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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대학교 우리문화탐사회 원문보기 글쓴이: 선운사
비록 섬이지만 서울에서 차로 두 시간이면 갈 수 있는 안면도는 짧은 휴가를 즐기기에 좋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커플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해요. 바다를 보기 위해서 찾는 사람도 많지만, 자연휴양림이나 수목원, 꽃 테마 정원 등 바다 외의 볼거리도 많기 때문이에요. 무엇보다 유명 카페나 해산물 전문점 등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여행의 즐거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에도 딱 좋아요.
주소: 충남 태안군 안면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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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을 지켜나가는 우도아기자기한 자연이 사랑스러운 우도
추천:
제주도에서도 또 배를 타야 갈 수 있는 작은 섬 우도는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승용차를 이용할 수 없고, 우도 내 대중교통이나 전기 차량 등 청정 교통수단을 이용해 관광해야 해요. 그만큼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깨끗한 바닷물과 산호모래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크지 않은 섬이라 눈에 닿는 모든 풍경이 어쩐지 아기자기하지만, 햇살마저 다른 것 같은 이곳은 어디서나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답니다.
주소: 제주 제주시 우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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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Sohyeon Bak (CC BY-SA 3.0)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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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휴식 같은 섬 비진도복잡한 도시를 떠나 쉬고 싶을 때 들르기 좋은 비진도
추천:
통영에서 배를 타고 40분쯤 가야 만날 수 있는 섬 비진도의 비진도 해수욕장은 다른 유명 해수욕장보다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프라이빗 해변처럼 조용하게 푸른 바닷물과 하얀 모래를 독점할 수 있어요. 걷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마실 것을 챙긴 뒤 비진도 산호길을 걸어 보세요. 좁은 길을 따라 느긋하게 걷다 보면 푸른 바다와 작은 어촌 마을의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주소: 통영시 한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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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WaffenSS (CC BY-SA 3.0)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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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지만 신비로운 섬 울릉도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고 싶은 울릉도
추천:
울릉도를 여행할 생각이라면 미리 일정과 날씨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날씨만 허락한다면 독도 전망대에서 독도를 눈으로 볼 수도 있고, 심지어 직접 가 볼 수도 있답니다. 예림원이나 울릉자생식물원 등 어린이와 함께해도 좋은 곳들이 많고 섬 자체의 풍경도 독특해 충분한 일정으로 여행하는 것을 추천해요. 또한 찾는 사람이 많아 숙소도 많고 렌터카 서비스 등 관광 인프라도 좋은 편이에요.
주소: 경북 울릉군 서면 도동1길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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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이 아름다운 지심도화려한 자연의 색을 감상할 수 있는 지심도
추천:
거제도에서 배를 타고 20여 분쯤 가면 도착하는 지심도는 특별히 동백꽃이 아름답고 숲이 무성해 걷기 좋은 섬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친절한 안내에 따라 길을 걷다 보면 녹음이 우거진 숲과 푸른 바다, 붉은 동백꽃 등 자연 그 자체가 뿜어내는 눈부신 빛깔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요. 거제도에서 해수욕을 즐긴 뒤 푸르름 가득한 지심도에서 또 다른 자연을 즐겨 보세요.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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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Y7h (CC BY-SA 3.0)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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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이 편한 자연 관광지 무의도바다 위를 걷는 색다른 경험 무의도
추천:
무의대교가 개통하며 수도권에서 더욱 가기 편해진 무의도는 작은 섬이지만 해수욕도 즐길 수 있고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도 있어 언제든 훌쩍 떠날 수 있는 섬 중 하나예요. 과거 유명한 드라마의 촬영장이기도 했던 이곳의 소박한 풍경을 즐겨보세요. 특별히 이곳의 해상관광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섬 전체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 이 길은 바다 위를 걷는 색다른 경험도 가능해 찾는 사람이 많아요.
주소: 인천 중구 무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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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거문도골목마저 걷는 재미가 있는 거문도
추천:
총 세 개의 섬으로 구성된 거문도는 긴 트래킹 코스가 많은 게 특징이에요. 2시간 이상의 코스도 많으니 평소 트래킹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 보세요. 그러나 거문도는 좋은 위치와 항구로서의 가치 때문에 영국이나 일본 등 여러 나라가 차지하려고 했던 섬인 만큼 한국적이지 않은 낯선 문화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고도 골목 구석구석에 숨겨진 일본식 가옥이나 건물은 늘 똑같게만 느껴지던 섬 여행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주소: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거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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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Gupdaal (CC BY-SA 4.0)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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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마저 멈춘 듯한 증도한적한 자연 체험 관광에 딱 좋은 증도
추천:
슬로 시티라는 별명답게 부는 바람마저 고요한 것 같은 이곳은 특별히 아이들과 함께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아요. 작은 섬인데도 태평염생식물원이나 소금박물관, 증도갯벌생태공원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 공간이 풍부한 편이고 해수욕장과 리조트도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추천해요. 유명 관광지의 사람 많고 복잡한 게 싫은 사람이라도 이곳에서라면 만족할 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주소: 전남 신안군 증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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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Republic of Korea (CC BY-SA 2.0)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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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편제'의 촬영지 청산도모든 풍경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청산도
추천:
영화 서편제의 배경이기도 했던 청산도는 완도에서도 배를 타고 한 시간쯤 더 가야 만날 수 있는 섬이에요.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 때문인지 이곳은 서편제 외에도 유명 드라마 여러 편을 촬영한 곳이기도 해요.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여러 드라마 촬영지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요. 특별히 흐드러지게 핀 노란 유채꽃과 푸른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보면 왜 이곳이 많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가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주소: 전남 완도군 청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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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무인도가 아름다운 흑산도다도해 해상 공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흑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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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는 목포에서도 배를 타고 한 시간 이상 가야 만날 수 있는 섬으로, 정약용의 형 정약전을 비롯해 많은 사람의 귀양지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그만큼 곳곳에서 역사적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것도 흑산도만의 특징이에요. 또한 베테랑 운전자가 아니면 감히 도전하기도 아찔한 굽잇길을 오르면 흑산도의 기이한 해안선과 푸른 바다 위에 점점이 흩어진 작은 섬들이 만들어 내는 그림 같은 다도해의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주소: 전남 신안군 흑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