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산가사(山으로 가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 이 산행기의 초반 구간은 지난 3월5일 장암지맥 2구간 졸업구간에 이은 분기봉에서 유천고개까지 기록도 함께 기록한다
태청지맥 1구간
태청산(593.4m)-사선치-△202.9m-유천고개-x197.3m-어랑고개-x213.8m-삼봉산 정상 왕복)-수양사거리(24번 국도)-태산(206.9m)-제당산(△158.8m)-x158.1m-생동고개-△91.4m-월악산(△166.5m)-x116m-댓골재-병풍산(161.4m)-외치재-24번 국도-만중산(101.3m)-x129m-송암고개-가암산(△151.4m)-네거리(822번 도로)-x82.5m-x75.3m-x232.1m-병풍산(△265.4m)-불교사 고개-망산(288.5m)-충치-버래고개-801번 도로
도상거리 : 총34km 지맥32km 삼봉산 왕복 및 도로 돌아간 여정 2km
소재지 : 전남 장성군 삼서면 삼계면 함평군 월야면 광주광역시
도엽명 : 1/5만 나주
태청지맥은 영산기맥 태청산에서 분기해서 삼봉산 태산 제당산 월악산 병풍산 만중산 가암산 병풍산 망산 구절봉 국사봉 백룡산 대박산 청림산을 솟구친 후 고막원천과 영산강이 합수하는 나주시 다시면 동당리 석관정 나루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50.6km의 산줄기로 고막원천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지난주 장암지맥 2구간 졸업에 이은 추억의 영산기맥을 걷다가 태청봉에서 유천고개까지 3.75km 산행기까지 포함해서 태청지맥 1구간으로 기록하기로 하지만 오늘구간 3.75km를 빼더라도 도상거리 30.25km 다
오늘구간 전체적으로 낮은 야산지대를 지나가고 짧은 몇 곳을 제외하면 가시잡목의 저항도 없고 길이 좋은 편이라 크게 힘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주 낮은 지대로 내려섰다가 오름이 거리와 연관해서 쉽지만은 않다
삼봉산 분기점에서 효사랑 병원으로 내려서는 짧은 구간 가시잡목들이지만 이후 편안하다가 태산 오름 초반부 약간의 잡목지대다
이후 월악산까지 낮은 구릉지대와 도로를 지나가면서 여러 곳에서 민가나 마을을 지나니 식수공급이 가능하고 월악산 오름 초반 약간의 잡목지대다
로렌시아의집이나 외치마을 식수공급 가능하고 외치마을 진입로를 따라 외치육교로 돌아가야 겠다
만중산을 지난 도로고개에서 x129.0m 일대 가시잡목지대지만 진행할 만 하다
이후 별 어려움 없는 낮은 능선에 송암마을 식수공급 가능하고 칠성삼거리 마을이 크다
사랑산 분기점 이후 해주 오씨 묘역들을 지난 대야저수지 고개에서 도로까지 잠시 잡목지대고 병풍산 임도직전 억새잡목 습지지대 잠시 곤혹스럽고 망산을 지나 분매동고개까지 잡목지대다
광주-장성 경유 사창리 행 06시15분 첫 버스 07시10분 07시50분 이고 06시35분 06시40분 장성행 이용 장성에서 접근하는 방법도 있다
분매동고개 차량통행이 거의 없으며 나주군 다시면 택시요금 12.000원이고 다시면에서 광주행 직행버스도 있고 간선버스도 있다
직행버스가 금방 없으면 군내버스로 나주로 나가면 해남 영암 진도 등에서 오는 직행버스가 자주 있다.
* 클릭하면 크게 보임
(이 지도는 지난 장암지맥 2구간에 이은 짧은 태청지맥 구간이다)
◁산행 후기▷
2017년 3월 5일 (일)
이 산행기는 지난 장암지맥 2구간에 이은 태청지맥 분기점에서 유천고개까지의 짧은 산행기다
홀로산행
15시08분 산죽지대도 지나고 8분 정도 가파르게 올라선 약585m의 우측(남) 상무대 안으로 이어지는 능선 분기봉에는 태청봉0.13km 마치1.18km 표시고 바로 앞에 태청봉 정상이다
그리고 3분후 올라선 큰 정상석의 태청봉 정상에서 다시 불태산 병풍산의 병풍지맥과 무등산을 조망하고 남동쪽으로 낮게 흐르는 태청지맥을 살펴보고 나무계단을 내려서니 헬기장의 태청지맥 분기점이다(15시15분)
태청산은 영광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산 정상 주위로 뾰족하게 솟은 닭 벼슬 모양의 바위들이 장관을 이루며「장성군읍지」에 太淸山은 삼서면(森西面) 북단으로 古城山에서 유래하며 靈光 경계에 위치한다고 하였다
▽ 태청산에서 사선치로 내려서고 좌측으로 멀리 함동저수지 쪽으로 흘러가는 태청지맥 저수지 뒤는 병풍지맥
▽ 태청봉 정상과 바로 앞 지맥의 봉우리 멀리 장성시가지와 불태산 병풍산을 당겨본다
▽ 좌측 신기제와 x197.3 직전이 유천고개고 함동저수지 저 편 병풍지맥에 당겨본 무등산
▽ 태청봉 정상 아래 헬기장의 분기점 전면의 봉우리가 태청지맥 폐 헬기장
卍봉정사1.9km 등 영산기맥의 능선들의 거리표시의 이정표가 있는 헬기장에서 막걸리 휴식 후 15시24분 출발하면서 오늘 짧지만 태청지맥이 시작된다
장암지맥과 영산기맥을 연계하면서 태청지맥의 일부를 시작하는 것은 어차피 다음 번 태청지맥을 종주하려면 이곳까지 올라와야 하기에 장암지맥을 끝내고 여유있는 시간에 어디까지 갈지 몰라도 일단은 다음 번 태청지맥으로 접근이 쉽게 하기 위함이다
동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은 길이 뚜렷해서 공부하지 않은 나로서는 의외라고 생각하고
남동쪽 멀리 상당히 큰 함동저수지 옆으로 흐르는 태청지맥의 능선을 바라보며 2분여 내려선 후 살짝 오르니 오래된 폐 헬기장의 좌측 능선 분기봉이며 이곳에서 남쪽으로 틀어 고도를 계속 줄이며 내려서야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뚜렷한 길을 따라 내려서다보니 키 작은 산죽들이고 나뭇가지 사이로 저 아래 부대의 건물들이 보인다
내려서다가 아무래도 이 뚜렷한 길이 이상해서 지도와 방향을 살펴보니 아차! 좌측(동) 지능선으로 이어진 길인데 군인들이 다니던 길일까!
금방 알아차렸으니 그냥 우측사면으로 돌아서 마루금으로 들어서니 2~3분 소요된 것이고 내려서는 지맥의 능선에는 길은 없지만 그렇다고 잡목이나 가시들의 저항이 없고 초반은 바위들이 울툭불툭 보이기도 하더니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도 2기 지나니 공터를 이룬 곳에는 파묘의 흔적이고 이후도 곳곳에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들이 보이는 것이 아마도 상무대가 생기면서 이곳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우니 이장을 했거나 자연스럽게 도태된 무덤일 것이다
▽ x542.7m와 좌측 월랑산과 고성산 고산 아주 멀리 방장산의 영산기맥
▽ 폐 헬기장의 분기봉에서 좋은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 분기봉에서 내려서면 바위지대도 지나고 폐 무덤과 파묘지대도 지나간다
15시48분 해발 약480m 정도 지점의 우측사면에는 쌍무덤이 보이면서 살짝 올라선 둔덕에는 공터를 이루며 잘 돌본 무덤이 보이더니 곧 파묘의 흔적이고 저 아래 이동통신시설물이 보이면서 내려서려니 바위지대가 나타나는데 지도를 보면 등고선이 촘촘한 해발400m~250m 가파른 일대다
16시02분 지도의 사선치 직전 사선마을에서 학동리 자동마을로 이어지는 도로표시가 되어 있는 지점이고 상무대 부대의 견고한 철망이 막고 있고 아까부터 보였던 시설물은 sk텔레콤 상무대 2기지국이다
지맥의 마루금은 부대 안 도로표시를 건너서 x242m 사선치를 지난 후 △202.9m로 이어지지만 아까 장암산에서 내려서는 영산기맥의 덤바우재 일대부터 광활하게 자리한 상무대의 철망으로 인해서 돌아갈 수밖에 없는데 지도의 사선마을이 보이니 그 정도 돌아가야 할까!
