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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수암봉
구간명 | : 한남정맥 5구간(도장터널안부~수암봉~방죽재~양지산~소사고교) | |||||
등산일시 | : 08.1.13. 08;28~19;55(11시간 27분) | |||||
도상거리 | : 25.5km(실제거리: 34.94km) | |||||
날씨 | : 맑음 | |||||
동행여부 | : 나홀로 | |||||
세부정리 | ||||||
높 이 | 지 명 | 도 상 | 실 측 | 만 보 | 도 착 | 특 이 사 항 |
| 도장터널 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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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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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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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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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8봉 삼각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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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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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감시탑 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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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7 | 정자 쉼터, 8단지갈림 |
| 수리산 갈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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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5 | 부대팬스 우측 |
| 부대정문 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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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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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암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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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9 | 안산 수암, 안양 담배촌 |
| 헬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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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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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 수암봉 |
| 5.91 | 9,395 | 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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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 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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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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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5.7 봉 삼각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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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3 | 좌측 능선 마루금 |
| 철사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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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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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달동 부대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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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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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봉 암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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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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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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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 우측 목감동 마을 보임 |
| 정원철문 나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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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 1차선 포장도로 |
| 서해안고속도로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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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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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인산업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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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 목감I.C와 42번 국도연결 |
| 목감4거리 42번국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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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2 | 금강산농원 |
| 목감초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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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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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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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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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굴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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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40 | 외곽순환고속국도 |
| 팔각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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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5 | 점심식사 |
203 | 윤흥산 |
| 16.72 | 26,542 | 14:15 | 산불감시탑 |
| 204.5봉 삼각점 |
| 17.61 | 27,956 | 14:21 | 물왕저수지, 마산 |
| 도리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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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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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곽순환도로 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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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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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죽재 42번 국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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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3 | GS주유소 |
| 부대팬스 능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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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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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7도로/부대정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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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7 | 42번 국도에서 광명가는길 |
| 외곽순환도로 갓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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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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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8봉 삼각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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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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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정(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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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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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양지산 |
