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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맥상의 한가운데..
한남금북정맥 2구간(쌍봉초교~승주고개) 난맥상(亂脈相).. 그리고 알바
종주일시: 09. 5. 31. 08: 10~17: 47(실제 26.52km, 42,110보)
훼손된 난맥상.. 거듭되던 알바 속에..
오랜만에 다시 만난 음성 ‘꽃동네’를 우회하며
소속리산 이후 잦은 오르내림의 지루한 연속
알바로 인한 날머리를 변경해야 했던 아쉬움
구 간 명 : 한남금북정맥 2구간(쌍봉초교~345.8봉~소속리산~승주고개)
종주일시 : 2009. 5. 31. 08: 10~ 17: 47(9시간 37분소요, 알바1.5시간, 휴식포함)
도상거리 : 18.0km(실제거리 26.52km, 42,110보, 알바, 휴식포함)
날 씨 : 맑음
동행여부 : 나 홀로
사용경비 : 28,800원(교통비 18,800, 간식대 10,000)
접 근 로 : 동서울터미널(06:30 첫차)- 무극터미널(07:40착)- 쌍봉1리(12분 소요)
귀 로 : 승주고개-감우리(9번도로, 도보 15분)-음성터미널-동서울터미널 귀가
진행사항:
높이m
지 명
도상km
실누계
보수(보)
착/출
특 이 사 항
쌍봉1리 내곡삼거리
쌍봉초교
0.0
8:07/8:10
묘지
8:15/30
산행준비
쌍봉1리(583번도로)
0.6
8:31
(주)코니아일랜드
마을 임도
8:50
20분 알바
물탱크
9:13
142.8
142.8봉 삼각점
9:17
우회하여 20분 알바
쌍봉2리 포장도로
9:40
내곡리-쌍봉2리
임도
9:49
임도 옆 인삼밭
임도따라
9:59
부대 철조망
10:04
우틀하며 알바
583번 지방도
3.6
10:31/39
구 협진주유소
신설도로 현장
10:50
30분 알바
SAMPO 공장
11:25
2차선 포장도로
8.40
13,334
11:30
울엄마보신탕'
방아다리고개
11:37
우측 숲으로
82번 지방도 사거리
11:45
일양약품 나대지
체육공원
11:54/17
20분 알바
시멘트도로
12:31
21번 국도(용계2리)
4.2
12:46
바리가든
12:54
21번 국도
도로공사 현장
안부 삼거리
13:23
345.8
345.8봉 삼각점
13.47
21,382
13:28/40
점심식사
문안고개
14:00
표식 글귀
436
436봉
14:14
413
413봉
14:21
16번 철탑
14:31
431.6
소속리산 삼각점
3.3
15.94
25,315
14:35/42
꽃동네(영성원)
14:55
326
326봉
15:17
돌무더기
백야고개
18.45
29,299
15:26
354
354봉
15:55
346.3
346.3봉 삼각점
3.7
16:17
365
365봉
24.32
38,607
16:43
옆으로 걸친 통나무
400
400봉
17:04
승주고개 2.6km'
430
430봉
17:24
375.6
375.6봉 삼각점
17:41
승주고개
2.6
26.52
42,110
17:47/51
9번도로
29.00
45,950
18:06
큰곰집
계
18.0
26.52
42,110보
9시간 37분 소요
내곡삼거리
2009년 5월 31일 4시지난 5월 중순 한남금북 줄기에 발 디딘지 2주 만에 마루금을 찾아 든다.
오늘 구간 예상 날머리로 잡은 돌고개 까지는 도상 22.3km에 이르며 오래 전 다녀왔던
꽃동네(영생원)의 산이기도 한 소속리산(431.6m)을 지나는데 높낮이 고저차가 그리 심하진
않지만 여름철 더위로 인한 차질을 우려하면서 조심스레 접근해 보고자 다짐해 본다.
버스와 전철을 번갈아 가며 강변역에 내린 후 무극 행 6시 30분 첫 차 출발까지는 다소의 시간
여유가 있어 근처의 포장마차에서 간단한 요기를 한 후 무극 행 첫 차로 무극 터미널에 도착하니
7시 40분을 가리킨다.