아무튼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대단히 돌아가야 할지 모르고 웬만큼 돌아가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철망을 우측으로 끼고 좌측(북동)으로 돌아간다
부대 안 우측으로 마루금의 x242m를 보면서 철망 옆으로 잡목들을 제거해서 잘 정돈된 길을 따라가면서 우측 부대 안을 보자니 이거 대단히 돌아가는 것 아닌가 싶다
10분여 편안하게 따라가던 철망 옆은 오름이 잠시 이어지니 철망 좌측 위에
嘉善大夫 戶曹參議 晉州 金公 配 貞夫人 咸平 文氏의 오래된 석물들의 큰 무덤인데 정 이품 판서 종이품 참판 아래 정삼품의 벼슬이니 차관급 아래에 해당 되겠고 무덤의 주인은 숙종 때 인물이니 1670년대가 되겠다
▽ 잘 돌본 무덤에서 저 아래 부대 안의 기지국 시설을 보며 급하게 내려서고
▽ 가파른 바위지대를 내려서면서 고도를 줄이고
▽ 마루금을 막은 상무대 철망으로 좌측으로 철망을 따른다
▽ 부대 안으로 마루금의 x242m가 보이고
▽ 오름의 철망의 좌측 위에 자리한 오래된 가선대부 호조참의 진주김공 무덤
무덤일대 부대 안은 가까이 많은 건물들이 보이고 이 무덤에서 10분후 편안하게 이어가던 철망 좌측은 송림아래 훈련시설들인데 아까 뚜렷한 길의 능선으로 내려선다면 이곳이겠고 곧 대나무 숲을 지나니 계곡인데 태청산 정상과 x542.7m 사이에서 발원한 계곡이며 지도의 사선마을이 자리했던 지점인데 상무대로 인해서 사라진 마을이다
이곳부터 다시 오름이 이어지면서 넝쿨지대로 살짝 돌아가는데 우측 부대안은 훈련장 시설이다
슬슬 돌아가는 것에 짜증이 나기 시작하고 한동안 오름은 끝나면서 내려서고
16시42분 부대 안에 하얀색 관사 같은 건물이 보이면서 원형철조망을 통과하니 좌측 위 卍봉정사로 가는 시멘트 길을 만나면서 이제부터 전면 태해산(261.8m)을 바라보면서 우측으로 여전히 부대 철망을 끼고 편안한 포장길을 따른다
큰 길을 만난서 4분도 되기 전에 사선치로 이어지는 지도의 도로는 역시 부대 안에 보이고 잠시 후 잘 지어진 민가 하나를 지나면
16시48분 봉정사 입구 안내판의 큰 도로로 나서면 우측은 부대 정문이고 차량들이 제법 다닌다
지도를 보면서 어차피 부대로 인해서 돌아온 것이니 다시 마루금을 역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신정마을 쪽을 생각하면서 좌측으로 잠시 큰 도로를 따르다가 삼거리에서 큰 도로를 버리고 우측(남)의 도로를 따라간다
봉정사는 전해진 문헌이나 사적기가 없어 정확한 사찰연혁은 알 길이 없으나「신증동국여지승람」권 36(영광군 불우조) 또는「범우고」에 사찰 이름인 봉정사만 전해질 따름이고「장성군사」(1982년)에는 1402년 창건하였는데 임진왜란 때 소각되었고 그 후 복원되었으나 6·25 전란 때 완전 소실되었으며 현재 목조 법당 1동과 석불상만 남아 있다는 간략한 내용이나 대웅전 자측에 있는 석조여래입상이 제작된 고려시대 초반기에 이미 사찰이 운영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이 지역은 원래 영광군 삼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장성에 편입되었다
▽ 대나무지대를 지나면 다시 오름이고 우측 부대 안 저 편으로 마루금과 멀리 비죽한 x213.8m다
▽ 태해산을 보면서 우측 부대를 끼고 저 앞의 민가 쪽으로 돌아가는 여정이다
▽ 봉정사 입구의 큰 도로에 나서니 우측은 부대 정문이다
▽ 큰 도로에서 좌측으로 잠시 후 큰 도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가지만 어차피 돌아가는 여정이다
▽ 상무대로 인해서 돌아간 여정은 붉은 선이고 검은 선 사선치 삼각점이 마루금이다
남쪽으로 틀어가는 도로 저 편으로 신기저수지가 보이고 그 앞으로 비죽하게 솟은 봉우리는 지맥의 x213.8m가 되겠다
16시56분 큰 도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가는 폐 도로를 따라 가면 다시 우측으로 부대철망이 나타나다가 사라진다
17시03분 건손교를 건넌 신정마을에서 도로를 버리고 우측(서)으로 올라가는 시멘트 농로를 따라 올라가는 것은 부대로 돌아오는 마루금을 만나기 위해서이니 부대를 돌아서 이곳까지 1시간이나 소요된 것이다
과수원들이 보이면서 시멘트 농로를 올라서면 건손교에서 9분후 錦城 羅氏 묘역과 좌측으로 시설물이 나타나면서 끝이 나고 무덤 뒤로 올라서면 능선의 우측사면은 벌목지로 새로운 수종을 심어 놓아서 시야가 터지면서 우측(북) 저 편으로 부성리 삼계농공단지 이로 솟은 산은 영산기맥의 고성산(546.8m)이며 잠시 후 이 능선상의 마루금에서 남쪽으로 내려서야 하는 분기점인데 벌목지의 베어놓은 나무들을 넘어서서 내려가면 되겠다
그러나 일단은 마루금의 △202.9m까지는 다녀오기로 하고 배낭을 벗어두고 벌목지로 오른다
17시18분 벌목지가 끝나고 숲으로 들어서서 송림아래 살짝 내려선 후 3분여 올라서니 잡목들 아래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낡은 삼각점과 돌출된 말뚝 같은 것이 설치되고 맨발 선배님의 팻말이 걸려있는 △202.9m다(22분)
더 진행해보려다가 그래봐야 곧 부대철망과 만날 것이니 잠시 지체 후 다시 되 돌아간다
신기저수지와 삼계면 소재지 사창리와 병풍지맥을 바라보면서 올라섰던 곳으로 다시 내려서서 배낭을 놓아둔 분기점에 도착하고 (17시31분)
▽ 신기저수지 쪽 큰 도로를 버리고 우측의 묵은 길을 따르니 다시 부대 철망이다
▽ 건손교 신기마을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으로 올라서 마루금의 △202.9m로 오른다
▽ 금성 나씨 묘역으로 오르며 우측(북)으로 바라본 영산기맥의 고성산
▽ 역으로 오른 마루금의 △202.9m
▽ 신기저수지 신정마을 삼계면소재지 멀리 벙풍지맥을 당겨보며 분기점으로 내려선다
몇 모금 있는 물을 다 마시고 곧 출발하면서 우측(남)의 숲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길은 없지만 잡목의 저항은 없고 곧 밭을 지나니 분기점에서 4분후 좌측으로 시멘트 농로가 있는 곳을 지나 살짝 오르면 좌측은 감나무과수원과 전면은 송림의 낮은 봉우리다
과수원에서 송림으로 들어서면서 내려서려면 嘉善大夫 左承旨 錦城 羅公과 그 일가들의 묘역이다
밭을 지나 내려선 신정마을-유천마을을 잇는 시멘트 농로다
다시 밭을 지나고 과수원을 지나서 숲으로 들어서면 송림아래 잡목들에 부러져서 쓰러진 폐 전신주가 방치된 곳에서 잠시 내려서니
17시45분 신기저수지 쪽과 유천마을을 잇는 2차선도로 유천고개에서 산행을 접기로 한다
