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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가사(山으로 가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용천북지맥 2구간 졸업
용당고개-배읍봉(360.5m)-△278.2m-오양고개-x192.1m-△337.8m-x376.6m-화장산(△362.1m)-안봉산 분기점-안봉산(△127.7m) 왕복-x137.5m-x119.8m-고산고개(고속도로 국도)-△159.8m(비옥산)-x97m-합수점
도상거리 : 20km 안봉산 왕복2.5km 포함
소재지 :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온산읍 웅촌면
도엽명 : 1/5만 언양 방어진
이 구간 굴곡이 크게 없고 대체로 족적이나 길이 좋은 편이다
초반 배읍봉 오름이 가파르나 잠시고 배읍봉 정상에서 방향을 잘 잡으며 내려서자
△278.9m을 올라서서 내려설 때 방향을 잘 잡으며 내려설 일이고 이후 오양고개를 지나고 x376.6m 일대까지 좋은 길이다
x284.0m 분기봉에서 3분후 진행방향 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 독도주의다
화장산 오름은 초반 잡목들이나 크게 저항은 없고 이전의 워낙 편안한 능선이라 오름이 잠시 피곤하겠다
화장산에서 내려설 때 사면 같은 마루금에 독도주의고 안봉산을 다녀오고 말고는 각자의 선택이나 크게 힘들지 않는 곳이니 다녀와도 괜찮겠다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 식수공급 가능하고 큰 도로 인근에 식당도 보이니 매식 가능하겠다
호조참판 무덤 이후 △159.8m로 오름이 시작될 즈음 화재흔적의 쓰러진 나무와 잡목들이 괴롭히고 분기점에 올라서면 아주 좋은 등산로가 이어진다
이후 보람병원이 보이는 능선을 내려설 때 잠시 잡목이나 그리 어렵지 않다
도로 이후 넓은 임도를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가 이어지고 합수점에서 남창이나 온산으로 나가면 대중교통 이용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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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6년 11월 13일 (일)
홀로산행
01시30분 강남터미널 출발 부산행 심야고속에 몸을 싣고 잠에 빠지니 05시40분 쯤 부산 노포동터미널 도착이다
밤이 길어졌기에 터미널 대합실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어묵 몇 개로 아침을 대신하고 06시10분출발하는 2100번 버스로 35분 서창 중심가에 하차한다
지나가는 택시가 없어 지체하다가 탄 택시로 용당고개에 하차하니 지난 5월15일 무지개폭포에서 용천지맥으로 시작해서 이곳에서 산행을 종료하면서 마중 나오신 준,희 선배님께 대접 받았던 기억이 나는 곳이다
06시50분 배낭을 추스르고 고개 서쪽 콘크리트 시설물 옆으로 올라서면서 오늘의 산행이 시작되는데 서쪽을 보니 서창시가지 저 편으로 낙동정맥 천성산이 육중한 자태를 보인다
넓은 수례 길 같은 등산로는 날 등을 우측으로 두고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다가 5분후 좌측분기능선 아래서 우측으로 치고 오르니 무덤들도 보이면서 능선의 날 등으로 올라선다
산행 시작 8분후 올라선 36번 송전탑이 있는 곳이 좌측(서) 솔베기마을 방향 능선 분기점이고 푹 꺼진 분지 같은 곳으로 잠시 내려선 후 배읍봉 정상을 향한 오름 초입에는 봉분을 뚫고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도 보이고 길도 없이 표고차 100m 정도를 가파르게 치고 올라야 하겠다
주위는 가을의 끝을 잡고 놓지 않으려는 듯 누렇게 바랜 색상들의 나무들이고 그렇게 된비알의 오름이 9분여 이어지니 배읍봉 정상이다(07시10분)
