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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날짜:2020년 5월9~10일
산행지:산태극.수태극(태극로드 1구간)
산행거리:약94km
산행시간:36시간50분(휴식 11시간 포함)
태극로드란
옛 선조 분들이 만들어 놓은 개념도를 바탕으로
산줄기.물줄기를
(풍수지리에서 산줄기와 흐르는 물이
휘둥그스름하게 굽어져 태극 모양을 이루는 형세)
지맥.정맥.백두대간을 연결해서
태극 모양을 따라 걸어보는 산행이다
이 태극로드를 거치는 산줄기를 요약하면
장안해수욕장에서 시작으로
성주지맥.금북정맥.한남금북정맥.금적지맥
장령지맥.식장지맥.관암지맥.금남정맥.금남호남정맥
백두대간 소백산을 넘어
선달산을 지나 도래기재에서 끝이나는
도상거리 1.052km의 산줄기이며
또한 이 산줄기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물줄기를
세번 건너야 한다
드뎌 오래 전 부터 기획해 오던
산태극 .수태극 (태극로드 출정의 날)
전국의 내리는 빗줄기
여기 성주지맥 날머리 장안해수욕장도
비켜갈 수 없는 날
제법 굵은 비바람이 몰아친다
처음 기획은 100km대 산행으로 10구간을
했으면 했는데
너무 무리 인듯 싶어 다시 수정 15구간으로 하기로 한다
하지만 이번 구간은 실거리 94km라
100km 산행과 비슷해져 버렸다는..
이미 맞쳐 논 현수막이라 그냥 쓰기로 하고
1년 3개월 동안 함께 할
태극로드 1기 팀이 결성 되었습니다
존칭생략
이쁜척하쥐.산소미소.산너머 무원
간지.바람아래.혜성.버모
산귀신 인천 지부장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
8명이서 대장정의 태극로드 여정에 오릅니다
5월9일 03시 장안해수욕장에서 출발
성주지맥을 역으로 진행합니다
전에 지맥 할때는 통달산을 찍고
군부대 철책 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역으로 진행하고
밤이라 군대 철책을 넘을 수 없어
통달산은 패스하고 도로길을 선택합니다
173.5m 삼각점
이 비는 언제 그칠래나
캄캄한 밤 빗속을 걸은지
2시간25분 만에 날이 밝아오는데
태극로드 첫날 부터 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엉뚱한 곳에 걸려 있는
248m 산패
다시 제자리에 복원 중....
제 위치해 복원하고서
이쁜척하쥐님 시그널도 한장 기념으로
274.6m 삼각점
21번 77번 도로를 건너서
잔미산을 가기 위해 철조망을 넘는데
어라 바로 옆에 출입문이 있는데
괜시리 고생한 분들
찔딱찔딱 내리는 비
빨리 그쳤으면 좋겠는데
하늘이 하는 일이니 어쩔 수 없는 노릇
잠시 쉬어가며
조금 늦은 발걸음도 기다려 주는 배려
모두 함께 걷고자 다짐을 했으니
함께 가는게 맞겠죠..
413.5m 잔미산 2등 삼각점
산행 중 비가오면 그러러니 하고 진행 하지만
산행 하기 전 부터 비가오면
정말 산행하기 싫어지는데도
시작을 했으니 끝은 봐야지
모두 한 마음일거라 봅니디
지맥을 걸치고
정맥을 거치고
백두대간에 이르러
큰 그림을 그려 보려는 사람들
어떤 산길보다 뜻 깊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주구장창 비는 오고
걸으면 땀이나고
잠시 멈추면 금새 싸늘해 지는 요상한 봄 날씨
그래도 새로운 팀이 만들러져서 걷는 즐거움도 있고
317.7m 삼각점
말재
옥마산 페러활공장에
전망대 공사 중이네요..
