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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 4구간(무르티고개~나본들고개) 강풍에 가야산 넘던 날 종주일시: 09. 3. 15. 07:30~16:20(실제 23.65km, 37,541보) |
산행 내내 거센 강풍에 맞서며 진행했던 기억 |
광활한 목초지 |
상왕봉~일락산~석문봉~가야봉으로 이어지는 가야산 줄기의 장쾌함 ! |
날머리 산악회 버스 편에 동승하여 용이했던 귀가 길 |
구 간 명 : 금북정맥 4구간(무르티고개~일락산~석문봉~가야봉~나본들고개)
종주일시 : 2009. 3. 15. 07:30~ 16:20(8시간 50분 소요, 알바및 휴식포함)
도상거리 : 20.4km(실제거리 23.65km, 37,541보, 알바및 휴식포함)
날 씨 : 맑음, 거센 강풍
동행여부 : 나 홀로
사용경비 : 25,000원(교통비 2,200, 숙식대 22,800)
구 간 명 : 금강산 보석사우나- 서산 터미널(택시)- 무르티 고개(갈산1리, 버스)
귀 로 : 나본들 고개- 사당동(관광버스 동승)- 지하철 귀가
세부사항 :
높이m
지 명
도상km
실누계
보수(보)
착/출
특 이 사 항
무르티고개 들머리
0.0
/7:30
서해웨딩홀,32국도
132
132봉
7:40
176.3
동암산삼각점
0.99
1,586
7:53
173
173봉
8:02
모래고개
1.9
8:12
서해고속국도지하도
124
124봉
8:22
110번철탑
가루고개
1.2
8:32
647번도고,소중1리
출입통제판
8:34
도로사거리
8:50
출입통제판
206
206봉
4.99
7,928
9:14
선답리본 전시장
119번 철탑
9:41
280
280봉
9:47
309
상왕봉 삼각점
3.3
6.64
10,550
9:54
당진28'
274
274봉
10:05
274
274봉
10:15
초지만남(철조망)
10:25
269
269봉안부
10:30
콘크리트시설물
보원사지갈림
10:49
358.8
358.8봉 삼각점
9.41
14,935
10:51
당진447'
개심사갈림
11:10
용현리임도
3.7
11:17
일락산1.6km
황락리갈림
11:22
일락산1.2km
412
412봉 철탑
11:33
521.4
일락산
1.5
12.37
12,603
11:53
사각정자,의자,점심
516
516봉
12:11
사잇고개
12:23
정자,파고라
604봉 갈림
12:47
653
석문봉
2.2
14.5
22,911
12:52
정상석,돌탑,국기
삼거리
13:11
주차장이정표
609
609암봉
13:24
쉼터삼거리
13:28
주차장이정표
677.6
가야봉 철망
2.3
16.41
26,050
13:38
후문 철망
13:57
643
643봉
14:19
산불흔적
14:38
427
427봉
14:54
한서대 갈림
15:04
한티고개
3.2
21.12
33,528
15:22
성지흔적,정자
448
뒷산 갈림
21.98
34,891
15:46
경주이씨 묘
16:03
나본들고개
1.1
23.65
37,541
16:20
45번국도,고려부페
계
20.4
23.65
37,541보
8시간 50분 소요
묵었던 금강산 보석사우나
2009년 3월 15일 5시
지난 구간 산행을 마친 후 이곳 서산의 양대리에 있는 ‘금강산 보석사우나’에서 북적대는
사람들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이틀째 산행 일을 맞는다.
새벽 심산 산행을 생각도 했으나 무리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
오늘 지나야 할 가야산은 예산군과 당진군, 서산군 등 3개 군에 걸쳐 들판에 우뚝 솟아
산세가 당당하고 곳곳에 사찰이 자리하고 있어 은은한 풍경을 자아낸다.
금북정맥의 최고봉이며 주봉인 가야봉(677.6m)을 중심으로 원효봉(677m), 옥양봉(621.4m),
일락산(521.4m), 수정봉(453m), 상왕산(307.2m)등의 봉우리가 연결되면서,
백제시대 마애석불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국보 제84호 서산마애 삼존불상을
비롯한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등의 사찰들과 해미읍의 명소로 이름난
해미읍성, 홍성 면천읍성이 가야산 자락의 품에 자리 잡고 있다.