당초 계획은 x197.3m x213.8m x149.8m를 지난 효사랑 요양병원이 자리한 24번 도로까지 가려고 했지만 초반 장암지맥의 가시잡목에서 많은 체력소모와 소요된 시간으로 삼계면 소재지 사창리에서 광주로 가는 버스시간이 확실치 않아서 목적한대로 넘어가려면 어두워질 것 같다
▽ 전면 x197.3m와 좌측 비죽한 x213.8m를 보며 분기점에서 밭을 지나고 송림으로 간다
▽ 감나무 과수원에서 송림으로 들어서니 가선대부 좌승지 및 금성 나씨 묘역이고
▽ 다시 농로를 지나 과수원을 지나 오르니 부러진 전신주의 봉우리다
▽ 산행을 마친 유천고개 저 너머가 유천마을이다
◁산행 후기▷
2017년 3월 12일 (일) 맑음
홀로산행
가시잡목이 더 기승을 부리기전에 호남의 남쪽 지맥을 부지런히 다녀야겠다는 생각에 대체적으로 즐기지 않는 같은 곳 연속으로 가기 태청지맥을 간다
센트럴시티 02시 마지막 심야버스를 예약했으니 초저녁 두 어 시간 수면을 취하고 01시 집을 나서고 택시로 터미널로 향하고 예상대로 05시 광천동 터미널 도착인데 지난주 비춰서 봄 복장을 챙겨 입고 왔더니 새벽에는 좀 추운 느낌이고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이번에는 이른 식사도 하고 06시15분 출발 장성경유 사창리 행 버스로 06시50분쯤 사창리 도착이다
지난 번 이용했던 택시를 호출하니 이미 탄 손님의 양해를 구하면서 가까운 유천고개까지 나를 태우고 가고 약간은 쌀랑한 느낌이지만 가벼운 차림에 배낭을 추스르고 동쪽에서 막 해가 떠오르는 07시05분 유천고개를 출발하면서 오늘의 산행이 시작된다
남쪽으로 오르는 농로를 따라 억새들 사이로 잠시 진행하면 곧 좌측(남동)으로 휘어지면서 숲으로 오르는 넓은 길이나 사면에 많은 무덤들을 지나면서부터 빼곡한 송림아래 오름이다
07시18분 출발 13분후 좁은 공터에 베어진 나뭇가지들의 x197.3m에 올라서니 남서쪽 멀리 해보면 들판과 불갑산과 이어진 영산기맥과 그 좌측 벌판으로 흐르는 낮은 경수지맥을 가늠할 수 있다
동쪽으로 틀어 내려서려니 무성하게 자라난 시누대군락지를 빠져 내려서야하며 전면으로 비죽하게 솟은 x213.8m 정수리로 해가 떠오르고 있어 역광으로 보여준다(3분 지체)
북동쪽 판암산(394.8m) 발옥산(271.5m)을 바라보면서 잡목지대로 내려서니
▽ 유천고개에서 산행이 시작되는데 동쪽에서 해가 뜨고 있다
▽ 오르면서 돌아본 태청산 정상과 우측 △539.4m
▽ x197.3m
▽ x197.3m에서 우측으로 바라본 해보면 들판과 비죽한 불갑산
▽ x213.8m를 보면서 어랑고개로 내려선다
07시31분 마지막 무덤지대를 통해서 내려서니 대곡-사창간 2차선 도로의 어랑고개며 우측으로 삼서면 소재지와 월야면 들판 멀리 영산기맥이 아득하다
도로 건너 東萊 鄭氏 世葬山 碑와 큰 납골무덤 옆에 삼봉산2,1km 이정표가 있지만 내가 가야할 지맥과 상관없을 것 같다
좌측으로 틀어보니 제일 꼭대기에 嘉善大夫 禮曹參判의 전주 이씨 묘역이고 묘역 뒤 잡목 사이로 오르니 우측에서 이어지는 흐릿한 족적을 만나는데 아까 삼봉산 이정표의 길일까!
하지만 지맥종주자들 외 다니지 않은 듯 잡목들이 툭툭 건드려진다
07시48분 제법 가파르게 그렇게 올라서니 아래서 비죽하게 보이던 x213.8m정상은 특별할 것 없고 뒤돌아 북쪽 영산기맥의 고성산(546.8m)을 바라보며 1분 지체 후 송림아래 살짝 내려서고 살짝 올라선 둔덕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려니 갑자기 길이 넓고 좋아지면서 평탄하며 우측(서) 저 편으로 장성드림빌 전원주택단지가 보이고 그 뒤 비죽한 불갑산이다
고만하게 이어가던 편안한 송림능선에서 살짝 올라선 별 것 없는 x149.8m를 지나고
몇 걸음 진행하니 지맥과 삼봉산 정상 능선의 분기점이고 몇 걸음 내려서니 푹 패어진 소로흔적이 보이면서 이곳에 표지기 몇 개가 붙어있다
당연히 삼봉산 정상을 다녀오기로 이쪽으로 발걸음을 옮긴 것이고 남서쪽으로 이어지면서 잠시 가시넝쿨지대를 지나며 잠시 올라서니 우측사면에 잘 조성된 무덤이 있는 곳에 배낭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진행하니 좌측(남) 약150m봉 쪽으로 光州 盧公 咸平 李氏 비석이 보이지만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평탄하게 진행한다
▽ 어랑고개 도로 건너 동래정씨 세장산 비가 있고, 전주이씨 묘역 뒤로 올랐다
▽ 오르면서 돌아본 조금 전의 x197.3m를 제대로 본다
▽ x213.8m를 오르고 진행하다가 우측(서)으로 바라본 드림빌 전원주택단지
▽ x149.8m를 지나고, 지맥과 삼봉산 분기점을 지나간다
그렇게 평탄하게 진행하다가 3분여 올라서니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자리한 지도의 삼봉산(163.1m) 정상이고(08시18분) 이곳에서 남쪽으로 틀어 내려섰다가 잠시 올라서면 세 사람의 부인을 두었던 淸州 韓公 잘 조성된 무덤이 자리하고 무덤 뒤에 낡은 삼각점의 △152.1m다 (21분) 2분 지체하고 다시 배낭을 놓아둔 분기점 직전의 사면의 무덤지대로 돌아와서 막걸리 한잔 따라놓고 그동안 기도 빨 먹히지 않는다고 했던 국태민안과 무사산행을 빌고 08시39분 출발이다
사실 이틀 전 헌재에서 나라의 큰 사건에 대한 판결도 있었으니 기도 빨이 먹히면서 나라가 안정되지 않을까 我田引水 해석이다 ^^
곧 도착한 분기점에서 동쪽 가시잡목지대로 내려서다가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면서 마지막 대나무지대를 빠져나오니 우측에서 이어진 무덤으로 진입하는 길이 나타나면서 편안하게 빠져나오니 효사랑병원 뒤쪽이다
08시51분 효사랑병원을 지나서 신호등과 이정표의 넓은 도로 수양사거리 도로를 건너서 옛 도로 같은 가드레일 쪽으로 올라서니 마루금을 차지한 감나무과수원을 가로질러가니 광활한 잔디재배지대가 나타난다
장성군이 전국 최대 잔디재배지며 삼서면에서 재배되는 잔디가 전국의 65%정도를 차지하는 모양이다
태산을 바라보며 잔디지대를 지나 월봉마을과 함동저수지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를 건너니 남쪽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의 좌측은 숲이고 우측은 역시 광활한 잔디재배지고 전면으로 보이는 공장건물을 바라보며 진행한다
09시02분 수양사거리에서 10분후 밀양박씨 납골묘 옆에서 잔디밭은 끝나고 좌측의 숲으로 들어서니 넓은 수례 길을 따르니 곧 넓은 길은 좌측으로 흘러가고 가시잡목의 오름은 우측아래 아까부터 보였던 파란지붕의 공장 절개지다