599.0m 옥마산 삼각점은 부대 안에 있어
확인 할 수가 없고
옥마산 입구에서 한장
1차 지원을 받기로 한
성주터널 위에 바래기재
약 27km 지점
10시37분
무원님이 꼼꼼히 챙겨오신 지원 물품으로
따뜻한 음식을 해서 먹고
1시간 가량 쉬었다가 다시 출발
13시13분
인원은 비록 9명 이지만
버스 기사님의 배려로
45인승 버스로 진행하는 태극로드 팀
산행이 힘든 만큼 대형 버스로 진행하니
편안함을 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제 성주지맥 분기점 성태산을 향해서
역으로 역으로
510.5m 왕자봉
일기예보에는 15시 쯤 비가 그친다 했는데
약간 소강 상태에 접어들긴 했지만
아마도 낼 까지 비가 오지 않을까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바람아래님 손에 꼭 안기는 카메라로
열심히 담고 있는데
멋진 태극로드 산행기 기대해 봅니다
굳은 날씨 이지만 모두 표정은 좋습니다
지맥을 모두 채우고 나서
가장 먼저 해 보고 싶었던 태극로드 1053km
몇해전 겨울에 걸었던 그 길을
봄의 계절 그리고 다른 시간속에
같은 길위를 걷는 일이
내 삶의 지난 시절을 잘 마무리하고
새롭게 주어진 또 하나의 산줄기를 경험해 보려는
저에겐 무슨 진지한 의식인마냥
나름 큰 의미를 부여해보려 애써본다
알고보면
산을 걷다 힘겨워
잠시 베낭을 내려놓고 길을 쉬어가듯
사실은
잠시 무료해진 삶의 단위가 변하는 찰나의 시간
그 순간을 틈타 잠시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지친 삶을 조금이나마 산길에서 위안을 받으며
쉬어보려는
약해빠진 나의 생각의 전환점이 될지도 모른다
지금 모든 것들이 녹녹치 않은 시기
그래도 잘 이겨내며
목표한 바를 이루려는 열정 하나
앞으로 경험하지 못했던
산길을 걸어보려는 의지가 있지만
조금은 불안하고 두려운 건 사실이다
모든 종주길이 그렇듯
그져 편한 길이라면
어떻게 그 시간의 깊이 우러난 맛을 알수가 있을까
모두가 걸어가야할 저만의 이유를 찾아
그것을 이유로 저만의 산길을 열심히 걷다보면
절로 자신도 모르게 그 맛에 빠져들게 되고
힘듦 완주속에 그 뿌듯함의 맛으로
일상 생활의 주어진 하루를
또 그렇게 행복감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것
늘 한결 마음으로 1년 3개월 동안
걸어내야 할 태극로드 첫 날
뜻밖에 불어든 비바람과 함께여서
마음속에 복잡해지지만
아직 어디쯤 걸어내야 그 끝에 다가설지 모르지만
다른 산길에 설래임을 잘 간직하듯
비바람도 젖은 등산화도 지금 이 순간은
좋기만 한 이 길
새로운 추억을 찾아서
그 길을 또 걷는다
676.7m 성주산 1등 삼각점
성주지맥의 맹주 성주산에 서다
약 35km지점
15시39분
이쁜척하쥐님
산소미소님
바람아래님
또 먼가를 꾸미고 있는 산너머
혜성님
버모님
알뜰 살듯 잘 챙겨 주시는 무원님
간지님
성주지맥을 역으로 오르다 보니
체력소모가 만만치 않습니다
역쉬나 지맥은 분기점에서 시작을 해야
편하는 걸
힘은 들어도 함께 걷자 마음먹은 산길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기려
이곳에 선 마음들입니다
흐린 날의 수채화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될 때까지
나"라는 존재일때는
고민할 필요도 노력할 필요도 급하지 않다
나에 맞추면 되니까
그런데
너"라는 존재를 더하면
문제는 반전으로 달라지게 된다
나에게 너를 맞추느냐
너에게 나를 맞추느냐...
하지만 답은 없다
너든
나든
둘중 하나가 비우지 않는한
배려하지 않는한
이해하지 않는한
포용하지 않는한
용서하지 않는한
너와나
우리가 되는거...
오늘은 나먼저 너에게 손을 내밀어본다
나에게 너를 입히지도
너에게 나를 입히려하지 말자
그 순간 너와 나는 시선을 돌리게되고
등을 보이며 걷게될테니...
나와 다른 너
너와 다른 나
인정하며 우리가 되어 가는 것일 것이다
나의 손을
너의 손을
마주 잡게 되는 순간....우리가된다
632.3m 문봉산
성태산 만세봉
약 38km 지점
16시50분
성주지맥 분기점 성태산 천세봉
성주지맥이란
금북정맥의 백월산에서 금북기맥이 분기하고
월치 지나 성태산.천세봉에서
또 하나의 산줄기가 분기하는데
성태산.만세봉.문봉산.성주산.장군봉.왕자봉
옥마산.봉화산.잔미산.통달산을 지나
웅천천이 서해로 흘러드며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35.9km에 달하는 산줄기이다.
