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장원분맥 1`2구간 완주
신상경표 저자이신 박 성태님께서는 대간, 정맥, 기맥, 지맥 외는 어떠한 명칭도 부여하지 않으시었고 최단 도상거리 30km미만도 그저 지맥일 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일부 산님들께서 30km미만 20km까지를 분맥, 20km이하는 단맥이라 부르고 있고, 이미 157지맥을 완주한터라 구분하는데 이해할 수 있도록 30km~20km=분맥, 20km미만은 단맥으로 표기하려고 합니다.
올해 6월9일 157지맥을 완주하고 무더위를 피하기위해서 동해안의 해파랑길워킹, 평화누리길, 북한강자전거길 등등으로 더위를 피하고 22일(일요일) 고향에서 시제(시향)모시게 되어 내려가는 김에 호남정맥상의 무등산 인왕봉(서석대)에서 중봉(920m), 바람재, 향로봉(366m), 깃대봉(219m)→0.9km, 장원봉(389m), 작고개, 도농고개, 삼각산(276m), 질산봉(172m), 운암산(133m), 대미산(92m)까지 도상거리 29.8km을 2구간으로 나누어 완주 했습니다.
첫째 날
워킹날짜 : 2015년 11월20일(금요일) 날씨 : 스모그현상
GPS트랙 : 19.5km 워킹시간 : 7시간27분
워킹코스 : 대마산→운암산→북문로→호남고속도(25번고속도)→양일로→칠산봉→우치로→월각산(삼각산)→문흥동
센트럴고속버스터미널에서 06시30분에 출발하는 광주행 고속버스로 10시10분경에 광주고속버스 터미널에 도착해서 택시 편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운암철길 옆 길산스틸(주)회사 앞에서 내려 올려다 보이는 대마산으로 가려다보니 광주역으로 들어가는 철길의 철망펜스로 막혀 좌측으로 한참을 진행하다가 다시 되돌아와 길산스틸(주) 건물 뒤로해서 철로를 횡단 좌측으로 진행하다가 봉운사입구 쪽으로 해서 대마산(92m)에서 장원분맥을 역으로 시작했으며, 시작점에서 정상까지 1.2km=24분이 소요되어 11시14분에 도착했으며 운암산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없어 텃밭사이로 해서 삼익아파트 뒤쪽으로 내려와 도로를 건너서 허바킴병원 뒤로해서 오르는데 길이 막혀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진행, 대마산에서 삼각점이 있는 운암산(133.8m)정상까지 2.3km로 53분이 걸렸습니다.
운암산에서 내려와 북문로(1번도)를 건너고 호남고속도(25번)고가도인 운암교까지 2.7km로 59분이 소요됐으며 운암교로 고속도를 건너서 양일로까지는 3.1km로 1시간14분이 걸렸고 잘산봉까지 4.2km=1시간18분, 잘산봉에서 우치로 내려오는데 874m로 40분이 소요됐는데, 길이 없어 가시밭길로 험난했지만 그 외는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원만하며 우치로에서 월각산(275.9m)삼각점까지 3.2km=1시간18분이 걸려서 5시31분에 도착했으며, 원래계획은 도동고개까지 갈려고 했으나 날이 저물어 계획을 바꿔 문흥동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문흥1동 현대아파트 앞 버스정류장까지 2km=37분이 걸려서 6시08분에 도착해서 18번 시내버스에 탑승 경신여고 앞에서 26번 버스로 환승했으며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내려 왕뼈다귀탕집에서 저녁식사하고 신세계모텔에서 숙박했습니다.
둘째 날
워킹날짜 : 2015년 11월21일(토요일) 날씨 : 대체로 맑음
GPS트랙 : 21.3km 워킹시간 : 9시간49분
워킹코스 : 문흥1동버스정류장→호남(25번)고속도로→29번도→도농고개→대봉→작고개→장원봉→향로봉→장군봉→바람재→중봉→서석대→입석대→장불재→너와나목장
06시경 잠자리에서 일어나 어제저녁식사를 했던 왕뼈다귀탕(24시간영업)집에서 콩나물해장국으로 아침식사하고 터미널 앞에서 26번 버스로 경희여고 앞에서 18번 버스로 환승 문흥1동에서 내려 08시35분경에 워킹시작 호남고속도로를 횡단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아예 도로 따라 545m=11분 진행 호남고속도로고가 아래로 통과해서 29번 도로까지 491m=7분, 29번 도로 따라서 북으로 1,1km=16분 도농고개에 이르렀고, 도농고개→대봉 2.2km=53분, 대봉→작고개 4.4km=1시간56분, 작고개→장원봉 962m=28분, 장원봉→향로봉 2.2km=1시간11분, 향로봉→장군봉 2.2km=52분, 장군봉→바람재 473m=10분, 바람재→중봉 2.2km=1시간33분, 중봉→서석대 1.7km=49분, 서석대→입석대 500m=18분, 입석대→장불재 540m=20분, 장불재→너와나목장 2km=46분이 걸려서 오후6시24분 야밤에 너와나목장에 내려오니 미리 콜 해놓은 택시가 대기하고 있어 택시 편으로 고향친구들과 모임장소인 정량가든(식당)에 당도했습니다.
♠첫째 날의 카메라사진을 PC에 옮겨놓고 삭제한다는 게 둘째 날의 사진들을 삭제하는 바람에 2구간 풍경들을 올리지 못하고 시간대도 알 수가 없었으나 다행히 친구에게 카톡으로 보내려고 스마트폰으로 무등산, 서서대, 입석대, 촬영한 게 있어 그나마 올렸습니다.♠
첫댓글 이제야 사진이 잘 나옵니다.^^
산과계곡님의 호남정맥 무등산서석대에서 중봉을 거쳐 분기되는 장원분맥 산행기를 카페 개설 기념 출시작으로 반갑게 맞습니다.
도상 29.8km에 이르는 분맥으로 분류하지만 '신산경표' 박성태님께선 지맥 승격을 두고 고심하셨다는 말씀을 주시던 바로 그 줄기이군요..
반올림하면 30km 인데... 어쩜 지맥 반열에 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지녀봅니다. ㅎ
지맥 마치시고 진행하신 해파랑길워킹, 평화누리길, 북한강자전거길 등등...
후답자를 위해 소개해 주셨으면 감히 요청드리면서 멋진 산행 모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본인도 15.3.3일 광주천 과 영산강(극락강)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시작 하여 님이 가신 대로 무등산 서석대까지 진행 하였습니다.
gps거리로 대마산에서 부터 서석대까지 36.1 km. 였습니다. 도상거리로 30 km. 되지 못하여 지맥취급을 하지 않는데
아쉬움이 많습니다. 명칭이야 어떻든 광주가 고향인 본인 으로서는 광주천의 분수령을 따라 무등산까지
어린시절의 추억을 반추 하면서 진행 했던 구간 입니다. .님의 덕분에 다시 하번 회상 할 수 있어
즐거 웠습니다.
감사 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무등산 시원하게 다시한번 구경 잘하고 갑니다
역시 무등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