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1 고전12:31 @기쁘시게/살전5:26절-배경을알라/@새해부끄럽지않게살라/중심이중요하다-팽이/사람을행복하게/안놀라도놀라도탈/모산교회학생회-태종대/때늣음

20150101하나님을 기쁘시게 합시다고전10:31-33   제가 새벽시간에 민수기를 강해해오다가....데살로니가 전서 5:12절 이하의 말씀을 3주 이상 강해해왔습니다그런데 데살로니가 전서 강해중에 5장26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이 말씀을 묵상하면서...아니 성경에 이런 낮 떠거운 말씀을 기록하다니...그래서 이 말씀을 뛰어 넘어갈까?아니면 그래도 이 말씀의 뜻이 뭔지 전해야하나...이런 고민을 했었습니다그런데 그 말씀을 묵상하면서...주석을 찾아보면서아니 이런 난잡하다 할만한 이 말씀에 이런 깊은 뜻이 숨겨져 있다니다시 한번 하나님의 말씀에 내 자신이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모든 성경은 그 시대의 상황과 배경을 모르고는 성경을 올바로 해석할 수가 없쟎아요그 시대의 배경이 그랬답니다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그 믿음 때문에예배를 드렸다는 죄목...기도를 하고 찬송을 했다는 그 죄목으로하루에도 수십명...수백명이 순교의 제물이 되어야만 했습니다그래서 그들은 흩어져 살아야 했습니다이런 기독교인들이 서로 만나게되면 살아있다는 것이 고마운 겁니다   여러분들은 텔레비전을 보다가 가장 많이 눈물을 흘린 프로가 있다면 어떤 프로입니까?저는 이산가족찾기와...그 사람이 보고 싶다...는 프로입니다이산가족찾기는 북한에서 내려온 사람들이나아니면 6.25전쟁중에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들이헤어질 때의 나이...지금의 나이...인상착의...입었던 옷...헤어진 곳...이름은 누구...부모이름...등등을 적어서 사회자가 소개를 해주면서...헤어진 가족을 찾는 프로고요   그 사람이 보고싶다는 프로는...옛날에는 정말 못먹고 못살았습니다그때...식모살이로...보낸 딸을 찾는다든지....누나나 동생을 찾는다든지때로는 산다는게 힘들어 도망을 간 엄마가 자녀를 찾는거나아니면 자녀들이 집나간 엄마를 찾고...이런 저런 사연으로 헤어진 가족을 찾는 프로였습니다   그 프로에서 헤어진 가족을 만날 때....어머니가 아들을 안고...아이고 내새끼야...아이고 내새끼....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내가 잘못했다...용서해줘...그러면서 아들을 안고 볼을 비비고..입을 맞추고...덩어리를 두들기고 쓰다듬는겁니다그렇게 생명을 보존해서 살아준 아들이 고마워서 입을 맞추는 부모와 자녀...형제와 형제가 있었습니다이것이 난잡한게 아니쟎아요...정말 사랑이쟎아요마찬가지로...초대교회에 살아남아준 것에 대한 고마움신앙을 지켜준 것에 대한 고마움에서거룩한 입맞춤으로 문안하고 격려했던 것입니다   말씀의 핵심이 다른곳에 가는 것 같습니다만.....그렇지 않습니다.무슨 이야기냐하면....우리가 아무렇게나 보내는 그 시간들...하루하루들...그들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날들이었다는 겁니다생명을 내 놓으면서 까지....예배드리기를 원했고...기도하기를 원했고 찬양하기를 원했다는 거지요   지금도 병원에서 생명의 분초를 다투는 사람들이감옥에서 지난 날을 돌아보면...회개하면서무슬림 지역에서 마음대로 에배할 수 없어서정말 맘껏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싶은 그런 사람들에게는 정말 귀한 시간이요 날이라는 겁니다2015년 새롭게 우리에게 주어신 시간과 날들...어떻게 사용하려고 하십니까?정말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게 사용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앞에 부끄럽지 않는 시간과 날로 사용하고자 한다면하나님을 기쁘시게 합시다그리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삶에 초점을 맞추고 살면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어떤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겁니까?1. 하나님중심의 삶입니다(31). 31절을 보십시오“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니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31절 말씀의 핵심단어, 다르게 말하면 중심 단어그 단어가 무엇이냐는 것을 파악해야 합니다--그 단어가 무엇이다-----하나님   즉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방법이 있다는 거죠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방법이 무엇이냐--그것은 우리의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셔 들이고 살아갈 때우리의 삶이 흔들리지 않습니다고난이나 환란이 있어도 쉽게 넘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이런 놀이가 사라졌습니다만제가 어릴 때는 겨울철이 되고 방학을 하게 되면아이들이 동네의 따뜻한 장소에 3355 모여서 팽이 돌리기를 하였습니다.