| 24.63 | 39,100 | 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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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성포장 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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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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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무골 농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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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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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경인고속도로굴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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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5 | 절단판매' |
| 첫번 굴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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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0 | 정맥리본 걸림 |
| 철탑 1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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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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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룡사 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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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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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3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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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44 | '꽃을든남자' |
| 피정의집 정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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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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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멘트 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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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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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차선 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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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2 | 민들레농원 |
| 철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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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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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사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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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5 | 할미고개 |
| 계 | 25.5 | 34.94 | 55,460보 | 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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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로 | : 일산(버스)-영등포역(지하철)-수리산역- 주공 5단지 갈림길 | |||||
귀로 | : 소사고교(3번버스)-김포 방화중- 일산(150번) | |||||
소요경비 | ||||||
구 분 | 내 용 | 금 액 | ||||
| 교통비 | 버스(영등포) | 1,600 | |||
| 지하철(영등포~수리산) | 1,300 | ||||
| 버스(소사고교~방화중) | 900 | ||||
| 버스(방화중~일산) 환승 | 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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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음료 | 김밥 외 | 3,300 | |||
| 숙박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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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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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 |
| 7,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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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번한 알바, 야간 산행으로 이어져... | ||||||
- 착각속에 구로역에서 금정방면이 아닌 인천행 지하철 승차로 지체(1.5시간) | ||||||
- 늦은 구간 들머리 도착. 빈번한 알바에도 정맥줄기를 이어가며... | ||||||
- 수암봉의 절경, 윤흥산, 양지산의 조망 | ||||||
- 10여 차례의 고속도로,국도 횡단(서해안,외곽순환,42번,제2경인,수인산업도로 등) | ||||||
- 계속되는 군부대 우회 철망을 따라 | ||||||
- 2시간 여에 걸친 야간산행으로 머물렀던 기억남았던 구간산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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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1월 13일 오전 5시 | ||||||
며칠 전 내린 폭설과 갑자기 내려간 날씨로 혹시나 하는 우려감으로 무장을 하며 | ||||||
한남 줄기이음을 위해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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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간 특히 국도를 여러번 들락거려야 한다는 사실에 신경이 쓰이지만 | ||||||
어느덧 한남정맥 종주도 종반으로 치 닫고 있으니 맘 한구석 가벼운 심정이 됩니다. | ||||||
처가가 있는 산본에서 시작하여 안양,시흥,광명,부천을 지나 다음 구간은 | ||||||
인천구역으로 접어 들게 됩니다. | ||||||
5시 15분 집 앞에서 83번 버스로 영등포역에 도착하니 5시 50분이 되어 | ||||||
생각보다 다소 이른 것 같아 여유로운 산행을 그려봅니다만 이것은 착각에 그치며 | ||||||
목표 산행에 차질을 주는 계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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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영등포역을 경유하는 천안행 지하철 첫 차를 6시 15분 경 승차하는데 | ||||||
그냥 가면 될 것을... | ||||||
잠깐 졸면서 착각한 탓으로 금정역을 인천 방향으로 생각하여 구로역에서 내려 | ||||||
6시 45분경 무심코 편승한 인천행 전철에 몸을 실은 후 잠시 눈을 붙입니다. | ||||||
한참을 지난 후 지하철 안내방송에서 '동암역'이라는 소리에 놀라 밖으로 나옵니다. | ||||||
결국 수리산역을 향하려던 계획이 인천행 탑승으로 차질을 빚은 탓에 어쩔수없이 | ||||||
구로역으로 되 돌아와 금정역 경유 수리산역에 도착하니 이미 날은 훤히 밝아져 있고 | ||||||
추운날씨에 가급적 일찍 구간종주를 마칠려던 계획은 물건너 간 상황이 되어 버린다. | ||||||
에라! 늦은 들머리 출발을 산행에서 단축하여 만회하기로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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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인 수리산역에 도착하니 8시 10분을 가리키니 아쉬움 속에 빠른 속보로 진행 후 | ||||||
지난 구간 날머리인 주공 5단지 갈림길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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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역에 내려서
구간 들머리
8시 28분, 산행 들머리 | ||||||
착각 속에 뒤 늦은 구간 들머리에 이르러 목표 산행이 어려울 것 같은 우려감으로 | ||||||
표식이 가리키는 용진사 방향으로 첫 발을 내 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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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35분 정자 쉼터를 지난 후 '대야미동 갈림' 표식을 거치니 호젓한 숲길이 나타나며 | ||||||
잠시 평온한 심정이 되어 버린다. | ||||||
삼각점이 있는 넓은 평지의 258봉에는 8시 51분에 다다르니 | ||||||
진행할 슬기봉이 드러내고 쌀쌀한 날씨임에도 오가는 산객들이 눈에 띈다. |
8시 57분 산불감시봉을 지나 가까운 정자쉼터 갈림에 서니 '8단지 입구 1,900m'라는 | ||||||
낳익은 글귀를 바라보며 지척에 둔 처가에 들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지닌다. | ||||||
나뭇가지 한구석에 청설모 한마리가 자태를 뽐내며 매달려 있다.
대야미동 갈림
전면 슬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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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2분 슬기봉이 완연히 드러내는 넓은 공터에 도착하니 가까운 지점에 | ||||||
PVC 파이프가 나타나며 등로와 평행하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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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높이니 우측 아래에 산본 8단지아파트가 보이고 멀리 지나온 정맥로가 | ||||||
시야에 넓게 전개된다. 이윽고 군부대 철망이 보이며 '접근금지'라는 표식이 있는 | ||||||
봉우리 안부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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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동
지나온 방향
수리산 갈림길
9시 25분, 수리산 갈림길 | ||||||
대간 종주시 함께 한 적이 있는 '거인산악회'리본이 보이는 쪽으로 오르니 | ||||||
수리산 정상인 태을봉으로 향하는 갈림길이다. | ||||||
아쉬움 속에 정상은 다음을 기약하고 정맥로는 부대철망 우측 '수암봉'으로 진행해야 한다. | ||||||
쌓인 눈이 녹지 않아 협소한 철망 옆의 가파른 등로를 조심스레 진행하는데 | ||||||
반대쪽에서 꽤 많은 산객들이 올라오며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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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망 넘어 암봉에는 어느새 나타났는지 하얀 멍멍이 한마리가 짖어대는 것을 보며 | ||||||
다소 아찔한 가파른 등로를 벗어나니 군부대 정문에서 잘 나 있는 군용도로가 이어진다. |
수암봉 3.8km 남았다는 표식을 지나며 지나온 슬기봉의 암릉 우회로를 뒤돌아 본다. | ||||||
안양 담배촌을 향하는 도로 갈림에서 수암봉 방향은 좌측으로 진행하며 다소 가파른 | ||||||
경사로를 오른 후 451봉 암봉에서 조그만 철 사다리를 내려간다.