▽ 용당고개 서쪽 아래에서 사면으로 올라서면서 서쪽으로 바라본 천성산 일대
▽ 가을의 끝을 잡고 있는 누런색의 능선
물결칠湃 읍할揖 배읍봉에 관한 지명유래는 찾아볼 수 없는데 정상에는 납작 무덤 하나가 자리하고 있고 북쪽 저 멀리 보이는 산은 회야강 건너 운암산(418.6m) 인데 지난 5월29일 남암지맥 종주 때 비켜난 저 산을 올라본 곳이다
막걸리 한잔과 가져간 간식을 놓고 배읍봉 산신령께 이 어지러운 나라가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길 국태민안과 무사산행을 빌어보고 07시22분 출발이다
동쪽 가파른 벼랑을 피해서 몇 걸음 뒤로 돌아서 동쪽으로 조심스러운 내림이고
내려서다보니 큰 바위 하나가 보이고 그렇게 내려서니 잠시 평탄하다가 출발 9분후 살짝 올라선 약305m의 봉우리에는 준,희 선배의 힘내라는 팻말이 붙어있고 내려서는 곳에는 34번 송전탑이다
저 앞으로 송전탑을 바라보며 소나무와 참나무들이 어우러진 능선을 내려서고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펑퍼짐한 약295m에서 3분여 내려선 후 가파르게 2분여 올라서니 억새들과 잡목들 사이로「419재설 건설부」낡은 삼각점의 △278.9m다 (1분 지체)
팻말 아래 뚜렷한 족적이 있어 방향도 보지 않고 그대로 족적을 따르다가 나침반을 보니 아차! 동쪽 卍요산정사 방향의 능선이라 다시 돌아오니 46분이다
북쪽으로 운암산을 바라보면서 내려서는 능선에는 주로 소나무들이고 그 아래 싸리나무 등 잡목들이고 족적은 없으며 삼각점 봉우리에서 4분여 내려서니 형체가 거의 사라진 납작 무덤의 공터를 지나 잠시 더 내려서려니 좌우로 바짝 파고 들어온 마른 계곡이고 삼각점을 오르지 않고 좌측에서 돌아온 뚜렷한 족적을 만난다
▽ 배읍봉 내려선 후 올라선 약305m에는 힘내라는 팻말이다
▽ 약295m
▽ △278.9m에서 동쪽 능선을 조심하자
▽ 삼각점 봉우리에서 북쪽으로 4분 여 내려선 납작 무덤이 포인트
삼각점에서 7분후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곳에서 부드러운 내림의 능선은 쭉쭉 뻗은 소나무들 아래 잡목의 저항은 거의 없는 편이고 사망선고(?) 표시들이 붙어있는 곳곳에 죽은 소나무들이 보이는데 오늘 하루 내내 볼 수 있다
잠시 우측으로 틀어 내리다가 부드러운 오름이 3분도 걸리지 않으니
08시 약235m의 좌측(서) 물건너마을 쪽 분기점은 펑퍼짐하고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평탄하다
물건너마을 분기점에서 부드럽게 6분후 내려선 안부에서 부드럽게 2분여 올라서니 소나무들의 펑퍼짐한 x215.3m다(08시09분)
우측(동)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니 우측 대밭골 쪽으로 이어지는 넓은 수레 길이 나타나지만 곧 우측으로 사라지고 잠시 후 우측으로 함몰지대가 보이면서 우측 아래 대밭골마을의 개 짖는 소리가 요란하다
08시16분 풀이 무성한 약205m에서 북동쪽의 능선은 다시 넓은 수레 길이 이어지고
잠시 후 오양고개 직전의 우측(동) x159.0m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이지만 그냥 오르는데 좌측아래 돌아가는 길에는 7기의 무덤들이 보이고 잠시 올라서보니 별 것 없다
북쪽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에는 바위들이 자리하고 있고 곧 돌아온 넓은 길을 만나서 도로직전 절개지를 피해서 내려서려니 외딴 민가 하나가 보이고
08시25분 도로 건너 우측으로 오리엔탈 공장이 보이는 오양고개에 내려서고 도로건너 고개 동쪽의 임도로 올라선다
▽ 약235m의 물건너마을 능선 분기점
▽ x215.3m
▽ 능선의 우측아래 절개된 흔적들이 보이면서 좋은 길을 오르고
▽ 이 분기봉 오르기 전 좌측사면의 7기의 무덤의 넓은 길을 따르는 것이 좋겠다
▽ 오양고개
임도는 날 등의 우측사면이니 날 등에 자리한 x192.1m를 생략한 상태며 도로에서 3분여 오르니 좌측 회야강 쪽 분기능선 쪽으로 이어지는 임도삼거리고 x192.1m 정상에서 내려선 지점이다