95번째 걸었던 성주지맥
그때 분기점 산패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 찾지 못하고
성주지맥을 역으로 끝낸 대단한 사람들
이제 금북정맥길로 접어듭니다
쉽게 가려다 된통 혼이나서야 오른
금북기맥 분기점 백월산
약 42km지점
19시02분
이제 곧 어두워 질텐데
빗줄기는 그칠줄 모르고
약 45km지점
610번도로 공덕고개
19시50분
왠 호랑이가 우릴 빤히 쳐다보고 있네요,,
공덕고개에 어둠이 깔리고
어둠속에 빗줄기 강행군
점점 지쳐가는 시간대
오봉산 오름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2번째 지원장소 여두재가 멀기만 하고
약 52km 지점
36번도로 여두재
21시50분 도착을 해서
뜨끈한 식사로 허기를 달래고
축축히 젖은 몸 말려주기도 하고
쏟아지는 졸음도 해결하고
따스한 버스 안에서 약 3시간 동안 휴식 후
10일 03시 다시 산행에 나서는데
24시간 비를 맞았는데
어라 비가 계속 옵니다
태극로드 첫 출정식을 빗님이 시샘을 하네요
그렇다고 망설일 이유가 없다
한번 나선길 목표치까지 걸어내야 하기에..
다시 마음에 준비를 하고
새벽길을 나섭니다
334.0m 삼각점
29번도로 충절로
학당교차로
약 60km 지점
05시32분
어느새 날리 훤히 새어버리고
태극로드 첫날
멋진 일출을 보리라 짐작했었는데
연신 내리는 빗줄기속에 이틀날이 밝아 버렸습니다
아침은 길거리 베낭 점빵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338.4m 문박산 삼각점
세번째 쉬어가는 곳
70번도로 와고개
07시20분 도착해서
제대로 된 무원님표
애호박찌게로 포식을 하고
아침 의 여유를 즐기며 1시간 가량 휴식 후
09시11분
태극로드 1구간 목표치 거리인
차동고개를 향해서 출발
이제 빗님은 그치고
흐린 날이지만 상쾌한 아침입니다
지내고 보면
그때는 뼈를 눅일것 같은
아픔이나 슬픔 이였을 지라도
지나고 보면 그것마저도 가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다
어떻게 견디고 걸었던가 싶을 만치 힘들고
어려웠던 산길도 지금 조용히 눈을 감고
그때를 추억하다 보면 더욱 생생하고
애틋한 그리움으로 가슴에 남아 있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
어찌 생각해보면 이시간이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과 고통스러운 행보의 길목에
서있다 할지라도 결코 이겨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 뜻이 아닐까?
가진 것의 조금을 잃었을 뿐인데
자신의 전부를 잃었다고 절망하는 것은
남이 가지지 못한것을 보지 못함이고
남이 가진 것을 조금 덜 가짐에서 오는 욕심이며
비워야할 것을 비우지 못한 허욕 때문이며
포기와 버림에 익숙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지 않을까?
남의 가슴에 틀어 박혀 있는 큰 아픔 보다
내 손끝에 작은 가시의 찔림이 더 아픈 것이기에
다른 이의 아픔의 크기를 가늠하긴 어렵지만
더 이상 자신만의 생각과 판단으로
스스로를 절망의 늪으로 밀어넣는 일은 말아야...
지난 날을 되돌아보면 아쉬움도 많았고
후회와 회한으로 가득한 시간이였을지라도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새 날의 새로운 행보가 있기에
더 이상은 흘러보낸 시간들 속에
스스로를 가두어 두지 말기를..
힘들지 않는 산길에서는 큰 성취감이 없듯이
무던히 걸어낸 힘든 여정속에
설래임과 행복감이 있다는 것..
오르락 내리락
고놈이 고놈인듯 길게 늘어선 금북길
하나하나 꾹 즈려 밣으며 찾아 나선다
칠갑지맥 분기점
90번째로 만났던 칠갑지맥
많은 도움을 주셨던 청량님이 그립네요..