등산 채비를 마치고 사우나를 나와 도로변의 정류장에 이르니 5시 반이 넘은 시각이라
아직 버스는 다니질 않고 마침 대기 중인 사람이 있어 함께 터미널 까지 택시로 합승하며
도착하니 6시를 가리킨다.
일단 근방의 김밥 집에 들러 식사를 마치고 터미널에서 7시 경 출발하는 운산 행 버스로
어제 오후 내려섰던 무르티 고개 구간 들머리 입구(갈산 1리 정류장)에 내려서니
7시 29분을 가리 키고 있다.
구간 들머리
7시 30분, 구간 들머리에서
‘서해 컨벤션 웨딩홀, 뷔페’ 표식 앞 ‘갈산 1리’ 정류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강풍예보 속에 다소 쌀쌀한 기온을 느끼며 지난 구간 내려섰던 절개지를 뒤돌아 본 후
발걸음을 내딛으며 가면 잠시 후 묘지 한 곳을 지나고 구간 첫 봉우리이기도 한 132봉을 지난 후
묘지 한 곳에 이르러 서산시가의 전경을 잠시 바라보고 간다.
등로에는 서리가 하얗게 덮혀 있는 양상이 제법 냉기를 느끼게 한다.
서해컨벤션 웨딩홀
132봉서산시가
구간 첫봉우리 동암산
7시 53분, 동암산 176.3m
비교적 조망이 양호한 동암산에 오르며 훼손된 삼각점을 확인하고 지난 간대산 이후
은봉산으로 이어지던 줄기의 흐름을 바라본다.
곧 이어 173봉에 이르면 진행할 가야산 줄기가 모습을 드러내며 한편 성암 저수지도 보인다.
철조망을 끼고 잠시 내려서면 서해안 고속국도가 지나는 모래기재의 지하차도를 빠져나와
절개지에 올라 빠르게 질주하는 차량의 행렬을 내려다본다.
117번 철탑이 있는 124봉을 지나면 갑자기 시계가 트이며 넓은 목초지가 전개 되는데
수많은 철새들이 날아다니는 장관을 연출하는데 연신 디카에 담는다.
이윽고 ‘소중1리’ 표지석이 있는 647번 지방도가 지나는 가루고개에 내려선다.
동암산에서 보는 지난능선173봉의 조망
서해안 고속국도
117번 철탑![]()
진행할 가야산 능선
철새는 날아가고 #$ ~
가루고개
8시 32분, 가루고개
구간 들머리인 무르티 고개 출발 후 1시간 걸려온 셈이다.
고개 맞은 편 민가 마당을 거쳐 이어지는 목장도로를 오르면 ‘출입통제’ 안내판을 대하는데
도로를 계속 따르면 광활한 목초지의 전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지나온 능선도 뒤돌아보며 목초지 한 가운데 앉아 있는 수많은 철새 떼를 다시금 조명해 본다.
마을 축사를 지나 만나는 사거리 갈림길에서 ‘출입통제’ 안내판을 다시 넘으면 만나는
철탑(116번) 갈림 길 좌측의 숲 속으로 등로는 이어지는데 앞선 부부 산객인 듯
목장 안쪽 사면을 치고 오르는 모습이 잠시 목격된다.
다소 가파른 오름 이후 리본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206봉에 올라선다.
지나온 ~드넓은 목초지
뒤돌아 봄
206봉의 리본 전시장
9시 14분, 206봉
수많은 선답자 분들의 다녀가신 체취를 느끼며 반가움으로 대한다.
지나온 능선이며 뒤편 고풍저수지가 드러나며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동남향으로 꺾이는 등로를
따라 이젠 상왕봉을 향한 오름을 계속하며 진행한다.