날 등의 임도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곧 Y자 임도 갈림길이고 우측사면으로 가는 임도를 버리고 좌측으로 오르니 납작 무덤이 나타나면서 소로로 바뀌면서 오름이나 곧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나타나면서 소로는 좌측사면으로 사라지니 북동쪽 족적 없는 날 등으로 올라간다
08시39분 문패 없는 무덤에서 5분여 올라서면 약245m의 펑퍼짐한 북쪽 x119.4m 분기점인데 제선충으로 죽은 녹색의 나무무덤들이 대단히 많이 보이고 현재도 사망선고(?) 받은 나무들은 명찰을 달고 있다
우측(동)으로 틀어 부드럽게 내려서려니 봉분을 뚫고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 하나가 보이고 길은 없지만 잡목의 저항이 없는 부드러운 능선이다
분기봉에서 3~4분후 다시 오름이 시작되려니 우측에서 이어진 길을 만나서 부드러운 오름이다
곧 좌측사면으로 아직 무덤은 하나도 없지만 잔디가 깔린 무덤 조성지에서 전면 좌측으로 올라갈 △337.8m에서 북서쪽 초천마을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고 좌측 골자기 쪽으로 멀리 보이는 산은 여전히 운암산이다
08시59분 부드러운 오름이 15분 정도 이어진 모양이고 봉우리 라기 보다 평탄한 능선상에「양산401 1988재설」이끼낀 낡은 삼각점의 △337.8m이다
평탄한 능선이 4분여 이어지다가 다시 부드러운 오름이 6분여 이어지니 송림아래 하늘이 터지면서 x377.6m다
▽ 임도는 Y자로 갈라지면서 좌측의 날 등으로 오르면 무덤 이 후 길 없는 능선 오름이다
▽ 길 없이 오른 북쪽 x119.4m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간다
▽ 오르다가 △337.8m에서 북서쪽 초천마을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 △337.8m은 평탄한 능선 상이다
북쪽 나뭇가지 사이로 남암지맥의 남암산이 보이고 북동쪽 희야호 저 편으로 공장들과 울산시가지 쪽이 흐릿하게 보이지만 오늘도 미세먼지와 흐린 하늘로 조망이 뚜렷하지 않고 이곳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휴식 후 09시29분 출발이다
우측으로 살짝 틀어 몇 걸음 내려서면 23번 송전탑이고 저 앞으로 화장산을 바라보면서 뚝 떨어져 내려선다
5분후 내려선 안부에는 좌측으로 희미한 갈림길도 보이고 2분여 올라선 펑퍼짐한 북쪽 x284.0m 분기봉에서 남쪽으로 틀어 역시 부드러운 내림이다
남쪽으로 3분여 뚜렷한 길로 내려서던 능선은 남쪽 중광마을 쪽 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에는 능선이라기보다 급한 사면으로 내려서는 지형이라 독도주의고 길도 없다
표고차 6~70m를 줄이며 그렇게 조심스럽게 내려다보니 편백나무들이 보이면서 지맥의 방향이 동쪽으로 휘어갈 무렵 능선의 형태가 드러나고 나뭇가지 사이로 저 앞에 송전탑이 보인다
곳곳에 보이는 녹색의 나무무덤들 사이로 부드러운 고도 줄임이다
09시54분 그렇게 조심스럽게 내려서다보니 43번 송전탑이고 해발225m 정도다
송전탑에서 4분여 내려선 안부에는 현재 지도에는 없는 임도며 우측에는 헐어진 움막 샅은 것이 있는데 개 조심 팻말이 붙어있지만 조심할 개도 사람도 없는 것 같다
좌측(북)으로 중리 골자기 쪽으로 흐르는 지능선 상에 송전탑들을 보며 2분여 올라선 봉우리에서 살짝 내려선 후 화장산 정상을 향한 오름에는 대운산 방면 화살표의 준,희 선배의 팻말이 걸려있다
▽ 북쪽 x284.0m 분기봉에서 남쪽으로 틀어 3분여 내리다가 독도주의 다
▽ 잡목의 나무무덤 사이로 길 없이 조심스럽게 내리면 편백나무가 보이며 능선이 살아난다
▽ 43번 송전탑을 지나 내려서면 임도고 좌측으로 지능선의 송전탑들이 보인다
▽ 오르면서 돌아본 x376.6m 쪽이고 화장산 오름에 보이는 팻말
팻말에서 곧 송전탑을 지나며 오름은 제대로 이어지고 그렇게 7분여 이어지니 남쪽 태봉사 방향 능선 분기점을 지나면서 살짝 좌측으로 휘며 오름은 꾸준하며 잠시 후 힘내라는 준,희 선배의 팻말이 걸려있다