산행날짜:2018년 1월24일
산행지:칠갑지맥(금북)
산행거리:35km 산행시간:12시간30분
기.지맥 90번째 만남
칠갑지맥이란
금북정맥의 국사봉과 금자봉 사이에 있는 해발 416m 봉인
헬기장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산줄기를 말하며
이는 공주와 청양군계를 따라가며
동쪽으로 난 가지 하나를 버리고
남쪽으로 계속 직진하며 대덕봉.칠갑산.삼형제봉
마재고개.백토고개.문드래미고개와 명덕봉을 일구고
청양군 청남면 창현마을 지천이 금강에 합류하는
지점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30.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한파 주의보가 몰아치는 날
전국이 꽁꽁 얼어버렸다..
체감온도 영하 20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역사가 쓰여지는 날
개인적으로 소실적 꿈을 위해 열정을 쏟았던 테니스
한국의 정현(만21세) 선수가 바늘 구멍 통과 하기 보다
어렵다는 4대 테니스 메이져 대회
호주 오픈에서 6번이나 우승했던 세계랭킹 1위
현재는(14위) 노박조코비치를 3대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오르고 테니스 센드그랜을
누르고 한국 최초 4강에 올랐으며
테니스 황제라는 로저페더러와
4강을 앞두고 있는 역사적인 날
시간과 계절은 빨리도 지나가고
빨리도 변해 갑니다
다른 목표를 위해서
이 길에 서 있는 내 모습도 변했을까?
국사봉 488.5m 삼각점
국사봉은 어디를 가도 까탈스럽다
해피맨 혜성님
도사 지팡이는 사진 찍을때만
발바닥 고통이 심할텐데
표정하나 변하지 않으니
고수는 고수다
아픔과 고통은 잠시 접어두고
함께 걸어가는 시간속에 행복함은 미소로서
그 시간을 즐겨봅니다
실거리 약94km
태극로드 1구간 종착지인 32번도로
차동고개에 내려섭니다
15시37분
서로 거리가 많이 나왔다고
지피에스 확인하고 있네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가는 길
처음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길
무엇하나 처음 아닌 길은 없지만
함께 가는 이 길은
몸과 마음도 같지 않고
방향 감각도 매우 서툴기만 하다
가면서도 이 길이 맞는지
어리둥절할 때가 많습니다
때론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
멍허니 먼 산을 바라보곤 합니다
함께 걷지만 시리도록 외로울 때도 있고
아리도록 아픔이 올때도 있다
처음 길은 설래임과 희망이 있고
젊어서의 처음 길은
설렘으로 무서울게 없지만
하지만 가끔은 두려움도 있다
언제 부턴가 힘이 붙일때는 스틱에 의존하며
천천히 함께 걸어 줄 산우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한걸음 한걸음 걸어낸다
그렇게 가다 보면
혹시나 가슴 뛰는 일이 없을까 하여
또 걷고 또 걷고
주의도 살펴보는 여유도 생길것이다
앞길이 뒷길보다 짧다는 걸 알기에
한발 한발 더디게 걸으면서 생각한다
아쉬워도 발자국 뒤에 새겨지는 뒷 모습만은
어느 산등성 아름다운 노을처럼 아름답기를
소망하면서 그 길을 천천히 걸어냅니다
꽃보다 곱다는 단풍처럼
해돋이 못지않은 저녁 노을처럼
아름답게 아름답게 걸어가고 싶습니다
이틀 동안 함께 한 시간
참 행복했습니다
다음 2구간에서도 멋진 산길을 기대하면서
태극로드 1구간 산행담은 여기까지 입니다
태극로드 1구간을 마치며
끝없이 고독한 싸움을 이어가며
홀로 폭풍우 치는 밤에 향해를 하고 있는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내 힘으로 어떻게든 이겨냈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여러 사람이 도와 준 덕분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신기하게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힘듦을 견뎌 낸 후에만 보입니다
첫댓글 와우~ 우중산행!! 멋지십니다요..
반가운 혜성님도 보이고, 간지님도 보이고.. 잘보고 갑니다.
산너머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강인한 인천분들 친하시다니 부럽네요
앞으로 산길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산너머대장님!
