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정전따 하이쌤입니다 : )
저는 올 봄 ! 부모님을 모시고 ( 막내 동생도 데리고 )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ㅎㅎ 그 이야기를 공유해볼까 해요.
사실 여행을 계획하게 된 계기는 뭐 다들 같습니다.
해외여행을 한번도 가보지 못한
아버지와 동생에게 해외여행의 경험을 하게해주고싶었구요 ㅎㅎ
그래서 '같이 갈 친구 없다' 는 핑계를 대면서 부모님의 손을 끌고 여행길에 나섰습니다.
(반년 모은 적금을 깨구요.. 히히)
제 결론은 오사카는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다녀오기 참 좋고,
첫 해외여행으로 참 적합한 장소였습니다.

일단 간사이 공항에서 내려 라피트부터 여행이 시작됩니다.
전철(?)과 라피트가 있는데요.
라피트는 고정좌석이고 캐리어 보관함도 있고 빠른 대신에, 조금 비쌉니다.
저는 부모님 모시고 간거라 왕복 라피트 끊어서 갔어요 ~~ !

그렇게 남바에 도착했습니다.
택시를 잡아타고 숙소로 이동했어요.
'일본에 왔으니 일본스러운 집에서 지내고싶다' 는 가족들의 의견을 모아
일본 멘션을 렌트했습니다.

치안도 좋았고 ( 앞에 경찰서도 있고 1층 현관에 비밀번호 키 )
제 이상과 같은 전형적인 일본집이었습니다 ㅎㅎ
딱 짱구와 아따맘마에 나오는 그 멘션이었어요 !

일본의 첫 식사는 역시 초밥 ! 이라는 ㅎㅎ 결론으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프렌차이즈 스시집인
'스시잔마이 오사카 점' 에 방문했습니다.
시*스시를 가고싶었는데 .. 마침 와사비테러 일주일 후에 여행이라
괜히 부모님 험한 꼴 보실까봐 제외 .. 무난하게 프렌차이즈로 이동했구요.

다들 일본 여행가면 스시 많이 드시죠 ?
저는 차라리 '카이센동'을 한그릇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직역하자면 '칠색 해산물 덮밥' 이라고 하는데
초밥같은 밥이 밑에 깔리구요. 그 위에 해산물을 두른거예요.
(제 기준) 스시보다 훨 ~ 씬 맛있고 대부분 국과 세트메뉴라 경제적입니다 ㅎㅎ

치킨 가라야게 ( 길거리음식 )
일본음식은 굉장히 짜요.
저는 심하게 짜게 먹는데도 짭니다.
일본에서 매운맛 = 짠맛 인듯 ...
그리고 저녁비행기를 타고온 탓에 저녁먹으니 밤이 되어 첫쨋날은 마무리 ..

하기 전에 .. !!
도톤 보리 강가에 기대서 타코야끼에 벌꿀맥주 ,,
바람은 솔솔 불고 타코야끼는 뜨겁고 맥주는 차갑고 .. 행복하죠

그리고 다음날 아침은 이치란 입니다 !
다들 유명하니 많이들 아시죠 ㅎㅎ
내가 지금까지 먹은 라멘은 뭔가 ? 싶을정도로 진합니다.
차슈는 부들부들하구요 계란은 보들보들 ..
국물은 진하고 밥 말아먹고싶은 맛이예요 ㅠ^ㅠ..

오사카성 가는 길 !! 입니다.
가는 길에는 작은 공원도 있구요.
산책로도 예뻐요.

오사카성 !! 입니다 !!!
우산이 보이는 것 처럼 비가 왔구요.

전망대로 바로 올라가 바라본 촉촉한 오사카성은 ..

정말 정말 정말 !! 운치 있었어요.
저희는 주유패스권 있어서 무료로 입장 했습니다 '-'

오사카성 주변도 사진 찍을만 한데도 많구
예쁜 스팟이 많아요 '-' ..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

오사카성 밑에는 포장마차 (?)가 있는데
말차 아이스크림은 꼭 ! 어딜가든 ! 보이는대로 ! 드세요 !

길거리 야키소바도
저희가 길 지나가다가 떡볶이 먹고가는 느낌 (?) 으로
포장마차들에 많이들 대중화 되어있어요 .
한번쯤 먹어볼 맛 ?

그리고 다음 목적지는 구로몬시장 스시 !!
구로몬 시장은 해산물 재래시장(?) 인데
해산물 튀김 구이 회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엄청 신선하고 .. ㅠㅠ...
제가 원래 우니(성게)를 못먹었는데 .. 일본 와서 먹기 시작 했구요.

