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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료(心像治療, GMIP)의 현재 공식명칭
주요 주제
--------------------------------------------------- 1 현재 심상을 다루는 상담 및 심리치료에 대하여 여러 다양한 명칭과 용어들이 존재한다. 2 심상을 치료의 주요 매개체로 다루는 상담 및 심리치료의 공식명 칭을 정확히 확립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3 심상을 다루는 상담 및 심리치료에 대한 확고한 하나의 공식명칭 확립의 중요성을 올바로 이해해야 한다. 4 심상을 치료의 주요 매개체로 다루는 상담 및 심리치료의 공식명 칭을 최범식이 1999년에 「심상치료(心像治療, GMIP)」로 제안 하였다. ---------------------------------------------------
상담과 임상 분야에서 심상(心像)을 치료의 핵심 매개체로 다루는 상담 및 심리치료에 관한 공식 명칭은 아직 논의된 적이 없다.
현재 국내에서는 심상을 치료의 주요 매개체로 다루는 상담 및 심리치료가 다만 '지시적 심상’ 또는 ‘유도된 심상’이란 의미의 GI(Guided Imagery)의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국내의 상담 및 임상 분야에서는 이러한 상담 및 심리치료를 심상치료(心像治療), 심상기법(心像 技法), 이미지 기법, 심상요법(心像 療法), 심상 심리치료(心像 心理治療), 심상 응용법(心像 應用法), 심상 훈련법(心像 訓練法) 등의 용어들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상담 및 심리치료를 외국의 경우, GAI(Guided Affective Imagery), IP(Imagery Psychotherapy), Active Imagination, Imagery Technic, Imagery Methods, Daydreaming Methods, Mental Imagery Psychotherapy, The Guided Mental Imagery Psychotherapy(GMIP), Image Psychotherapy, Imago Psychotherapy, Dynamic Imagery Psychotherapy 등의 용어로 알려져 있다.
「심상치료, 心像治療, Guided Mental Imagery Psychotherapy, GMIP」는 원래 상담 및 임상 분야에서 심상을 치료의 주요 매개체로 다루는 모든 상담 및 심리치료를 지칭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심상치료는 심상(心像, Image) 또는 유도된 심상(Guided Imagery), 주제 심상(Thema oriented Imagery), 유도 심상(Guided Thema Imagery), 유도 심상체험(Guided Mental Imagery) 등을 치료의 핵심적 매개체로 다루는 역동적 상담 및 심리치료를 말한다.
심상을 치료의 핵심 매개체로 다룬다는 뜻은 곧 상담 및 임상 분야에서 상담자가 심상 또는 유도된 심상을 통하여 내담자 문제의 올바른 진단 및 해결을 인도한다는 의미이다.
심상(心像) 또는 심상현상(心象現象)이란 곧 인간의 정신 세계 및 마음 세계의 핵심적 매개체이며 동시에 내담자 각 개인의 정신 세계 및 마음의 핵심적 매개체이기 때문에, 상담에서 심상의 임상 및 치료적 의미는 매우 크고 중요하다. 그럼에도 심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상담 및 심리치료에 관한 공식 명칭이 아직 없다는 사실은 매우 아이러니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갖고 있는 상담 및 심리치료를 독일어로는 Die Dynamische Imaginative Psychotherapie(Leuner, 1974; Singer, 1978;Dorsch, 1974)로 불리운다. 한편, 심상현상은 곧 내담자 심리적 · 정신적 문제의 본질이기 때문에, 굳이 심상을 다루는 치료기법을 하나의 상담 및 심리치료로 이해할 필요가 없다는 관점에서 이러한 상담 및 심리치료를 The Technic of Imagery in Psychotherapy 또는 Imagery Methods for Psychotherapy라고도 표현한다(Singer, 1978).
최범식(1999)은 심상을 치료의 핵심적 매개체로 다루는 특징을 갖고 있는 상담 및 심리치료의 공식 명칭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인식하고, 1999년에 이러한 상담 및 심리치료에 관한 명칭을 「심상치료(心像治療)」, (하나의학사, 1999, 최범식)로 제안한 바 있으며, 이러한 상담 및 심리치료의 영문 공식 명칭을 Imago Psychotherapy(IP), The Guided Imagery Psychotherapy(GIP), The Guided Mental Imagery Psychotherapy(GMIP, 1999, 2003, 2005, 최범식) 등 제안한 바 있다.
따라서 심상을 다루는 상담 및 심리치료의 공식 명칭을 앞으로 Guided Imagery(GI), Guided Imagery Psychotherapy(GIP) 등의 용어보다 「심상치료(心像治療)」, 영문으로는 「The Guided Mental Imagery Pychotherapy(GMIP)」의 용어로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심상치료와 상담의 보든 것, 최범식 저, 학구사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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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심상 또는 심상현상이란 곧 인간의 정신세계 및 마음세계의 핵심적 매개체이며 동시에 내담자 각 개인의 정신 및 마음의 핵심적 매개체이기때문에 상담에서 심상의 임상 및 치료적 의미는 매우 크고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