초반 잡목들이더니 정상이 가까워오면서 송림아래 잡목의 저항 없이 올라간다
10시29분 무성한 풀들과 싸리나무들의 화장산 정상에는 무인산불시설과 안테나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조망은 전혀 없는 곳이다
고라니 한 마리가 억새 속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자연의 정적을 깨트리는 인기척에 놀라서 도망을 치니 괜히 미안한 마음이나 대신 나도 힘들어서 막걸리 휴식이다
여지도서」(언양)에 "화장굴(花藏窟)은 화장산 산마루에 있고 굴 앞에 臺가 있으며 대 위에 화장암 옛터가 있다
영남읍지」(언양)에는 "화장산은 현 북쪽 2리에 있으며 고헌산에서 떨어져 나온 산줄기로서 읍터의 주산(主山)을 이루고 산 위에 화장굴이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상북면 송대리에 있는 화장산과 화장굴을 수록하고 있고 해동지도」(언양) 등 군현지도에는 빠짐없이 화장산을 표기하고 있다
글씨를 알 수 없는 낡은 삼각점을 확인하고 9분 휴식 후 10시38분 출발이다
뚜렷한 길이 보여서 무심코 내려서다보니 아차! 북동쪽의 x243.1m를 거쳐 희야호로 이어지는 지능선이며 표고차 이미 50m를 줄이며 내려선 상태라 낑낑대며 다시 되돌아 오르는 발길은 항상 힘들다
정상에서 지맥은 4시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야 하는 것으로 정상까지 오르지 않고 사면으로 돌아서 역시 가파른 사면으로 내려서는 듯 조심스럽게 고도를 줄여간다
▽ 화장산 정상
▽ 화장산에서 내려서며 바라본 가야할 능선과 망양시가지와 거남산 좌측 나무 뒤가 안봉산인 듯
정상에서 정상적으로 7~8분을 내려선다면 좌측사면에서 돌아오는 넓은 송전탑 길을 만나면서 오래된 상석의 通政大夫 延安 車公 무덤이고 바로 앞에 송전탑이다
짐작이지만 아마도 아까 내가 내려섰던 뚜렷한 족적이 이 길과 만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고 잠시 지체 후 넓고 좋은 송전탑의 수례 길을 따라 잠시 후 거의 남쪽의 내림이다
무덤과 송전탑에서 5분후 좌측으로 문패 없는 무덤 하나를 보며 바로 아래 번호확인을 못한 송전탑도 본다
살짝 올라서면 남쪽 삼광리 신기마을 쪽 능선 분기봉인데 임도는 그쪽으로 흘려보내고 지맥은 동쪽(2시반 방향)으로 틀어 잡목들 사이로 조심스럽게 3분여 내려서니 우측에서 이어진 임도를 만나서 임도를 따라간다
2분후 좌측(북) 도솔암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고 임도가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살짝 비켜나면서 이어지는 임도를 편안하게 따르기로 하는데 좌측 날 등 쪽으로 올려다보니 송림의 능선이 걸어갈 만한 것같이 보이니 잠시 후회도 해본다
임도를 만난 임도를 따른지 8분 후 임도 우측에 공터를 이루며 움막이 있는 곳은 능선상에서는 북쪽 월천못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이기도 하고 어차피 임도를 따랐던 것 여전히 임도를 따라간다
11시22분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삼거리에는 당고개 표시고 임도 북쪽은 희야호 남쪽은 내고산마을이다 (1분 지체)
동쪽으로 이어지는 지맥 쪽으로도 넓은 수레 길이 보이지만 우측의 날 등으로 올라 평탄하게 이어간다
▽ 제대로 내려서니 송전탑의 通政大夫 延安 車公이다
▽ 남쪽 삼광리 신기마을 쪽 분기점에서 임도를 버리고 2시 방향 길 없이 간다
▽ 차단기 쪽에서 내려선 당고개 삼거리에서 진행하며 돌아본다
11시27분 평탄하던 능선에서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면 펑퍼짐한 좌측(북) 능선 분기점이며 지맥은 우측으로 살짝 틀어 부드럽게 잠시 내려선 후 잠시 오르면
11시33분 약115m의 펑퍼짐한 지맥과 안봉산의 분기점인데 몇 개의 팻말들이 걸려있다
