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정맥 6구간(무남이재~주월산~방장산~봉화산~봇재) 종주일시:08.6.7.05:23~15:51(실제 26.46km 42,010보) |
조성면 여관에서 숙박 후 택시로 들머리 무남이재 접근 |
양호한 등로, 운무 낀 날씨속에... |
주월산에서 방장산으로 이어진 능선의 부드러움 |
봉화대에 올라 득량만을 조망하다! |
보성다원을 지나며 천해의 절경을 맛보다! |
구 간 명 : 호남정맥 6구간(무남이재~주월산~방장산~봉화산~봇재)
종주일시 : 2008. 6. 7. 05:23~ 15:51(10시간 28분 소요)
도상거리 : 22.5km(실제거리 26.46km, 42,010보)
날 씨 : 흐림
동행여부 : 나 홀로
사용경비 : 61,700원(교통비28,000 숙식대33,700)
접 근 로 : 조성리 <백주원여관,061-857-8488>-무남이재(택시15분소요, 8000원 )
* 조성택시 011-9665-1868 정인호, 061-857-9700(사무실)
귀 로 : 봇재-보성터미널(택시합승10분소요, 5000원)-광주(버스)-일산(버스)
* 봇재-보성터미널(버스): 13:40,14:50,15:10,16:40,17:00,17:35,18:15,18:45,
19:45,20:20
세부정리
높 이 | 지 명 | 실 측 | 보 수 | 착/출 | 특 이 사 항 |
340 | 무남이재 | 05:19/23 | |||
능선안부 | 05:32 | 루프 이어짐 | |||
558 | 주월산 | 2.23 | 3525 | 06:14/24 | 활공장 |
배거리재 | 06:31 | 고장. 대동마을 | |||
이드리재 | 06:47 | 봉산마을 | |||
535.9 | 방장산 | 5.34 | 8480 | 07:21/30 | KBS중계소,삼각점 |
호동재 | 07:44 | 주차장,약수터 | |||
방장산사거리 | 07:49 | 호동1.3km | |||
파청재 | 08:07 | 운동기구 | |||
철망울타리 | 08:27 | ||||
박실안부 | 08:29 | 박실마을조망 | |||
355.5 | 355.5봉 | 8.61 | 13674 | 08:39 | 웅덩이, 삼각점 |
140 | 오도재 | 9.84 | 15633 | 09:05 | 겸백-득량 연결 |
보성선씨묘 | 09:17 | ||||
안동김씨묘 | 10:14 | ||||
346 | 346봉 | 10:23 | 삼각점 | ||
대룡산갈림 | 10:58 | ||||
314.6 | 314.6봉 | 11:21 | 삼각점 | ||
기러기재 | 16.61 | 26374 | 11:43 | 그럭재, 2번국도 | |
LG기지국 | 12:03 | ||||
SK기지국 | 12:12 | ||||
임도(남근석) | 12:19 | 점심 | |||
417 | 배각산 | 12:44 | 삼각점 | ||
봉화산1.4km | 12:59 | ||||
보성사갈림 | 13:27 | 보성사1.2km | |||
봉화산헬기장 | 13:39 | ||||
475 | 봉화산정상 | 21.03 | 33310 | 13:43/58 | 비석,봉화대 |
다원2.8km | 14:08 | ||||
411.4 | 411.4봉 | 14:25 | 산불감시초소 | ||
KTF기지국 | 14:27 | ||||
녹차밭 시작 | 14:28 | ||||
SK기지국 | 14:31 | ||||
봇재2.8km | 14:41 | 보성선씨추모공원 | |||
다원2km | 15:07 | ||||
안내문 | 15:32 | ||||
310 | 310봉꺽임 | 15:36 | |||
제일다원 | 15:43 | ||||
봇재 | 26.46 | 42010 | 15:51 | 율포방향18번국도 | |
계 | 26.46 | 42,010보 | 10:28 |
"봉화산을 지나며 바라 본 보성다원과 남해바다 "
2008년 6월 7일 4시
지난 구간 벌교의 진산 존제산 통제구역을 힘들게 넘어 온 후 날머리 무남이재에서
중촌마을을 거쳐 이곳 보성군 남동부에 위치한 조성면 소재지의 ‘백주원여관’에서 묵은 후
하루를 맞는다.