9시 41분 119번 철탑을 지나면 280봉을 지나게 되고 이윽고 삼각점(당진 28)이 있는
상왕봉에 올라서며 가야산 자락의 본격 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상왕봉을 향해
고풍저수지
119번 철탑280봉
상왕봉
9시 54분, 상왕봉 309m
비교적 넓게 조성된 안부에는 각종 표식과 리본이 보이고 주변을 둘러보는데
막힘이 없는 트인 시계를 드러낸다. 진행할 연이은 274봉 두개의 봉우리며
일락산을 향한 부드러운 지세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0시 5분 첫 274봉을 지나 내려서면 양호한 등로가 이어지며 10여 분 후
두 번째 274봉을 만나게 되며 이어지는 갈림 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목초지
철망을 넘어 광활한 목초지를 관통하게 되고 시원스런 광경을 보면서 지난다.
초지 만남지나온 ~
용비저수지
10시 30분, 269봉
초지의 중심부에 위치한 269봉에 올라 멋진 광경을 둘러본다.
지나온 마루금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용현리 마을이며 용비저수지도 보인다.
10시 41분 초지를 벗어나며 비로소 산길로 접어드는데
10시 49분 보원사지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에 이르면 낳익은 리본들이 반긴다.
이윽고 우측의 봉우리 한 곳에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는 358.8봉이다.
용현리 마을
지나온 산하 한눈에 ~보원사지 갈림 삼거리
358.8봉 삼각점
10시 51분, 358.8봉 삼각점
삼각점(당진 447)을 확인하고 잘 나 있는 임도를 진행하면 ‘개심사’ 갈림길이 있는 곳을
지나는데 산악자전거를 두고 휴식하는 분을 잠시 보고 간다.
호젓한 임도는 계속되고 11시 17분 팔각정이 있는 402봉 아래의 용현리 임도에 이른다.
황락리 갈림 표식 있는 곳을 지나 계속 임도를 따르면 11시 33분 철탑이 있는 412봉을 지난다.
곧 이어 전망암에 올라 맞은 편 옥양봉 능선줄기며 지나온 멋진 줄기의 흐름을 조망하며 간다.
이윽고 가야산 자락의 중심축이기도 한 일락산 정상에 올라선다.
개심사 갈림길
용현리 임도 (정자)
멋진 분
황락리갈림
전망암
전망암에서 옥양봉 조망지나온 능선
일락산 정자
![]()
11시 53분, 일락산(日落山 521.4m)
가야산을 중심으로 한 덕산도립공원에 속하며 석문봉(653m) 북쪽 옆에 자리 잡고 있다.
주변의 다른 산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산행도 석문봉을 오르는 중간 지점으로 알려져 있다.
산 북쪽에 648년(백제 의자왕 8년) 혜감대사가 창건한 고찰 개심사가 있고,
서쪽 계곡에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는 일락사라는 비구니 사찰이 있다.
문화재로 개심사 대웅전(보물 143)을 비롯하여 주변에 서산 마애삼존불상, 보원사지,
보원사지 5층 석탑, 용봉산 마애석불 등의 문화재가 넓게 분포되어 있다.
정상에는 돌탑과 의자가 가지런히 놓여있고 사각정자 한 편에는 부부산객이 앉아 있고
기념 촬영을 마친 후 김밥으로 점심식사를 하는데 따끈한 커피를 건네 주니 고맙기 그지없다.
식사를 마치고 내려서는 길은 호남정맥 종주 시 괘일산을 오르던 기억과 흡사한 느낌을 준다.
신창 저수지와 개심사를 보면서 암봉인 516봉을 지나 내려서며 곧 이어 임도 갈림길이 있는
사잇고개에 내려선다.
일락산 내려오며
신창저수지와 개심사
진행할 능선뒤돌아 본 일락산
사잇고개 내려서며
12시 23분, 사잇고개
사잇고개에 내려서면 서산MTB 클럽에서 세운 ‘안전기원비’가 보이고 맞은 편 표식이 있는
나무계단을 오르면 사각정자며 파고라도 보이는데 멋진 조망을 드러낸다.