7시 50분 발 삼성 행 버스에 올라 구간 들머리(쌍봉초교)에서 가까운 쌍봉 1리 내곡 삼거리에는
10분 남짓 걸려 도착하여 쌍봉초교로 향하는 길로 걷는다.
우측 쌍봉초교 방향
다시 만난 쌍봉초교
8시 10분, 구간 들머리 쌍봉초교
지난 구간 내리는 비로 산행을 접어야 했던 쌍봉초교에 이르며 반가움 속에 다가선다.
잠시 옷매무새를 고치던 중 단체 소풍을 갈려고 서성이며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는 어린 학생들을
보면서 좌측으로 향하는 구간 산행을 시작한다.
잠시 후 우측 산기슭의 물탱크가 보이는 묘지 한 곳에 이르러 지나온 쌍봉초교를 잠시 뒤돌아보며
산행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마친 후 밭둑으로 이어진 길을 지나 ‘쌍봉 1리’ 간판이 있는 583번 지방도에 이른다.
내곡삼거리 방향
구간 진행 방향
지나온 쌍봉초교583번 지방도
코니아일랜드
8시 31분, 583번 지방도
건너 편 ‘코니아일랜드’ 우측으로 나 있는 아스팔트길을 진행하면 건물 뒤쪽의 보리밭을 지나는데 진행 흔적도
보이질 않아 잠시 머뭇거린 후 간신히 리본을 발견하며 부쩍 성장한 잡목을 헤치면서 가까스로 지난다.
시야가 트이며 논밭이 나타나고 우측의 밭 둔덕을 따라 마을 임도에 내려선 후 좌측으로 진행하여
등로를 찾아 이리저리 오가며 20여 분을 소모한 끝에 민가 쪽에서 오르는 산길 초입의 리본을 발견하는데 -
시작부터 알바를 겪고 있으니...
9시 13분 선답 산행기의 눈에 익은 물탱크 뒤 쪽으로 등로는 이어지며 민가 전면 좌측으로 오르는
마을길을 진행하면 염소우리를 만나는데 우리를 그냥 넘어서니 반가운 142.8봉 삼각점이 눈에 띈다.
너무도 쉽게 발견한 것이 결국 알바의 빌미를 제공하는 결과를 낳았으니...
삼각점 뒤 염소우리를 따라 내려서야 했는데 전면의 내곡리 방향으로 향하며 헤멘 후
시멘트 도로를 따라 거슬러 진행하며 고갯마루에 이르러 등로를 이어가는데 -
벌써 두 번째 알바를 경험하는 셈이다.
보리밭 옆으로
진행방향 장애물 만만치 않아..
20여분 알바 후 찾은 등로
지나온 ~
염소우리를 넘어
142.8봉 삼각점
등로를 이탈하며 내려서던 중지난 142.8봉을 보며
알바 후 찾은 쌍봉2리 시멘트도로
9시 40분, 시멘트 도로
내곡리와 쌍봉 2리를 이어주는 시멘트 도로에 이르며 구간 들머리인 쌍봉초교를 떠난 이후
40여 분 이상 지체한 셈이니 목표 산행의 마무리가 벌써부터 우려된다.
도로 맞은 편 작물 재배장을 지나면 ‘제수리지’가 보이고 인삼 재배장이 보이는 임도에 내려선 후
좌측의 오름 길로 진행하면 토사 적취장의 넓은 공사장에 이르러 맞은 편 산줄기 방향으로 내려선 후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면 부대 철조망을 만난다.
부대 철조망 우측 방향으로 리본이 걸려 있어 무심코 진입을 시도하는데 진행한 흔적이 없고
우거진 잡풀을 헤치며 나간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 철조망 좌측으로 이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아무튼 어렵게 진행하던 중 철조망이 꺽이는 지점에 이르면 우측으로 군부대 (항공부대) 아파트 인 듯 보이고...
차량에 앉아 있는 군인 한 사람이 있어 진행 방향을 묻던 중 -
철조망 좌측으로 진행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뒤돌아 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고마우신 군인(항공대
조종사 이 준위님)의 도움으로 구 ‘협진주유소’ 의 583번 지방도에 이른다.