조성면은 면적 44.52㎢이며 12개리로 이루어져 있고 동쪽은 벌교읍과 고흥군 동강면(東江面),
서쪽은 겸백면(兼白面)·득량면(得粮面), 북쪽은 벌교읍·율어면(栗於面)에 접하고, 남쪽은
남해(南海)에 면한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 외에 오이·토마토·키위 등이고,
특산물은 가내수공업으로 생산되는 용문석(龍紋席)이 있다.
이번 구간은 도상거리 22.5km에 이르는 비교적 먼 거리이지만 최고봉인 주월산(558m)과
방장산(535.9m)을 제외하면 비교적 낮은 고도의 오르내림이 예상되며 수월한 진행으로
종착지인 봇재의 다원 길로 내려섰으면 하는 심정이다.
무엇보다도 보성읍 봉산리 소재의 신성스런 호남의 명산인 봉화산을 지나며
보성읍과 회천면(會泉面) 사이에 걸쳐 있는 국내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차 재배단지인
보성다원을 거치면서 천해의 절경을 자랑하는 차밭과 득량만의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므로 설레이는 심정이다.
5시 정각에 여관 앞에서 만나기로 했던 택시로 어제 지나 왔던 대곡저수지의 중촌마을을 거쳐
구간 들머리인 무남이재에 도착하니 5시 19분을 가리킨다.
고마운 택시기사님이 준비해 온 김밥과 얼음물을 배낭에 넣고 들머리 쪽으로 향한다.
무남이재에서
5시 23분, 구간 들머리 무남이재
다소 흐린 날씨이기는 하나 비 예보는 없는 듯 다행스럽게 여기며 가파른 사면을 치고
오르면 등로에 로프줄이 한동안 이어지며 능선에 이르러 운무가 드리운 대곡리 마을이 보이고
진행할 주월산이 나뭇가지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다.
5시 49분 등로는 주월산의 활공장으로 향하는 임도와 잠시 평행으로 이어진 후
일출 전의 존제산 모습을 보면서 철쭉 길을 헤치고 임도로 내려서면 ‘페러글라이딩장’ 표식이
있는 공터를 지나 깃발이 나부끼는 주월산에 올라선다.
안부에 올라
대곡저수지
주월산이 보이고
주월산도로와 나란히
지난 존제산
대곡리
철쭉사이로
주월산
6시 14분, 주월산(558m)
중앙에 페인트 흔적이 보이는 헬기장을 지나 쉼터가 있는 활공장에 이르러 펼쳐지는
주변의 경관을 바라본다.
방장산으로 향하는 부드러운 능선을 마주하고 지나온 존제산의 위용이며 조성면 마을이
드러나는데 시원스러운 느낌 이를 데 없다.
지난 존제산
활공장 쉼터
방장산 능선
휴식을 취한 후 남쪽으로 향하는 능선길을 내려서면 철봉 등 운동기구가 설치된 곳을
지나고 고장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인 배거리재에 이르는데 이곳을 구간 날머리로 정하기도
하였으나 아마도 다시 올라 올 경우 급한 고도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감수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을 잠시 해 본다.
6시 47분, 등로 양 옆의 탈출로가 희미한 이드리재(수남리와 봉산마을 연결)를 지나면
조성면 앞 바다가 더욱 가까워진 느낌을 지니며 이윽고 KBS중계소 안테나가 있는 방장산
정상에 올라선다.
배거리재
조성면
방장산 안테나
방장산 정상
7시 21분, 방장산(535.9m)
주월산에서 출발 후 1시간 걸린 방장산 정상에는 중계소 안내 시설물이 눈에 띄고
삼각점 옆 정상석에서 바라본 조성면 마을이 운무에 드리워져 보인다.
중계탑 옆 쉼터도 있고 지나온 주월산 너머 존제산이 여전히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어색한 포즈를 기념으로 남기며 등로를 내려서면 포장길이 잠시 이어지고
예당리 마을이 시야에 드러낸다.
