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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1장
아모서는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악한 이웃국가들에게 심판을 선고하는 것으로 시작0
1장에 흐름을 보면..다메섹-가사-두로-에돔-암몬에 대한 심판을 선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격하고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한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요
나아가 하나님의 백성을 통하여 오시는 그리스도도를 공격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다시 강조합니다만..열방이 심판을 받게 되는 원인은 궁극적으로는
메시야 왕국을 대적하는 죄임을 놓쳐서 안됩니다.
일단 9:11절을 먼조 보시겠습니다.
“그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다윗의 무너진 장막이 무엇일까요? 물론 성전을 의미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핵심은 죄 가운데 빠져...쇠잔케 된 이스라엘민족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죄로 허물어 지고...무너진 이스라엘을 일으키시겠다...구멍난 틈을 막으시겠다..
그리하여 옛적과 같이 세우시겠다는 것은 육적 이스라엘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영적으로 소생시키고 회복시키시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말씀은 결국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셔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심을 보여주는 예표인 것입니다.
1장으로 돌아와서 1장을 두 단락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1단락 / 1-2 / 시온에서 부르짖는 하나님
2단락 / 3-15/ 열방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1단락 / 1-2 / 시온에서 부르짖는 하나님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유다 왕 웃시야의 시대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시대
지진 전 이년에 드고아 목자 중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상으로 받은 말씀이라
우리가 앞에서 살펴본대로 1절은 아모스가 선지자로 부름을 받을 때를 밝혀주는 3가지가 나타나있0
1)시대적 배경 2)말씀하신 통로 3)말씀을 전할 대상...등 이렇게 나타나 있습니다.
제일 먼저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3)말씀을 전할 대상이 누구냐는 겁니다.
이스라엘에 대하여 받은 이상이라고 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하여 선포하라고 받은 말씀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1)시대적 배경은...어떤 배경을 갖고 있습니까? ....
앞에서 서론적으로 나누었던 말씀중에서..유다왕 웃시야...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시대라고 했습니다.
이 시대가 어떤 시대라고 했습니까? 경제적 군사적으로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지만
영적으로는 타락한 시대가 이 시대라고 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북이스라엘을 위하여 부름을 받은 선지자인데...
유다왕을 언급함도 놀라운 것인데.....그것도 유다 왕을 먼저 언급하고 있는 이유가 뭐냐는 겁니다.
놀라운 것은 대부분의 소선지서에서 이 논리를 따르고 있다는 겁니다.
왜 북이스라엘 나라를 위하여 세움을 받았다면...북이스라엘 역사 중에 누구시대인가
그 왕만 밝히면 되는데...항상 유다왕을 등장시키고...나아가 그것도 먼저 거론을 하느냐는 겁니다.
그 이유는 이상의 대상은 당연히 북이스라엘이지만...
성경은 언약인데...언약의 중심 축은 북이스라엘이 아니라..남 유다에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말씀입0
말씀을 전하는데...그 전하는 통로로 세움을 받은 이가 누구냐...당연히 아모스입니다.
그런데 아모스가 전하는 말씀을 보면...
처음에는 항상 하나같이...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라고 시작합니다.
이게...3절 시작에...6절 시작에....9절 시작에...11절 시작에...13절 시작에...
모두 한결 같이...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라고 시작합니다.
왜 이렇게 ....여호와께서 이와같이 말씀하시되....계속하여 반복할까요?
아모스의 출신이 좋은 출신이 아니라는 겁니다.
아모스는 목자요...뽕나무를 재배하는 자...목자이자...농사꾼이라는 겁니다.
이런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서 내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선지자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겁니다...
제가 이전에 어느 교회 교육전도사로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일학교를 맡아서...당시에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흘러가는 사이에...제 위에 계시던...중고등부를 맡았던 전임 전도사님이
미국에 유학을 가시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제가 설교 담당으로 몇주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때...당회에서 중고등부 교역자를 모심에 갑론을박이 있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저를 주일학교가 거의 무너진 상태에서 수백명이 모이는 주일학교 부흥을 이루었으니
박전도사에게 중고등부를 맡겨보자...라고 하는 장로님들과...
다른 한쪽에는 박전도사는...고등학교도 검정고시를 했고...대학도 안나왔는데...
정상적인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일반 대학을 나와서 교역자의 길을 가는 분을 모셔야 한다...
대립이 되었습니다...그래서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 겁니다.
그때 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난 중고등부 해라고 해도 안합니다.
왜 난 주일학교가 제 달란트에 더 맞습니다...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두고 왜 잘 할 수 없는 일을 해야 합니까? 그래서 쉽게 결정이 되었0
그런데 그 후에 중고등부가 어떻게 되었는가는 더 이상하면
그래 오냐 너 똑똑다..그럴 것 같아서 말하지 않겠습니다.