▽ 삼봉산을 향해 가다가 바라본 태청산(上)과 불갑산(下)
▽ 마루금에서 살짝 비켜난 곳에서 바라본 지도의 삼봉산과 좌측 삼각점 봉과 올라선 x163.1m의 삼봉산
▽ 세 분의 부인을 둔 청주 한공 무덤이 자리한 △152.1m
▽ 수양사거리를 지나 오르니 과수원을 지나면 잔디밭이 처음으로 나타나고
▽ 곧 도로를 건너며 바라본 태산
▽ 저 앞 납골묘에서 좌측 숲으로 들어서면서 돌아본 효사랑병원과 좌측 삼봉산 우측 213.8 쪽
잡목가시들을 헤치며 절개지 옆으로 오르다가 나무가 자라난 봉분의 무덤을 지나서 인위적으로 푹 패어진 곳을 지나 올라서면 역시 우측아래 또 다른 공장의 건물이고 우측(서)아래 과수원의 농가가 보이는 지점은 지맥은 남쪽에서 동쪽으로 틀어 가는 곳 역시 잡목이 자라난 봉분의 무덤이고 일대는 나무가 자라난 오래된 폐 무덤이 곳곳에 보이더니 우측에서 이어지는 넓은 수레 길을 만나 따르나 곧 그 좋은 길은 사면으로 흘러가니 아마도 무덤길인 듯싶어 바로 우측의 잡목지대의 오름이다
잡목들 사이로 고도를 줄이며 좋은 길을 버리고 11분여 올라서니 북쪽 월봉마을에서 이어진 좋은 길을 만나면서 남쪽으로 틀어 편안한 능선이다
09시26분 잠시 올라선 전위봉에는 大韓 光武皇帝 崇慕檀 충의 숭모단에 체육시설을 잘 조성해 놓았다
이정표의 우측 학산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잠시 오르니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자리하고 있는 태산(태매산) 정상이다(31분)
살짝 내려서면 석축과 의자에 좌측으로 대나무 수림에는 소쿠리 명당 안내판이다
소쿠리처럼 생긴 지형에 비가와도 물이 고이지 않아서 삼서면 수양리 중수마을 상산 김씨가 이곳에 분묘를 하였는데 어느 스님이 부호인 종가집에 시주를 하러갔는데 잘 사는 종가집에서 시주를 궁색하게 하니 이를 괘씸하게 생각한 스님이 이 집에 명당이 있는데 이 명당이 동서남북으로 막혀서 운이 들어오지 못한다」탄식을 했고 이를 듣고 이 집안에서 봉분의 앞을 허물었더니 가세가 기울어지니 종가집에서 고심 끝에 다시 막았더니 옛 영화를 찾았다는 전설의 안내판도 있다
▽ 우측 공장의 절개지를 끼고 잡목지대를 가다가 절개지를 지나 폐 무덤을 지난다
▽ 숭모단
▽ 태산 정상의 이 무덤이 소쿠리 명당인 모양이다
▽ 태산 정상아래 의자와 석축 이정표가 있다
키 큰 시누대 군락지 사이로 넓고 잘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4분여 내려서니 정자가 있는 마당바위의 좌측 중수마을 0.49km 우측 한실마을 0.65km 제당산 0.54km의 갈림길인데 이 일대 산책로가 조성되지 않았다면 이 빼곡한 시누대군락지대를 빠져나가려면 얼마나 고생이 되었을까! 괜한 걱정도 해본다
그렇게 편안하게 진행하다가 부드러운 오름이 잠시 이어지니 의자와 마당바위 0.46km 이정표의 함동저수지와 저수지 건너 월랑산(187.7m)을 조망할 수 있는 쉼터다
산책로는 우측(서)으로 틀어가지만 진행방향 남쪽의 잡목사이의 살짝 높은 x159.7m로 올라보지만 지맥 종주자들의 흔적만 보이지 이정표까지 있는 제당산 정상표시는 없다
다시 돌아 내려서서 산책로를 따라 서쪽으로 잠시 가다가 산책로 우측 잡목사이로 올라서보니「고창404 1984재설」낡은 삼각점의 △158.8m에 맨발 선배의 팻말이 붙어있다(53분)
남쪽으로 틀어 석축만 있는 폐 무덤 흔적을 지나며 부드럽게 진행하고
삼각점에서 5분후 우측으로 살짝 비켜난 곳에 x158.1m가 자리한 서쪽 인지마을 0.59km 분기점 갈림길 진행방향 생동마을 0.79km 남쪽이다
2분후 시누대지대를 빠져나오고 갈림길에서 5분후 100m의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남쪽에서 동쪽으로 틀어 마을과 밭을 보면서 시누대와 송림을 번갈아가며 내려서니
10시08분 제당산 정상 1.24km 표시가 있는 2차선 도로의 생동고개다
도로 건너 민가 진입로 입구에서 좌측으로 올라서니 광활한 잔디밭과 창고시설이고 잔디밭 저 앞으로 이동통신시설물의 숲이 보인다
▽ 시누대 사이로 잘 만들어진 등산로를 따라 내려서니 마당바위 갈림길이다
▽ 함동저수지를 바라보고 지도의 x159.7m는 그저 잡목 뿐이다
▽ △158.8m에 제당산 팻말이다
▽ 우측 x158.1m 분기점의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 생동고개 도로를 건너 오르면 강활한 잔디밭 저 앞의 이통시설물로 간다
잔디밭의 우측아래 생동마을이 가깝고 월야면 들판 저 편으로 불갑산을 비롯한 영산기맥의 능선이고 좌측은 이문마을 들판 저 멀리 병풍지맥 때 보았던 비네봉(214.5m) 능선들이다
생동고개에서 5분도 되지 않아 다시 전신주가 있는 시멘트 농로를 건너 다시 광활한 잔디밭을 지나고 시누대 군락지 사이로 난 넓은 길을 올라서니 급수시설이고 그 위가 이동통신시설물의 좌측아래 보생교회 쪽 분기봉이다
넓은 길은 급수시설에서 사라지고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길 없는 잡목들 사이로 이어지니
좌측사면은 무덤들에 우측아래는 과수원의 능선은 마침 꽃을 피운 돌보지 않는 매실나무들이 지저분하게 이어지다가 매실나무도 끝나면서 좌측으로 틀어 잡목의 능선으로 가려면 우측아래 사과과수원이다
2~3분 잡목들 사이로 진행하다가 진행방향 남산마을 쪽을 버리고 우측(남)으로 틀어 과수원으로 가야하니 굳이 잡목들 사이로 어렵게 갈게 아니라 처음부터 과수원으로 진행할걸 그랬다
2분 정도 남쪽으로 가다가 우측으로 틀어 1분 정도 여전히 과수원을 끼고 가다가
다시 남쪽으로 틀어 잠시 진행하면 좌측으로 전도마을 표석이 서있는 도로 삼거리에서(10시35분) 전도마을 쪽의 도로로 오르다가 금방 도로를 좌측으로 버리고 우측으로 잔디밭과 과수원을 끼고 가는 농로를 따라 오르다가 잠시 후 농로를 버리고 좌측의 높은 쪽으로 올라서면 감나무 과수원의 나무아래「나주41? 1984복구」낡은 삼각점이 설치된 △91.4m다
남쪽 전면으로 이동통신시설물이 서있는 곳을 보면서 과수원의 농로를 따라가면
▽ 잔디밭을 가다가 돌아본 제당산(좌)과 우측 태산
▽ 좌측(동)으로 이문마을과 보생교회가 보이고 멀리 병풍지맥이다
▽ 우측(서) 생동마을 멀리 좌측 불갑산과 우측 장암산의 영산기맥이다
▽ 급수시설을 지나 오른 아까부터 보였던 이통시설물의 분기봉
▽ 과수원을 지난 전도마을 도로 뒤 봉우리가 △91.4고 올라선 삼각점
▽ 당겨본 비네봉
▽ 뒤돌아본 지나온 능선과 중앙의 제당산 태산 멀리 태청봉과 우측은 고성산