동쪽 안봉산 쪽으로 몇 걸음이면 高靈 金公 配 寧성 嚴氏 인데 영성 엄씨는 2천년 인구조사에서 1가구 1명이 사는 것으로 조사 되었단다
배낭을 두고 안봉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거의 평탄하듯이 약간씩 내려서다보니 무덤에서 3분후 방향이 북쪽으로 바뀌면서 내려서고 우측으로 가깝게 흘러가는 지능선이 크게 보인다
좌측 옆으로 고비들이 무성한 절개흔적들과 그 아래 나뭇가지 사이로 양천못 상류부 개활지 같은 것이 보이고 여전히 곳곳에 보이는 소나무 제선충의 녹색의 나무무덤들이 보면서 북쪽으로 4분후 다시 방향이 우측으로 휘어 내려서는 곳에는 문패는 있으나 확인 못한 무덤이고 곧 납작 무덤을 지나면 다시 방향이 좌측으로 틀어지면서 평탄한 능선이다
이후 희미한 족적의 능선에는 무덤을 찾아오기 위한 비닐 끈들이 나무 곳곳에 매어져 있고
11시47분 우측 안봉소류지 쪽 능선 분기점이고 매어진 끈은 그 능선 쪽으로 사라지면서 몇 걸음 오르고 내려서려면 납작 무덤을 지나 내려선 후 부드러운 오름이 이어지는데 쓰러진 나무들과 나뭇가지들이다
11시52분 좌측으로 비켜난 x104.7m를 지나고도 4분여 오름이 이어지니 慶州 李公 配 金海 金氏 쌍무덤을 지나 바로 올라서면 안봉산 정상이다
▽ 안봉산 분기점에서 좌측 안봉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 무덤을 찾는 비닐 끈이 보이고 무덤을 지나 내려선 후 오름이다
▽ 오름에는 쓰러진 나무들이고 무덤 뒤가 안봉산 정상이다
▽ 안봉산 정상
11시57분 하늘이 터지는 공터지만 잡목과 풀들이 무성한 곳에「방어진303」낡은 삼각점의 안봉산 정상에는 준,희 선배의 팻말이 반겨주고 1분 정도 지체 후 발길을 다시 돌려 왔던 길로 돌아간다
12시17분 무덤으로 돌아오니 왕복 40분 정도 소요된 것이고 빵 하나와 막걸리 한잔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12시30분 무덤을 뒤로 한다
곧 분기점에서 거의 남쪽으로 2분 정도 내려선 후 올라선다
3분여 올라서면 짝골못 분기봉을 완전히 오르지 않고 남서쪽으로 틀어 잠시 내려선 후 2분 정도 올라서니
12시40분 쭉 쭉 뻗은 소나무들의 x137.5m에도 팻말이 붙어있고 4분 지체 후 남쪽으로 4분여 내려서니 하늘이 터지면서 억새와 잡목들의 공터를 이룬 곳은 폐 무덤이나 파묘의 흔적이겠고 잠시 후 아주 미세한 오름이니 억새의 공터에서 4분후 지맥은 잠시 좌측(동)으로 틀어 가는 지점이다
그러나 금방 다시 남쪽으로 휘어가면서 능선을 가르는 풀이 무성한 수례 길을 건너서 살짝 더 올라선 정점에서 내려서려면 좌측사면에 문패 없는 쌍무덤이고 몇 걸음 내려서면 능선은 평탄하다
쌍무덤에서 3분후 살짝 좌측으로 몇 걸음 틀어 내려서다가 다시 오르면서 우측으로 틀어 가는데 좌측아래 나뭇가지 사이로 밭들이 보인다
금방 올라선 곳에서 금방 내려서면 쌍무덤에서 8분후 x119.8m 직전의 능선을 가르는 임도를 건넌다
▽ 진행하다가 화장산을 돌아본다
▽ 파묘에서 4분후 지맥은 동쪽으로 틀어가는 곳이고 곧 능선을 가르는 수례 길에서 남쪽이다
▽ x119.8m을 바라보며 내려선 임도를 가르고 오름이다
남쪽의 부드러운 오름 곳곳에 오늘 하루 종일 보이는 녹색의 나무무덤이 즐비하고
13시10분 쭉 쭉 뻗은 소나무들의 x119.8m에 올라서고 우측(남서)으로 살짝 틀어가다가 금방 진행방향 중고산마을 쪽 능선을 버리고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면 하늘이 터지면서 넓은 寧越 嚴氏묘역을 지나면서 묘역진입로를 따라 내려서면 x119.8m에서 8분후 동해고속도로 위를 지나는 고산육교 앞이다
우측(남서) 저 편으로 대운산을 바라보며 육교를 건너 포장길을 따른다
도로의 둔덕을 내려서면 외고산옹기마을을 지나는데 독특한 옹기박물관의 건물도 바라보면서 잠시 후 차량통행이 많은 14번국도 앞 신호등을 기다리고 건너가는데 나중에 남창에서 울산 가는 버스를 타니 이곳을 지나간다
도로를 건너서 전면의 개활지로 올라서니 좌측에서 올라선 시멘트 길이고 시멘트 길을 버리고 쌍무덤을 지나면서 상수도시설물의 산으로 올라간다
13시35분 x102.5m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족적을 따라 남쪽으로 잠시 내려서고