제수리지
우등산 방향
철조망 옆을 따르며 두번째 알바 시작지나온 ~
부대 철조망
지나오던 방향도움주셨던 현직 이준위님
583번 지방도(구 협진주유소)
10시 31분, 583번 지방도(구 협진주유소)
신설육교 건너 편 좌측으로 나 있는 아스팔트길을 따르면 삼거리 갈림을 만나 우측으로
향하고 철책 있는 곳을 지나면 신설도로 공사현장이 보이는데 -
가설물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 신설도로에 이르러 맞은 편 절개지 뒤로 나 있는 길을 따르는데
아닌 느낌이 들어 다시금 되돌아 온 후 신설도로 방향으로 진행해 보지만 또 아닌 것 같고
결국 가설물 있는 삼거리로 되돌아 온 후 우측 길로 올라서니 이거야 원...
희미한 리본이 멀리 보이는게 아닌가 ?...
30분이 넘는 시간을 헤메며 세 번째 알바를 맞이한 셈이니...
도무지 오늘 구간 왜 이러는 걸까 ? 지도며 나침반을 수시로 펼치며 확인하지만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알바는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11시 23분 전면에 눈에 익은 ‘삼포’ 건물이 드러나면서 안도감을 지으며 2차선 도로가
지나는 ‘울엄마보신탕’(구 등나무보신탕)에 이른 후 도로 좌측으로 진행하면 ‘금왕농공단지’
표식을 지나 방아다리 고개에 이른다.
신설도로
알바 하던 곳
이곳에서 우측으로 갔어야...
세번째 알바후 간신히 찾은 등로
알바하던 곳 보며
방아다리 고개 방향
11시 37분, 방아다리 고개
고개 너머 전면 GS주유소가 있고 고갯마루의 ‘교통사망사고지점’ 표식 우측의 숲길로 등로는 이어진다.
잠시 후 고추밭 옆을 따라 내려서면 82번 도로가 지나는 사거리에 이르며 좌측으로 도로 따라 진행하는데
맞은 편 일양약품 나대지 표식도 보인다.
11시 52분 ‘목우촌’ 맞은 편 ‘월드사우나’ 도 보이고 체육공원의 벤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공원 뒤 쪽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아스팔트 도로 사거리에 이르는데
등로를 못 찾고 결국 체육공원으로 되돌아 오며 우측이 아닌 좌측 길로 오르면 리본을 가까스로 발견하고
철망 옆길을 따라 진행하는데- 순간의 방심이 또 한번(4번 째)의 알바를 겪게한 셈이된다.
금왕공단 건물을 우회하며 시멘트도로를 지나 희미한 숲 사이를 이리저리 헤치며 힘들게 내려서니
임도를 만나는데 뒤 편 ‘동해석재’ 건물이 보이는 갈림길에서 잠시 망설이며 21번 국도로 내려서는데
‘용계 2리’ 표식이 눈에 띈다. 아마도 ‘동해석재’ 건물 쪽에서 좌측으로 이어졌어야 하는 건가 ?...
5번 째 알바 ???...
지나던 사람에게 물어 21번 국도를 따라 몇 분 진행하니 ‘바리가든’ 표식이 보이는데 맞은 편 날머리
지점에 걸린 리본이 보이지만 잡풀이 덮혀 있어 진행한 흔적을 확인 할 수 없는 형상이다.
농공단지 표식
방아다리재 우측으로
일양약품 대지
전면 사거리 좌측으로
월드사우나
체육공원내
갈림길에서 등로이탈
동해석재
알바로 21번국도로 내려섬
용계2리.. 소속리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바리가든 앞 날머리.. 이곳으로 내려왔어야 ...
12시 54분, 21번 국도(바리가든)
‘바리가든’ 표식 옆길로 오르면 삼거리 갈림을 만나며 우측으로 난 길로 진행하면 인삼 밭 뒤의
커다란 절개지 사면을 대하는데 호기심으로 올라서니 난맥상의 한 가운데 고속도로 공사현장
(금왕휴게소 신축)을 대하는데 잠시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포크레인이 있는 뒤 편 절개지 상부에 희미한 리본을 발견하며 급경사면으로 올라 등로를 이어가는데
오늘 구간 모처럼 산길다운 면모를 만나며 된비알 사면을 힘들게 오른다.