604봉을 오르는 계단길이 한동안 이어지며 진흙길이 수반되니 진행을 더디게 하고
멋진 소나무 두 그루가 있는 안부를 지나 오르면 12시 47분 604봉 갈림길에 이르며
시간상 다녀올 수 없는 아쉬움을 남기며 지척에 둔 석문봉으로 향한다.
등로 양 옆의 억새를 지나 오르면 석문봉의 암릉이 보이고 가야봉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흐름을 바라본다.
이윽고 돌탑이 있는 옥양봉 갈림 안부를 지나 태극기 휘날리는 석문봉 정상에 올라선다.
사잇고개
뒤돌아 본 일락산604봉 갈림길에서 본 604봉
604봉 갈림길
석문봉 다가서며석문봉에서 가야봉(우)
석문봉 가까이
12시 54분, 석문봉(石門峰, 653m)
가야산(678m)을 중심으로 한 덕산도립공원에 속한 바위산으로, 가야산의 주봉인 가야봉으로
부터 북쪽으로 1.7km 떨어져 있고 일락산(日落山:521m)과 이웃하여 있다.
석문봉을 정점으로 옥양봉과 일락산 사이로 길게 형성된 용현계곡에는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다.
오늘 구간 내내 거센 강풍을 맞으며 진행하는 상황에서 석문봉 정상에 오른 후 주위를 둘러보는데
막힘없는 시계 속에 남쪽으로 진행할 가야봉과 옥양봉, 북서쪽으로 지나온 일락산이 내려다보이고
서쪽 해미 방향으로는 서해바다가 모습을 드러낸다.
사방에서 올라오는 산행객들이 보이며 갈 길은 멀기에 아쉬움을 남기며 가야봉을 향한 암릉지대를
내려서는데 한 무리 산악회 팀들이 앞서가며 줄 지어 있다.
석문봉 기념 돌탑
정상석
석문봉에서 가야산을 ~
지나온 일락산
옥양봉 능선
석문봉에서
아찔한 암릉과 로프 구간이 이어지고 주차장 표식이 있는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
13시 28분 쉼터가 있는 삼거리에 내려선다. 남연군묘 갈림길이기도 한 삼거리에 이르면
멋진 소나무 아래 의자가 놓여있는 형상이 운치를 자아낸다.
가야봉이 가까이 다가서는 암릉에 올라 석문봉에서 이어진 장쾌한 흐름을 보면서 감탄을 연발한다.
이윽고 가야봉 통신탑이 있는 철망 끝 지점에 이르는데 쪽문은 열려있고 한 무리 산행객들이
갈림 길에서 서성이며 대기 중이다.
뒤돌아 본 석문봉
가야봉 향하는 능선
쉼터삼거리
가야봉 다가서며
지나온 석문봉
가야봉 정상 부대 철문을 열려있지만 우회로를 진행
가야봉 철망 우회로
13시 38분, 가야봉(伽倻峰, 678m) 철망
충남 예산,당진,서산에 걸쳐 있으며 아마도 고대 가야국과 관련이 있는 듯,
백제가 고구려에 패해서 한강 이남으로 남하하기 전까지 충청, 경기 일대와 전라도 전역이
가야의 영토였다는 설이 있다.
가야산은 오대산에서 뻗어 내려온 차령산맥 줄기가 서해바다에 와서 북쪽을 향해 치솟은 산이다.
이 일대 사람들은 이 산을 굉장히 영험스런 산으로 여기고 있으며,
천하에 둘도 없는 명당터인 남연군묘가 이 산자락에 있다.
철망이 있는 암반 우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이탈하여 무심코 원효봉으로 향하는 좌측의 급경사
내리막길에 내려서는데 누군가 ‘가야봉 정문방향’ 이라고 적어 놓은 표식을 발견하고 잠시
멈칫하던 중 산객 한 명이 지나므로 정맥방향을 물으니 친절히 알려주어 다시금 철망이 있던
암반으로 올라가 보니 우측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뚜렷하므로 안도감에 젖으며 진행을 계속해 간다.
철망 옆으로 이어지는 소로를 따라 한동안 진행하면 후문 철망 지점에 이르는데
‘가야봉 677.6m' 표식이 철망에 걸려 있고 리본도 보인다.
