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김복조 부회장, ‘회장 잔여 임기 수행’ 올해의 목표와 각오를 다지는 자리 가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가 지난 9일(수) 오전 11:00 구리시 행정복지센터(2층) 회의실에서 협의회 임원진, 단위(회장, 임원, 총무, 재무, 감사) 봉사회, 동북봉사관장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개회식)와 2부(본 회의)로 나누어 2024년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1부 개회식에서는 신정미(총무부장) 실장의 사회로 “국제적십자운동 기본 원칙 낭독과 봉사원 서약” 순으로 시작하여 최고 명예상 10,000~ 18,000시간 포장증과 지역 복지 중진에 기여한 봉사원에게 표창장과 공로패 시상식과 아울러 백경현 구리시장이 방문하여 격려의 말을 남겼다.
2부 본 회의 진행에 권임순 지구협의회 회장, 함정현 동북부 권역 부회장, 고문(이영주, 송병주, 백상순), 강성욱 동북봉사관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지난해 결산보고와 당해 연도 예산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지난 2023년 12월22일 권임순 회장이 지난 임시 회의를 통해 사임의 뜻을 밝혀 김복조 부회장이 회장 잔여 임기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권임순 회장은 그동안 봉사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열심히 달려왔지만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더 이상 지구협의회 회장 직을 이행하기가 어려워 송구스럽게 자리를 비우게 되었다며, 일시적인 오해와 편견이 따른 다해도, 시간이 지나면 알겠지요“~ 하는 아쉬운 여운을 남겼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해 적십자봉사회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1일 이모 되어주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함은 물론, 사랑의 마음과 생명을 나눠주는 헌혈운동으로 우리 이웃들이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며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활동하는 모든 분야에 2024년에는 약진하는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 백경현 구리시장, 격려차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