이런 분위기에서 생 해산물을 고르면
아저씨가 철판에 버터 두르고 바로 구워주세요 !

덴덴타운 만화방 앞입니다 !
만화가 정말 정말 정말 ~ 많구요.
피규어도 많구요. 이 당시가 '포켓몬고' 유행 시작때라
주위에 곳곳에 포켓몬이 .. !!

일본답게 ... 성인만화도 많아요.

물론 우리 눈에 익은 캐릭터들도 곳곳에 많구요 ㅎㅎ

저는 하늘색 호빵맨 주스를 먹었는데
우유와 분유와 요구르트와 요거트의 중간맛 ?
오묘하죠? 애기 음료인건 확실해요 ㅎㅎ 빨대도 달렸습니다.

인형 뽑기도 많구요 !!

조금 다른 의미로 일본스러워요.

요기는 야키토리 난반테 라는 식당이구요.
정준하 식신로드 일본편에 나와서 한국인들에게 유명해졌다고 해요.
이 사진은 같이 여행하신 저희 아부지 프로필사진을 한창 차지했습니다.
(그만큼 만족했다는거겠죠)

네 실화입니다 .. 진짜 영롱하죠.
이게 제일 기본인 파 닭꼬치구요.

염통 꼬치 !
3 piece 가 1 set 이고 piece 조절은 가능합니다 ㅎㅎ

일반 고기 구이도 있어요 !
파랑 소고기 (살치)를 구운 것

목살 + 파 + 레몬구이 !!

이건 토마토 샐러든데
생 토마토 + 드레싱 + 마요네즈 !
괴상한 조합인데 .. 신기하죠 ? 맛있슴미다..

그리고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를 탔구요 !
( 배타고 도톤보리 강을 한바퀴 돔 )
주유패스 있어서 무료로 탔구요.
없었다면 굳이 돈 내고 안탔을거같아요.

오사카의 명물 (?)
구리코상도 만날 수 있습니당 !
그렇게 둘쨋날이 지나고 ..

마지막날 아침으로 대왕 숟가락 + 대왕 그릇 으로 유명한 츠루동탄 !
숟가락 진짜 크죠 .. ;

저는 명란크림 우동을 먹었고 !
이거 먹으러 오사카 가구싶어요 ㅠ^ㅠ ...
일본에는 편의점에도 명란젓 스파게티나 명란 + 크림 조합이 많은데
꼭꼭 드셔보세요 제 기준 최애 입니다,,

일본은 자판기가 정말 정말 정말 많아요 !
커피부터 물 음료수 등 ..
일본은 생수보다는 뭔가 맛이 첨가된 물이 많아요.
이로하스의 복숭아 모모물이 (한국에서는)대표적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제 우메다로 갑니다 '-' ㅎㅎ
일본 아가들은 정말로 지하철을 타고 소풍을 가고 (!)
노란 모자를 쓰더라구요 ㅎㅎ 너무 귀여웠어요 ... ㅜㅜ

우메다 스카이 빌딩 ~
저는 사실 고소공포증이 있습니다 .. 진짜 무서웠음

그리고 이날 보슬비가 왔는데
야외 전망대는 우산 금지입니다.
날아갈까봐 그런가봐요.

도톤보리 흑우 ! 와규 !

숯불 화로에 굽습니다.
불이 올라오면 얼음으로 가라앉히면 되구요 ㅎㅎ

그리고 마무리 오코노미야끼 ..

가쓰오부시 챱챱 뿌려서 ..

그리고 마지막 일본의 택시
정장입고 문도 열어주시고 엄청 깍듯하세요.

2박 3일의 여정을 마치고 새벽라피트를 타고
공항으로 돌아가는길 ..
아쉬우면서도 후련하고 ..
이렇게 (사실 이틀에 거쳐서) 오사카 여행기를 작성하면서 또 가고싶어졌구요 ㅎㅎ
한국인도 많고 한국말도 통하는 곳이 많아 충 ~ 분히 첫 여행지로 가능한것 같아요.
저도 히라가나만 띄엄띄엄 읽고 간단한 회화 밖에 못하는데 가족들 인솔하며 잘 다녀왔습니다 ㅎㅎ
첫댓글 나도 일본맛집 진짜 가고싶다.. ㅠㅠ
일본 꼭 가고싶음 ㅠㅠ
식도락여행~~ 떠나기전에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