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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협, 지구촌 어린이 희망 결연을 위한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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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www.plankorea.or.kr)는 지난 4월 7일 한국미술협회와 지구촌 어린이 희망 결연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위해 한국미술협회 차대영 이사장과 미술 작가, 플랜코리아 이상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150명의 어린이들을 결연 후원하는 협약을 예총회관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해외 아동 결연 후원은 한국미술협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차대영 신임 이사장의 제안으로, 한국미술협회 소속 작가 300명이 참여하는 이번 결연 후원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육 및 의료 혜택 등에서 소외 받지 않는 개선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미술협회의 후원금은 후원 아동과 가족, 지역사회가 빈곤에서 벗어나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보건위생, 생계유지, 문화교류를 위한 사업에 지원되며, 무엇보다 아동의 기본적인 권리인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향상과 질 높은 기초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기회를 제공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플랜코리아와의 희망 결연 협약은 한국미술협회의 신임 이사장의 취임과 함께 한국미술협회의 위상과 한국미술의 저변확대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한국 미술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미술협회 차대영 이사장은 “미술인들이 가진 재능을 사회공헌활동으로 환원하는 일은 미술인으로서 처음 갖는 기회이고 미술인들에게는 큰 자부심을 갖게 하는 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2010 SOAF 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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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열린 미술시장을 표방하며 강남의 화랑을 중심으로 시작된 SOAF는 처음 30여개의 화랑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5번째로 국내 미술시장으로서 중심에 자리 잡아 지난 4월 22일 COEX에서 개막하여 4월 26일까지 5일간의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김혜수, 심은하 등 연예인 스타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울오픈아트페어( SOAF)에는 전국 80개 화랑이 참여하여 총 105개 부스에서 작가 1200여명의 작품 5500여점이 전시,·판매를 위한 전시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연예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스타 예술프로젝트'에는 배우 고아성과 엄태웅, 하정우, 빽가, 난시랭 등이 참여하였다.
또한 제과전문그룹 크라운, 해태를 비롯해 대신증권, 대한제당, 롯데백화점,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등 12개 기업이 자체 부스를 마련해 작가 중심으로 전시하는 '컬처노믹스'전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첫 해의 30여개 화랑이 참여했으나 2∼3년 전부터 서울 강북과 지방의 다수의 갤러리가 참여하는 아트페어로 자리 잡으면서 그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졌다.
올해로 5회째인 서울오픈아트페어가 본격적인 ‘컬처노믹스(Culturenomics)’ 실현을 내세우며 미술애호가들을 공략하였으며, 기업은 작가를 후원하고, 작가들은 기업에 창의적 영감을 제공하는 예술적 만남을 추구한 것으로 단순 협찬 형식에서 벗어나 기업 자체 전시장이 마련되기는 국내 아트페어에서 처음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제조기업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한국화가 신선미ㆍ홍지연을, BMW코리아는 뉴욕ㆍ바젤ㆍ베를린 등지에서 호평받는 비디오 설치작가 최종범을 지원했다.
최근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후원하고 있는 다암예술원은 이영희ㆍ유성숙ㆍ김동진의 작품을 전시한다. 대상㈜의 금중기, 롯데백화점의 이중근, CJ제일제당의 구성수, 온세텔레콤의 한기창, 대한제당 구성연 등은 이미 역량을 인정받은 작가들이다.
이외에도 대신증권은 허욱, 동아원㈜는 나난, 씨에이치엔터는 김상원, 크라운해태제과는 최성철ㆍ염시권ㆍ강민규를 선보인다.
‘예술경영’이 강조되는 최근 경향을 반영해 남몰래 창작활동을 해 온 CEO들의 작품도 특별전 형식으로 전시되었다. 한용외 삼성생명 사장을 비롯하여 김중길 아주약품 회장, 김중민 스텝뱅크 회장 등 10명이 사진작품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시중 거래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200만원 특가전’, ‘G20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작가 황호섭의 20개국 국가 정상의 인물작품전이 돋보였다.
