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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지맥 5 구간 [비티재 - 봉천재] |
1. 일자 : 2015. 10. 05 (월) |
2. 날씨 : 맑음 26℃ |
3. 산행인원 : 나홀로 |
4. 산행구간 : 비티재 - 봉천재 |
5. 산행거리 : 19.6km /비티재 - 3.2km - 묘봉산 - 3.5km - 천왕산 - 3.7km |
- 건티재 - 5.4km - 화악산 - 2.8km - 봉천재 |
6. 산행시간 : 9시간 15분(휴식/식사시간 1시간 6분 포함) |
비티재/20번국도(07:15) - 묘봉산(08:40) - 천왕산갈림길(10:37/42) |
- 천왕산(10:40) - 건티재(11:42) - 화악산(15:11/27) - 봉천재(16:30) |
7. 교통 : 갈때 - 영등포/기차 -> 밀양/기차 -> 청도/시외버스 -> 풍각/택시 -> 비티재 |
올때 - 봉천재/택시 -> 밀양/기차 -> 서울역 |
8. 구간상태 : |
육산지대로 전체적인 등로는 부드러우나 열왕지맥 분기점 오름길은 코가 땅에 닿도록 가파르고 화악산의 긴오름길은 은근히 지치게 만든다. 헬기장까지 이어지는 날등길에서는 좌측으로 시야가 트여 지나온 선의산에서 용각산, 경산묘지로 이어지는 지맥을 조망할 수 있다. 운주암 갈림길지나 첫번째, 두번째의 운주암도로와 459m봉에서 봉천재에 내려서려면 약간의 잡목을 헤쳐야 한다. |
9. 주의할 지점 : |
342.4봉을 지나 새로 건설된 160번 송전탑밑을 통과하려면 계단식 축대로 왔다갔다 해야되고 호암산갈림길과 배바위산에서는 좌측이 지맥길이다. 전주이공 이장묘터를 지나 요진재까지는 마루금이 뚜렷하지 않고 펑퍼짐한데다 울창한 나무들로 시야확보가 안되므로 방향감각을 잃지 말아야 한다. 화악산지나 봉천재로 내려서는 길은 두가지로 운주암갈림길에서 운주암에 내려서 시멘트도로따라 가든지,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첫번째 시멘트도로에 내려서고 도로를 건너 송전탑 우측으로 내려서다 좌사면으로 마루금에 합류하여 두번째 도로에 내려선 다음 잡목지대의 459m봉을 올라야 하는데 여름철에는 도로따라 우회하는 것이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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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구간 산행지도/ 출처 : 홀대모
10. 세부 산행기록 : |
범례 : xxx봉 -> 지도에 표기된 고도 |
xxxm봉 -> 지도에 없는 고도계가 지시한 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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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5 비티재/20번국도 2차선도로 08:03 160번 송전탑 |
07:20 임도갈림길/직진 08:06 이장묘터 |
07:22 331m봉/삼각점 08:12 준희님 격려표지판 |
07:24 2번 송전탑 08:15 380m능선분기점/좌측으로 |
07:29 2번 송전탑 08:20 십자안부 |
07:36 우사면길/간벌지대 08:29 쌍묘 |
07:41 우사면길 08:36 묘 1기 |
07:45 341m봉 08:40 묘봉산(512.6m) |
07:54 342.4봉/삼각점 08:46 500.3봉/삼각점 |
08:00 354m봉/공터/송전탑 08:54 444m봉 |