소속리산을 향해
금왕휴게소 부지
금왕휴게소 부지
345.8봉
13시 28분, 345.8봉 삼각점
힘든 오름 끝에 345.8봉에 이르러 삼각점을 확인하고 응달진 곳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며
점심식사를 마친다. 수차례 걸친 알바를 겪으며 힘들었던 탓인지 발목의 경련이 있어 진행에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갈 길은 아직 멀기에 서둘러 소속리산을 향한 발걸음을 내 딛는다.
호젓한 숲길이 한동안 진행되며 ‘문안등산로’ 표식이 있는 문안고개 갈림길에 이르니 맞은 편에서
내려오는 산객 한 분을 대하는데 무극 방향의 길을 묻는데 정확한 답변을 줄 수 없으니 답답하기만 하다.
14시 14분 436봉을 지나고 곧 이어 413봉에 이르면 우측의 맹동면 마을이 보이며 모처럼 시원스런
조망을 대하는 느낌이다. 14시 31분 16번 철탑에 이르면 진행할 능선을 드러나고 곧 이어 구간 최고봉인
소속리산 정상에 올라선다.
점심식사 후
문안고개 표식
문안고개 갈림
436봉
413봉
맹동면 마을
16번 철탑
소속리산(431.6m)소속리산 정상
14시 35분, 소속리산(小俗離山, 431.6m)
소속리산은 음성군 금왕읍 봉곡리와 맹동면 인곡리 경계 즉 금왕읍과 맹동면의 경계를 이루며
꽃동네의 뒷산으로 금왕읍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보은 속리산의 맥이 서쪽으로 향하여 소속리산이 되고 이 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맥이 과천 관악산과
광주 남한산성에 이른다. 서남쪽으로 뻗은 맥이 서운산, 천안시의 위례성과 덕산, 공주시의 무성산,
아산시의 도고산과 가야산 등 충남의 북서부 지역으로 이어진다.
정상의 2등 삼각점을 확인하고 낯익은 리본을 대한다.
14시 55분 오웅진 신부로 유명한 ‘꽃동네’의 '현도 사회복지대학교' 옆을 지나 등로는 남동 향으로
틀어지게 되는데 오래전 다녀가던 기억을 잠시 떠올린다.
우거진 숲 사이를 헤치며 철탑이 있는 곳에 이르러 시원스런 풍광을 대하고 갈림길이 있는 326봉에 이른다.
꽃동네
15시 17분, 326봉 갈림길
돌무더기 있는 내부에 성모마리아상이 있는 326봉에 이르며 잠시 휴식을 취하며 북향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내려서면 철탑 뒤로 진행할 능선이 드러난다.
곧 이어 백야리와 승주골로 연결되는 삼거리인 백야고개에 내려선 후 맞은 편 등로를 이어가는데
임도와 한동안 병행하며 가는 양상이다.
‘청주양씨’ 묘비 2기를 지난 후 힘든 오름 끝에 354봉을 지나고 멋진 조망처 한 곳을 지나면
삼각점이 있는 346.3봉에 이른다.
326봉
백야고개
안부에 오르며
임도가 나란히 ~
354봉진행할 능선
346.3봉 삼각점
16시 17분, 346.3봉 삼각점
정상의 반가운 리본을 대한 후 호젓한 숲길은 이어지고 봉우리를 몇 차례 오르내린 후
16시 43분 365봉을 지나면 방향 표식이 있는 400봉에 올라서게 된다.
346.3봉 표식
365봉400봉 오르며
17시 04분, 400봉
‘승주고개 2.6km’의 글귀가 있는 400봉에 이르러 여분의 산행 시간을 대략 짐작하며 가는데
17시 24분 430봉에 이르면 낯익은 리본도 보이고 호젓한 숲길은 이어지며 거듭된 알바로 더 이상
진행이 어려운 오늘 구간 날머리이기도 한 승주고개 전 마지막 봉우리인 375.6봉에 이른다.
