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타입의 분류
보통 피부는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분류하지만 최근에 와서는 민감성피부, 노인성피부 등으로 구분된다.
1) 정상피부(Normal Skin): 가장 이성적인 피부
① 특징
‧ 젊고 윤기가 있는 건강한 피부
‧ 피부결이 부드럽고 탄력이 있으며 모공이 미세하다.
‧ 각질형성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피부색이 맑다.
‧ 각질의 수분함량 정상 : 10~20%
․ 수분과 유분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피지선과 한선의 활동이 정상적이다.
․ 화장시 지속력이 좋다.
② 관리
․ 계속적인 유지, 관리, 겨울철 유 · 수분관리
․ 피부에 보습용 크림을 적당량 바른다.
‧ 비타민 A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한다.
‧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
2) 건성피부(Dry Skin): 수분이 부족한 피부
① 특징
‧ 피지분비기능의 감소로 피부표면이 거칠고, 지방이 부족하다.
‧ 미세한 각질발생
‧ 피부의 노화현상이 매우 급속하게 진행
‧ 저항력이 약하고 버짐 종류도 잘 생길 수 있다.
‧ 모공이 작아 피부 결이 섬세하고 항상 긴장되어 있다.
‧ 피부가 건조하여 화장이 들뜨고 살결이 가늘고 실핏줄이 생기기 쉽다.
② 관리
‧ 세안후 피부가 당기지 않도록 보습제를 발라 유 · 수분을 공급하고, 비타민A와 지방분이 함유된 음식물을 섭취하여 피부의 저항력을 키운다.
‧ 비타민 A 함유 식품 : 간유, 버터, 달걀, 우유 등
‧ 화장시 파우더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 세안을 자주 하지 않는다.
‧ 마사지를 자주하여 피부에 윤기가 있도록 한다.
3) 지성피부(Oily Skin): 필요이상으로 피지 분비가 많은 피부
① 특징
‧ 정상피부에 비해 피지분비가 많아 기름기 있고 모공이 크고 거침.
‧ 각질에 면포, 농포, 구진등 여드름성 요소 동반
‧ 화장이 잘 지워진다.
‧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붉은색 열굴이 되기 쉽다.
‧ 피부에 유분이 많아 이물질이 묻기 쉽다.
② 관리
‧ 주기적인 각질제거
‧ 유분기 적은 화장품(바니싱크림)사용
‧ 눈 주위, 목주위의 아이크림 또는 보습크림 사용
‧ 식생활에서 당분의 섭취를 피한다.
‧ 수면부족, 변비 등에 주의한다.
‧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 피부표면에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하여 필링을 한다.
4) 복합성피부(Combination Skin): 2가지 피부타입이 존재하는 피부
① 특징
‧ 피지 분비량의 불균형으로 2가지 이상의 피부형태가 공존
‧ T-zone : 지성, 다른 부위 : 건성 또는 정상
‧ 피부에 맞는 기초화장품 선택이 어렵다.
‧ 기후 변화에 의해서 쉽게 피부가 균형을 잃는다.
‧ 피부의 느낌이 불안정하다.
② 관리
‧ 주기적인 각질제거
‧ 건조한 부위는 유분기가 많은 화장품사용
‧ 자극적인 음식물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 부위별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한다.
5) 민감성피부(Sensitive Skin); 민감한 피부
① 특징
‧ 여러 가지 외부요인, 신체의 내부요인에 의해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한다.
‧ 피부조직이 섬세하고 얇아 모세혈관이 피부표면에 드러나 보인다.
‧ 탄력이 없고 혈색이 없는 피부
‧ 물리적인 자극에 의해서 쉽게 반응이 나타난다.
‧ 피부가 빨리 노화가 되거나 쉽게 염증이 생긴다.
② 관리
‧ 피부에 자극이 되는 원인을 피한다.
‧ 자극적인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 과도한 각질제거제의 사용을 피한다.
‧ 각질층을 두껍게 한다.
‧ 화학적, 물리적 기타 유해요인 등을 피한다.
‧ 피부를 진정화 시킨다.
6) 노인성피부(Aging Skin)
① 특징
‧ 신체기능의 저하로 인한 피부의 재생능력의 약화, 주름생성, 건조, 색소침착, 모세혈관벽 약화
‧ 피부에 가려움 증세가 나타난다.
‧ 여성의 경우 25세 이후부터 노화현상이 시작된다.
‧ 잡티, 노인성 반점, 사마귀 등이 생긴다.
② 관리
‧ 수분과 유분을 함께 주도록 함
‧ 과도한 각질제거는 삼가도록 함
‧ 미백관리를 통해 피부가 맑아 보이도록 함
‧ 광선을 피한다.
7) 여드름성 피부
① 특징
‧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증가가 피지선을 자극하여 피지 분비 과다를 유발하고,
‧ 피지선 출구의 장애 이상 각화와 세정불순으로 인한 피지선이 막히는 현상이 생김.
‧ CBA로 인해 피지선에서 만들어진 트리글리세리드를 매우 자극적인 지방산으로 변화시키면서 자극적 지방산은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그 염증들은 화농성 여드름을 형성됨.
‧ 생리 불순과 자율신경의 이상이 있을 때 심함
‧ 유전성
‧ 자극성이 있는 음식이나 지방질이 많이 포함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음.
② 관리
‧ 항상 피부를 청결하게 한다.
‧ 비타민을 많이 섭취한다.
‧ 기분을 업(up)시키고 적당한 운동을 한다.
‧ 피부표면의 유분조절 클렌징, 주기적인 천연 각질제거제 사용, 항염증작용 재료 사용, 여드름 압출시 진정시키는 팩을 사용한다. 연고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8) 아토피성 피부염
① 특징
‧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
‧ 소양증이나 피부건조증을 나타남.
‧ 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의 펼쳐진 쪽 부분에 습진으로 시작되지만, 성장하면서 특징적으로 팔이 굽혀지는 부분과 무릎 뒤의 굽혀지는 부위에 습진의 형태로 나타남.
‧ 성인의 경우 접히는 부위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lichenification)가 나타남.
‧ 영소아기에 비해 얼굴에 습진이 생기는 경우가 많음.
‧ 아토피성 피부염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유병률이 인구의 20%라는 보고됨.
‧ Cace by cace로 형태와 증세가 다름.
② 관리
‧ 지나친 목욕, 과다한 비누 사용, 습도가 낮은 환경
‧ 면제품이 아닌 속옷, 거친 화학섬유 옷 등과 목욕 시 수건으로 밀거나 손으로 긁는 것 주의
‧ 세탁 후 옷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잘 헹구는 것이 좋으며 모직이나 나일론 등의 합성섬유로 된 의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
‧ 가족 간이나 학교에서의 긴장 상태, 입시준비에 대한 긴장감 등 스트레스 감소
‧ 피부 감염 특히 피부의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감염에 주의
‧ 더운 실내 환경, 두꺼운 이불, 밀봉이 강한 의복, 기타 땀을 유발하는 상태와 고열
‧ 알레르겐(원인 알레르기 물질) : 집먼지 진드기, 음식물(우유, 계란, 밀, 견과, 해산물, 식품첨가물, 방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