슬기봉의 멍멍이 수암봉 3.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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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51분 처음 만나는 군부대 철망을 따라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는데 | ||||||
수암봉이 시야에 들어오며 안산 시가가 능선 철망 사이로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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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고개(수리산1-12) 안부에는 상인이 있어 지나는 산객의 발걸음을 잠시 멎게 한다. | ||||||
막걸리 한 사발에 마늘쫑을 안주하니 갈증을 잠시 잊게 해 주는 기분이다. |
10시 5분 수암봉이 가까이 조망되는 헬기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한컷 디카에 담는다. | ||||||
수암봉 오르는 길은 다소 급사면으로 오가는 산객을 자주 대 한다. | ||||||
불조심 안내문 옆 돌무더기 있는 공지 이후 정상까지는 가파른 암릉구간이며 | ||||||
주변 시계가 막힘이 없을 정도의 멋진 경관을 자아내며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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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수리산 자락에서 뛰어난 절경의 으뜸을 보인다는 수암봉에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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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고개.. 안산방향
수암봉 전 헬기장
지나온 길
암릉 오름
수리산 터널
10시 16분, 수암봉 398m | ||||||
들머리 출발 후 5.91km, 9,395보를 걸어 온 듯 하다. | ||||||
수암봉 정상에는 꽤나 많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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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터널이 지나는 외곽순환 고속도로가 시야에 드러나며 진행할 정맥능선과 | ||||||
안산마을 수암 저수지도 보인다. | ||||||
태을봉에서 이어지는 지나온 슬기봉 이후의 능선흐름이 부드럽게 이어지며 다가선다. | ||||||
휴식을 취하며 음료로 갈증도 해소한 후 소나무 쉼터 표식 방향을 따라 내려선다. |
다소 급경사 내리막을 질주한 후 10시 30분 수암봉 주차장 표식을 지나니 | ||||||
10시 38분 소나무 쉼터에 다다른다.
수암봉 주차장 갈림 소나무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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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경고판 있는 철문 뒤 중년 남녀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335.7봉 삼각점에서 | ||||||
잠시 머뭇거렸지만 곧 좌측 리본을 따라 내려가니 이어지는 참호에서 바라 보이는 | ||||||
안산시가의 전경이 멋지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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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본 철사다리를 내려와 진행을 하니 드디어 박달동 부대 휀스가 가로 막고 있고 | ||||||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휀스를 따라 진행한다. | ||||||
부대 교육장 인 듯 '수색정찰'이라는 팻말도 보이며 뒤 돌아본 수암봉~ 335.7봉의 | ||||||
능선 흐름이 시야에 부드럽게 전개된다. |
12시 05분 좌측 목감동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임도를 건너 마을을 우회하며 | ||||||
호젓한 등로를 진행하니 경량철골 하우스 옆을 지나 묘지도 보이고 | ||||||
반가운 리본이 걸려있는 정자 쉼터가 있는 곳에는 가까이 수도꼭지도 보인다. |
이어 정원 철문 우측 옆으로 내려서니 1차선 포장도로가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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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맞은 편 쓰레기 집수장인지 눈쌀이 찌푸려 지는 어지러운 형상을 보면서 | ||||||
도로를 따라 내려가니 중장비가 보이는 뒤에 서해안 고속도로가 지나간다. | ||||||
고속도로 밑을 통과하니 수인산업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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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7봉
철탑 19번
목감동 마을
전면 외곽순환고속국도
12시 20분, 수인산업도로에서 알바 | ||||||
수인산업도로에 서니 좌측으로 지하차도가 보이고 지하차도 위를 42번 국도가 | ||||||
지나고 있고 전면 절개지 위에는 공동묘지가 보이는데 우측 멀리 정맥능선 인듯 보여 | ||||||