영등포역에서 2020 새마을itx 를 타고 0013 밀양역에 내려 역앞에 대기하고 있는 택시로 기본요금거리에 있는 리치빌찜질방(약 1.9km 도보 25분내외)으로 이동하여 잠시 눈을 붙인다. 0500 찜질방을 나와 택시로 밀양역으로 다시 와 역앞의 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0558 동대구행 기차에 올라 0613 청도역에 도착한다. 역앞에 위치한 버스터미날에서 0630 풍각행 버스로 0653 풍각에 내린다. 0815 비티재를 경유하여 창녕으로 가는 군내버스가 있지만 오늘 가능하면 앞고개까지 아니면 봉천재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밀양으로 이동해야 하므로 가급적 일찍 산행을 시작해야 한다. 대기하고 있는 택시로 0710 비티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0715 절개지옆으로 경북과 경남도계따라 시멘트도로로 오른다. |
좌측으로 송전탑건설을 위해 임시로 개설한 도로는 소나무묘목을 심어 복구해 놓았다. 잠시 가파르게 오르니 비포장 임도로 바뀐다. 임도를 따르다 임도가 우측 산허리로 돌아가는 곳에서 직진하여 숲으로 들어서 간벌지대로 어지럽게 널부러진 나무들을 피해 오르면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331m봉이다. 최근에 건설된 듯한 2번 송전탑 뒤로 가시덩쿨을 헤치고 나오니 또다른 2번 송전탑이 나타난다. 등로 우측 아래 내려다보이는 새로 건설된 변전소에서 송전하는 선로가 다른 것 같고 뒤로는 지나온 수봉산이 보인다. 다시 간벌지대가 시작되고 우사면길로 들어서니 고압송전전의 풍동음이 요란하다. 우사면으로 오른 341m봉을 지나고 우측으로 전망바위에서는 비티소류지와 변전소가 내려다 보인다. |
평탄한 솔밭길이 이어지고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342.4봉을 지나 공터의 353m봉에 올라서니 바로 아래 송전탑이 자리하고 방리일대와 그 우측에 변전소 뒤로는 지나온 조화봉의 기상관측소가 아득히 멀어져있다. 계단식 석축을 한 160번 송전탑을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내려서고 솔밭길로 이장묘터를 지난다. 십자안부를 직진하여 좌측에 자리한 쌍묘를 지나 잡목의 오름길에는 준희님의 격려 표지판이 반겨주고 한차례 약간 가파르게 380m의 능선분기점에 올라선다. 좌측으로 십자안부를 직진하여 쌍묘를 지나면 다시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묘 1기를 지나 묘봉산에 올라서니 정상 표지판이 참나무에 걸려있고 주위의 나무들로 전망은 없다. 우측으로 내려서고 안부를 지나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500.3봉에서 지맥길은 직진이 아닌 11시방향의 내림길이다. |
▲ 비티재 풍각방향/ 간이포장집이 있어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 창녕방향/ 절개지 축대옆 시멘트도로따라 오른다
▲ 시멘트도로는 잠시후 비포장임도로 바뀌고/
▲ 임도가 우측으로 휘는 능선에서 임도를 버리고 숲으로/
▲ 331m봉의 삼각점/
▲ 연이어 만나는 고압송전탑/ 선로가 다른지 공교롭게도 모두 2번이다
▲ 간벌지대의 우사면길로/
▲ 비티소류지와 방리마을골짜기/
▲ 등로 우측의 전망바위에서 최근에 건설한 듯한 변전소와 뒤로는 지나온 수봉산/
▲ 342.4봉의 삼각점/
▲ 353m봉/ 송전탑을 건설하면서 벌목으로 시야가 트여
▲ 새로 건설된 송전탑 아래로/
▲ 등로 우측으로 내려다보이는 방리일대/
▲ 변전소뒤로 저멀리 관기봉과 989.8봉도/
▲ 묘봉산 오름길의 준희님 격려표지판/
▲ 묘봉산 오름길에 잠시 잡목이 앞을 막고/
▲ 묘봉산/ 주위의 나무들로 전망은 없다
▲ 500.3봉의 삼각점/
08:56 444m봉/2시방향 10:37/42 천왕산갈림길 |