남송아트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려
>>> 오프닝사진1매, 대상작품1점<<<<<<
지난 4월 8일부터 4월 17일까지 10일간 성남아트센터에서는 제4회 남송아트쇼가 열렸다. 기존 부스행사와는 달리 평론가가 선정한 참여 작가 100여명과 지역작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개막행사에는 국내 참여 작가는 물론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해외작가 1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강동우 설치 작가의 축하공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축하 연설, 행운권 추첨 등 성대한 개막행사를 가졌다.
내 집에 그림 한 점 걸기를 표방하며 위기상황에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한 행사를 함께 한 사랑나눔 특별전에는 작품 판매 시 수익금의 일부를 경기도 무한 돌봄 사업 후원금으로 쓰였다.
전시회가 끝난 다음 날인 4월18일 오후 제4회 남송국제아트쇼 수상자 심사가 있었다. 김영호, 신항섭, 박영택, 김진엽, 김윤섭 등 5인이 추천한 수상자 후보 가운데 대상 1명, 우수상 3명, 특별상 1명을 선정하는 이날 심사에는 김진엽, 김윤섭, 박영택 등 3인이 불참, 참석자에게 위임함으로써 김영호, 신항섭 2인이 숙고한 끝에 모두 5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창의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 그리고 예술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따라서 수상작들은 모두 간결하면서도 시각적인 인상이 강렬한 조형적인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외국작가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에는 중국의 김광일 작가가 수상했는데, 이번 전시회에 중국작가들이 참여하는데 음양으로 많은 역할을 한 사실이 고려되었다.
수상자에게는 남송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개최하여 작품매입상금도 수여되며, 중국 북경에 한 달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한다.
2010 아트서울, 한국구상대제전 개막
평범하게 사는 샐러리맨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그림을 살 수 있는 아트페어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1부는 ‘2010아트서울’(4월 28일∼5월 3일), 2부는 ‘2010한국구상대제전’(5월 4일∼5월 10일)으로 열릴 미술장터에는 총188명의 작가가 선보인다.
1부인 ‘아트서울’에는 구상과 비구상 그림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2부 행사인 ‘한국구상대제전’은 구상회화를 중심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신예부터 중견 원로까지 작가별로 별도의 부스가 마련된 대규모의 개인전 형식으로 구성된다. 2010년의 ‘아트서울’ 초대작가는 2009특별상 수상자인 박정 작가를 비롯하여 강두형, 경소진, 고선영 등 94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2부인 ‘한국구상대제전’에는 2009우수작가상 수상자인 가국현 작가를 비롯 구자승, 김경옥, 김영대, 김영재, 김일해, 노재순, 박용인, 성백주, 안혜림, 장순업, 장이규, 정우범, 최예태 등 총 9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문의:02-514-9292).
다트머스대학 총장인 김용씨 예술과학원 회원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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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다트머스대학 총장인 김용(51)씨가 ‘예술과학원’(Americ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의 회원으로 선출됐다고 4월 22일자 미주 중앙일보가 전했다.
23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정책 연구기관인 예술과학원은 과학과 예술, 비즈니스, 비영리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리더들을 중심으로 한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금번 예술과학원 회원으로 선출된 김용 총장은 1987년 빈민국 의료 구호활동을 위해 비영리 단체 '파트너 인 헬스'(PIH)를 설립, 20년 이상 아이티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전개했고, 최근 아이티 지진 때도 다트머스대 의료.보건 전문가들로 구성된 구호팀을 급파하는 등 헌신적으로 의료봉사한 공로가 인정됐다. 그는 하버드 의대 사회의료국 과장과 세계보건기구(WHO) 에이즈 담당 국장을 지냈다.
이 연구기관의 루이스 캐벗 의장은 "지금까지 선출한 229명의 리더는 각계 분야와 전 세계에 공헌한 선구자"라며 "우리는 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2006년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뽑힌 그는 서울서 태어나 5세 때 부모를 따라 아이오와주에 이민했고, 브라운대학을 나와 하버드대에서 의학박사와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여년 간 하버드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결핵 퇴치와 국제 의료활동에 앞장섰다. 지난해 아이비리그 중의 하나인 다트머스대 총장에 오른 인물이다.