그쪽으로 향하며 도로를 건넌 후 절개지 상단에 올라 맞은 편 절개지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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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이 하나 걸려 있어 정맥임을 확인하고 진행로를 찾으니 도무지 가시덤불이며 | ||||||
잡풀에 도저히 진행 할수 없어 헤메다 반대쪽 '횡성한우' 간판 옆길로 내려서니 | ||||||
42번 국도변으로 맞은 편에 SK주유소가 보인다. |
도로를 횡단한 후 지하차도 있는 원 목감4거리로 이동하다가 다시 42번 국도를 따라 | ||||||
목감 4거리로 되돌아 온 후 13시 02분 맞은 편 '금강산농원'을 바라보니 | ||||||
아쉬움이 남지만 30여 분 이상의 알바로 원기를 회복하였음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 ||||||
* 결국 수인산업도로 절개지 상단에서 금강산농원 까지의 정맥로가 잡풀로 진행이 | ||||||
어려워 중간 탈출 후 42번 국도를 따라 목감4거리에서 줄기가 이어진 셈이 된다. |
수인산업도로
전면 마루금으로
헤메다가 나온 길
목감사거리
지하도 입구 옆 상가 마을 방향으로 진행하니 13시 06분 목감초교 옆 길을 따라 | ||||||
정맥로에 들어선 후 한적한 오름길 옆 '정상 235m'라는 표식을 따르니 지나온 수리산 줄기가 | ||||||
한눈에 조망되는 110봉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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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순환 고속도로 맞은 편 위 팔각정자가 시야에 들어오는데 일단 절개지 상단 우측으로 | ||||||
내려가 국도변을 따라 진행하다가 다소 헤멘 후 만난 배수로를 따라 진행하여 | ||||||
농노 옆 지하도를 통과한 후 좌측으로 난 등로를 따라 오른다. | ||||||
우회 지하도를 찾느라 20여 분 알바 신세를 또 겪으니 맥이 빠지는 느낌이다. | ||||||
멀리 윤흥산 정상 부근에 한사람이 오르는데 나 처럼 헤메다 오르는 걸까?.. | ||||||
혼자 반문하며 열심히 가속을 붙이며 오른다. 배도 고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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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 55분 팔각정자에 도착하여 늦은 점심식사를 마친 후 지나온 등로를 바라보니 | ||||||
까마득하게 관망되는데 실로 먼 길을 지나온 느낌이다. | ||||||
이어지는 오름계단을 거쳐 쉼터 안부 이후 산불감시탑을 경유하니 삼각점이 있는 | ||||||
윤흥산 정상에 도착한다.
목감초교 |
목감초교 옆길
110봉에서 본 지난 수암봉
윤흥산을 보며
외곽순환고속국도
수로를 따라
지하차도
지나온 등로가 한눈에..
팔각정
팔각정에서 본 ~
수리산 조망
윤흥산 오름
14시 21분, 윤흥산 204.5봉 | ||||||
정상의 삼각점 앞에는 의자가 놓여 있고 맞은 편 지나온 110봉 뒤 지나온 등로가 | ||||||
한눈에 조망되니 막힌 가슴 시원스레 풀어주는 느낌이다.
| ||||||
수리산 자락에서 부터 진행한 능선로며 반대 편 물왕저수지 건너 마산도 보인다. | ||||||
전면 외곽순환 고속도로의 장쾌한 흐름이 중앙을 관통하니 그야말로 멋진 전경이다. | ||||||
잠시 후 지나왔던 갈림길로 되돌아 가니 좌측으로 정맥로는 이어진다. |
14시 36분 깍아지른 절벽을 드러내며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현장을 우회하며 | ||||||
내려선 후 도로 좌측 기슭으로 이어가니 잠시후 도리재에 내려선다. | ||||||
시야에 외곽순환 고속도로가 보이며 소각금지 안내판 뒤 등로를 진행하니 | ||||||
기독교 공원묘지(차간난묘)를 지난 후 전주이씨 묘지도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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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순환 고속도로를 평행하게 진행하니 115봉 정맥리본을 확인한 후 | ||||||
정연한 묘지를 지나고 외곽순환 고속도로 변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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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흥산 삼각점
지나온 ~
도리재
기독교 묘지
굴다리 지나고
42번 국도변
좌측 배수로 사이길을 진행한 후 지하 굴다리를 통과하니 GS주유소가 있는 42번 국도상의 | ||||||
방죽재에 다다른다. | ||||||
주유소 좌측 위에는 외곽순환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어 주유소 좌측 묘지위에 오르니 | ||||||
정맥길이 아닌 듯하여 주유소 앞을 지나 나온 굴다리 우측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니 | ||||||
횡단보도 앞 '방죽머리' 정류소 좌측에 리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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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에 다다르니 가까이 군부대 철망이 나타나는데 좌측으로 부대휀스를 따라 진행하니 | ||||||
수용대대 인 듯 건물 속 차량들이 보이고 휀스 옆 헝클어진 철망이 등로를 막고 있고, | ||||||