곧 제단이 있는 잘 조성된 경주 김씨 묘역을 지나니 잠시 후 넓은 농로는 우측사면으로 가니 좌측의 숲으로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면 약95m의 석령마을 분기봉이며 아까부터 보였던 이동통신시설물은 좌측사면에 보이고 지맥은 다시 우측(서)으로 틀어 내려서면 송림아래 넓대직한 임도에 일대는 많은 무덤들과 좌측 저 편으로 석령마을과 마령마을이 보인다
우측아래 인삼밭 벌판 저 편으로 U자로 돌아온 지나온 급수시설의 이동통신시설물이 보이고 멀리 제당산 태산이 보인다
다시 사면으로 돌아온 임도를 만나서 잠시 따르다가 분기봉에서 4분후 진행하던 넓은 임도를 마령마을 쪽으로 버리고 지맥은 우측(북)아래 파란색 지붕의 창고건물과 인삼밭을 끼고 내려서서 잠시 진행하면 조경수용의 소나무들을 심어놓고 민가가 보이는데 한우를 키우는 유리자연농원이다
농원을 우측으로 끼고 우사를 지나면 북쪽의 시멘트 농로는 농원의 진입로다
10시59분 잠시 농원 진입로를 따라 나서니 아까 전도마을 표석이 있던 그 도로와 만난다
도로 건너 둔덕한 밭지대가 높아 보이지만 지맥은 이곳에서 좌측 잔디밭 저 멀리 월악산을 바라보며 서쪽으로 이어가는 도로를 따라가는데 금방 좌측 마령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지나고 곧 도로 우측의 목장도 지나니 도로를 만난 지 4분후 다시 도로를 버리고 좌측의 비포장 농로로 접어드는데 대단히 큰 트럭에 1톤짜리 트럭 두 대에서 잔디를 옮겨 싣고 있는 모습이 대단한 잔디재배지역임을 알 수 있다
▽ 길을 버리고 석령마을 분기봉을 오르고 내리면 다시 좋은 길을 만나고 좌측 마령마을을 본다
▽ 임도를 따르며 우측으로 바라본 빙 돌아온 여정과 좌측 송림 뒤 제당산 태산
▽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우측(북)으로 내려서서 유리농장으로 간다
▽ 농장을 지나서 도로를 만나 도로를 따르다가 도로를 버리고 좌측 빨란 화살표 쪽으로
▽ 도로를 따르는데 멀리 월악산이 보인다
▽ 이곳에서 도로를 우측으로 버리고 송림아래 수례 길로 오른다
농로는 컨테이너가 보이더니 금방 남쪽으로 틀어지니 광활한 잔디밭과 구릉지대 그리고 마을들 저 편으로 계봉산(116.9m) 저 멀리 여전히 비죽한 불갑산이고 남쪽 가야할 월악산과 그 좌측 병풍산과 지맥과 상관없는 칠봉산(110.9m)이 보인다
아무튼 도로를 버리고 광활한 잔디밭과 과수원들 사이의 넓은 농로를 따라서 5분여 진행하니 태양열발전시설을 지나면서 남서쪽으로 이어지고 곧 창고 옆을 지나니
11시13분 아까 버렸던 2차선 도로를 다시 건넌다
도류 건너 비포장 농로를 잠시 들어서니 아까부터 멀리 보였던 파란지붕 붉은 벽돌의 창고건물을 끼고 좌측(남)으로 틀어가면 다시 잔디밭과 태양열 발전시설을 지나니 우측의 공장의 연두색 펜스를 지나면 다시 좌측은 숲이고 우측은 광활한 잔디밭이다(11시19분)
삼봉산 분기점에서 국태민안 하며 잠시 막걸리 한잔 후 휴식이 없었으니 허기도 지고해서 그늘에 앉아 간식과 막걸리 한잔에 휴식 후 11시34분 출발이다
좌측아래 평강교회가 자리한 일대에서 밭을 지나며 잠시 내려서서 숲으로 들어서면 잔솔들이 보이면서 우측(서)으로 틀어가는 곳에는 모처럼 잡목가지들이 툭툭 건드리지만 곧 숲을 빠져나오면서 좌측으로 틀면 시야가 터지면서 嘉善大夫 通政大夫 資憲大夫 품계의 金海 金公 일가의 묘역들과 너른 잔디밭과 한우농장이 자리하고 있고 전면 숲과 월악산이 한층 가까워 보인다
곧 한우농장 옆의 시멘트 농로를 건너는데 잔디밭에 송아지들이 한가하게 놀고 있는 모습이 여유롭다
▽ 월악산과 좌측 병풍산을 바라보면서 화살표로 휘어가며 파란지붕과 건물 쪽으로 간다
▽ 대단한 잔디밭이고 월악산의 우측은 계봉산이다
▽ 다시 아까 버렸던 도로를 건너서 금방 저 창고 좌측으로 간다
▽ 잔디밭과 태양열시설 공장 옆의 저 송림 중앙에서 우측의 잡목으로 잠시 간다
▽ 가선대부 통정대부 자헌대부의 김해김씨를 지나면 월악산이 보이는 농장이다
▽ 농장을 지나면서 바라본 가선대부 김해김씨 무덤과 그 우측으로 지나왔다
넓은 수례 길을 따라 잔디밭을 지나며 숲으로 들어서서 정점에 올라서고 내려서려니 마루금을 차지한 광활한 인삼밭이 차지하고 있어 그물망과 그늘막 시설의 인삼밭을 가르며 진행하려면 오해받기 쉬우니 삼포를 빙 돌아서 진행하면 좌측아래 화산마을로 이어지는 시멘트 농로도 보이고 그 쪽도 광활한 잔디밭과 멀리 병풍지맥을 종주하면서 멋지게 보였던 우제봉(338.3m)과 용진산(△351m)이 멋지다
11시55분 인삼밭을 지난 곳은 다시 잔디밭이고 월악산 오름의 초입에는 급수시설물이다
급수시설을 지나고도 잔디밭을 따라 더 오르다가 모처럼 잡목의 숲으로 들어서서 월악산 정상을 향한 남서쪽의 가파른 오름이다
12시11분 좌측사면으로 넓은 묘역이 보이면서 병풍산이 보이는 곳으로 오르니 오름은 끝나고 평탄하게 남쪽으로 틀어가는 面界와 북쪽 계봉산(116.9m) 분기점이며 뚜렷한 등산로를 만난다
잠시 후 돌탑이 있는 갈림길을 지나서 금방 월악산 정상과 지맥의 분기점을 지나서 잠시 더 오르면 정자의 월악산 정상이다
월악산은 오수산과 함께 남북의 뚜렷한 산지로 보이는 산으로 고막원천의 발원지이고 산 위에 정확한 축성연대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으나 백제 때 쌓았다고 전해오는 토석(土石) 혼축성이 있다
「1872년 지방지도」(함평)의 월악면에 월악산으로 보이는 서쪽의 높은 봉우리가 산명은 표기되지 않았으나 산세가 뚜렷이 나타난다고 기록되어 있으며「함평지」에 "동쪽으로 40리 월야면에 있어 氣가 모여 엄숙히 솟았고 인재가 뭉쳐 나온다
명랑한 숙기(淑氣)가 완연히 달과 같기에 월악산이라 한다"고 수록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의 월악면에 월악산은 우리말로 달악산이며 내동리 뒤편에 있다고 기재되어 있다
「조선지형도」에는 지명이 나타나지 않고 일설에는 咸平 魯氏 7세손인 愼이 고려 말 벼슬을 하다가 나라가 망하자 이곳에 와 살면서 달 밝은 밤이면 산에 올라 松岳을 바라보며 고려의 임금을 그리워하여 월악산이라고 하였다 한다
▽ 마루금을 차지한 인삼밭 앞의 월악산이고 인삼밭을 지나면 급수시설로 오른다
▽ 우측이 월악산 정상이고, 아래사진은 돌아본 지나온 여정
▽ 오르다가 북동쪽 M자의 좌측 비네봉(214.5)과 우측x216.4m를 다시 당겨보고
▽ 월악산 정상
▽ 월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불갑산
시야가 확 터지는 정상에는「나주22 1996복구」의 삼각점과 내동마을0.6km 금산마을0.9km 표시고 서쪽 월야면 들판 저 멀리 여전히 뾰죽하게 서있는 불갑산 아래 해보면 소재지고 남서쪽 낮게 흘러가는 능선의 철성산(265.5m)의 철성지맥이다(12시16분) 3분 지체