제23회 인사전통문화축제를 개최
전통과 예술의 거리인 서울의 인사동을 대표하는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박정준)는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고미술과 현대미술 및 각종 공예품 등 다양한 문화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제23회 인사전통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출품작을 모아 한 장소에서 전시하던 기존의 일반적 전시 방식에서 탈피하여 100여개 업체에서 동시에 각종 전시를 선보이는 대규모 축제로 전환하여 인사동 전체가 하나의 전시장으로 변모하여 열렸다.
한편 행사에 선보이는 전시작품들은 행사 기간에는 시중가격보다 20∼30% 싸게 판매될 예정으로 있다.
(문의: 인사전통문화보존회 02_737-7890)
2010인사화랑미술제 열린다
오는 5월 5일부터 5월 18일까지 인사동 소재 화랑에서는 2010인사화랑미술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2010인사화랑미술제 운영위원회에서 평론가 2인과 운영위원 4인이 심사하여 선정된 공모 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하여 선보이게 된다.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가지고 작업에 전념하고 있는 20여명의 작가들이 선보이게 될 이번 전시에는 판매 가능한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갖게 된다.
(문의:02_722-8005)
‘서울뮤지엄데이’ 행사 가져
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노준의 토탈미술관장)는 지난 4월 29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미술관에 몸담고 싶은 큐레이터 지망생, 그림에 관심이 많은 미술애호가들이 참가한 ‘2010 서울뮤지엄데이’(미술관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금호미술관, 대림미술관, 밀알미술관, 북촌미술관, 사비나미술관, 상원미술관, 성곡미술관, 아르코미술관, 아트선재센터, 아트센터나비, 치우금속공예관, 코리아나미술관, 토탈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헬로우뮤지움, 환기미술관 등 서울 지역 16개 미술관이 연합하여 참여 미술관의 특성과 전시 성향을 소개하고,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미술관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공개, 작가 포트폴리오 발표 기회 제공, 미술관 소장품 3D 체험 전시 등도 마련하였다.
미술강좌는 채종기 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실장이 큐레이터 지망생을 대상으로 ‘미술관과 미술관 전시’, 심규환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창작 스튜디오 프로그램 매니저가 작가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레지던시 현황과 참가방법’, 최병식 경희대 교수가 미술애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세계 뮤지엄의 뉴 패러다임’을 각각 진행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2010 미술은행 공모제 작품구입 공고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공모제 작품구입을 공고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는 한국화, 문인화, 서예, 서양화, 판화, 조각, 순수공예, 순수사진, 뉴미디어 및 설치 등의 분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미술인으로 3년 이상 창작활동을 해온 작가로서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개인전 1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는 자 (2007. 04. 28 ~ 2010. 04. 27)에 한하며 1인 1점, 작품가격은 작품 1점에 1,500만원 이하(뉴미디어 및 설치는 작품 구현에 필요한 일체의 기자재 포함)로 접수기간은 2010년 5월 4일(화)부터 5월 10일(월)까지로 접수방법은 미술은행 홈페이지(www.artbank.go.kr)에서 응모한 후 증빙서류를 갖추어 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은 5월 10일 당일 소인 도착분에 한하여 유효하며 보다 상세한 사항은 미술은행 홈페이지(www.artbank.go.kr)나 전화 02)2188-6338~6340, 6182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으로 하면 된다.
울산시 공예품 대전 출품작품 공모
울산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울산시 공예품 대전 출품작을 오는 6월28∼30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울산시가 지난 4월 20일 공고한 공예품 대전 개최계획에 따르면 시와 구군, 울산공예협동조합이 6월14∼25일 참가 지원서를 교부하고 같은 달 28∼30일 시청에서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7월8일 입상작을 발표하고 같은 달 9∼12일 시청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입상작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출품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개인이나 사업체이며, 출품 분야는 목공예, 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 공예 등이다.
이번 공모 출품작에 대한 심사기준은 품질수준(20점)과 상품성(30점), 디자인(30점), 창의성(20점) 등을 평가해 대상을 비롯해 25점을 선정할 방침이라고 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명에 500만원, 금상 1명 200만원, 은상 2명 각 100만원, 동상 3명 각 70만원, 장려상 3명 각 50만원, 특선 5명 각 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정진택 울산시 경제정책과장은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을 기본 바탕으로 하면서 향토성과 현대적 디자인,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한 창의적 공예품의 출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