잠시 한숨을 돌리며 휴식을 취하면서 지나온 길이며 진행할 능선을 바라본 후
내려가는데 14시 06분 암봉을 지나고 억새가 드리워진 비교적 넓은 봉우리인 643봉에 이른다.
지나온 ~
후문
진행 방향
지나온 석문봉과 가야봉
원효봉
가야봉 보며
643봉
14시 19분, 643봉
643봉에 이르러 이어지는 장쾌하게 능선의 흐름을 바라보며 내려가는데 잠시 후 산불 난
지역을 지나며 고사목의 형상을 보면서 간다. 어느 덧 한서대가 전경을 드러내며
14시 54분 427봉을 지나면 ‘한서대학 1시간’ 표식이 있는 갈림 길에 이른다.
진행할 능선
산불난 지대 지나며한서대 전경
15시 04분, 한서대 갈림 길
갈림 길을 지나 내려서면 석산이 눈에 띄며 411.2봉 직전 안부 갈림길에 이르러 직진 길이 아닌
좌측의 리본이 걸려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 잠시 후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 낙엽에 가린
우측의 희미한 등로를 택해 내려서는데 멈칫거리던 중 ~
인기척이 들리며 남녀 산객 5명이 낙엽을 헤치고 올라오므로 한티고개 방향을 물으니 ~
이 길로 내려간 후 우측으로 난 소로를 따르면 된다고 하여 진행한 결과
다행히 해미성지가 있는 한티고개에 내려선다.
한서대 갈림
한티고개
한티고개의 목상
15시 22분, 한티고개
성지 흔적이 있는 한티고개에 내려서면 각종 비문이 보이고 ‘해미성지 도보 순례길’이라는 글귀도 보인다.
각종 형상물을 보면서 맞은 편 등로를 오르면서 뒤돌아 본411.2봉의 훼손된 형상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15시 46분 뒷산 갈림길을 지나면 동쪽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계속되며
16시 03분 경주이씨 묘를 지나 다음 구간의 줄기가 훤히 드러나는 소로를 따라
구간 날머리인 45번 국도가 지나는 나본들 고개에 내려서며 마무리합니다.
한티고개의 성지흔적
거닐어 온 길..
다음 가야할 길..
나본들 고개
16시 20분, 구간 날머리 나본들 고개
오늘 구간 멋진 마루금이 산행 내내 이어진 가야산 자락을 지나면서 23.65km, 37,541보의
8시간 50분에 걸친 족적을 남깁니다.
☞ 종일 거센 강풍에 맞서며 광활한 목초지와 가야산 줄기의 멋진 암릉 길을 걸었고,
석문봉 정상에서 바라보던 용현계곡의 수려함을 기억합니다.
이틀 간의 여정 속에 산하의 줄기를 이어갈 수 있어 다행스럽습니다.
구간 날머리다음 구간 들머리 방향
날머리에 있는 고려 한식 부페에 내려서며 대기 중이던 관광버스에 동승하며 편한 귀로에
오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끝.
두루 수고하셨읍니다.
항상 먼저가시거나 오시면서 좋은정보를 남겨 주십니다.
사우나,한티고개 정자 다음산행에 참조하겠읍니다.
가야산 멋진능선 멋지게 넘으셨읍니다.
대형알바도 모면하시고 ~~
늘 멋진산행하시기 바랍니다.09/03/18
19:33헌중 에이원님 뒤따라서 가야 여러가지로 편하게 정보를 얻는데 아쉽습니다.
수고하셨네요.09/03/18
20:41무원마을 강풍속에 금북길 고생 많았습니다.~
그날 낙동길에는 한파속에 엄청난 바람이 불더군요...
나본들고개에서는 운이 좋으셨습니다...
이어가시는 금북길 보람된 산행이어가셔요.~09/03/18
20:56소백. 그날 바람이 무지막지했지요...
이틀동안 장거리 산행 수고많으셨습니다~~~09/03/18
21:03명장 수고하셨습니다...
이틀간 고생하셨습니다..