정상에서 다시 2분후 돌아 나온 분기점에서 남동쪽의 뚜렷한 등산로를 따르니 역시 2분도 되지 않아서 시누대군락지를 빠져나오니 곧 좌측(동) 장선백이산(53.9m) 분기점에서 우측(남)으로 틀어 고도를 줄이며 내려가는데 좌측은 이제 광주광역시다
그러나 장선백이산 분기점에서 2분후 좋은 길은 우측 卍월성사 쪽으로 내주고 잡목사이로 평탄하게 진행하는데 좌측사면은 편백나무들이며 2분여 올라서니
12시32분 잡목들의 x116m고 우측으로 살짝 틀면 곧 우측 백야마을 분기점이고 빼곡한 시누대 군락지를 3분여 빠지면서 내려선다
시누대를 빠져나오면 우측사면은 편백나무들이고 평탄한 능선이나 수시로 나타나는 시누대 들이다
12시45분 내려서니 농원안의 넓은 길을 따르고
잠시 농원의 넓은 길을 내려서면 댓골재 직전에는 농원의 건물과 철문이 막혀있고 개들이 사납게 짖어댄다
우측의 쓰레기가 널린 곳으로 피하서 철문 옆을 빠져나오면 포장된 길의 댓골재를 지나 오르는 곳에는 로렌시아의 집 정문이다
1992년 김옥 여사가 설립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의 로렌시아집 건물을 지나서 병풍산 정상을 향한 오름에는 금옥산림욕장이 있고 좌측으로 설립자 김옥 여사의 무덤이 있다
▽ 시누대들의 등산로를 지나서 잡목들의 x116m
▽ 빼곡한 시누대를 빠져 나간다
▽ 농장을 만나서 농장 정문 우측으로 빠져 나가면 로렌시아집 댓골재 다
▽ 금옥산림욕장에서 돌아본 로렌시아의집 건물과 월악산
금옥산림욕장에서 막걸리 한잔을 마시며 5분을 지체한 후 13시 출발이고 잠시 오르니 넓은 길은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니 길 없이 바로 치고 오르면 출발 8분후 좌측사면에서 돌아온 길을 만나니 의자의 조망터에서 남쪽을 내려다보니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공사를 하면서 파헤친 모습들이다
우측으로 틀어 뚜렷한 길을 따라 2분도 되지 않아 평탄한 능선상의 지도의 병풍산 정상이며 이어가는 능선도 뚜렷한 길을 따라 완만하다
남서쪽으로 아주 부드럽고 평탄하게 약간씩 내려가는 넓고 좋은 길을 따라 12분여 내려서니 급수시설이 보이면서 좌측아래 외치마을이 보이면서 곧 마을을 지나간다
정자가 있는 지점이 등고선의 안부이니 지도의 외치재가 되겠고 진입로들을 만들면서 마루금도 허물어진 상태다
잠시 후 마을 진입로를 버리고 우측 만중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의 숲으로 들어서야 하지만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이 많은 22번 도로 절개지를 내려서고 무단횡단이 어려우니 진입로를 따라 돌아내려 가야겠다
남동쪽으로 내려서는 지도의 외치마을은 지금 한창 공사중인 빛그린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마을이 없어지며 아까 그 곳으로 이전한 모양이다
외치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에서 외치교차로 표시의 도로 아래로 통과해서 서쪽으로 구도로와 진입도로를 따라 마루금으로 접근하려면 도로와 도로사이로 절개지를 이루며 섬 같이 외롭게 있는 만종산(101.3m)을 그냥 쳐다만 보고 올라선 마루금 상의 도로고개에는 sk주유소 간판과 건물들이 보인다
▽ 병풍산 남쪽은 빛그린 산업단지가 조성중이다
▽ 봉우리도 아닌 병풍산 정상
▽ 급수시설을 지나면 좌측아래 새로 옮겨온 외치마을이다
▽ 이 숲을 내려서면 절개지와 도로지만 좌측의 마을 진입로로 내려서며 비죽한 가암산을 본다
▽ 빛그린 산업단지 멀리 우제봉과 용진산을 본다
▽ 외치육교 도로아래를 지나면서 바라본 조금전의 마루금의 절개지 쪽과 도로
▽ 만종산은 도로와 도로사이 절개지로 섬처럼 외롭다
▽ 고개 좌측 시설물 쪽 x129m의 마루금이고 고개에는 주유소와 건물이다
도로를 건넌 마루금으로 올라서는 곳 좌측에는 민가 한 채와 동래정씨 세장산 비가 서있고 올라서면 편백나무 숲 아래 자리한 동래정씨 묘역을 지나면서 길 없이 그냥 치고 치고 오른다
7분여 오른 약125m의 잡목의 정점 좌측사면 편백나무 쪽으로 아까부터 보이던 이동통신시설물이 보이고 남서쪽의 평탄한 능선을 따르다가 부드럽게 이어가다가 약125m에서 9분후 몇 걸음 내려서면 북쪽 깍골산(54.8m) 분기점 오르기 전 戶曹參判 . 中樞府事등 羅州 丁氏 묘역을 지나면 뚜렷한 길이고 곧 분기점에서 좌측(남)으로 틀어간다
문패 없는 무덤들도 보이면서 남쪽으로 향하다가 3분여 올라서니 송림사이로 공터를 이루며 납작 무덤 하나가 자리한 x129m고(14시06분) 이곳에서 남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잔골재를 지나서 오수산(200.8m)로 이어지며 지맥은 무덤 앞으로 내려서려면 길 없는 잡목들 사이로 내려서는데 문패 없는 무덤 하나를 지나면서 x129m에서 5분후 2차선 도로로 내려선다
도로 건너 편백나무 아래 막걸리 한잔에 12분간 휴식 후 14시24분 출발하는데 곧 좌측사면에서 이어진 뚜렷한 길을 만나서 3분 정도 오르니 송림아래 납작 무덤 하나가 자리한 남쪽 x122.4m 분기점이다
지금까지 진행했던 전남 함평군 월야면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경계와 만나면서 지맥은 다시 동쪽으로 틀어 가는데 외치재부터 송암마을까지 마루금의 능선이 ㄷ자로 휘어가는 여정인데 이전 전도마을 표석에서 빙 돌아서 다시 전도마을에서 오는 도로를 만나서 버리는 지점이 비슷하게 돌아가는 마루금이었다
다시 동쪽으로 이어가는 능선에는 길 없이 소나무와 노간주나무 잡목들 사이로 저항을 받으며 평탄하다가 3분후 내림이 시작되면서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 하나와 곧 봉분이 뚜렷한 문패 없는 무덤이다
▽ 동래정씨 묘역을 지나 오르면 길은 없고 잠시 잡목들이 괴롭다
▽ 깍골산 분기점 직전의 호조참판 중추부사 나주 정씨 묘역이고 저 위가 깍골산 분기점
▽ 납작 무덤의 x129m
▽ 외치육교에서 이어지는 도로를 다시 건너고
▽ 납작 무덤의 남쪽 x122.4m 분기점이자 광주광역시 경계와 만난다
문패 없는 무덤부터 무덤진입로인 듯 넓은 길을 따라 2분여 내려서면 남쪽 복만마을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만나는데 아까 외치교차로에서 지금까지 이어온 산행이 아니라 도로를 따라왔다면 금방 도착할 곳이다
