명단과 금액을 수록하기로 하였으며 성금계좌는“농협301-0066-0361-11윤승혁(문숙공동상건립성금)”이고 입금시에는 전화(010-7166-1801재무)로 여부를 확인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광주전남종친회장  昇赫 제공)

 <2010. 11월호 대종보(제364호) 2면에 게제되었던

“步兵學校에 文肅公 동상 건립 추진”기사 내용>

보병학교에 문숙공 동상 건립 추진  

(보병학교장인 윤광섭소장)

전남 장성군 삼서면에 있는 육군보병학교에서는 문숙공 윤관대원수님의 동상을 건립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제56대 보병학교장으로 취임한 윤광섭소장(31세손-대종보 9월호 제362호에 소개됨)은 보병학교 내에 여러명의 역사적인 장군들 동상은 있으나 정작 문숙공 동상이 없어서 매우 안타까워 하다가 동상 건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로 하였다.

다음은 광섭종인이 광주,전남종친회 昇赫회장을 통해 전달된 서신의 내용이다.“종중의 여러 어르신께 올립니다.

저는 육군보병학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윤광섭(31세손) 육군소장입니다.

학교장으로 보직된 지는 6개월 남짓 되었습니다만, 진작에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이제야 지면을 통해 뵙게 됨을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널리 해량해 주셨으면 합니다.

보병학교는 전남 장성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흔히들 상무대라고 지칭하고 있는 지역에 있습니다. 명실공히 초급장교라면 누구나 이곳을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곳으로서 연중 4.5만명 이상의 인원이 오가는 중요한 교육기관이라고 하겠습니다.

제가 부임 이후 상무대의 환경을 둘러보니 이순신 장군을 비롯하여 을지문덕, 김유신, 강감찬, 김덕령, 송희립, 전운, 안중근 등 여러 장군님들의 동상은 세워져 있으나, 우리 문숙공 할아버님에 대한 동상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문숙공 할아버님은 고려 건국이후 유일하게 천리장성을 넘고 두만강을 건너 만주지역까지 고토 회복을 위해 애쓰신 척지공신인데도 이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이제 갓 임관하거나 중대장으로 부임하는 장교들에게 문숙공 할아버님께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를 알려주는 것은 문중을 떠나 학교장으로서도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제가 여기 학교장으로 있는 시기가 그래도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적기가 아닌가 생각하여 용기를 냈습니다. 이런 연유로 하여 전남,광주지역 종친회에 의사를 표명한 바가 있고 어떻게 하면 좋은 지를 상의한 적이 있는 바, 같은 고민을 해 주셨고 조언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이제 다행히 추향제를 맞이하여 종친 여러 어르신께서 모인 자리라 좋은 가르침을 주셨으면 합니다. 혹 무례가 있었다면 용서해 주시고 소박한 뜻을 기특하게 여겨 주셨으면 합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큰 행사를 잘 치르시고 늘 건강하시어 종중을 더욱 튼튼하게 이끌어 주시길 소원하면서 이만 그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진]

자랑스럽습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