안산 즐산하십시요...09/03/18
21:18배규현 목초지길과 가야산의 웅장함이 돋보입니다. 귀로에 편의를 제공해 주신 분들도 계시고...
연 이틀동안 산행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09/03/18
23:04기차산꾼 강풍속에 헤쳐 가는 모습이 선합니다.
그것도 이틀간씩이나...
그나마 황사가 없어 다행입니다.
늘 안산 즐산 하시길 바랍니다.09/03/18
23:34무학 목초지와 암릉등 금북정맥중 제일 멋진곳같습니다.
몰아치기로 쉽게쉽 진행하시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09/03/19
16:00힘날세상 대간이니 정맥이니 이런 것 몰랐을 때 가야산에 올랐던 기익있습니다.
그때 만난 분들이 금북정맥이라고 했었는데... 석문봉, 가야봉 눈에 선합니다.
가야봉 중계소로 들어갔다가 직원들과 실랑이 한 일도 ...
좋은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당분간은 고경오모 산행에 나서야겠습니다.
4구간인데 아마도 4월 한달은 바쳐야 할 듯싶네요.
09/03/19
19:57에이원 두루님, 안녕하세요 ? 그날 운좋게 알바를 모면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사잇고개 정자도 있더군요.. 멋진 호남길 마무리 기대됩니다. ^^
헌중님, 안녕하세요 ? 새로이 시작하신 낙동과 금남길의 멋진 추억 계속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낙동 길 선행 정보 많이 남기시구요.. ^^
무원마을님, 안녕하세요 ? 그날 바람은 어찌나 거세었는지, 산행의 반은 모자를 들고다녔던 기억입니다. 낙동길 멋진 산행이어지시구요.. ^^
소백님, 안녕하세요 ? 다시한번 한남정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
금북에서 또 다른 시작과 추억길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명장님, 안녕하세요 ? 만날 수 있을 까 하는 심정으로 다가섭니다.
다녀오신 오서산의 멋진 조망을 나름대로 상상해 봅니다. ^^
배규현님, 안녕하세요 ? 가야산 자락의 목초지며 암릉길 지나던 기억이 아련합니다.언젠가 다시 가고픈 추억 길이 되었습니다.. ^^
기차산꾼님, 안녕하세요 ? 재개하신 낙동길 거침없이 질주하시는 모습입니다.다음 영남알프스의 멋진 만남 기대됩니다. ^^
무학님, 안녕하세요 ? 가야산 암릉과 자락의 목초지를 지나며 바라보던
시원스러움에 마냥 취했던 기억입니다. 얼릉 오십시요.. ^^
힘날세상님, 안녕하세요 ? 오랜만입니다..가야봉 쪽문은 열려있지만 감히 들어갈 엄두를 못내고 철망을 우회하며 진행한 기억입니다.
추억의 호남길 뒤로하고 고경오모 무사히 마치시면 ~ 정맥이음 계속되시길 기대합니다.언젠가 다시 뵙고 싶군요.. ^^
09/03/20
08:24이거종 광활한 파릇파릇 초지에서~
에이원님을 반겨주는 많은 새들~
가야산 멋진 풍광에 드셨습니다~
석문봉 정상에서의 에이원님을 뵈오니 참 반갑습니다~
항상 좋다좋다 하시면서~
건강하시구요~
오래오래 뵙지요~^^09/03/20
16:00평산지기 좁다란 산길이 아닌 목장길 따라 산길거닐고,
초지에 마음은 넓어 지니 - 금북엔 마음도 어느새 봄이로세.
캬 ~ 좋습니다. 길 - 잘 닦아놓으시길요.
토요일 뵙지요.09/03/20
17:20도르비 요즘,, 때아닌 기상이변에 놀랄때가 많습니다..
강풍속의 이틀간 산행 수고하셨습니다. 안산하세요^^
09/03/20
20:04대방 가야봉을 지나 중계소를 돌아 가는 길이 여름에는 바람 한점없고 힘들게 진행한 기억이 나고 목장길도 생각이 나네요....
오시는 길은 편하게 관광버스를 타시고 귀가를 하셨네요....
연이틀 산행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09/03/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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