7시 44분 호동재를 지난 후 ‘호동1.3km’ 방향표식이 있는 방장산사거리 안부를 지나며
이윽고 파청재에 내려선다.
방장산의 리본
예당저수지
호동재
방장산 사거리
파청재
8시 07분, 파청재
운동시설이 있고 잡석이 깔려 있는 파청재로 내려선 후 맞은 편의 등로를 오르면
8시 16분 리본이 걸려있는 안부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며 진행을 하면 오래된
철망울타리를 만나게 되며 이어서 시야가 트이면서 박실 마을이 조망되는 안부를 지난다.
8시 38분 웅덩이가 있는 355.5봉 삼각점에 이르러 방향은 우측으로 틀며 전나무 숲 사이를
지나면 845번 지방도가 지나는 오도재에 내려선다.
철망 옆으로
박실마을 안부
박실마을 조망
355.5봉 웅덩이
오도재 안내도
오도재 겸백면 방향
9시 05분, 오도재
겸백면과 득량면을 연결하는 비교적 한산한 오도재에는 구간 들머리인 무남이재에서 이어져 온
등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등산 안내도가 있어 잠시 드려다 보는데 겸백면 방향으로 산행을 마친
듯 한 산객이 스틱을 접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잡풀에 덮혀 있는 맞은 편 희미한 등로를 오른 후 9시 17분 ‘보성선씨 묘’를 지나며 호젓한 산길을
진행하던 중 한 무리의 산악회원들이 줄지어 내려오며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가고파 산우회’라며 1대간 9정맥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고 오늘 구간 봇재에서 오도재까지
산행 예정이라는데 뒤따르는 후미 회원들과 다소의 간격이 벌어진 듯 이어지는 팀원을 만나며
진행한다.
다소 지루한 흐름 속에 10시 14분 안동김씨 묘를 지나 갈대숲을 잠시 거치면
10시 23분 삼각점이 있는 346봉에 이르며 등로는 좌 향으로 진행된다.
이후 잠시 힘든 오름 끝에 10시 58분 대룡산 갈림지점을 만나며 등로는 남쪽으로 틀게된다.
11시 21분 314.6봉 삼각점을 지나며 드러나는 보성읍이며 진행할 봉화산 줄기를 바라보면서
내려서면 2번 국도가 지나는 그럭재(기러기재)가 드러나며 ‘음주운전 가정파탄’ 간판이 보이는
우측 방향으로 진행한 후 도로가에 내려선다.
보성선씨묘
호젓한 등로
가고파 산우회원
지난 주월산과 방장산이 희미..
346봉
대륭산 갈림길
314.6봉
보성읍
봉화산 능선
그럭재
11시43분, 2번 국도 그럭재(기러기재)
목포와 순천을 잇는 2번 국도인 그럭재에서 건너 편 ‘풍치정류장’ 있는 곳의 중앙분리대가
낮은 곳에서 도로를 횡단한 후 ‘봉화산4.6km' 방향표식이 있는 들머리로 진입하면
‘생자필멸 회자정리’라는 추모비가 있고 시원스레 트인 숲 사이 등로를 따르면 LG기지국을 지난다.
지난 대룡산에서 이어져 온 줄기를 보면서 12시 12분 SK기지국을 지나 임도에 내려서면
남근석 형상물이 보이는데 ‘봉화산 3.2km’ 표식도 눈에 띈다.
잠시 후 만나는 그늘진 바위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진행을 한다.
12시 44분 배각산(417m) 삼각점을 지나 ‘봉화산1.8km’와 ‘1.4km’지점 표식을 통과하면
잠시 후 봉화산이 형체를 드러내며 13시 27분 ‘보성사1.2km’ 표식이 있는 갈림길을 지나
갈대 숲을 만난 후 13시 39분 봉화산 헬기장에 올라선다.