도로건너로 태양열 집열판 지붕의 농장을 끼고 곧 송림으로 들어서서 오름에는 固城 李氏 묘역들이 넓게 자리하고 있고 그 위 능선은 좌측아래 조금 전의 농장의 절개지 옆 잡목들을 지나니 3기의 무패 없는 무덤을 지나면서 곧 대나무지대를 지나니 잔디밭과 넓은 묘역들이다
이곳에서 지맥의 방향은 동쪽에서 남쪽으로 틀어가면서 이제부터 전남 함평군과는 작별하고 광주광역시 소재다
넓은 임도의 좌측은 무성한 대나무 숲에 폐건물 하나가 보이더니 곧 좌측아래 송암마을인데 지나가는 공터에는 마을 주차장이며 차량 몇 대가 주차해있으니 이제 한적한 시골마을도 별도의 주차장이 있어야 하는 모양이다
대나무 사이로 넓은 수레 길을 따르니 송림과 좌측의 보리밭을 지나서 숲으로 들어서면서 가암산 오름이 시작된다
오르다보니 좌측사면에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난 파묘와 폐 무덤의 공터를 지나니 넓은 길은 사라지고 좁은 길이나 뚜렷하다
13시 이전 보리밭을 지나면서 8분여 오름이니 중키의 소나무들 사이로 하늘이 터진 곳에「나주437 1984재설」삼각점이 설치된 가암산 정상이다(1분 지체)
내려서는 곳에는 羅州 丁公 羅州 金氏 쌍무덤이고 전면 좌측으로 사한산(185.4m)과 멀리 금성산(454m)이 육중하게 보인다
▽ 도로를 건너서 농장 뒤 송림으로 올라서 뒤돌아보니 조금 전 지나온 만중산 고개에서 x129m를 지나온 능선이다
▽ 농장 절개지를 빠져 나오면 우측 대나무 집 쪽으로 진행하고
▽ 송암마을 주차장과 좌측 송암마을
▽ 소나무 뒤 가암산을 바라보며 뚜렷한 길로 오르면 가암산 정상이다
내려서는 능선은 소나무와 노간주나무들이 어우러지고 작은 돌탑도 보이면서 정상에서 6분여 부드럽게 내려서고 다시 오름에는 光山 金氏의 넓은 묘역이고 잠시 올라서면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지맥은 좌측으로 살짝 틀어가는 곳인데 이 일대 몇 년 전에 발생했던 산불지대로서 잡목들과 베어진 나무들의 하늘이 터지면서 사방의 조망이 터지면서 불에 탄 잡목들 사이의 오름이다
15시18분 광산김씨 묘역에서 9분후 올라선 약135m에서 남쪽으로 내려선다
내려서면서 넓고 뚜렷한 족적을 따르다보니 백선바오로의집이 자리한 마루금을 좌측으로 두고 우측의 폐 축사 쪽으로 도로로 내려서고 말았으니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니
15시30분 삼거동 고인돌군 표시와 버스정류장이 자리한 882번 855번 도로가 지나가는 네거리고개다
우측으로 잘못 내려섰기에 다시 역으로 숲으로 들어서보니 백선바오로의 집을 지난 마루금에는 정8품 품계의 通仕郞 平澤 林公의 큰 무덤이고 그 아래 고인돌군이다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 이 고인돌은 바둑판식으로 주변 200m 이내의 구릉 위에 모두 49기가 2개의 무리를 지어 분포하고 있으며 49기의 고인돌중 20여 기는 덮개돌을 지탱하는 받침돌이 없으며 덮개돌은 원형과 타원형으로 형태가 일정하지 않다
23기로 이루어진 한 무리의 고인돌은 동서로 위치하고 있는데 2기만 덮개돌이 1∼1.3m로 두껍고 나머지는 얇은 편이다
또 다른 한 무리는 북두칠성 모양으로 모여 있는데 크기는 모두 작은 편이며 이곳에는 돌을 구할 수 있는 장소가 없기 때문에 외부에서 운반하여 고인돌을 만든 것으로 보이고 칠성마을이라는 이름은 고인돌이 놓인 형태에서 따온 것 같다
▽ 광산김씨 묘역에서 가암산 정상을 돌아보고
▽ 산불지대에서 북동쪽 인화학교와 빛그린산단 멀리 우제봉 용진봉이 보인다
▽ 나무아래 백선바오로집을 지나 저 앞 화살표 나주 오씨 묘역이 지맥이고 가운데 큰 산이 사랑산
▽ 병풍지맥 어등산
▽ 돌아본 가암산과 멀리 우측 병풍산이다
▽ 중앙 비죽한 큰 병풍산과 그 좌측 멀리 나주 금성산이다
▽ 통사랑 평택임공 무덤 아래는 삼서동 고인돌군이다
15시35분 다시 내려선 도로를 지나서 마을을 빠져나오면 822번 도로의 버스정류장이 있고 송림아래 넓은 길의 동쪽 부드러운 오름이다가 사면으로 가는 길을 버리고 잠시 오르니 通政大夫 羅州 林公 淑夫人 光山 金氏 2기의 무덤이고 무덤 뒤로 살짝 오르고 내려서는 사면에는 또 다시 묘역들이며 지나온 가암산 월악산 쪽이 잘 보인다
내려서고 3분여 올라서면 사면에 자리한 羅州 吳氏 잘 조성된 묘역인데 동쪽으로 오르고 내려선 후 오르면 사한(랑)산(185.4m)인 분기점이다
사랑산으로 불리는 삼도동의 명산으로 형세가 사자를 닮아 사한산(獅恨山)'이라고도 하며 예전에 사랑산은 기우제를 올린 무제봉 이라 묘를 쓰지 못했다
만약 묘를 쓰면 가뭄이 들기 때문에 아낙네들이 모여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묘를 파냈다고 하며 영험하게도 동이에 물을 이고 가서 뿌리면 반드시 비가 내렸다고 한다
지금도 양력 1월 1일이면 삼도동 유지들이 간단히 의식을 치르고 장성 태청산과 연결되어 동학농민 혁명 때 농민군과 한국전쟁 때 인민군의 통로가 되었다고 한다
광암마을은 사랑산이 바위로 되어 있어 칭했고 복림마을은 호랑이가 수풀 속에 엎드려 있는 형상이라 복호(伏虎)'라고 했다
다시 남-남서쪽으로 내려서는 잘 만들어진 무덤길이고 通訓大夫 司僕寺正 羅州 吳公 通政大夫 直提學 羅州 吳公등 나주 오씨 일가들의 묘역들이 줄지어 있다
16시 풀들이 자라난 페 무덤 같은 지역을 내려서면 광산김씨 세장산 비가 서있는 822번 도로에서 대야저수지로 이어지는 임도의 고개며 이곳에서 우측으로 잠시 내려서면 도로지만 마루금은 남쪽 잡목의 능선으로 잠시 오르면 평평한 지형이고 곧 문패 없는 무덤들이 나타나고 좌측아래 대야저수지다
우측으로 휘어지면서 문패 없는 쌍무덤을 지나 숲을 빠져나오면 새로운 도로를 건설 중이고 곧 822번 도로를 만난다
▽ 칠성삼거리를 지나서 다시 오르면 10분후 나주오씨 묘역은 사랑산 분기점이다
▽ 백선바오로의집과 산불봉우리와 중앙 가암산과 우측 멀리 병풍산이다
▽ 내려서면서 좌측 사랑산을 보고
▽ 광산김씨 세장산 비을 지나면 대야저수지 넘어가는 고개를 지나 잡목들이다
▽ 신도로 공사장을 지나서 웰빙파크농원의 도로를 건넌다
도로건너 웰빙파크농원의 민가를 좌측으로 두고 무덤과 밭 과수원지대를 지나노라면 우측아래 낚시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삼화저수지와 그 뒤의 x140.2m를 보면서 숲으로 들어서려면 晉州 姜氏 묘역이 넓게 자리하고 있으면 좌측아래는 절개지를 이루며 파 헤쳐져있다
도로와 농원에서 10분후 소나무와 잡목들의 둔덕한 곳에서 서서히 우측(서)으로 휘어지며 내려서려면 金海 金公 羅州 吳氏 잘 조성된 무덤이고 빠져나오니 농가들의 시멘트 길이다
농가를 좌측으로 끼고 과수나무들의 밭을 지나 숲으로 들어서면 參奉 晋州 鄭公 및 3기의 봉분이 자리한 x82.5m에서 저 앞 병풍산을 바라보면서 2분여 내려서면
