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조지맥1]<용실봉-입석재고개>...포근한 겨울날 조망의 욕심을 버리고
<독조지맥의 대표 독조봉 정상>
언 제 : 2016.1.3(일) 흐림/안개/미세먼지
어디로 : 좌전앞-용실봉-독조지맥 분기점-독조봉-좌전고개-태봉산-지산 C.C.-건지산-소학산-바루산-뒷동골산-백암고개-봉의산-대덕산-입석재고개
얼마나 :산행거리 약 21km/산행시간 약 8시간 15분(접근시간 37분 포함,태봉산,소학산 왕복 포함,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7:40 좌전앞 버스정류장/우리마트,상해반점 사이 마을길로 진입
07:49 보각사 갈림길
07:53 우리들 캠핑장 갈림길
08:10 독조봉 안부/독조지맥 도착/좌
08:17 용실봉(441.7m)/독조지맥 분기봉/온길 되돌아서며 독조지맥 시작
08:22 독조지맥 분기점/앵자지맥 갈림길(무수막 방향)/우
08:25 독조봉 안부 원위치
08:34~08:39 독조봉(434.2m) 정상/정상석/이동 통신탑/해맞이 공원 목조 데크/휴식
08:45 눈썰매장(0.6km)갈림길/우
08:53 계단 우측 산길로
08:54 밭 둔덕/우측 산길이 지맥길이나 안개를 핑계삼아 밭길로 진행
09:00 럭키 멤버스 가구 옆
09:02 평창사거리
09:05 좌전고개/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입구/간판 뒤 절개지가 마루금이지만 우회
09:07 글렌뷰 전원마을 진입
09:14 마을길 끝에서 절개지 올라 독조지맥 능선 합류/우
09:22 약270m봉/골프 연습장 골조/마루금은 골조를 끼고 내려가야하나 우측 태봉산으로
09:31 태봉산(310.6m) 정상/삼각점[안성 408]/뒤돌아섬
09:39 태봉산 안부 우측 퍼블릭코스 8번홀로 내려섬
09:47 골프 연습장 건물
10:01 클럽 하우스
10:03 지산스키장 건물 우측 산길로 올라섬
10:07 이동통신탑봉
10:17 지산스키장 상단/리프트 종점,매점,화장실/화장실 뒤 능선 진입
10:28 건지산(410.4m)/삼각점[판독불가]
10:45 410.0봉/쉼터
10:53 수정봉 능선 갈림길/좌
10:59 청강 문화산업 대학교 갈림길/우측 잡목으로 들어서나 지맥 능선 놓침
(돌아와 검토결과 청강대학교쪽으로 내려서다 우측 지맥 능선으로 트레버스한다고 함)
11:10 지맥능선 복귀
11:15~11:43 문화사랑관,청강홀 갈림길/쉼터/점심식사
11:47 지도 안내판/좌
11:51 포장도로 만남/좌측 묘소 뒷쪽이 지맥길이나 진입이 마땅치 않아 도로로 진행
11:57 가창고개/2차선도로(용인백암-이천 마장)/길건너 밭길로
12:19 소학산 갈림길/좌측 소학산 왕복후 우측으로 진행예정
12:29 소학산(310.4m) 정상/삼각점[판독불가]/돌탑/뒤돌아섬
12:38 소학산 갈림길 복귀
12:46 260m봉
12:53 바루산(234.8m)/정상 표지
13:06 뒷동골산(223.5m)/삼각점[안성 413]/급우(알바주의)
13:15 김해 김공 묘소
13:23 비포장임도/건너편 마루금 좌측으로 대규모 공사장/공장 건물 뒤로 가시밭길 진행예정
13:32 창고건물 뒷쪽 고개 안부
13:51 203.8봉/급좌
13:58 백암고개/오뚜기 물류센터/S 오일 주유소/우측 백암마을길로 우회예정
14:09 마루금 복귀
14:33 봉의산(323.5m)정상
15:01 264.2 봉
15:05 폐 산불감시초소
15:24 능선 갈림길/우
15:30 대덕산(309.4m)/삼각점[판독불가]
15:55 입석재고개/비에이비스타 골프장 도로/산행종료
가는길: 남부터미널(진천행 06:50)-좌전앞(3600원) 하차 산행 시작
오는길: 비에이비스타 골프장-백암시외버스터미널:도보 5km
백암-남부터미널:직행(4,500원)
<산행지도...박종율님 자료>
올 겨울은 골프장을 많이 지나는 독조지맥을 걸어보려고한다.
지산 C.C.가 지난해말 동계휴장한다는 말을 듣고 오늘 산행에 나선다.
겨울철이라 잡목의 저항도 심하지 않고 무엇보다도 골프장 지날때 조금은 편하게 지날수있어
독조지맥은 겨울에 가는것이 좋을듯 싶다.
오늘 산행에 지맥에서 벗어나있는 태봉산과 소학산을 덤으로 다녀온다.
상황봐서 사실터 고개까지 갈까도 생각했지만 안개와 미세먼지로 좋지않은 산행조건에다
새해 첫산행부터 바쁘게 걷고싶지 않아 입석재고개에서 산행을 접고 택시를 부른다.