09:02 능선분기점/2시방향 10:40 천왕산(619.2m)/삼각점 |
09:05 십자안부/느티나무 10:48 593m봉/큰 소나무 1그루 |
09:13 398m봉 10:51 598m봉 |
09:17 369m봉/90도 우측으로 10:59 배바위 |
09:22 364.4봉/삼각점 11:01 배바위산(607m)/좌측으로 |
09:31 처사밀양박공묘 11:06 588m봉/송전탑 |
09:34/58 광산재/임도/직진/휴식 11:10 561m봉 |
10:04 153번 송전탑 11:19 안부/으름나무지대 |
10:11 공주이공묘외 1기 11:20 임도/넓은 공터 |
10:33 열왕지맥분기점 11:32 안부 |
밋밋한 440m봉과 438m봉을 연이어 지나고 444m봉에서 2시방향의 급경사로 능선분기점에 내려선다. 2시방향으로 내려선 골이 진 십자안부는 큰느티나무 1그루와 개복숭아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길게 398m봉에 올라서고 이어 369m봉에서 90도 우측으로 솔잎을 밟으며 내려서면 등로 한가운데 송이움막터였는지 비닐이 버려져 있다. 솔밭길 평탄한 곳에 설치되어 있는 364.4봉의 삼각점에 이어 빽빽한 소나무지대를 통과하면 시야가 트이며 송전탑과 우측 아래 광산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처사밀양박공묘 좌측으로 진행하자 하늘이 뻥 뚫리면서 송전선위로 열왕지맥분기점과 천왕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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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내려선 광산재는 좌측 묘봉마을과 우측 광산마을로 이어지는 임도가 지난다. 10월답지 않은 높은 기온에 흘린 땀을 식히며 휴식을 취하고 임도를 건너 오름길 153번 송전탑에서 뒤돌아보면 조화봉에서 989.7봉으로 이어져온 지맥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본격적인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되고 공주이공묘외 1기를 지나 코가 땅에 닿도록 올라선 능선분기점이 열왕지맥이 분기하는 분기점으로 준희님과 산그리움님의 표지판이 참나무에 걸려있다. 열왕지맥은 우측으로 이어지고 직진하여 완만하게 오르면 천왕산 갈림길로 지맥길은 우측이다. 배낭을 내려놓고 직진하여 2분여 오르면 천왕산으로 주위의 잡목때문에 전망은 없다. 정상석을 카메라에 담고 갈림길로 되돌아와 좌측(처음 진행기준 우측)으로 완만하게 내려선 593m봉에는 가지가 3개인 큰소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
평탄하게 598m봉을 지나자 등로 우측에 밧줄이 걸려있는 배바위가 나타난다. 밧줄을 잡고 올라서니 작은바위가 얹혀있고 작은바위에 올라서지만 주위의 나무들로 정면으로만 약간 시야가 트여있다. 천왕재로 이어지는 24번국도와 화왕산줄기를 조망하고 내려와 잠시 진행하면 펑퍼짐한 등로상에 배바위산 표지판이 나무에 걸려있다. 좌측으로 진행하자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며 소태지와 소태리일대가 조망되고 588m봉에 이어 560m봉을 지난다. 으름나무덩쿨이 무성한 곳을 통과하고 안부를 지나자 넓은 공터와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따라 송전탑 건설시 걸어 놓은 것 같은 "위험 접근금지 144호"비닐표지도 보이고 좌측에서 오는 임도를 만나 안부를 지난다. |
▲ 참나무숲의 양호한 등산로따라/
▲ 개복숭아나무도 자라는 십자안부/
▲ 365m봉/ 90도 우측으로
▲ 송이가 나는지 솔밭길에 버려진 송이움막터의 비닐/
