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가파르게 오르니 '사고다발지역' 팻말이 보이는 상덕 저수지 갈림길이다. 7시 56분 운동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는데 좌측 발 아래 '코리아C.C' 가 보인다. | | 멀어지는 용인대를 바라보며 부아산 정상에 다가선다. | | | 하고개 터널 건너 공동묘지를 보며
현위치 1-1
일출
상덕저수지 갈림길
| | | | | | | | 8시 06분, 부아산 | | | | | | 정자며 운동시설이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 부아산 정상(404m)이다. | | 흐린 날씨임에도 시계는 비교적 양호한 것 같아 다행스럽다. | | | 진행 할 능선이며 용인시가 조망이 역광에 구름으로 가리워져 있다. |
부아산(404m)
잠시 후 지곡리 방향을 주시하며 다소 급한 경사를 로프에 의지하며 내려간다. | | 나뭇가지에 딱따구리가 찍어대는 광경을 호기심으로 잠시 쳐다본다. | | | 내려가는 좌측 아래 코리아C.C 전경이 드러나며 | | | | 이어 21번 철탑을 필두로 이어지는 철탑선의 흐름을 바라보며 진행로를 짐작해 본다. | 잠시 후 반가운 리본이 맞이하는 영진 골프랜드 도로가에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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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골프랜드 도로 8시 29분, 영진 골프랜드 도로 | | | | | | 도로 건너편 '보명사'라는 표식이 있고 옆의 가파른 철계단을 기어 오른다. | 오늘도 무수히 많은 장애?를 극복해야 하는데 첫 관문을 지나는 듯 싶다. |
능선 안부에서 부터 순탄한 행로가 이어지며 잠시 후 24번 철탑을 지난다. | | | | | | | | | 8시 54분 65번 철탑에 이르러 억새풀을 모처럼 대하니 반갑고 | | | 지나 온 부아산이며 진행 할 석성산이 잘 조망된다. |
햇볕이 잘 드는 양지 바른 묘지를 지나며 진행 할 철탑선의 방향을 주시한다. | 얼마 후 드러나는 성산주유소 뒷편 석성산을 바라보며 42번 국도 변에 내려선다.
영진골프랜드도로 내려서며 |
65번 철탑
지난 부아산
철탑선따라 이어온 마루금
진행할 석성산
42번 국도 내려서며 9시 20분, 42번 국도 | | | | | | 42번 국도에 다다르니 6차선 도로의 차량 행렬이 많아 잠시 머뭇거린다. | | 건너 편 성산주유소 뒷 쪽 정맥능선이 드러나며, | | | 순식간에 도로를 횡단한 후 주유소 뒤에 난 길로 넓은 습지에서 사면으로 올라 | 정맥로에 진입한다. |
안테나가 등로 상에 있는 곳을 지나고 낙엽이 쌓여 무심코 지나치려는 순간 ~ | | '한남정맥은 좌측' 이라는 글귀가 이탈 직전의 방향을 안내하니 감사한 느낌으로 진행을 한다. |
9시 50분 우측에 용인배수지 철망을 끼고 멱조고개에 내려선다. 42번 국도 변
드러나는 석성산
이곳 표식에서 좌틀해야..
한국난방공사뒤 석성산
용인배수지
멱조고개 9시 56분, 멱조고개 | | | | | | 멱조고개에 도착한 후 건너편의 법면 공사장이 눈에 띄는데 ~ | | | 선답기에서 본 철계단은 흔적 없고 도로를 건넌 후 공사장 안으로 진입하니 | 감독관 인듯 작년 말 복구공사 이후 현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 | 출입구 뒷편 기슭 옆에 리본이 있어 등로를 따라 가파른 사면을 치고 오르니 | 이윽고 법면 안부에 이르는데 뒤돌아 본 배수지 뒤의 부아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
능선 좌 측 아래에 한국 난방공사를 보면서 '동래 정씨 가족묘'를 지나면 | | 이윽고 갈림길이 있는 324봉에 다다른다.
