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지맥1]<큰바래기산-이천I.C.>...마루금은 길이되고
< 평야지대를 가로 지르며 정오산으로 이어지는 해룡지맥 마루금>
언 제 : 2015.11.22(일) 흐림
어디로 : 고은터널입구-큰바래기산-마국산-마오산-매봉재(모산)-큰고개-도로 마루금-군부대 우회-정오산-해룡산-아미사거리
얼마나 : 산행거리 약 26km (접근 1.7km,알바 0.5km 포함)/산행시간 약 8시간32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7:57 일죽면 고은터널입구/하노버 승마장 표지판/
08:00 터널 좌측 길따라 마장 뒤 흐린 계곡길로 진입
08:14 독조지맥 능선 합류/좌
08:31 큰바래기산(414.1m)/해룡지맥 분기점/사실터고개 갈림길/빨강 우체통/우
08:44~08:52 마국산(441.3m)/정상석 3개(마국산,오운봉,마옥산)/헬기장
09:00 헬기장/산내리(1.8km),용현사 갈림길/좌
09:08 두미리(1.2km)갈림길 삼거리/우
09:13 259.5봉/권균묘역(0.4km) 갈림길
09:24 250.3봉
09:28 두미리(1.0km) 갈림길
09:34 마오산(270.7m)/의자 두개/어농리(1.8km) 갈림길/우
09:45 소고3 갈림길
09:54 264.4봉/돌탑
10:01 모산(258.3m)/매봉재/삼각점[안성 306]/헬기장/원두리,진가리 갈림길/우
10:11 묘소1기/우
10:16 납골묘 좌측
10:17 큰고개/좌측 포장도로 따름
10:34 329번 도로 합류 삼거리/좌
10:45 329번 도로(이천) 갈림길 삼거리/우 337번도로 따름
11:12 양무리 고개/도로 우측보성 공업 간판/좌측 군량3리 시멘트 도로 따름
11:17~12:17 점심식사
점심식사후 두레영농-홍일농원-저온 저장고-상지 농원-KL목장(진상미로 1458번지 163-3)에서 우회전
12:50 군부대 담장/좌측으로 군부대 담장 옆으로 마루금 우회시작
13:13 소고1리 버스정류장
13:20 소고교/2850부대입구/버스 정류장(부대앞)/수준점(표석은 행방묘연)
13:28 대포동 석조여래입상(향토유적 11호)
13:32 항공작전사령부 입구
13:35 대포삼거리/우측 마을길로 진행
13:49~14:01 정명정(정오정?)/휴식후 간이화장실 뒤 정오산 능선 으로 진입
14:11 군부대 펜스/좌
14:15 정오산(168.1m)/군부대/마루근복귀/좌
14:42 만석고개/우아미 C&F/버스 정류장/절개지 좌측
14:52 171.8봉
14:56~15:10 삼육요양원(?)/직진하여 원통산 방향으로 250m 알바후 되돌아옴/우측 능선으로
15:25~15:32 해룡산 정상(201.4m)/삼각점[안성 22]/정상석/헬기장/쉼터
15:49 대흥리(0.9km) 갈림길/조립식 창고(?)/좌
15:52~15:56 2차선도로/길건너 sk숙소,주차장 건물 좌측 끝으로 오름
15:58 112.4봉/sk 건물 펜스 끝단/좌
16:01 무명삼각점
16:09~16:14 현대 아이파크 1단지 후문->정문
16:15 영동고속도로 고가육교 위
16:29 아미사거리/산행종료
*가는길 남부터미널(06:30)-백암(직행버스) 백암-고은터널(택시)
*오는길 부발농협-동서울 (직행버스 20분 간격)
<산행지도...박종율님 자료>
해룡지맥(海龍枝脈)은 ?
해룡지맥(海龍支脈)은 한남정맥 문수봉( 文殊峰.403.2m)에서 북동쪽으로 분기한 앵자지맥이
곱등고개를 지나 5.5km 지점의 용실봉에서 다시 동쪽으로 독조지맥을 가지치고
독조지맥은 독조봉(獨條峰.434m)을 지나 약 22.6km를 동남진하여 큰바래가산(414m)에서 다시 북쪽으로 한가지를 친다.
북쪽으로 분기한 산줄기는 馬國山(馬玉山/△445.4m),摩五山(×272m),모산(△258.3m),鼎鳴山(△168.1m),海龍山(×201.2m),
정산(×131m),箕觀山(×111m)을 지나 복하천과 남한강이 만나는 여주군 홍천면 상배리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37.4km에 달하는 산줄기를 해룡지맥이라 부르며 복하천의 좌측 분수령이 된다.
...이상 박종율님 자료...
오랜만에 전화 통화로 범여 선배님과 해룡지맥을 가기로 하고 날을 잡는다.
새벽 5시 30분에 집을 나서 7호선과 3호선을 번갈아 타고 남부터미널 도착 직행버스타고 백암하차
아침식사후 택시로 고은터널 입구에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빤히 보이는 독조지맥 능선을 향해 대충 잡목을 치고 올라
능선따라 큰바래기산에 도착한후 마국산을 향해 해룡지맥 첫발을 내딛는다.
잠시후 도착한 마국산...좋다.
삼국시대 이전에 마한의 산이라는 의미라고 한다....좋다.