반대의 교회도 있었습니다...어느교회 부목사로 있을 때 주일학교를 맡게 되었습니다.
부교역자니...처음에 주일학교와 중고등부중에 선택을 하라는 겁니다..
주일학교를 하겠다고 했습니다...주일학교가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청년회가 도무지 안된다는 여론이 교회내에 일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회에서 청년회 전담 목회자를 모시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어느 장로님께서...박양수목사를 청년회 전담목사로 세우는게 좋겠다는 안이 나왔답니다.
역시 갑론을박이 있었답니다...청년회를 맡으려면 일반대학을 나온 목회자가 좋은데...
박목사는 다 좋은데...일반대학을 안나왔으니...대학생들을 관리가 되겠느냐는 겁니다.
그런데 한 장로님께서...지금까지 이런 저런 목사님들이 맡았지만 안되는데.
기왕이면 박목사에게 맡겨보자...라고 하여 만장일치로 되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맡게되었는데...처음 3-4명이 모이던 청년회가...몇개월만에...20명...
나중에는 3-40명까지 모이게 되었습니다...
반석교회도...마찬가지입니다....교역자가 공석일 때...저에게 오라고 청이 왔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신문에 교역자 모심이라고 광고내라...그러면...아마도 수십명이 지원할 것이다.
그때 저를 오라고 하신 권사님 장로님께서..맘만 먹으면 유학갔다오신 분도 올려고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교회에 그런 분들이 필요한게 아니라...제가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안 오시면 오실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거기도 당시에 열 두 세 명...여기도 열 두 세 명...같은 조건이라 기도하고 고민하다가
하나님께서 마음을 이곳으로 이끌어주셔서 오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대 부흥은 아니지만...그래도 매년 하나님이 몇 가정씩 붙여주심을 볼 때
저는 목회자로서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겁니다.
지금 우리 경청노회안에서...중시찰회가 17개 교회가 있습니다.
17개 교회가 해마다 다 줄고 있다는 겁니다...모든 목회자가 다 한결같이 고민합니다.
현상유지가 힘들다는 겁니다...그런데 우리교회는 한두 가정이라도 오셔서 함께 해주십니다.
딴 곳으로 갔습니다..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목회자도 사람입니다...
약점을 볼려고 하면 많습니다.
학력이 어디까지냐..자란 환경이 어떠냐....성격이 어떠냐...거기에서 약점 찾으려면 많습니다.
거기에서 약점 찾아 좋은 목회자냐 좋지 않은 목회자냐 선을 그을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을 바로 전하는 목회자냐...아니냐...그것으로 보셔야 한다는 겁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대로 바로 전할 수 있는 목회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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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1절 말씀에는 3가지가 포인트가 있다고 했습니다.
1)시대적 배경 2)말씀하신 통로 3)말씀을 전할 대상...등 이렇게 나타나 있습니다.
1)시대적 배경은...어떤 배경을 갖고 있습니까? ....
웃시야와 여러보암시대는 경제적 힘과 군사적 힘을 가지고 있었지만
영적으로는 타락한 시대가 이 시대라고 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이 시대를 보면 그 시대가 어떠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우리는 너무 잘 사는 시대를 살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어릴 때는 꿈도 못꾸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생활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를 돌아보면 나는 지금 공상의 세계를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남녀노소..구별없이 말만하면 손에 휴대폰 다 들려 있습니다.
한국에서 세계 어느 나라든지 다 연결됩니다...놀랍고도 놀라운 시대를 살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잘 살다보니...지금 사람이 사람답지 못합니다....죄악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는 타락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이러한 시대에 말씀을 전하는...그 통로로 세움을 받은 이가 누구냐...아모스입니다.
아모스는 어떤 신분의 사람인가? 그는 목자요...농사꾼이라고 했습니다.
세상적으로는 아무 자랑할 것이 없는 오늘날로 말하면 무식한 사람입니다.
당시에 가문은 아주 중요합니다...왕의 가문은 왕이되고...제사장 가문은 제사장이 됩니다.
우리로 말하면 양반은 태어나면서부터 양반이지만...상놈은 태어나면서부터 상놈입니다.
그러니까...아모스는 가문으로 말하면 상놈의 가문이라는 겁니다.
이런 아모스의 말을 누가 귀담아 듣고...누가 당신은 진짜 선지자다라고 인정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아모스는 말씀을 전하면서...
모두 한결 같이...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라고 시작하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라고 끝을 냅니다.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소리를 내시리니 목자의 초장이 마르고 갈멜 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특이한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이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라고 하는 이 말씀과
다음에 예루살렘에서부터 소리를 내시리니...이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으신다...예루살렘에서부터 소리를 내신다..다른 말일까요?
다른 말이 아닙니다...같은 말입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는 겁니다.
같은 말을 반복한다는 것은 강조의 의미가 있는겁니다.