▲ 364.4봉의 삼각점/
▲ 빽빽한 송림속으로/
▲ 송전탑과 우측으로 광산마을도 내려다보이고/
▲ 광산재/ 좌측은 월봉리,우측은 광산마을로 이어진다
▲ 오름길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며 저멀리 지나온 조화봉도 시야에 들어온다/
▲ 153번 송전탑을 지나면 본격적인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 코가 땅에 닿도록 가파르게 올라선 열왕지맥분기점/
▲ 지맥길에서 왕복 5분여 벗어나 있는 천왕산/ 주위의 나무들로 전망은 없다
▲ 천왕산 갈림길/우측이 지맥길이다
▲ 배바위/ 밧줄을 잡고 올라보니 주위의 나무들로 전망은 별로다
▲ 배바위에 올라 조망한 24번국도와 뒤로 화왕산/
▲ 펑퍼짐한 등로상의 배바위산/
▲ 시야가 트이며 각남면 옥산리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 임도따라/
▲ 송전탑건설시 설치한 것 같기도하고/
▲ 계속 임도따라/
11:42 건티재/시멘트도로 삼거리/직진 13:23 안부/칡덩쿨 |
11:47 양천허공묘 3기 13:27 월성이씨묘 |
11:51 임도끝/공터 13:32 상지목장갈림길/임도따라 |
12:10 호암산갈림길/좌측으로 13:36 임도 좌로 꺾이는 곳/숲으로 |
12:17 ㅓ갈림길/직진 13:48 548m봉 |
12:20 전주이공 이장묘터 13:56 568m봉 |
12:26 넓은 안부 14:01 581m봉 |
12:30 넓은 안부/좌측으로 14:06 넓은 안부 |
12:38/13:05 요진재/임도사거리/직진/점심 14:23 넓은 안부 |
13:17 간벌지대 14:36 이장묘터/석축 흔적 |
13:20 29번 송전탑 |
임도따라 도착한 건티재는 시멘트도로 삼거리로 좌측은 청도군 각남면과 우측 밀양시 청도면, 앞으로는 마루금과 함께 가다가 함박리로 연결되고 임도시설공사 안내석이 설치되어있다. 함박리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를 10m정도 따르다 숲으로 들어서면 간벌지대가 시작되고 양천허공묘 3기에 이어 묘 1기를 지난다. 임도에 내려서 잠시 임도를 따르면 넓은 공터가 있는 곳에서 임도는 끝나고 능선으로 오르면 좌측 2~3m 가까이에 또다른 임도가 다가와 있다. 올라선 542m봉은 호암산 갈림길로 10m정도 직진하면 송전탑이 자리하고 좌측으로 화악산으로 이어지는 지맥이 시야에 들어온다. |
되돌아와 우측(처음 진행방향 기준 좌측)으로 급경사를 내려선 솔밭지대의 ㅓ갈림길을 직진하면 전주이공 이장묘터가 자리하고 있다. 뚜렷한 마루금을 찾을 수 없는 펑퍼짐한 등로가 시작되고 좌측으로 진행하다 우측으로 틀어 봉분위에 나무가 자라는 묵은 묘 1기를 지나자 넓은 안부다. 울창한 나무들로 방향을 판단하기 어려운 갑갑함속에 지맥길을 제대로 가고 있는지 불안감이 들지만 등로가 제법 뚜렷하여 위안을 삼고 다시 넓은 안부를 지나 좌측으로 틀어 쌍묘를 지나면 임도 사거리인 요진대로 따가운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점심을 먹는다. 직진하여 50여 m 임도를 따르다 우측 숲으로 들어서니 좌측으로는 간벌지대다. |
잡목을 헤치며 29번 송전탑 우측으로 들어서자 안부같은데 온통 칡덩쿨이 우거져있다. 요리조리 칡덩쿨을 헤치고 나와 월성이씨묘를 지나고 우사면으로 내려선 십자안부를 통과한다. 좌측에서 올라온 성지목장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르다 임도가 좌측으로 꺾어지는 곳에서 직진하여 숲으로 들어선다. 올라선 548m봉에서 10여m 가다 좌측으로 내려서고 이어 10시방향으로 안부를 지난다. 돌들이 있는 568m봉을 지나 오른 581m봉에서는 나무사이로 화악산이 올려다보인다. 바위와 넓은 안부를 지나 화악산을 향한 본격적인 오름길에는 묘터였는지 석축의 흔적이 남아 있다. |
