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1회, 강의를 시작하며 – 1
(영상게시 탄허스님 동양사상 : 2021.12.29.)
안녕하십니까? 문광입니다.
저는 앞으로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탄허스님의 사상과 우리 한국학에 대한 그런 얘기들을 좀 해나갈까
합니다.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로 인해서 예측할 수 없는 그런 시대를,
다 같이 맞이해서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를 맞이해서 우리 한국의 근ㆍ현대의 위대한 사상가이자,
위대한 高僧이셨던ㆍ선사이셨던 우리 탄허스님의 사상을 통해서
이러한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지혜롭게 마음을 쓰고, 수행을 하면서
이 시대를 잘 넘겨 나갈까?’ 여러분과 한 번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중국에 대문호 “노신” 이라고 있었습니다.
그분이 그 당시에 했던 말이,
“시대를 알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말을 20세기 초에
했는데요. 여전히 지금 우리가 그런 시대를 살고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시대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포스트코로나 이후의 시대에 우리는 어떤 용심을 가지고ㆍ어떤 마음을
가지고 이 시대를 살아나가야 될 것인지에 대해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과연 이 세상을 새롭게 주도할 수 있는 그런 사상이 과연
나올 수 있겠느냐?’ 그리고 우리 한국에서는 이러한 시대를 맞이해서,
‘어떠한 분의 정신과 사상을 중심으로 이 시대를 한 번 살아나가 볼 것
인가?’ 이런 고민을 아니 할 수 없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많은 선지식이 계셨지만,
특히 탄허스님은 1960년대 70년대 이미 “미래학” 이라는 용어를 쓰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앨빈 토플러”가 나와서 미래학이라고 하는 얘기를 하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한국 땅에서 탄허스님이 미래학을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취미로 미래학을 한다.” ←이렇게 얘기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모든 강의가 끝나실 때마다 마지막에 항상, 미래의 비젼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BTN 불교TV에서 처음에는 선요와 같은 선 사상에
관련된 어록들을 같이 공부하는 수업을 하려고 했었는데요.
계속해서 탄허사상에 대한 얘기를 좀 해달라는 주문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탄허스님이 입적하신지 벌써 36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탄허스님에 대한 논문이 세상에 나오지 않은 상태였는데요.
제가 처음으로 탄허스님을 주제로 박사 논문을 썼고,
그리고 지금은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탄허 학”이라고 하는 것을 주창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한국불교 근ㆍ현대 불교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해오셨습니다.
우리나라에는요? 원효와 의상! 그 다음에
고려시대에 보조와 태고!
조선시대에 서산과 사명! 그 다음에
근 현대로 오면서 경허스님ㆍ용성스님 이하에 많은 고승들이 배출된
나라입니다. 그런데 현대에 우리와 불과 얼마, 한 세대에 격해있는 그런
시대를 사셨던 우리의 고승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탄허스님 뿐만이 아니라,
“근ㆍ현대의 한국불교 학”이라고 하는 형태에서 주목할 수 있는 많은
분들이 같이 언급될 부분이 같이 많이 나올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탄허스님이 주창하셨던 동양의 유ㆍ불ㆍ선 3교의 회통사상!
거기에다 서양 기독교까지 포함해서 4교를 회통했던 그 사상을 통해서
이 시대에 동ㆍ서 문명이 어떻게 흘러갈 것이며, 우리는 앞으로 이러한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될 것인가에 대해서 한번 고민해보고,
그분의 사상을 통해서 이 불교와 모든 동양학적인 핵심을 한 번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탄허스님 논문 제일 첫 번째 구절에 했던 탄허스님의 핵심으로
뽑았던 구절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宗旨(종지)가 없는 학문은 죽은 학문이다.” 라고 하는
구절이었습니다.
화엄경을 다 보고 나서,
“화엄경의 핵심이 뭐냐? 했을 때 대답을 하기 어렵다.”
우리 불자 여러분이 5년ㆍ10년을 불교 공부를 하고 나서도,
“불교의 핵심이 무엇이냐?”
불교의 핵심적인 이론들의 교리에 대해서 물어보면 대답을 잘하지 못
합니다. 아는 것은 똑같이 알고, 모르는 것은 똑같이 모르게 되는 것이 이
불교가 워낙 어려운 그런 깊이 있는 진리를 담고 있는 학문이기도 해서 그
렇겠지만, “지금까지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교육이 없었다.” 라고 하는 것이
탄허스님의 일갈이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탄허스님을 쭉~~ 따라 읽기를 해오면서,
스님의 핵심적으로 풀어내 주셨던 우리 불교 교리의 핵심! 그 다음에
동양학의 종지! 그 다음에
인간의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진여와 진리!
존재의 문제에 대해서, 이 시간을 통해서 한 번 여러분과 생각을 모아
보도록 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_()()()_
이 법문을 만나자 마자,
'아!!! '하며 유튜브에서 다운받아 몇 년을 공부해온 것을 법우님들께 회향하오니 받아주십시오.
눈으로 보고, 귀로 보고, 몸으로 보라는 용학스님의 당부처럼,
눈으로 먹고, 귀로먹고 가슴으로 먹고 먹읍시다.
또 큰 불사를 하십니다.
주시는대로 꼭꼭 씹어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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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5월까지를 전생으로 접고, 본분사로 돌아오자고 결심한 아침, 멋진 선물 감사합니다.^^ 저도 탄허스님, 문광스님이 궁금했었어요. 잘 따라가겠습니다.^^ 화이팅!
_()()()_
"5월까지를 전생으로 접고," --- 와~~ 멋진 말씀이네요.ㅉㅉㅉㅉㅉㅉ
"하티" --- 저의 손자 발음.
새로운 공부에 흥미를 느낍니다.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_()()()_
여러 면으로 지도 바랍니다.
네~ 고맙습니다.
열심히 따라 가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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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하던 녹취_()_ 너무 반갑습니다 잘 따라 가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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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文光스님의 呑虛學
역시 釋대원성님, 우리의 마음을 잘아십니다. 고맙습니다. _()()()_
_()()()_
함께 진리 탐구에 동참 할 수 있는 인연에
고맙고 감사합니다.
대원성 방장님 화이팅! _()()()_
이모티콘의 표현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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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성님, 고맙습니다
한글자도 빼지 않고 열심히 보겠습니다
덕분에 공부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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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차려주신 밥상에 수저만 들고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_()()()_
부처님이 그러셨다지요?
"정성껏 차려놓은 진수성찬을 손님이 안 받으면,
그 음식들은 주인이 꾸역꾸역 먹을 수 밖에..."
제가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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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듣고 뭔가 아쉬웠는데 이렇게 큰 불사를 시작하셨네요.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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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튜브에서 듣고서 '야~ 맛있네' 했습니다.
날마나 부처님 품 안에서 삽시다.
화엄경에 빠져 필사를 열심히 하다
(47권째 필사 중)
차려놓으신 불사에 동참합니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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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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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光스님 – 呑虛思想 - 韓國學을 말하다. 1廻-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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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