그럭재
풍치정류장
그럭재 들머리
지나온 능선
LG기지국
SK기지국
조형물
싱그러움 ~
배각산(417m)
배각산에서의 조망
보성사 갈림
헬기장
득량만
봉화산 정상부
13시 43분, 봉화산(475m)
헬기장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이며 주변을 둘러본 후 정상석 있는 곳을 지나 봉화대에 오르니
운무가 끼여 시계가 다소 흐린 아쉬움은 있지만 득량만이며 멋진 주변의 경관을 디카에 담는다.
왜적의 침투상황을 전달하기 위하여 고려 공민왕 때 봉화대를 축조하였는데 임진왜란 당시에는
동쪽의 고흥 정기산, 서쪽의 장흥 천관산과 억불산 봉화대와 더불어 보성군 관아의 봉화불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 출전 명령을 내렸다는 역사를 간직한 산이기도 하며
보성군에서는 각종 행사시 성화를 채화하고 가뭄시 기우제를 올리기도 한다고 한다.
봉화산 정상석
봉화대
봉화대에서 보는 득량만
‘다원 3.1km’ 방향을 알리는 희미한 등로를 따라 내려서며 봇재 방향과 보성읍을 바라본다.
의자가 놓여있는 ‘다원 2.8km’ 지점을 지나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411.4봉에 올라 한층
가까워진 득량만을 조망할 수 있어 멋진 경관에 넋을 잃고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내려서는 길
봉화산 내려오며
진행할 봇재방향
녹차 밭을 지나며 전개되는 절경에 넋을 잃고 득량만을 바라보다!
411.4봉에서 갈대숲 있는 곳으로 내려서면 KTF 기지국을 지나며 갑자기 시야가 트이면서
경사지의 녹차 밭이 장관을 이루며 펼쳐지는데-
정원수처럼 잘 다듬어진 차나무들이 산비탈의 구부러진 골짜기를 따라 늘어서 있고, 바람이
불어대니 마치 푸른 바닷물이 잔잔한 파도를 일으키듯 물결치는 듯하고, 빼어난 득량만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형색을 자아내며 가는 발걸음을 더디게 한다.
보성군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차(茶)를 재배하는 지역으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 여러 문헌에 차의 자생지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한국 차의 본고장으로 불린다.
보성다원은 보성읍에서 회천면(會泉面)에 걸쳐있는 차 재배단지로 이 일대에 인공 차밭이 들어
선 것은 1939년 경이며 보성읍에서 율포해수욕장으로 가는 18번 국도를 따라 8㎞쯤 가면 봇재가
나오고 굽이굽이 짙은 녹색의 차밭이 끝없이 펼쳐진다.
보성군에서는 1985년부터 해마다 5월 10일에 차 문화 행사인 다향제(茶鄕祭)를 열어 다신제,
찻잎 따기, 차 만들기, 차 아가씨 선발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14시 31분 SK기지국을 지나며 한동안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회천면 영천저수지가 보이며
보성선씨 추모비가 있는 안부에 내려선다.
411.4봉
411.4봉 산불감시초소
득량만
녹차밭에서 보는 득량만
녹차밭
영천저수지
추모공원
14시 41분, 보성 선씨 추모공원
추모비 옆의 차 밭 사잇길로 진행하면 등로가 드러나며 주위가 온통 차밭으로 뒤 덮힌 형상이
신비로움을 자아내며 호젓한 숲길을 지나 등로가 꺽이는 봉우리를 지나면 득량만이 펼쳐진다.
봇재의 다원이 시야에 들어오는 안부를 지나면 평상인 듯 놓여 진 곳을 지나 ‘안내문’이 있는 곳
에는 15시 32분에 지나며 다소 가파른 등로를 오르면 꺽임봉인 310봉에 올라선다.
진행방향
득량만
봇재다원 드러남
지나온 봉화산 방향
310봉 꺽임봉
15시 36분, 310봉 꺽임봉
안부에서 북서 방향으로 틀어지며 낙엽송 옆의 임도를 따른 후 만나는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서는
희미한 소로를 따라 내려간 후 ‘제일다원’ 표석이 있는 시멘트 포장도로를 만나며 이후 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을 한다.
15시 47분 빨간 장미가 반가이 맞아주는 공지에는 석탑인 듯 보이고 율포리 마을이 드러나며
이윽고 다원이 즐비한 구간 날머리인 18번 국도상의 봇재에 내려섭니다.