팽이를 돌려 보신 분들은 아시겠습니다만팽이가 제대로 돌기 위하여서는 팽이의 심이--중심에 똑 바로 박혀 있어야 합니다지금이야 팽이도 정말 오래 돌수 있도록 멋지게 만들어 팝니다만제가 어렸을 때는 팽이를 손수 나무를 깎아서 만들거나아니면 완제품 팽이를 팔지 않고 나무로 된 팽이와 심을 함께 팔았습니다.   그런데 팽이를 깎아서 만들어 사용하거나나무로 된 팽이를 사서 심을 박아서 사용을 하거나중요한 것은 팽이의 심을 누가 어떻게 박느냐에 따라서 팽이가 오래돌기도 하고아니면 제대로 중심을 잡지못하고 바로 죽기도 하는 것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아주 팽이의 심을 잘 박는 친구 아버지가 있었습니다이분이 심을 박게 되면 팽이가 얼마나 오래 도는지 잘 넘어지지 않는 것입니다그러나 친구 아버지만 팽이를 잘 만드냐나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팽이의 심을 박아서 나가 돌려 보면---열이면 열--백이면 백--다 돌리자 말자팽이가 흔들 흔들--퍼퍼퍽 하다 픽하고 넘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생각해 보면 인생도 팽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심이 바로 서 있고 난뒤에 인생이란 삶을 살아가야 흔들리지 않고 올바로 살아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들 때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서 살아가면 모든 것이 온전하게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분명히 알고 그분을 예배하고 섬기고 높이고 살면 인간의 모든 부분들이 온전하게 가능합니다.   그런데 인간의 삶 가운데 죄가 들어 왔습니다. 죄가 들어 와서 만물을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특별히 인간의 중심을 파괴했습니다. 즉 이 중심은---하나님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옮겨가게 만들었습니다.   원래 인간은 하나님 중심이 되어서 일을 하면 일이 온전해지고 하나님중심이 되어서 공부를 하면 공부가 온전해지고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서 결혼생활을 하면 결혼생활이 온전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자기중심이 되어버리면 중심이 흔들립니다--중심이 흔들리니 모든 것들이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중심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뭡니까?--여러가지로 설명을 하지만결국은 인간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회복하는 것이 믿음이지요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보십시오기쁨이 있습니다행복이 있습니다즐거움이 있습니다찬양도 있습니다감사도 있습니다세상은 힘든게 아니라 살맛나는 세상이 되는겁니다이런 성도...이런 삶이 2015년에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사람을 기뻐게]33절을 다같이 읽어 봅니다--읽고오늘 본문은 바울의 색다른 면을 볼 수 있습니다우리가 알고 있는 바울의 모든 삶의 초점은사람을 기뻐게하려 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뻐게하는 것이 그의 신앙의 바탕이었는데오늘은 사람을 기뻐게하려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본문에서 이렇게 말한 것은 바울의 신앙심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는 말씀입니다즉 하나님을 진심으로 기뻐게하는 사람이라면 사람을 무시할 수 있느냐 아니라는 것입니다하나님을 기뻐시게 하는 삶이란 곧 사람을 기뻐게하는 삶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이 이땅에서 사신 삶의 모본입니다주님은 하나님만 기뻐게하였습니까?