▲ 소나무재선충방제작업후 훈증포를 씌운 곳을 지나/
▲ 건티재/ 시멘트도로 삼거리
▲ 임도로 들어선다/
▲ 임도는 끝나고 숲으로/
▲ 호암산 갈림길/ 지맥길은 좌측이고 직진은 호암산으로 이어진다
▲ 호암산 갈림길에서 10여m 직진하면 가야할 화악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 십자안부인 요진재/
▲ 안부에는 우거진 칡덩쿨로 뚫고 지나기가/
▲ 좌측 성지목장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만나 임도따라/
▲ Y임도갈림길에서 우측으로/
▲ 평지같은 지맥길에 아름드리 소나무도 만나고/
▲ 잠시 잡목지대에 이어 가파르게 바위들을 지나 오르면/
14:42 바위들 16:00 773m 암릉위 |
14:51 805m암릉위 16:04 Y갈림길/우측으로 |
14:54 826m능선 16:04 Y갈림길/우측으로 |
15:00 습지/실개천 16:06 ╋ 길/직진 |
15:11/27 화악산(930.4m)/삼각점/이정표/휴식 16:13 운주암시멘트도로 |
15:31 날등길/전망바위 16:20 송전탑/좌측에 두고 |
15:39 불당골갈림길/이정표/돌탑 16:23 운주암시멘트도로 |
15:44 날등길/전망바위 16:27 459m봉/좌측으로 |
15:51 운주암 갈림길/이정표 운주암 0.5km/직진 16:30 봉천재/시멘트도로 삼거리 |
15:55 헬기장/90도 우측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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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큰 바위를 지나 805m의 암릉위에 올라선다. 긴 오름길은 은근히 진을 빼고 826m의 능선에 올라서고 등로 우측으로 실개천형태의 습지에는 물이 흘러 한여름에는 갈증을 해소할 수도 있겠다. 억새밭을 지나 오른 능선의 전망바위에서는 청도남산과 미나리로 유명한 한재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드디어 화악산정상이다. 정상석과 삼각점, 이정표(밤티재 1.6km/한재(평지마을) 4km, 윗화악산 2.1km/아래화악산 3.4km)가 설치되어 있고 전망은 주위의 나무들로 전망바위만은 못하다. 가을답지 않은 더운 날씨와 긴 오름길에 지친 몸을 추스리고 땀을 식히며 휴식을 취한다. 아래화악산으로 이어지는 날등길에서 좌측으로 시야가 트여 평양리일대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고 남산뒤로는 지나온 지맥줄기가 아스라하다. |
잠시후 이번에는 등로 우측으로 전망바위에서 요고저수지와 뒤로 화왕산줄기가 시야에 들어온다. 119구조목 화악-9 를 지나면 불당골 갈림길로 돌탑이 자리하고 이정표가 서있다. 119구조목 화악-8 을 지나고 날등길의 전망바위에서는 전망이 뛰어나 저멀리 선의산에서 용각산, 경산공원묘지로 이어지는 지맥이 시야에 들어온다. 암릉을 내려서면 운주암 갈림길로 이정표(↑아랫 화악산 2.3km, →운주암 0.5km, ↓화악산 정상 1.2km)가 서있다. 직진하여 헬기장에서 지맥길은 90도 우측의 내림길이다. 이제 경북 청도군과는 작별하고 경남 밀양시로 들어선다. 잡목지대로 773m의 암릉위에 내려서고 723m의 Y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좌우로 길이 뚜렷한 십자갈림길이다. |