멱조고개 들머리의 법면 | | | | 멱조고개 뒤 먼 부아산(좌)
324봉 | | | | | | | | 10시 30분, 324봉 | | | | | | 324봉 갈림이다. 이곳에서 정맥은 북쪽으로 방향을 틀며 석성산을 향하며 | 동백리 아파트가 조망되고 가까워진 석성산을 바라본다. | | | | 의자에서 잠시 쉬던중 수 명의 산객을 만나는데 역북동,유방동 쪽에서 오르는 것 같다. |
가파른 나무계단을 내려가니 잠시 후 통화사 방향을 알리는 팻말이 있고 | | 통화사와 군부대 갈림의 아스팔트 도로가에 올라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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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사 갈림길 10시 50분, 통화사 갈림길 | | | | | | 동백지구 방향을 알리는 팻말이 있고 우측 통화사 길로 향한다. |
석성산 0.8km 라는 표식을 지나며 잘 뚫린 길을 지나니 '소원성취재수발원'이라는 | 문구가 새겨진 비석이 있는 곳을 드려다 본다. 맘속 소원 성취를 빌면서… | | 쌓인 돌탑 옆 조금 떨어져 사당이 세워져 있다. |
10시 59분 이윽고 통화사가 내려다 보이는 석탑 삼거리에 도착하니 | | 가까운 주차장에 인기척이 들리며 사람들이 보인다. | | | | 좌측 석성산을 향하여 오르니 이윽고 넓은 휴식공간을 만난다. | | | 약수터에서 물을 담을려는데 고인 상태로 도무지 마실 수 없을 것 같다. | | 옆의 모자 인 듯한 분께 여쭈어 보니 똑 같은 대답이다. |
아쉬움 속에 다소 힘들게 오르니 헬기장이 나타나며 통신안테나가 있는 | 석성산 정상에 이른다.
석성산 오름 |
소원성취재수발원
누각
석탑삼거리 표식
통화사 절
석성산 약수터
석성산 헬기장 11시 12분, 석성산 | | | | | | 오늘 구간의 최고봉인 석성산 정상(471m)이다. | | | | 들머리 하고개 출발 후 10.41km, 16,536보에 3시간 35분 걸린 셈이다. | | 정상에는 안테나가 있고 태극기가 휘날리고 한편에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다. | 적지 않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 | | | | | | | | | | 고구려 장수왕 때 축성된 것으로 봉화대가 설치 되어 있었을 정도로 군사적 요새 | 로써 통신대가 있으며 한남정맥 줄기라고 안내판에 언급 되어 있다. | | 사방팔방 막힘없는 전망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준다. | | | | 진행 할 능선이 한 눈에 조망되며 지나 온 함박산, 부아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 휴식을 잠시 취한 후 내려간다. 석성산 망원경
진행능선
동백리 마을
석성산 정상부 휴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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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 방향 내리막은 급경사 나무 계단을 따라 진행한다. | | | | 작고개의 마성I.C도 보이기 시작하고 급경사 로프가 설치 된 내리막이 계속된다. |
동백 호수마을 갈림길도 지나고 이윽고 마성I.C가 있는 작고개 도착 직전 | | '마가실 서낭' 비석에 다가 선다.