그렇다면 이 말이 왜 같은 말이라고 하느냐 하면...시온과 예루살렘이 같은 뜻을 갖고 있기 때문0
시온과 예루살렘을 알아보고자 한다면...창22장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창22장이 무슨 내용입니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네 독자 이삭을 모리아산에서 번제로 바치라고 합니다.
그 모리아 산이...삼하5:6절에 오면..여부스 족속의 땅이요...여부스 족속의 수도가 시온성입니다.
이곳을 다윗시대까지 아무도 차지 하지 못하였는데...
다윗이 군사를 이끌고 쳐들어가...결국 땅을 회복하고...그 땅을 다윗성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나중에 삼하24장에 보시면...다윗이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번제를 드리게 됩니다.
이것을 대하3장에서는 오르난의 타작마당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곳이 예루살렘이고...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곳이
예루살렘에 있는 겟세마네 동산이 되는 겁니다.
돌아와서 시온에서...예루살렘에서 여호와께서 부르짖는다는 뜻은
어디를 통하여 하나님이 부르짖고...소리를 치신다는 것이냐하면...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곳이니....성전을 통하여 하나님이 부르짖고 소리치신다는 겁니다.
성전을 통해서 하나님이 부르짖고..소리치신다면...이 뜻이 정확히 무슨 뜻일까요?
건물로 서 있는 성전이 막 부르짖고...소리치신다는 그 말은 아닐 것입니다.
이 뜻은 성전이 무엇이냐는 명제를 풀어야 하는데...
성전이 건물이냐...정확한 뜻은 건물이 아닙니다....건물이 아니라면
성전이 무엇이냐...예루살렘 성전이라는 건물을 통하여 모이는 무리
하나님께서 불러낸 백성들로 이루어진 공동체가....에클레시아..이고
이 에클레시아가...거룩한 무리요...거룩한 무리안에 하나님이 임재하시니...성전이요..교회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성전...교회는 예수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세워졌고...성전의 주인은 예수그리스도라는겁니다.
돌아가서 시온에서 부르짖는 그분이 누구시며...예루살렘에서 소리를 발하시는 그분이 누구시냐?
당연히 오실 메시야되신 예수님이시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부르짖고 소리치는 분은 누구시냐?
오실 예수그리스도의 모형이신...선지자들이 부르짖고 소치치시는 겁니다.
여기서 우리가 초점을 맞추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
그렇다면 오실 메시야의 부르짖음과 선지자들의 부르짖음이 같은 것인가? 같습니다.
어떻게 같습니까? 엄청나게 많은 기록이 성경이지만 핵심 메시지는 세가지입니다.
1) 심판 2) 초청 3) 용서
즉 선지서를 읽어보시면 끊임없이 죄를 지적합니다.....죄의 삯은 심판이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죄에서 돌이키라...돌이켜 돌아오라...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하듯이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회개하고 돌아오라...이게 뭐냐 초청입니다.
3) 그렇게 돌아오면...사랑과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오래참으시고
심판하시기를 더디하시는 하나님이 용서하신다...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진홍같이 붉을 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다는 겁니다.
예수님께서도 첫 일성이 무엇입니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다 내게로 오라..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초청입니다...왜 죄 용서함을 주시기 위하여 초청하는 겁니다.
그것이 요3:16절에서 정확하게...말씀하시쟎아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하려 하심이니라...아멘?
18.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신 말씀을 보시면...
뒷편에서는 마지막 때...심판 때에..나타나는 현상을 주욱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말씀이 어디서 선포되어진다는 겁니까? 시온에서...예루살렘에서...
이 시온이 오늘날 어디입니까? 우리가 찬양중에도 시온성과 같은 교회...라고 찬양합니다.
구약에 시온과 예루살렘을...오늘날도 이스라엘 나라에 있는 예루살렘이라고 주장하지만
그 예루살렘이 아니라...교회가 영적 예루살렘이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무엇을 선포해야 합니까?
이 땅에는 심판이 있음을 선포하고...예수께로 돌아오라고 초청해야 합니다.
돌아오면 용서를 받고...은혜를 입고...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천국백성이 되지만
돌아오지 아니하면...용서가 아니라...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선포해야 하는데
그 사명이 누구에게 주어졌느냐....하나님의 백성된 저와 여러분에게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시온에서..예루살렘에서....부르짖고 소리치셨던 예수님...
그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그 사명을 누구에게 주셨느냐...교회에 주셨습니다....
그 교회가 누구냐....주의 몸된....우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단락 / 3-5 / 열방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3절을 봅시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다메섹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3절에 다메섹(아람)과 함께 1장에서 거론되는 가사(블레셋) 두로, 에돔, 암몬
그리고 2:1절에 모압은 이스라의 이웃국가들이다.