넘어서 진행하니 397번 도로가 지나는 부대정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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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정문 우측의 철망을 따라 다시 정맥길은 이어지며 다소 가파른 오름이다. | ||||||
녹색 포대 주머니의 방공호 길도 지나고 15시 44분 공동묘지 뒤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 ||||||
따라 등로는 한동안 나란히 이어지더니 이윽고 국도변으로 급히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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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죽재 들머리
부대 철망 따라
397번 도로 내려서며
외곽순환고속국도
외곽순환고속국로 내려서며
15시 50분, 서울 외곽 순환 고속도로 갓턱을 따라서 | ||||||
도로변 경계턱 위에서 일산과 판교 방향을 번갈아 보며 세차게 지나치는 차량 행렬의 | ||||||
경적소리를 들으며 조심스레 진행한다. 3분을 걸어 차단막 끝나는 지점에 도착 후 지나온 경계턱을 뒤돌아 본다. | ||||||
다시금 급경사의 부대 철망길을 이어가는데 갑자기 초소 망루위에서 초소병이 | ||||||
" 이쪽으로 가시면 어디가 나옵니까? " 라고 묻는다. | ||||||
아마도 지나는 산객을 자주 대하느라 궁금하였던 것 같다. | ||||||
힘든 철망길 오름에서도 자주 대하는 초소를 급히 지나며 148봉 삼각점을 지난 후 | ||||||
능안말 갈림길과 철탑 뒤 양지산이 모습을 드러내니 반갑기 그지없다.
| ||||||
생각보다는 포근한 날씨에 다행스러움을 느끼나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민다. |
16시 11분 양지정에 도착하여 지나온 등로를 다시 돌아보고 안현동 마을 쪽을 바라본다. | ||||||
양지산이 지척에 있어 발걸음을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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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
끝지점
148봉 삼각점
능안말 갈림
양지정 가까이
양지산에 오르며
16시 23분, 양지산 150m | ||||||
넓은 공터에 의자가 가지런히 놓여 있는 양지산 정상이다. | ||||||
숲으로 둘러쌓인 정상에서 주변을 관망한다. 모처럼 셀프 디카에 맞추고… | ||||||
구간 들머리 출발 후 39,100보, 24.63km를 8시간 가까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 ||||||
간신히 이어 온 듯 하다.
| ||||||
집에서 출발 후 구로역에서 금정역 방향이 아닌 인천 행을 실수로 탑승해 | ||||||
동암역에서 되돌아 오는 실수를 겪으며 결국 1시간 반 지체한 들머리 출발이 아쉬웠고, | ||||||
몇 번에 걸친 알바로 인한 지체로 날머리 소사고교는 야간산행을 감수해야 할 | ||||||
상황이므로 바쁜 걸음을 재촉하며 서둘러 진행한다. |
잠시 후 만나는 군부대 철망에서 체력단련장 표식을 따라 진행하니 | ||||||
큰 개 한마리와 함께 오르는 산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창성포장 길을 물으니 | ||||||
친절히 알려준다. 계속되는 철망 옆 길을 진행하니 16시 39분 체력단련장이 내려다 보이는 |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정맥은 이어져 내려간다. | ||||||
호젓한 등로를 진행하니 창성포장 표석이 있는 도로가에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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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산의 조망
양지산에서
체력단련장
창성포장도로에 내려서며
16시 46분, 창성포장도로 | ||||||
도로에 내려서 우측으로 도로 따라 진행하니 좌측 맞은편 정맥줄기 인듯 드러나고 | ||||||
'배나무골 농원' 을 지나니 갈림 길 좌측에 굴다리가 보이고 맞은 편 멍멍이 3마리가 | ||||||
머리를 꼿꼿이 쳐들고 짖어 대는데 망설임 끝에 그냥 직진하여 두번째 만나는 | ||||||
갈림길 좌측의 '절단판매 304-HR' 표식있는 굴다리로 제2경인 고속도로를 횡단한다. |
횡단후 마을 어귀 좌측 급경사면을 오르는데 정맥로가 아닌듯하여 다시 마을로 내려선 후 | ||||||
아까 처음 지났던 굴다리 갈림길 쪽으로 거슬러 진행하니 빠져 나온 전봇대 위에 | ||||||
리본이 걸려있는게 아닌가? 한동안 헛수고 한것이 드러난 셈이 된다. | ||||||
멍멍이 있던 이곳 첫번째 갈림의 굴다리를 지났으면 바로 만날수 있었던 리본인데… | ||||||
아무튼 20여 분 또 알바를 겪으니 만성이 된 기분이다. |
곧장 도로를 거슬러 창성포장 맞은 편 절개지 뒤로 나 있는 농노를 오르니 | ||||||
11번 철탑을 만나는데 지난 창성포장 방향 정맥줄기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 ||||||
17시 22분을 가리키며 해는 서산에 넘어가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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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번히 발생하는 정맥 단절로 인한 우회로 통과와 알바로 시간이 지체되니 | ||||||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배낭에서 헤드렌턴을 꺼내 모자 위에 착용한다. | ||||||