우측은 운주암으로 이어지는 것 같고 직진하여 싸리나무와 잡목을 뚫고 운주암으로 오르는 시멘트도로에 내려선다. 도로를 건너 소나무재선충방제훈증포가 자리한 곳을 지나면 좌측으로 송전탑이다. 송전탑 우측으로 내려서다 좌측 사면으로 돌아 마루금에 합류하면 진양하씨묘 5기가 자리하고 있다. 다시 운주암도로에 내려서고 도로따라 봉천재까지 갈까하다 우측 숲으로 들어서 잡목속의 459m봉에 올라서니 길이 보이지 않는다. 좌측으로 잡목을 헤치며 시멘트도로 삼거리인 봉천재에 내려선다. 도로따라 내려서면 되는데 괜한 고생을 했다. 좌측은 대항리 우측은 요고리로 이어지고 운주암 안내판이 서있다. 산행장비를 정리하고 아침에 이용한 밀양택시로 1732 밀양역앞에 내려 대합실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분식집에서 저녁을 먹은 다음 1809 열차에 오른다 |
▲ 물이 약간 흐르는 습지같은 실개천도 지나고/
▲ 지루한 오름길이 끝나고 시야가 터지며 청도 남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 청도 미나리로 유명한 평양리일대와 우측으로 아래화악산과 철마산/
▲ 화악산/북동쪽으로 시야가 트여 전망이 좋다
▲ 화악산의 이정표/
▲ 날등길에서 좌측 철마산과 가운데 아래화악산/
▲ 평양리일대/
▲ 우측으로 시야가 트인 곳에서는 상황저수지와 대항리가 내려다보이고/
▲ 119구조목 화악-9번도 지나고/
▲ 불당공갈림길의 이정표/ 윗화악산방향으로 직진한다
▲ 날등길에서 다시 청도 남산과/
▲ 좌측위에 멀리 경산묘지가 허옇게 보인다
▲ 운주암 갈림길/ 지맥길은 직진이고 운주암은 우측으로
▲ 헬기장/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 운주암도로로 내려서는 급경사의 잡목지대를 뚫고 나오면/
▲ 운주암으로 오르는 시멘트도로를 만난다/
▲ 도로에서 내려서 숲으로 들어서자 소나무재선충방제 훈증막/
▲ 봉천재의 운주암 안내판/
▲ 봉천재/ 좌측은 요고리, 중아은 운주암, 우측은 상황저수지를 거쳐 밀양시
11. 세부 교통편 : 시간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아래 홈페이지에서 재확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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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비티재 갈때 : |
- 시외버스 : 청도 -> 풍각 0730 0800~2140 2230 (17회) |
- 시외버스 : 풍각 -> 창녕 0815 1125 1445 |
ㅇ 비티재에서 올때 : |
- 시외버스 : 풍각 -> 청도 0705 0810~1935 2050 (20회) |
- 시외버스 : 창녕 -> 풍각 0930 1300 1630 |
* 풍각택시 : 054-373-6363 (13,000 원) |
* 교통정보 : http://map.naver.com/ |
ㅇ 봉천재 갈때 : 택시를 이용하거나 시내버스로 대촌에서 내려 도보로 접근 약 4km 55분내외 |
- 시내버스 : 밀양버스터미날 -> 대촌(요고저수지) 0650 1010 1710 |
ㅇ 봉천재에서 올때 : |
- 시내버스 : 대촌 -> 밀양버스터미날 0745 1145 1800 |
* 밀양택시 : 055-355-5555 (18,000 원 : 밀양역까지) |
12. 숙박 : |
- 청도 : 읍내 여관/모텔 다수 |
- 밀양 : 리치빌찜질방 055-354-3366 |
첫댓글 봉재령산님의 카페 개설 출시작을 반가움으로 대합니다.
경남 청도에 위치한 화악산에서의 조망은 시원스럽기만 합니다.
비슬지맥도 거의 후반부로 향하는 것 같습니다.
변함없이 세심하게 작성된 산행기는 후답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곳 화악산을 한번 가보려고 하였는데
쉽지가 않군요 덕분에 좋은 정보와 함께 구경 잘하고 갑니다
산행기의 FM인 봉재령산님의 산행기를 여기서 다시 보게 됩니다.
청도 화악산을 비슬지맥하면서 가려고 아껴두고 있는데 역시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