작고개 내려서며
동백,호수마을 갈림길
작고개 내려서며.. 우측 마가실서낭 비석
12시 16분, 작고개 | | | | | | 작고개에 도착한 후 터어키군 참전비를 바라본 후 맞은편 마성I.C 통과를 고민한 후 | 차량이 뜸한 틈을 이용 순식간에 마성I.C에 도착한다. | | 통과 하는데 4분 여 걸렸으니 이젠 도로 횡단에 적응이 된 듯 ! ... | | | | | | | | | | 마성I.C 옆 도로공사 건물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안내원 인듯 친절히 건물 좌측에 난 | | 배수로를 거슬러 오르면 된다고 알려주니 고맙기 그지없다. |
낙엽이 깔린 희미한 등로를 따라서 사면을 거슬러 능선 안부에서 정맥로에 진입한 후 | | 할미성 흔적이 눈에 띄며 정상에 이른다. |
마성I.C 옆 한국도로공사
할미성 흔적
할미성 정상에 올라서며 12시 19분, 할미성 | | | | | | 할미성 정상(350m)에는 산불감시 초소가 설치되어 있고 할미산성의 유래를 언급하고 있다. | | | | | | | | 삼국시대 마고선녀라는 한 노파가 성을 축성했다는 전설로 불리어 진다고 한다. | 6단 정도의 비교적 양호한 형상으로 남아 있는 것을 바라 본다. | | 이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는데 마트의 김밥을 오랜만에 먹어 보는 것 같다. |
내리막은 철조망을 따라 계속 진행한다. 할미성에서 본 향린마을
할미성 정상부
할미산성 | | | | | 12시 45분 안현고개를 지나는데 비교적 넓은 공지에 좌우 통로가 완연하다. |
잠시 후 우측에 향수산 인듯 드러나고 좌측에 향린동산이 눈에 띈다. | | 20여년 전 이곳 개발 무렵에 다녀 갔던 기억이 순간 스친다. | | | 등로 와 평행하게 향린마을 외곽도로가 진행되는데 | | | 13시 경 삼거리 갈림이 나오며 전방 아래 88 C.C 주차장 인듯 보인다. | | | 우 방향은 향수산 가는 길이므로 좌 틀하여 진행하니 원형안테나가 2개 설치되어 | 있는 곳에서 외곽도로와 만나며 '향린 정상로'라는 표식이 있는 지점에 도착한다. |
이어 갈림 길 우측의 옹벽 길을 진행하니 13시 12분 반가운 철재문을 만난다. | | 선답기에서 많이 보았던 곳이지만 도착 전 까지 마음을 조였던 것 같다. |
88 C.C 도로와 만난 후 계속 직진하면 향린 서문로 정문을 13시 19분 지나고 | | 실외 연습장 갈림을 지나면 '실외 골프' '동막길' 이라는 표식이 눈에 띈다. 이윽고 방범초소의 진입을 막은 갈림 길에서 초소 뒷 편 길로 향하니 | | 이윽고 절개지 철계단 상단에 서게 되며 고속도로 건너 진행 할 청덕마을을 | 바라본다. |
철조망 만나고
안현
향수산 갈림길
향촌 서문로
초소 뒷길로 진행하면..
절개지 상단에서
지나온 석성산 13시 41분, 절개지 상단에서 고속도로 통과후 청덕마을로… | | | 절개지 상단에서 청덕마을 방향을 주시하면서 잠시 생각에 잠긴다. | | 선답자님들의 산행기에서 언급된 부분을 기억하며...차분히 그리고 실행에 옮긴다. | [우선 절개지 급경사 철계단을 내려간 후 | | | | 도로변 장애물 우측으로 30여m 진행 장애물 끝나는 지점에서 다시 올라와서 | 곡선 차로를 두번 횡단한 후 동신교 우측 계단 옆 사면으로 내려간 후 | 동진교 밑 도로를 건너면 만나는 좌측 도로를 거슬러 오르고 이어서 좌측에 나타나는 | 지하 차로를 통과하면 끝...] |
지하 차로를 빠져나오니 13시 51분… 절개지 상단에서 10분만에 빠져 나온 셈이다. | | | | | | | | | | | 지하차로 나온 후 우측의 리본 달린 등로를 따르면 엘리시아 107동을 지난다. | 조그만 야산에 마을 사람들의 산보하는 모습이 간간히 눈에 띈다. |
182봉 끝나는 지점 어정마을 등로를 철조망으로 완전히 막아 진행이 어려워 | | | 잠시 마을로 우회한 후 다시 진입하니 아차지 고개에 다다른다. |
동진교 밑
지하도
우회 중
아차지 고개 14시 27분, 아차지 고개 | | | | | | 아차지 고개 도착 후 길 맞은 편 '내촌숯불갈비' 뒷산이 등로 임을 확인한 후 | 도로를 건너 능선으로 오른다. |