외고산마을은 1960~1970년대에는 약 350명의 장인과 도공들이 거주했고 당시 마을에서 생산한 옹기는 서울뿐 아니라 미국·일본에까지 수출되었다하며 2008년 현재 128가구 중 40여 가구가 옹기업에 종사하며 전국 옹기 생산량의 50% 이상을 제작한다
울산광역시가 전통옹기체험마을로 지정하였으며 마을에는 옹기회관·옹기전시관·상설판매장·체험실습장 등이 있다
▽ x119.8m를 지나고 寧越 嚴氏 묘역에서 진입로를 따라 내려선다
▽ 저 위에서 우측이 마루금이고 뒤돌아본 마을과 x137.5m 쪽
▽ x102.5m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틀어 남쪽이다
1분도 걸리지 않고 올라선 곳에서 송림사이로 내려서려니 풀이 무성한 곳에 정감이 가는 문인석이 있는 아주 오래된 폐 무덤의 주인은 嘉善大夫 同知(??中樞)府事 戶曹參判 江陵 劉公 配 貞夫人 密陽 朴氏다 2분 지체
무덤에서 잠시 후 우측으로 내려가는 희미한 갈림길을 바라보며 금방 올라서면 좌측 덕동골자기 쪽 분기점이고 우측사면의 족적을 따라 내려서려니 여러 기의 무덤들인데 가장 위의 쌍무덤의 주인은 延安 車公 慶州 崔氏다
이후도 잠시 문패 없는 무덤들과 봉분을 뚫고 나무가 자란 폐 무덤과 풀이 무성한 폐 무덤에 파묘 흔적들의 무덤지대다
13시51분 호조참판 무덤에서 9분후 능선을 가르는 수레 길을 건너고 1분 정도 올라선 둔덕에서 거의 평탄한 능선인데 풀이 무성하고 길은 없다
저 위로 △159.8m를 올려보며 진행하노라면 오래전에 화재가 났던지 쓰러지고 베어진 나무들에 가시잡목들이 무성하고 수레 길에서 5분후 우측 삼거리마을 분기점에서 서서히 좌측으로 휘어가며 오름인데 쓰러진 나무들로 발길이 더디고 고달픈 오름이다
14시06분 북쪽 능선 분기점에 올라서서 남쪽으로 휘어지면서 오름에는 이전보다 상황은 좋아지나 그렇다고 좋은 등산로는 아니다
잔뜩 찌푸린 하늘은 비라도 뿌릴 것 같은 상태에서 방향을 틀어 오른지 5분후 억새가 무성한 곳을 지나 잠시 더 오르면 남서쪽 남창읍으로 분기한 능선 분기점인데 이곳부터 가마니를 깔아놓은 넓은 등산로가 나타나면서 지맥은 남쪽에서 북동쪽으로 휘어 좋은 등산로를 부드럽게 오르니 좌우를 가르는 넓은 갈림길을 지나고 막판 몇 개의 계단을 오르니
▽ 嘉善大夫 同知(??中樞)府事 戶曹參判 江陵 劉公의 문인석이 정감이 간다
▽ 延安 車公 慶州 崔氏들의 묘역 이후 한동안 무덤지대다
▽ 수례 길을 지나면 이후 화재의 흔적으로 쓰러진 나무와 잡목지대다
▽ 억새지대 정점 위에서 좌측으로 이어가면 △159.8m다
14시16분 등산로의 우측으로 가시잡목들 사이로「방어진302」낡은 삼각점이 설치된 △159.8m에 올라선다
북동쪽 x146.3m로 이어지는 능선 초입에는 기와를 올린 당집이 있고 정상 아래에는 비옥산성 안내판이 있어 이곳이 비옥산으로 불린다는 것이다
비옥산성은 2000년 11월 9일 울산광역시문화재자료 제15호로 지정되었다
온양읍 동상리 북쪽 비옥산에 위치하고 있어서 동상리 성지(東上里城址)라고도 하고 남쪽으로 회야강과 南倉 지역이 훤히 바라다 보이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자연석을 가공하여 협축(夾築:성벽의 안팎을 수직에 가까운 석벽으로 쌓는 방법)으로 쌓은 성이며 원래의 성벽은 길이 500m 높이 150㎝ 정도 되며 지금은 많이 허물어지고 성곽 기단부가 약간 남아 있다
주변에 하산봉수대(울산기념물36) 서생포 만호진성(울산기념물35) 운화리 성지(울산문화재자료14) 등의 유적이 가까이 있어 동남해안 방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산성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막걸리 한잔에 휴식 후 14시30분 출발이고 넓고 좋은 수레 길을 따라 동쪽으로 금방 매봉산 정상0.8km를 알리는 낡은 이정표가 보이는데 매봉산이라는 것이 짐작컨대 북동쪽 x146.3m를 일컷는 모양이다
우측으로 내려서는 시멘트임도 갈림길이고 우측 저 아래 남창시가지의 아파트들이 보이면서 동쪽의 넓고 평탄한 수레 길을 따른다