17시 41분, 375.6봉에 이르며 삼각점과 ‘승주고개 0.31km' 표식을 대한 후 한결 가벼워진 느낌으로
내려서면 구간 날머리인 승주고개에 이르며 산행을 마무리 짓습니다.
400봉 알림표식
400봉 위치표식
진행할 430봉
지나온 ~
430봉
다가선 375.6봉을 보며375.6봉 방향표식
승주고개
17시 47분, 구간 날머리 승주고개
감우리와 승주 마을을 연결해 주는 승주고개에 이르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26.52km, 42,110보의 9시간 37분에 걸린 발자취를 남깁니다.
☞ 두 번째 맞이했던 한남금북 줄기를 이어가며 더위 속에 유난히도 거듭된 알바 를 겪어야
했던 오늘 구간 산행의 추억을 새깁니다.
들머리인 쌍봉초교를 떠나며 ‘코니아일랜드’ 뒤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고집하며 접어들었지만
산행 초입부터 가로막는 잡목으로 진행이 어려웠고,
수 번에 걸친 알바 끝에 583번 지방도(구 협진주유소)에 이를 수 있었으며,
방아다리 고개를 지나 체육공원에서... 21번 국도상의 ‘바리가든’을 향하며...
고속도로 현장(금왕 휴게소)을 가까스로 넘어서며 줄기를 이어가던 기억 등등...
대간, 정맥을 진행해 오면서 근래에 보기 드문 훼손된 줄기의 난맥상을 접하며 도무지 가까스로
지나던 구간의 추억을 새깁니다.
승주고개에서 도보로 15분 여 내려서면 ‘큰곰집’ 식당이 있는 감우리 정류장 (9번 도로)에 이르고
잠시 후 도착하는 버스로 음성터미널로 이동하여 귀로에 오릅니다. 끝.
감우리 마을 향하며
뒤돌아 본 승주고개 방향
감우리고개
두루
수고하셨읍니다.
정맥길이 개발로 거의 없어진곳을 다녀오셨읍니다.
거의 도로구간 공사장구간
지금 봐도 어디가 어딘지 저도 분간이 안갑니다.
많이 알바도 하시고~~
힘든구간이었던것을 기억이 납니다.
이어지는 정맥길 늘 멋지고 안전하게 산행하시기 바랍니다.09/06/02
17:24
이거종
힘드셨을 에이원님을 생각하며~
가슴 아파하며 산행기를 대했습니다~
절대로~
꼬소~했다거나~
웃지 않았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쭉쭉~ 나아가실 것입니다~
항상 개운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오래오래 뵙지요~^^09/06/02
18:16
명장
수고하셨습니다..
무더위와 알바와의 싸움에서 살아남음을...
앞으로 무탈한 산행 이어가시기를
안산 즐산하십시요..09/06/02
18:40
무원마을
월드 사우나를 지나 금왕농공단지에서 쌍봉초교 구간에서는
아마 대부분이 알바를 했을겁니다.~
그 구간에서는 산행을 한다기보다 길 찾느라 헤메던 기억이 납니다.~
에이원님은 1시간 30분 좀 길게 알바를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씨에 안전하고 즐겁게 칠장산까지 이어가셔요.~~~09/06/02
19:04
대락
저도 월드사우나에서 방아다리고개까지 알바 했었지요
구 협진주유소-코니아일랜드-쌍봉초교 부근 까지는 도로로 진행하는것이 나을거 같습니다. 더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알바 구간은 대충 지나가신듯 하오니 남은구간 즐산하세요09/06/02
23:00
산냄시
양념도 많이 들어가면 맛이 변하나 봅니다.
쬐끔씩만 들어가야 맛난디 ....
더운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가야할 구간이라 꺽정스럽습니다.
더위와 덤불과의 한판도 꺽정스럽구요 ~
그래도 무탈하게 이으십시요 ~ ^^09/06/03
07:49
기차산꾼
힘든 구간을 잘 넘으셨네요.
주면 환경이 많이 변했습니다.
저도 지금 가라면 틀림없이 알바했을 거고...
난개발 공사장은 지나왔으니 앞으로는 잘...
더위에 조심하며 즐거운 마루금 이어가시길 바랍니다.09/06/03
15:25
헌중
흐음... 수고하셨는데요.