33번 철탑을 지나고 고갱이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비룡사 도로가에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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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성포장 도로
멍멍이 3마리
뒤돌아본 길
제2경인고속국도
지난 양자산
11번 철탑
고갱이 마을
비룡사 도로
17시 34분, 비룡사 도로 | ||||||
도로 건너 편 기슭으로 진행하니 날은 어두워 지는 듯 호젓한 산길이 이어지며 | ||||||
온통 숲과 낙엽으로 덮혀 등로가 다소 희미하며 결국 두리번 거리며 진행하는데 | ||||||
전면의 철망을 넘어 진행한 흔적이 보인다. 다행이다! | ||||||
허나 순간 망설인다. 우측이 정맥로임은 확실하지만 숲으로 헝클어져 진입이 힘들고 | ||||||
결국 철조망 사이를 넘어 진행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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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이 비치는 광명 과림동을 연결하는 283번 도로 변으로 내려선다. | ||||||
맞은 편 ' 꽃을든 남자' 옆 '피정의집' 입구를 지나니 어둠 속에 리본이 보인다. |
들머리를 오르니 '피정의집' 철망 옆으로 길이 이어지며 18시 37분 '안내문'이 있는 | ||||||
시멘트 도로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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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든 남자'
피정의 집
철조망 옆길
시멘트도로
18시 41분 부천 방향이 불야성을 이루는 철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바라본다. | ||||||
이윽고 짐승 발자국 등 흔적을 따라 진행을 하면서 어둠속에 잠시 헤멘다. | ||||||
결국 88번 철탑으로 다시 올라 조심스레 진행 후 민들레농원 후문을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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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정맥을 이탈한 셈이지만 민들레 농원 전면 우측의 신설도로(비개방) 절개지 철계단을 | ||||||
오른 후 상단 안부에 올라 맞은 편 절개지 쪽을 바라본다. |
이조가든이 내려다 보이는 어둠속의 숲을 이어가며 어렵게 진행하니 | ||||||
2시간 여에 걸친 야간산행과 추위 속에-- | ||||||
소사고교가 있고 SK주유소가 도로 건너 보이는 구간 날머리에 다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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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에서 본 부천 방향 야경
민들레 농원 후문
신설도로 절개지
신설도로 계단 오르며
이조가든 후문
소사고교 옆 날머리
다음 구간 들머리
소사고교 앞
19시 55분, 날머리 소사고교 | ||||||
55,460보, 34.94km를 알바 포함하여 11시간 27분에 걸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맞은 편 현대가든이 적혀있는 다음 구간 들머리를 확인한 후 | ||||||
가까운 정류소에서 3번 버스에 승차 후 귀가 길에 오릅니다. |
CrackAngel | 고생하셨습니다. 광장을 말해주더군요... 덕분에 한시간이 넘게 알바했죠..^^ | 08/01/17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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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대 | 연세가 드시면 가끔씩 깜빡깜빡 합니다. | 08/01/17 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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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원마을 | 수고 하셨습니다... 13일날 그곳 산행을 계획했었는데...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포기해야 했어요. 덕분에 앉아서 그림 산행을 잘 했습니다. 즐거운 산행 이어 가셔요. | 08/01/19 0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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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재령산 | 진행이 무척 빠르십니다요 ^-^* 수리산 갈림길에서 수암봉 이정표를 못보고 무심코 태을봉으로 가다가 건너편의 수암봉을 보고서야 되돌아오는 바람에 알바한 기억이 생각나네요. 아기자기한 정맥길 무탈하게 진행하셔요. | 08/01/19 1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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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락 | 저도 하루전날인 12일 지지대에서 할미고개가지 같은 구간을 했습니다. 3번의 철조망 통과와 수많은 도로를 지겹도록 건넜습니다. 끊어질듯 이어지는 한남 즐거운 산행 많이 하세요 | 08/01/22 1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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