--아니예요십자가를 지심으로 수직으로는 하나님을 ---그리고 수평으로는 사람을 만족케하고나아가 사람을 구원함으로 사람에게 기쁨을 안겨 주신 분이 주님이십니다   이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사는 사람은결국은 하나님을 기뻐시게하는 일심으로 산다면 자연적으로 사람을 기뻐게하는 삶이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을 기뻐게 하는 방법이 무엇이냐33절에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며라고 합니다이것은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는 사람의 기본입니다잘 섬긴다는 것은 자신의 유익을 먼저 생각함이 아니라먼저 너--당신--타인을 생각함으로 사는 것입니다   제가 군위에 시골교회에서 봉사를 하고 있을 때입니다전체 성도라고는 50명 미만의 시골교회이지만 참 재미가 있었습니다제가 그 교회에 갈 때는 학생들이 7-8명이었습니다만1년 정도가 지나니 교사가 한명도 없이도 학생수가 20여명이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교회 성도들의 특색중에 하나가 놀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아마도 서남아시아에 닥친 쓰나미같은 지진과 해일이 일어나도전혀 놀라지 않고 눈만 껌뻑껌뻑 하실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놀라는 것도 좋은 거예요전에 어떤 목사님 이야기를 하시는데 자기 교회 큰일났다는 집사님이있데요비만 많이 와도 전화가 온데요---목사님 큰일 났어요왜 무슨 일입니까?---비가 너무 많이 와서 큰일입니다   그러다가 집에 비라도 좀 새면---다시 전화 와서는 목사님 목사님 큰일 났어요그래 무슨 일입니까?---차근차근히 말씀해 보십시오우리 집에 비가 새요--많이 새요--예놀래서 가보니---창문과 벽사이로 비가 스며 들어오는데 그것보고 날 리가 난 거랍니다   한번은 또 전화가 왔는데---목사님 큰일 났어요무슨 큰일이 났는데요---으악----정말 큰일 났어요뭡니까?---바퀴벌레가 방에 가득해요----놀래서 가보니---바퀴벌레는 어디로 갔는지 없더래요목사님이 늣게 와서 그렇지 진짜 농뒤로 돌아 갔다는 것입니다바퀴 일망타진 킬라를 들고 간답니다---치익----   저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교회 성도님은 그런 정도의 이야기는 눈도 꿈적 안한다생각하면서 감사하도다----감사하도다---그래도 사람이 살면서 좀 놀라기도 하고 감정도 가지고 살아야 재미가 있습니다   하옇튼 20여명의 학생들이 되었을 때 목회자가 얼마나 기분이 좋아요10명도 안되는 아이들과 기도하고 함께 전도를 하여서20여명의 학생들이 모이니 너무 기분이 좋아서이놈들에게 세상 구경을 좀 시켜 줘야 되겠다 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제가 군대 가기 전에 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 구경간 태종대가 넘 좋더라구요바다와 나무와 사람과 놀이가 어우러진 태종대가 좋아서학생들에게 태종대를 구경시켜야 되겠다고 생각하고이웃교회의 봉고를 한대 빌려서 봉고차 두 대로 태종대에 놀러를 갔습니다시골교회라 교회의 재정이 넉넉치가 않아서교회 돈으로는 놀이기구중에 한가지씩만 태워주고나머지는 각자의 돈으로 타라고 하였기에 나도 한가지만 타고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그냥 있으니--한 학생이 와서 전도사님 왜 안타세요 라고 하는 것입니다마땅히 할말이 없고 해서--- 이놈이 뭐라고 하는가 싶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야--전도사가 무슨 돈이 있냐--돈이없어서 못타지--라고 하니 그 학생 왈--전도사님 내가 돈 대드릴께요 같이 타요라고 하는 것입니다   중학교 1학년이 돈이 있으면 얼마나 있어요그런데 자신이 돈을 댄다는 것입니다--그러면서 억지로 끌고가서 타게하는 것입니다놀이기구를 타는 제 마음이 얼마나 감동이 되는지--생각해 보세요---20여명 가운데 한명입니다다른 학생들 한마디도 말하지 않는데---그 학생만 그러는 거예요돈이 문제가 아니쟎아요--마음이 문제예요   그 학생이 1000원을 썼다면 나는 얼마를 쓰겠어요4000원 5000원을 썼죠사실 더 많이 태워 주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태워 주었어요   그랬더니 다른 학생들이 난리가 난 것입니다 이럴 수가 있냐고---자기도 한번 태워 줄테니 다 태워 달라고 고함을 치고 붙잡고 난리부르스인것입니다그때--제가 부르는 노래가 있습니다때는 늣으리---으흠~~~~때는 늣으리   그리고 이런 말을 했습니다너희들 성경 마7:12절의 말씀만 마음에 새기라받아서 합니다“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는 자가 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여러분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여러분이 되고 싶은대로 남을 그렇게 만들어 보십시요존귀히 여김을 받고 싶습니까?--다른 사람을 존귀히 여겨 주십시오높아지는 삶을 살고 싶습니까?--다른 사람을 먼저 높이는 삶을 살아보십시오기뻐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까?---남을 기뻐게하십시오즐거운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다른 사람을 즐겁게해주는 겁니다행복하기를 원한다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시면그때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되도록 만들어 주심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