내려가는 곳
봇재 내려가며
15시 51분, 구간 날머리 봇재
날머리인 ‘봉화산 등산로’ 팻말을 뒤로하고 구간 종착지인 봇재에 이르며
오늘 구간 무사히 마칠수 있어 안도감을 지으며 보성 방향의 도로변을 따라 내려가면
버스 정류장에 이릅니다.
오늘 구간 들머리 무남이재를 떠난지 26.46km, 42,010보의 10시간 28분에 걸친 족적을
아쉬움 속에 남깁니다.
봇재 주유소
봇재 율포방향
봇재화원
지나온 봉화산 바라보며
☞ 오늘 구간 운무가 드리운 새벽의 기운을 맞으며 무남이재에 올랐고 ,
비교적 양호한 등로를 진행 후 올랐던 주월산 활공장에서
방장산을 향하는 부드러운 능선의 흐름을 만끽할 수 있었으며,
호남의 명산이며 신성스러운 봉화산에 올라 봉화대에 얽힌 유래를 잠시 짚어 볼 수
있었고, 봉화산에서 내려서며 바라본 득량만의 다도해와 보성읍이며 바닷가 경사지에
펼쳐진 천해의 절경인 차 밭(다원)을 감상 할 수 있었기에 다행으로 여깁니다.
봇재 정류장에서 보성 행 버스를 기다리던 중 귀가 편을 고려하여 보성 행 택시에 합승한 후
보성터미널에서 광주로 이동 후 귀로에 오름니다.
봇재 정류장
정광모 | 에이원님, 즐거운 산행하셨군요. 주월산 활공장에 맛 본 달콤한 바람, 잊을 수가 없습니다. 호남정맥 즐겁게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번 주말에 이틀간 연이어 걸어서 호남 망덕포구에 내려서려고 합니다. | 08/06/13 08:00 |
에이원 | 힘날세상님, 망덕포구를 떠난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그때가 그리워 집니다. 참 시간이 빨리 흐르는 느낌입니다. 두분 추억으로 점철되었던 지나온 호남 길 생각하시면서 남은 길 즐겁게 마무리 지으시길 기대합니다. 힘내세요. | 08/06/13 08:19 |
푸카오 |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완주하실때까지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 08/06/18 22:28 |
대락 | 저도 같은날(6/7일)17:00에 봇재에 내려섰는데....... 에이원님의 산행기에 기록된 숙박및 교통편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 08/06/13 08:39 |
평산지기 | 오래전에 잠시 들렸던 보성의 녹차밭이 싱그럽습니다. 지방엔 시그널에 대한 인심이 넉넉해 보입니다. 수도권엔 시그널 - 보이기만 하면 철거, 훼손하니... 늘 자세한 산행 기 작성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훗날 - 이를 토대로 답사함에 기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요.^^* 수고하셨습니다. | 08/06/13 09:25 |
봉재령산 | 1년전에 없던 이정표가 많이 보이네요. 보성군에서 등로정리를 잘한 것 같습니다. 다음구간 895번 지방도 지나서 잡목과 산딸기군락지대 주의해서 지나시고 연이틀 산행 수고 많으셨습니다. | 08/06/13 19:36 |
두루 | 수고하셨읍니다. 긴구간 무사히 종주하셨읍니다. 교통정보가 다음에 제가갈때 무척이나 유용하게 사용하겠읍니다. 항상 안산,즐산하시기 바랍니다. | 08/06/13 22:49 |
에이원 | 세상에...! 한시간여 차이로 반가운 만남이 무산되어 안타깝습니다. 다음 존제산 잡목구간 조심하시고 얼마 안 남은 구간 무탈하게 외망포구로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기억남는 산행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주의 말씀 참조토록 하겠습니다.
| 08/06/14 20:13 |
무원마을 | 여섯번째 호남정맥길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잡목과 잡풀은 무성해지고, 날씨는 더워지고... 이어가시는 호남길 안전한 산행 이어가셔요. | 08/06/16 15: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