정상 헬기장에 설치된 야영텐트 두동이 부럽다.
날씨가 시원치 않아 조망이 시원치 않음이 아쉽다.
길은 좋다...이런날 걷기 딱 좋은 길이 이어진다.
마오산과 모산을 지나 큰 고개로 내려선다.
여기부터 기나긴 도로 구간이 시작된다.
길따르기는 단순하다.
도로따라 329번도로 삼거리까지 직진한후 좌회전
337번도로 만날때 까지 간후 Y자 삼거리에서 337번도로 따른다.
우측에 보성 공업 간판이 보이는 삼거리에서 좌측 시멘트 도로를 따른다.
마을길과 농로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따라 군부대 담장까지 진행한후
마루금을 차지한 군부대로 인해 긴 우회를 시작한다.
어떻게 가든지 마루금 우회구간이니 각자의 마음이겠다.
대포 삼거리까지 진행한후 우측 마을길로 들어가 정오정이라는 사각정자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마루금파인 범여님이 정오산을 오르자고 하기에 지도만 보고 치고올라 정오산 군부대에 도착한다.
정오산 군부대에서 마루금에 복귀한후 조금 진행하니 길은 좋아지고 만석고개를 지나
삼육요양원을 끼고 우측으로 해룡산을 향해 가야하지만
직진하는 원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가다가 우측에 해룡산을 발견하고는 바로 되돌아온다.
해발 201.4m에 불과한 해룡산이 지맥의 대표가 된것이 조금은 아쉽지만 정상은 넉넉하다.
이후 대흥리 이정표를 따라 이어지는 마루금따라 sk 숙소및 주차장 건물 뒤로 112.4봉을 넘어
아이파크 아파트 1단지 를 지나 영동 고속도로를 건너 아미 삼거리에서 해룡지맥 1구간을 끝낸다.
백암
고은터널 입구
산행 들머리
독조지맥 합류
우측으로 날개를 펴는 해룡지맥 산줄기
전위봉의 어지러운 우체통...버려진건가?
큰바래기산 정상...정리된 우체통
바라본 사실터고개
해룡지맥을 시작하고
ㅎㅎ
마국산 정상
아래에 정상석이 또하나 있고
독조지맥 마루금을 살피는 범여님
독조지맥을 겨울에 가야하는이유...이 사진 한장으로
또 다른 헬기장 좌측으로
큰고개까 서경 저수지 이정표를 따라야
두미리에서 올라오는 등로도 확실하고
바라본 마오산
마오산 정상
마오산에서 우측으로
모산 헬기장
이정표에는 매봉재라고
닙골묘 지나
큰고개
길따라...우측이 마루금
329번 도로 삼거리...좌회전
329번 갈림길 삼거리...여기서 우측 337번도로로
멀리 마국산이...
우측에 보성공업...여기서 좌측으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르고
범여 선배님이 준비한 푸짐한 점심시간이 한시간
마을길따라
고추는 수확을 포기한듯
KL목장 삼거리...우회전
멀리 군부대가 자리한 정오산
농로따라 이어지는 마루금
무우 수확중
마루금을 차지한 군부대
군부대 담장따라 우회 시작
다시 찻길로
잠자리 헬기
수준점안내판...정작 수준점은 없고
대포동 석조여래입상
대포삼거리...여기서 우회전
우측의 정오산을 목표로
명패는 정명정인데...
간이 화장실 뒤로 무작정 치고 오르기
움찔
정오산 정상
미안하다
멀리 해룡산과 하이닉스 타워
고속도로 수준
신축중인 카페 건물을 지나
그냥 좌측 길따라 돌면 되는데...우측 능선 고집하다
뚫고 지나가는데 실패하고 되돌아서서
대포 배수지
회사생활할때가 생각나네..운임포함가격 ㅎㅎ
만석고개... 절개지 좌측 으로
역시 길은 좋고
삼육요양원..주의지점
알바중
우측에 해룡산이 보이며 알바임을 눈치채고
다시 돌아와...우측으로
이길이 해룡산 가는길
해룡산 정상
내려다본 대월면 들판
대흥리 방향으로
소태골 방향으로
마루금은 SK가
112.4봉
정체모를 무명삼각점
아이파크 1단지
후문으로 들어가
우측으로 돌아가는 마루금따라 정문으로
영동 고속도로 육교
차량통행이 비교되고
길따라
산행 종료
이곳에 동서울 직행버스 정류장
20분간격
첫댓글 해룡지맥의 산들을 보니 전부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산들이네요, ㅎ
장거리 두분이서 즐겁게 마치셨군요, 큰바래기산 전위봉과 정상의 우체통들은 도대체 뭔가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전위봉것은 어지럽게 버려진듯 하고..바래기산 정상것도 조금 많고...
지자체에서 봉마다 하나씩 설치 하려다 흐지부지 되서 버려진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해룡지맥에 들려면 한남/앵자/독조를 거쳐야 하는 거군요.
낙엽쌓인 길과 마을길도 번갈아 가며 목가적인 풍경도 보입니다.
범여님과 만만치 않은 거리 구간 마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구간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모처럼 같이 산행할 날짜부터 잡고 지맥의 공통분모를 찾다보니 해룡지맥으로 낙착됬습니다 ㅎㅎ
잠시들러
좋은 정보와 함께 구경 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