이정표에서 5분후 몇 기의 무덤이 있는 곳에서 좋은 길을 좌측으로 흘려보내고 무덤 앞의 숲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 당집이 있고
▽ 매봉산 이정표의 우측 갈림길에서 좌측 저 너머 매봉산 추정의 x146.3m
▽ 좌측아래 온산읍이 보이고 좋은 길은 무덤 앞에서 버리고 잡목으로 내려선다
저 아래 보람병원 건물과 그 너머 x97.0m를 보며 잡목들을 헤치면서 내려서니 중장비가 지나간 넓은 길을 건너서 역시 잡목의 능선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문패 없는 무덤을 연속으로 지나면서 두 번째 무덤에서 무덤진입로를 따라 내려서니 다시 빙 돌아온 중장비 길이지만 건너서 잡목 숲으로 내려서니 도로 위에 해당되면서 절개지를 피해서 좌측(북서) 시멘트 배수로를 따라서 내려서니 좌측에서 이어진 임도를 만나서 내려간다
14시49분 남울산 보람병원 간판이 있는 고개 도로의 꼭대기에서 북동쪽으로 살짝 비켜난 곳으로 내려서니 도로 양쪽으로 낙석방지 철망이 막고 있으니 살짝 피해서 내려서길 잘했다
좌측(북동) 신덕대교 건너 온산시가지를 보면서 역시 도로 건너 좌측사면의 임도로 오름을 시작하니 이 임도는 날 등을 우측으로 두고 좌측사면으로 돌아 오르는 형태다
잠시 후 임도는 Y자로 갈라지면서 좌측사면으로 흐르는 것을 버리고 우측 날 등 쪽의 오름을 택하고
15시02분 삼거리를 만나니 좌측 신덕대교 쪽 능선 분기점이기도 하다
곧 우측 능선 분기점을 지나면서 남쪽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넓은 임도로 이루어지고 주변에는 무덤들이 보이고 우측 아래 하서 쪽 들판과 남창천을 보면서 넓고 부드러운 임도를 따라 룰루랄라 진행한다
15시10분 중계시설물이 있는 x97.0m를 지나고도 전신주와 함께 넓은 길이나 곧 우측사면에 자리한 密陽 朴公 쌍무덤 쪽으로 흘려보내고 숲으로 들어서면서 좁은 길이나 쇠 전신주는 서있다
▽ 보람병원을 바라보며 잡목의 능선을 내려서고 무덤을 지나며 내려선다
▽ 임도의 삼거리 정점은 좌측 신덕대교 쪽 분기점이고 임도 따라 남동쪽이다
▽ x97.0m
둔덕 같이 살짝 한 번 올랐다가 잠시 내려서면 능선을 가르는 소로 갈림길의 안부를 지나고 (15시16분) 1분 정도 올라서면 약85m의 봉우리의 사면에는 寧越 嚴公의 쌍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무덤에서 동쪽으로 몇 걸음 가다가 동쪽능선을 버리고 남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내려서려니 영월 엄공에서 4분후 방향이 옆으로 세워진 오래된 비석의 月城 崔公의 무덤이 나타나면서 우측에서 온 넓은 무덤 진입로를 만나서 내려서는데 곳곳에 무덤가는 갈림길이다
月城 崔公에서 2분도 되지 않아 만난 寧越 嚴公 무덤아래로 능선을 가르는 갈림길을 지나고 두 세 걸음 올라서면 일대는 온통 묘역들이다
寧越 嚴公에서 2분도 되지 않아 하늘이 터지는 넓은 묘역에서 동쪽을 보면 회야강 건너의 △128.2m가 보이는 곳에서 남동쪽에서 우측(남동)으로 틀면서 넓은 수레 길로 내려서는데 좌측 아래 희야강 옆으로 지나가는 도로와 공장들이 보인다
우측으로 틀어 내린지 2분후 방향이 살짝 우측으로 틀어가는 곳 우측아래 눈길을 끄는 건물이 보인다
잠시 후 전면 시야가 터지면서 바로 앞에 하얀색 건물과 상회2교가 보이는 곳 넝쿨들이 무성해서 진행하기가 나쁘고 앞의 하얀색 건물도 피해야 할 것 같아서 우측아래 텃밭으로 이어진 곳으로 내려서니 궁전 같은 모양의 건물을 돌아 내려서니 남창과 온산을 잇는 2차선 도로다
살짝 돌아내려선 상태이니 하얀색 건물 앞 도로가 마루금이고 좌측으로 이정표의 상회2교가 보인다
▽ 안부를 지나 금방 약85m의 봉우리의 사면에는 寧越 嚴公 쌍무덤이다
▽ 비석이 독특하게 옆으로 세워져 있는 月城 崔公을 지나고 좋은 길이다
▽ 동쪽 회야강 건너 △128.2m가 보이는 무덤지대에서 우측으로 틀어 간다
▽ 저 앞 상회2교가 보이고 건물이 막고 있는 넝쿨잡목지대다
▽ 넝쿨과 건물을 피해서 궁전 같은 유치원으로 돌아내렸고 좌측 상회2교