철망길이 계속되더니 모처럼 낙엽 덮힌 호젓한 등산로를 접한다. | | 이윽고 14시 47분 폐기물 처리장을 지나며 잘 조성된 묘역 뒤에 드러나는 | | 지나온 부아산과 석성산의 장쾌한 능선 줄기가 바라보니 시원함 이를 데 없다. | 15시 01분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에 있는 사람들을 대하며 지난다. |
아차지고개
지나온 석성산 조망
쉼터 15시 05분, 200.2봉 | | | | | | 드러나는 88 C.C의 전경을 바라보면서 시원스러움을 느끼는데 ~ | | 수시로 오가는 사람들을 만난다. 익숙한 산책로 인듯, 가벼운 옷차림에... |
휀스를 따라 진행하니 초원마을 210동이 우측에 드러나고 잘 만들어진 아파트 | | | 산책로를 따라 주공 513동 옆 약수터에 다다른다. | | '새천년근린공원'이라는 안내판이 눈에 띈다. |
15시 52분 프르지오 607동을 지나고 언남여고 뒤를 지난 후 운동시설 경유하여 | | 영동 고속도로변 방음벽을 따라 진행하니 이윽고 주공아파트 104동 옆의 언덕으로 | 내려선다. 우측 밑의 양고개 지하 터널을 바라보며… |
88C.C
학교뒤
뒤돌아
방음벽 뒷길
맞은편 능선으로
용인운전면허시험장
양고개 16시 14분, 양고개 터널 앞 | | | | | | 양고개에 도착한다. 24.23km, 38,464보에 8시간 37분 소요된 듯 싶다. | | 교통편도 그렇고 이곳에서 구간 마무리지을까 했지만 계속 진행키로 한다. | 양고개 옆 작은 지하도를 지난다. 사람이 다닐 수 있는 조그만 터널이다. |
터널을 나온 후 맞은편 GS주유소 옆 손 칼국수집 좌측 뒷 산으로 향한다. | | 반가운 리본이 반기는데 - | | | | | | 안부에서 뒤돌아 본 지난 주공 104동에서 도로로 인하여 끊어진 정맥줄기가 한눈에 | | 확연하게 드러나는 광경을 지켜 본다. |
이어지는 철망을 따르니 여성능력 개발원 담장을 끼고 진행한다. | | 16시 33분 폐타이어 진지봉에 도달한다. 많이 보았던 장면이다. | | 실지로 보니 감회가 다르게 느껴진다. 굴다리 통과 손칼국수 집 옆 능선에 올라..
여성능력개발원
폐타이어진지봉
경부고속도로와 병행하며 |
잠시 후 경부고속도로 변 언덕을 따라 정체된 차량 행렬 옆으로 나란히 걷다가 | 넓은 공지를 지나니 고속도로를 가로 지르는 지하 차도를 지난다. |
통과 높이 1.8m 지하차도를 통과한 후 직진하니 도로 좌 변에 한진교통이 보인다. | | | | | | | | | 한진교통 맞은 편 위 신설도로를 건너 맞은 편 능선으로 오른다. | | 능선 안부에 다다르니 한동안 호젓한 산행이 되며 폐가도 지난다. |
어느덧 해가 서산으로 기울어 지고 마음이 바빠진다. | | | | 야간 산행은 가급적 피하기로 했기에 우려감을 지니며… 공터
지하차도 통과
한진교통 맞은편 능선으로 ~
한진교통뒤 단절된 마루금
폐가 지나
삼막골 도로 | | 삼막골 도로를 지난 후 17시 20분 수자원 공사 초소를 지난다. | | | 경계 휀스 철망사이로 수지 서원,만현 아파트 단지가 눈에 들어온다. |
휀스 장애물로 마을 밭을 지나는데 개들이 짖어대고 달려들 형색이다. | | 밭과 논둑길을 지나며 애써 지난 길을 뒤돌아 보지만 어둠이 드리우기 직전이다. |
함양 박씨 묘 위의 개구멍을 통과 후 좌측으로 내려 갔다가 | | | 소현 초등학교 울타리 철망을 곡예 하듯 넘어서 정문으로 나온 후 | | 만현마을 5단지 아파트를 우회하여 삼성 쉐르빌 맞은 편 국도상에 다다른다. |
수자원공사 초소
함양박씨 묘
소현초교
18시 10분, 날머리 43번 국도 | | | | | | 오늘의 날머리 43번 국도 상에 도착합니다. | | | | | 29.83km, 47,360보의 들머리 출발 후 10시간 33분 걸리며 마무리 합니다. | | 5500-2번 버스에 승차한 후 양재역에서 편승 귀가 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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