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인구 l 3천8백만 명
면적 l 312,685㎢(한국의 3.2배) 유럽 중부 발트해에 연접한 위치.
수도 l 바르샤바(179만 명)
주요종족 l 전체 32개 폴란드인 96%, 실레지아인 2%, 카슈비아인 0.6%, 독일인 0.3% 미전도종족 5개(1만4천 명)
공용어 l 폴란드어
전체언어 l 28 성경번역 l 전부 22, 신약 3, 부분 1
종교 l 기독교 89.5%(개신교 0.3%, 가톨릭 85%), 무종교 10.4% 복음주의 0.3% 11만 명
》나라개요
폴란드는 폴라녜라는 이름을 가진 부족을 이끌고 966년 미에슈코 1세 공작이 세운 나라이다. 그는 여러 부족으로 나뉘어 생활하던 폴란드 민족을 통합하고 가톨릭으로 개종하게 되었고, 1025년 폴란드왕국을 세웠다. 1569년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왕국이 결성되어 17세기까지 유럽에서 가장 큰 영토와 많은 인구를 가진 강대국으로 군림하였다. 18세기에 급격한 국력 쇠퇴로 러시아와 독일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1918년 독립하여 짧은 기간 안정을 누렸지만, 제2차 세계대전에 독일에 점령되어 유대인 300만 명을 포함해 600만 명이 사망하였다. 1949년 독일의 패전과 함께 소련에 의해 공산화되어 위성국가가 되었다. 1989년 자유 노조가 중심이 된 독립운동으로 공산주의 정권이 붕괴되고, 폴란드공화국이 수립되었다. 2004년 EU 가입 등으로 동유럽의 정치, 군사, 경제적 강국이 되었다. 대통령제가 가미된 내각책임제로 안제이 두다가 2015년부터 대통령을 연임하고 있으며,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가 2017년부터 총리로 재임 중이다.
경제는 EU에서 6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건전한 거시경제 정책을 가진 기업 친화적인 국가라는 평판을 받아왔다. 1990년대 이후 경제체제 개혁의 성공에는 외국의 막대한 원조가 많은 기여를 했다. 석유화학, 기계장비, 전자, 전자부품,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조선, 가구, 플라스틱 등이 대표적 산업이 되었다. 2010년대 이후 기존의 제조업 위주의 성장전략을 탈피하여, IT 산업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범유럽 운송네트워크의 동유럽 거점이며, 도로와 철도망이 러시아와 이어져 유라시아 대륙의 물류거점 지역이다. 장기적인 문제로는 이민, 지속적인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위축에 비추어 교육받은 젊은 폴란드인들의 다른 EU 국가로 유출을 막는 것 등이 있다. 1인당 소득 32,200달러
》기도제목
1. 폴란드 인구의 85%를 차지하는 가톨릭은 1천여 년의 역사에서 러시아 제국주의와 소련 공산주의 기간에 폴란드의 문화와 민족성을 지켜왔다. 지역마다 큰 성당들이 중심에 자리 잡고 있지만, 실제로 주일에 미사를 드리는 신자들은 많지 않으며 생활 속의 영향력도 크지 않다. 가톨릭이 샤머니즘화 되었고, 마리아 숭배가 심하며 그중 검은 마돈나 신전이 전국에 5백 개가 넘는다. 종교 지도자들은 타락하고 부패했으며, 하나의 종교 제도가 되어 신자들이 환멸을 느끼며 젊은이는 반감을 갖고 있다.
복음주의자들은 인구의 0.3%의 소수이며, 한창 성장하다가 2000년대부터 침체 되었다. 교회들은 이전에 분열되었으나 점점 연합하려 하고 있다. 폴란드 복음주의 연맹과 폴란드 교회 일치 위원회(Polish Evumenical Council)가 복음주의 교회를 대표한다. 교회 지도자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훈련하는 성경학교와 교육기관들이 중요한데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지도자들이 부족한 상황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다.
폴란드 교회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들에게서 돌아서서, 경건의 비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부로 받고 섬기도록 기도하자. 교회에 복음의 열정을 회복시켜주시고, 교회들이 더욱 연합하여 마지막 때의 사명을 능히 감당하도록 기도하자.
2. 해외 선교사들이 이곳에서 선교사역을 계속 이어가며 교회의 지도자 양성과 훈련 사역으로 제자 양육을 감당하고 있다. 지방 지역들의 90%에 복음주의 교회가 없어 복음 전도사역이 많이 필요하다. 지방에서 사역하는 단체로는 프로에클레시아(Proecclesia), 선구자 선교회(Proem Ministry), 생명 선교회(Life and Mission Ministry), 국제 메신저 선교회(IM), ECM(폴란드 프로젝트), 침례교 등이 있으며, 국내 교회와 선교사들이 서로 협력하고 있다. 폴란드 내부에서 사역하는 사역자가 부족하여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지 못하고 선교사 파송이 일어나지 못하지만, ‘성경적 선교협회’가 타문화권 선교사를 양성하여 파송하고 있다.
폴란드에 바울과 같이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를 가지고 복음을 전하는 헌신자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거룩과 경건으로 무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박해를 받는 것을 기뻐하며 하나님을 경험할 믿음의 사람들이 열방에 선교사로 나아가도록 기도하자.
3. 기독교 이단들이 많이 들어왔으며 여호와의 증인이 복음주의자보다 많고, 이교 신앙과 마법, 뉴에이지 신봉자들, 한국의 이단들까지 들어와 무지한 가톨릭 신자들을 미혹하며 그 수가 늘어나게 되었다. 해외 이민자들이 영국과 다른 유럽 나라들에 수백만 명이 나가 있고, 이들은 더 개방된 환경에서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 이단과 이교의 전파를 막아주시고, 해외에 이민 간 폴란드인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어 고국에 복음을 전파하도록 기도하자.
24세 이하의 다음 세대가 인구의 25% 정도이며, 이들은 복음에 반응하는 이도 많지만 급속하게 퍼지는 세속적 물질주의에 빠져들고 있다. 어린이전도협회(CEF), 성서유니온(SU)가 어린이와 중고등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국제대학생선교회(CCCI), 국제복음주의학생회(IFES)의 전임간사들이 캠퍼스마다 학생들을 전도하며 양육하고 있다.
폴란드의 다음세대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우며 그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발견하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서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고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