그 구간이 기억이 이렇게 안 날수가 있는지...
도통 모르는 사진들만 나오는데 이거 사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그 사이에 정맥길이 바뀌었을 리도 없고...
정말 사진 한번 봐야겠네요.09/06/03
18:47
평산지기
아니... 저 곳이 가야할 구간인데...산악오토바이 타고 가야겠군요.....
6월6일,7일 진행하고 그 다음에나 조우가 가능할련지요?
아마도 더 가야 될 것 같지요?
한번 모임을 주선해 봐야하는데... 뭔일이 그리 많은지 원....
수고하셨습니다. 에이원님. ^^*09/06/04
08:07
사니조은
알바 하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1.5시간 알바,,,
전 그보다 더 한 알바하고 나니 알바 별 것 아니더군요.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ㅎ
한남금북도 훼손이 엄청 나군요.
한북 끝나면 어디로 가야 하나 방향 정할려고
이쪽 저쪽 기웃기웃거리고 있는 중입니다.
대간의 느낌이 살아있는 곳,,,
산행기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늘 안산하시기 바랍니다.09/06/04
09:32
소백.
한남금북2회차를 진행하셨네요.
저도 엉겹결에 한남금북에 발을 들여놓았는데
앞서가시니 참고하여 진행하겠습니다.
더운날씨 건강유의하시고요~~~09/06/04
10:31
뫼향
아니 웬 알바를 그마이 하십니까? ^^*
뙤약볕아래 숲도 별로 없는 길 걸으신다고
고생많으십니다...
늘 아름다운 산행이어가십시요...^^*09/06/04
11:03
에이원
두루님, 아마도 역 방향이었다면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만 ~
그날은 도무지 정신없이 우왕좌왕하던 기억입니다. ㅎㅎ
이거종님, 말씀 감사합니다. 이런날도 있어야지 오래 기억되겠죠..
남은 영산길 마무리 멋지게 장식하시길 바랍니다.
명장님, 최근의 산행에서 기억남을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만하기 다행이라는 생각을 가져도 봅니다. 즐산하시구요.
무원마을님, 지난구간 코니아일랜드거쳐 협진주유소까지 갈 참이었는데
진행했더라면 늦은 저녁 결과가 어찌됬을까 궁금하기도 하군요. ^^
대락님도 그러셨군요. 그 구간은 그냥 도로를 따를걸 하는 생각도 나더군요. 참 꽃조개까지 진행하셨다구요 ? .. 건강유의하며 진행하시구요.
산냄시님, 말씀 동감입니다. 그날은 도무지 종잡을 수 없었던 것 같아요.
다행히 고도차가 적어 피로감은 덜했으니 다행이었습니다.
기차산꾼님, 염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난개발로 인한 훼손상을 보며
당황했던 것 같습니다. 땅끝과 비하면 약소한 편인가요 ?.. ㅎㅎ
헌중님 생각도 일리가 있습니다. 알바로 인한 우회구간의 이미지가 많으니 원 ?... 여름 낙동길 쉬엄쉬엄 진행하시구요. ^^
평산지기님의 진행 방향으로는 다소 수월하리라 보입니다만 그 구간 가급적 위의 무원마을님, 대락님의 견해를 따르실 것을 강추합니다. ㅎㅎ
사니조은님, 한북의 샘내고개 전 훼손현장도 지나던 생각이 나더군요.
아무튼 정신없이 우왕좌왕 지나던 기억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소백님, 한남금북 길 함께하시는 두 분의 모습이 보기에 좋더군요. ^^
쉬엄쉬엄 여름철 건강 유의하며 즐거운 산행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뫼향님, 긴 여정의 호남길 마치느라 고생하셨고 , 아마도 금남, 금북 중일 듯 싶습니다만 ? 기대해 봅니다. 멋진 줄기 이어지시길...
봉재령산
무더운 날씨에 그늘도 없는 도로길 알바까지 하시면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군부대앞에서, 체육공원으로 내려서지 않고 직진하면서
알바를 했지요. GPS 트랙이 없으면 알바하기 십상이지요.
어려운 구간은 지나셨으니 즐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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