무한의 산태극수태극 태극로드 1,052km 장도의 출발을 축하드립니다.^^
평균 70km이니 첫구간에 저금을 해둔건 어느 구간에서 힘이 되리라 보입니다.
스무고개에서 자결한 김성우장군은 고려 충신이라 조선시대에 지워진 인물인데 안보, 호국인물로 군측에서 적극적으로 발굴하였습니다.
조화롭고 짜임새 있는 멤버! 멋진길 계속 소식 듣게되어 기쁩니다. 빗속에 장거리 수고 많았습니다.^^
이리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만들어서 후답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스무고개 그런 사연이 있었네요
멋진 분들과 이여가는 태극로드 이야기
앞으로도 멋지고 알차게 꾸며보겠습니다
산너머님! 위대한 도전 다시 시작 하셨네요.우중 산행 고생 많으셨습니다.사진 중간 중간에 있는 멘트글 너무나 삶에서 우려 낸 아름다운 명언입니다
이제 첫걸음 디디었으니 건강하게 무사히 즐산하시고,저희들에게 좋은 사진 많이 보여 주십시오.화이팅입니다
기획은 멋지게 했지만 진행하면서
조금은 어설플수도 있습니다
꿈 많은 후배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기*지맥 완주하시고 조금은 편한길로 접어드셨어도 누구 뭐라할사람없는데 태극로드로 접어드셨네요 "나와 너 우리가 될때까지" 우중산행 95km 진행하는동안 어느듯 우리로 한마음되심에 기립박수 보내드립니다 끕끕함을 이겨내시고 완주하신 여전사님들 정말 대단하시고요 산행 끝나기가 무섭게 햇볕이 쨍쨍이니 위로의말씀도 전합니다 ^^
끝은 또 하나의 시작이기에
새로운 탐방을 시작해봅니다
홀로 산행은 나 혼자만 생각하면 되지만
팀 산행은 우리가 되어야 하니
서로 뜻과 마음이 맞아야 좀 더 즐거운
산길을 걷지 않을까 싶어 늘 강조되는
함께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늘 보면 어느 클럽이던 장거리 하시는
여성분들은 참 대단하다 느끼는 1인 이기도 합니다
우리 무도도 참 대단한 여성분들이구요
드뎌 태극로드길 1053km 장도를 출발하셨네요.
세어보니 1대간4정맥5지맥과 만나는 셈이군요.
모처럼 이쁜척하쥐님을 비롯하여 반가운 분들의 면면이 보입니다.
15회로 1년3개월 동안 진행될 목표 산행 저도 벌써 기대됩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목표산행 끝날때까지 화이팅!입니다.
함께 하신 여덟분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첫 출발을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맥을 시작으로 정맥도 걷고
연결되는 산줄기는 중간중간 지맥이
연결해주면서 백두대간 라인에 접어드는
멋진 산길이라 보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산줄기 이기도 합니다
하나하나 잘 풀어가면서 즐거움이
힘듦보다 많은 산길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첫 출정식 빗님이 환대해 주셨으니
앞으로 행보에도
좀 더 뜻깊은 산행이 될거라 믿어봅니디ㅣ
모든 산줄기 마무리하신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몸풀기만 조금씩하시지 장거리에 금방 달려드시네요 ㅎ
타고난 팔자시가보네요 ㅋㅋ
우중산행 야간산행 너무 자주하지 마세요 나중에 체력보존 하시려면 ㅎ
아는분 세분도 보이네 혜성님 무원님 친구버모 ㅎ.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이제 장거리 자주는 못 하더라도
가끔 한번씩 댕겨볼 생각으로 만든 코스입니다
팔자라기 보다는 닉을 잘 못 지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산너머 &산안너머) 바꿔야 할듯 싶네요 ㅎ
글치 않아도 세월이 지나면 어떨지
걱정 되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94km. 우중산행을 이틀씩이나 역시 별나고 대단들하십니다.
이름도 첨들어보는 산태극.수태극 1.053km. 무사완주을 기원드림니다.
좋은 날씨에 진행 했으면
좀 더 볼거리 많은 산행기였을텐데
비가와서 좋은 조망은 보지 못했습니다
짧은 수태극.산태극은 많은 분들에
입에 오르 내리고 있지만
이렇게 장도의 산태극.수태극은 아마
최초 일거라 봅니다
백두대간 처럼 좋은 코스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열심히 자료도 모우고
걸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