백암비스타 정문에서 백암 개인택시 호출하여 20분 기다렸으나 올 택시가 없다고 한다.
씩씩거리며 도보로 백암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걸어간다.
공부좀해보자
칠장산에서 김포 보구곳리로 이어지던 한남정맥은 용인시 문수봉에서 북서방향으로 이어가고 ,
북쪽으로 또 하나의 산줄기 앵자지맥이 분기한다.
앵자지맥을 이어가면 용실봉에서 앵자지맥은 앵자봉으로 향하고,
또 하나의 산줄기가 분기하여 독조봉(423m), 건지산(410m), 소학산(309m), 봉의산(331m), 대덕산(315m), 마국산(445m),
노성산(269m),돌박지산(166m), 철갑산(225m), 신통산(279m), 소무산(247m), 달걀봉( ), 중군이봉(223m) 을 거쳐
남한강과 청미천 두물머리 여주시 장안리에서 맥을 다하는 63.1km되는 산줄기를 독조지맥(獨朝枝脈) 이라 한다.
...박종율님 자료 ...
좌전 마을에서 바라본 독조봉
보각사 갈림길...직진
캠핑장 갈림길...직진
독조봉 안부...독조지맥 능선 도착...좌측으로
독조지맥 분기점을 지나
용실봉...독조지맥 출발
용실봉에서 내려다본 양지리조트
독조지맥 분기점..우측
올라섰던 독조봉 안부
독조봉 도착
예전에 걸었던 앵자지맥능선
셀카 인증샷...어째 표정이...
계단길을 버리고 산길로
우측이 지맥능선이지만 밭둑으로
좌전고개...입간판 뒷쪽으로 진행이 어려워서..좀더 우측으로
마을길로
마을끝에서 정면의 지맥능선으로 복귀
270m봉 정상...골프장 골조물따라 내려서야 하지만...우측 태봉산을 다녀오려고
태봉산 정상
태봉산 삼각점
안부에서 퍼블릭 8번홀로 내려서서
카트길따라
여기가 지맥 마루금인듯
우측 소로길로
클럽하우스
빛을 발하는 건지산
우측 능선으로
통신탑봉
내려다본 스키장
스키장 끝에 붙어
스키장 상단부 지나
건지산 정상
410봉 정상
웃음이...우측으로
수정봉 가는길
지맥능선으로 생각하고 올려쳤으나...
지맥 복귀후 내려다본 청강대
천천히 점심식사후 출발
중요한 포인트...좌회전
묘소위쪽으로 길이 마땅치 않아
길따라
가창고개
밭을 가로질러
소학산 갈림길...좌측의 소학산을 다녀오려고
소학산 가는길
소학산 정상
뭐지 ???
제법 가파르게 올라선 260m봉...이봉을 바루산이라해도 좋을텐데
아무런 특징없는 바루산 정상
뒷동골산 정상...이곳에서 우측으로
뒷동골산 삼각점
김해김공 묘소
절인줄 알았는데...재실이라고
우측에서 좌측으로 돌아 오르는 지맥 ...봉의산 을 바라보고
개활지 지나면
대규모 건물 공사장
양지병원 뒤로 보이는 봉의산
대형 창고 건물 뒤로 돌아나가
다행히 벌은 보이지 않고
목공하는집인듯...마당을 가로질러
저항을 뚫고
203.8봉
마루금을 차지한 오뚜기 물류센터가 보이고
백암고개
백암마을로 우측 으로 우회중
묘소위에서 마루금 복귀
봉의산 정상
쉼터도 보이고
서바이벌 실외 게임장 같은데
덕평 힐뷰C.C.
폐 초소
내려다본 골프장
대덕산 정상
내려다본 백암비스타 골프장
입석재 고개가 내려다보이고
절개지 좌측편으로 내려오고
입석재고개
골프장 도로를 따라
백암비스타 정문...산행을 마치다
첫댓글
짙은 안개, 가시덩굴 헤쳐 나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 동안 댓글을 주고 받으면서 한번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셀카를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 근교에도 이런 산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덕분에 여러 가지 잘 보고, 잘 챙기고 하였습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즐산 + 안산 쭈욱 이어가시길 빕니다. 꾸뻑^-^
감사합니다...셀카가 좀 멍때리게 나온것 같아서...
아닙니다 멋지십니다
이제 신행시 마주치거나 도심에서 지나치시더라도
제가 알아 보고 인사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다녀온 길인데... 마지막 골프장에서 관리인한테 잡혀... 사실터고개까지 차타고 내려왔네요...
골프장 측에서 굉장히 예민하더라구요...
남은 구간도 즐산하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남의 줄기들은 골프장이 가장 난제 같습니다.
그래서 한겨울에 진행하는편이 좋을듯하구여.
살금살금 다녀오겠습니다
잠시 다녀가신 자리에도 여운이 남아 있네요.
지맥이으랴 시경계 약속산행 지키시랴..
산길을 열정적으로 찾는 모습을 늘상 지켜보곤 합니다.
금년에도 카페발전에 많은 도움 부탁드리면서
진행하시는 산줄기 이음도 내내 안전한 여정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추운날 내려가서 방장님과 커피 한잔 하려했는데
바로 전화 와서 무척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