도로를 건너서 좌측의 회야강 우측은 논밭과 미나리밭들을 끼고 남쪽으로 이어가는 비포장 길을 따르노라니 우측 벌판 저 편으로 남창시가지와 대운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15시38분 합수점 직전 우측으로 돌아가는 자전거 길을 버리고 좌측아래 컨테이너와 밭으로 내려서는 농로로 내려서니 강 옆으로 내려서는 곳에는 빼곡한 대나무 밭 사이로 철문이 막고 있어 대나무를 비집으며 들어서니 쓰레기들이 지저분한 강 옆의 공터다
철교가 보이는 잡목들이 빼곡한 지점에서 사진을 찍고 다시 빠져나오니 정확하게 15시40분 지맥산행이 끝난 것이다
나무로 둘러싸인 공터에서 속옷까지 갈아입고 다시 밭을 지나 빠져 나와서 자전거 길로 나서니 남쪽 남창천을 건너는 작은 다리가 보여서 이곳에서 합수점이 한 눈에 들어오는 지점이다
▽ 합수점으로 향하며 우측으로 바라본 남창시가지와 대운산
▽ 대나무 숲의 철망 옆으로 들어서서 철교 쪽 합수점을 본다
▽ 돌아본 마지막 도로와 x97m 쪽과 제대로 본 합수점
남창천은 울주군의 온양읍 내광리에서 대안리 회양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며南倉은 정부에 바치는 세금을 양곡으로 바칠 때 이곳에서 걷은 양곡을 저장했다가 해상으로 운송하여 동래 창고에 납부한 환납 양곡창에서 유래한 지명이고 울산부의 남쪽에 있으므로 남창이라고 하였고 서쪽의 것은 서창이라고 부른다
회야강의 회야는 논배미를 돌아서 흐르는 강이라는 의미이며 '돈다'는 말이회(回)로 '논배미'와 같은 말에서 흔히 쓰이는 '배미'는 '바미(밤이)'로 보아 야(夜)'로 한자화하면서 回夜로 변한 것이다
서생면에서는 임진왜란 때 왜군을 무찔러 승리하여 一勝江이라고도 부르며
여지도서」(울산)에는 "회야강은 부 남쪽 40리에 있는데 동남쪽으로 흘러 바다에 들어간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1872년지방지도」(울산서생진)에는 鯉魚江으로 조선지지자료」에는 서생면 대륙동에 있는 일승강으로 각각 수록하고 있다
이후 남쪽의 길을 따라서 31번 도로에서 갈라져서 남창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가는데 차량들의 통행이 상당하고 한 두 방울 비가 뿌리는데 걸려온 전화는 울산의 명산님과 권총무다
오늘 정기산행이 있어 울산에서 만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은 터라 생각지도 않았는데 산행을 마치고 울산에 들어와서 뒤풀이를 하려고 하니 만나잔다
하발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울산 가는 205번 버스로 공업탑에서 하차 후 택시로 이동해서 조우 후 실컷 먹고 마시고 신북로타리에서 예매된 고속버스로 서울로 돌아온다. -狂-
첫댓글 쏴라인네~!!
0650~1540 = 9시간
철이 들고서는 살살 댕긴다하더마는..., 그 버릇 남 못주는 갑네요..
하여튼, 인자 부산쪽 줄기는 다 말아드신거쥬~?
그게 도상거리 상관 없이 등산로가 널널하게 펼쳐있느냐 가시잡목에 시달리느냐에 차이라는거 뻔히 다 알면시롱
철 든거 하고 암 상관 없슈
그 담주 무이지맥 졸업구간은 그 노무 가시잡목에 톱날 같은 능선에 18km에 아웃 됩디다 그려
꼰대로 이미 들어선 나도 별수 없슈
울산 쪽 남암 한 자락 남았는데 도시 길 걸으니 한 여름 걷기 싫을때 갈까 합니다
용천북지맥 마무리를 축하드립니다.
아직도 그곳은 늦가을 정취가 한참 머물러 있는 분위기입니다.
만만치않은 거리.. 합수점의 감회가 느껴지네요.
상세한 산행담은 후답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군요.
이어지는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바랍니다.
졸업 축하는 당치도 않습니다
웬만하면 2구간이면 졸업하는 지맥만 남았으니 말입니다
홀대모에 산행기 남기니 꼭 비주류에서 주류(?)가 된 느낌입니다 ^^
글쎄! 제가 이제껏 안 하던 짓 하니 몸에 맞지 않는 옷 입은 기분입니다 이해주십쇼
암튼 관심 가져 주시는 에이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