16시30분 전신주들이 서있는 우측으로 우치마을이 가까운 2차선 도로의 우치며 바로 앞 잡목들의 x75.3m를 보면서 그냥 좌측의 넓은 임도를 따라 간다
과수원이 나타나면서 우측 마루금의 날 등으로 올라서니 x75.3m 쪽에서 이어지는 넓은 수례길이 보이지만 올라서는 곳에는 습지 같이 대단한 억새 잡초지대다
이전부터 허기도 지고 힘이 부쳐서 쉬어가려다가 만난 푹푹 빠지면서 진행이 어려운 습지 억새 잡목지대를 지나려니 진이 빠진다
마지막 잠시 잡목지대를 지나서 올라서면 우치에서 15분이나 소요되어서 마루금을 동서로 가르는 임도를 만나서 이곳에서 9분 정도 소요하며 막걸리 휴식 후 16시55분 임도를 출발한다
임도 이후 뚜렷한 등산로가 있으니 이미 도상거리 25km 이상을 진행한 후반부 피곤함에 표고차 150m 이상을 줄여하지만 길이 있고 없고의 차이다
▽ 농원을 끼고 오르다 진주 강씨 묘역을 지나고
▽ 잡목지대를 내려서면 x82.5m 직전의 민가 길을 건넌다
▽ 참봉 경주 정공등 무덤의 x82.5m
▽ 병풍산을 바라보면서 우치고개 도로로 내려서는데 녹색 펜스 옆이 x75.3m이다
▽ 돌아본 효정병원과 좌측 가암산이 보인다
▽ 골치 아픈 습지지대를 빠져 오르니 임도 다
한수재까지 15.9km의 표시를 보면서 한수재가 어디일까? 아마도 망산을 지나 금성산으로 이어지는 쪽이 아닐까 생각하며 가파른 오름이라도 길이 있으니 편하다는 생각으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17시06분 임도에서 10분여 그렇게 오르니 표고차 100m의 가파름은 사라지면서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이지만 좌측은 바위들이 보이면서 아주 가파르다
17시11분 완만하게 5분여 진행하니 봉우리가 아닌 능선상의 x232.1m를 지나간다
부드러운 오름이 6분여 이어지니 국가지점번호가 붙은 무인산불감시설에「나주436 1996재설」낡은 삼각점의 병풍산 정상이며 조망이 좋아서 사방을 둘러보느라 잠시 지체 후 17시22분 병풍산 정상을 뒤로한다
남쪽 멀리 옥산(336.2m)에서 금성산으로 이어지는 비죽거리는 능선을 바라보면서 송림능선의 뚜렷한 길을 따라 4분여 내려서니 폐 축사들과 저 앞에 卍불교사가 보이는 시멘트 길의 고개 다
잠시 도로를 따르다가 좌측(동) 국룡마을 봉학마을 쪽으로 내려서는 도로를 버리고 서쪽으로 민가 한 채가 있는 오름이면 좌측아래 불교사가 자리하고 있다
잠시 서쪽으로 올라선 분기봉에서 좌측(남)으로 틀어가려니 최근에 나무들을 베어 놓아서 걷기가 불편하더니 곧 좌측 불교사에서 올라오는 넓은 길을 만나고 잠시 후 좌측사면 어디서 이어지는 넓은 길을 만나니 편안한데 이 길은 잠시 후 만나는 활공장으로 인해서 생긴 모양이다
▽ x232.1m
▽ 좌측은 가파르게 형성되며 편안하게 올라선 병풍산 정상
▽ 병풍산 정상에서 북동쪽의 모습
▽ 병풍산 정상에서 옥산 금성산을 당겨본다
▽ 폐 축사의 불교사 고개로 내려서서 민가를 끼고 오른다
▽ 좌측 아래 불교사
▽ 돌아본 병풍산 정상
동쪽 멀리 광주시가지가 흐릿하고 서쪽으로 철성지맥의 낮은 능선들이 보이는 활공장부터는 일반 등산로로 변하면서 완만한 오름이 3분여 이어지니 녹 쓴 철 구조물이 보이는데 뭐하는 용도인지?
평탄하게 2분 정도 더 진행하니 봉우리가 아닌 능선의 지도상 망산(288.5m) 정상이며(17시46분) 남쪽으로 부드럽게 진행하면 내림이 시작되기 전 나주시 문평면과 만나는 분기점이다
지맥은 이곳에서 우측(서)으로 틀어가고 남쪽의 좋은 길은 금성산으로 이어진다
옥산과 금성산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 잠시 내려서서 사진을 찍고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와서(50분) 서쪽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노라면 잡목들이고 5분여 내려서면서 우측(북서)으로 틀어 내려서다가 우측 아래로 이어지는 임도로 내려선 후 잠시 임도를 따라 내려서다가 임도가 북쪽 내산동 쌍내마을로 이어지는 임도를 버리고 좌측의 숲으로 들어서니 잡목들이 대단한다
하산 후 나주로 나가고 다시 광주로 이어지는 여정을 생각한다면 이런 상태에서는 마음이 급해진다
18시12분 잡목으로 들어선지 5분후 내려선 잡목의 충치에서 2~3분 잡목들 사이로 올라서니 나무가 자라난 납작 페 무덤이 자리하고 있고 파묘한 흔적을 보면서 내려서려니 어디에서 이어진 것인지! 족적이 뚜렷하다
18시22분 그렇게 내려선 푹 패어진 버래고개의 좌측아래 폐도로가 된 옛 도로가 보이고 마루금은 북서쪽으로 표고차 50m를 줄이며 약205m로 올라서서 남쪽으로 틀어 2차선 도로 분매동고개로 내려서야 한다
▽ 넓고 좋은 길을 따르니 활공장에서 복룡산과 어등산을 본다
▽ 흐릿하게 보이는 광주시가지
▽ 녹 쓴 철 구조물을 지나고 봉우리 아닌 망산이다
▽ 나주 금성산으로 이어지는 옥산 능선
▽ 분기점에서 길 없이 구절봉을 보며 내려간다
▽ 좌측 골자기 너머 채알봉이 보이고
▽ 임도를 잠시 따르다가 잡목의 숲으로 들어서서 내려선 충치
▽ 한차례 다시 잡목을 오르고
하지만 이미 늦은 시간에 광주로 나가는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이곳에서 지맥의 산행을 접고 좌측(남) 구 도로를 통해서 큰 도로로 내려서기로 한다
18시28분 구도로로 내려서니 바로 우측 몇 걸음 위가 빙 돌아서 내려서는 분매동고개다
차량통행이 거의 없는 이 도로에서 남쪽으로 잠시 진행하니 좌측으로 남도추모공원이 있어 이곳을 포인트로 다시면의 택시를 호출하니 젊은 택시가사들은 알아듣지 못하더니 나중에 나이들은 택시기사가 연락을 해오니 이곳을 안다
▽ 버래고개로 내려선 후 좌측 구 도로로 탈출한다
▽ 비닐하우스와 이정표가 있는 곳이 분매동고개
택시가 올 동안 옷을 갈아입고 남은 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도착한 택시로 다시면의 버스 타는 곳으로 간다
마침 20분후 광주로 가는 직행버스가 있어 음료수 하나로 갈증을 달랜 후 10분 연착한 버스로 광천동 터미널에 도착하니 예약한 버스출발 30분 전이니 버래고개에서 산행을 마치기를 잘 한 것 같다
소주 한 병 반주로 식사 후 강남터미널까지 잠에 빠져서 돌아오고 24시30분 경 집으로 돌아온다. -狂-
첫댓글 2주에 걸쳐 태청지맥을 진행하셨군요.
완연한 봄은 이미 머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계도 좋고 조망도 잘 드러납니다.
장도를 진행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