이 이웃국가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고...괴롭히고..침략하기를 거치지 아니했던 겁니다.
이들을 향해서 하나님께서는 겔28:24절에
이스라엘 족속에게는 그 사방에서 그들을 멸시하는 자 중에 찌르는 가시와 아프게 하는 가시가
다시는 없으리니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보기를 이스라엘의 악한 이웃으로 보시고
다시는 없으리니.....하나님께서 그들을 없애 버리시겠다는 겁니다.
여기 다메섹은 수도입니다...어느 나라의 수도냐 하면 아람나라의 수도입니다.
그래서 수요일 저녁에 왕하5장의 말씀을 나누고 있는데
아람 나라의 군대장관인 나아만이 나병에 걸려서 이스라엘 나라의 사마리아까지 옵닏.
왔지만 선지자 엘리사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대로 코빼기도 안보여 주는 겁니다.
나아만이 이스라엘 나라에 오면 아마도 선지자가...맨발로 뛰쳐 나오지는 않을지라도
황급히 달려 나와 자기의 일행을 맡고...거기다 그의 상처에 손을 얹고 기도하면서 흔들어
그 나병을 치료해 줄 줄 알았는데...그렇게 해주기는커녕...얼굴도 안보여주고...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으라고 합니다.
그때 나아만이 화가 나서...한 말이... 왕하5:12절입니다...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자기 나라의 강이 아바나와 바르발...이 강이 어디에 있다는 겁니까? 다메섹에...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다메섹이 어디냐...아람나라의 수도요...수도에 있는 강들이 아바나와 바르발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3절에.. 다메섹의 죄가 몇 가지라고 합니까? 서너가지 죄라고 합니다.
여기 서너가지 죄란...우리 말의 용례대로 말하면...“재삼재사”
즉 거듭 거듭 죄를 범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다메섹의 두드러진 죄악이 무엇입니까?
3절 하반절에 이는 그들이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이스라엘 땅중에 길르앗은 우거진 수목의 땅이었고..그 땅에는 향료도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땅은 우거진 수목은 과일나무가 잘자라는 땅이요
향료는 당시에 고가의 품목이니까 이런 특산품이 나는 곳이니
이런 땅을 이방인들이 가만 둘리가 없었고...집중적으로 침략해오는 대표적인 곳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 땅이 언제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침략해 왔는가를...왕하13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왕하13장은 북 이스라엘 여호아하스 왕의 시대인데...
이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성경을 찾아 보겠습니다..왕하 13장입니다.
1절에 여호아하스가 왕이 되어 17년동안 북이스라엘을 다스렸다는 겁니다.
7. 아람 왕이 여호아하스의 백성을 멸절하여 타작 마당의 티끌 같이 되게 하고
마병 오십 명과 병거 열 대와 보병 만 명 외에는 여호아하스에게 남겨 두지 아니하였더라
아람왕이 여호아하스의 백성을 뭐했다...멸절했다는 겁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의 백성을 멸절했다는 것은
이를 하나님의 편에서 보면...하나님의 백성을 멸절한 것이요...
이는 결국 하나님을 대적한 대적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런 다메섹...아람 나라를 그냥 둘 수 있느냐 하나님이 멸절시키겠다는 겁니다.
암1:4 내가 하사엘의 집에 불을 보내리니 벤하닷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하사엘이 누구입니까? 왕상19장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기름 부어 세 사람을 세우라고 합니다.
1) 다메섹에 가서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왕이 되게하고
2) 사마리아에 가서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하고
3) 엘리사에게 가서 기름을 부어 선지자가 되게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엘리사가 기름을 부은 사람 중에 한명이 아람 왕이 된 하사엘입니다.
오늘 본문에 하사엘의 집에 불을 보내겠다는 것은...아람 왕이 된 하사엘이 악행을 저질렀다는 겁니다.
5절을 봅시다.
내가 다메섹의 빗장을 꺾으며 아웬 골짜기에서 그 주민들을 끊으며 벧에덴에서 규 잡은 자를
끊으리니 아람 백성이 사로잡혀 기르에 이르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5절 중반절에...벧에덴에서 규 잡은 자를 끊으리니...라고 합니다.
규 잡은 자가 누구입니까? 왕입니다..왕을 끊어버린다는 것은 나라가 망한다는 겁니다.
나라가 망하고 아람 백성이 사로잡혀...어디에 이르리라...기르에 이르리라...
여기 기르가 어디냐? 앗수르 나라의 어느 한 곳이라고 봅니다.
아람 나라가 누구에 의하여 망하게 되느냐...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들어서 아람 나라를 망하게 하신다는 겁니다.
6절 봅시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가사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모든 사로잡은 자를 끌어 에돔에 넘겼음이라
가사는 어느 땅이냐 하면 블레셋 땅입니다.
블레셋은 5도시로 형성된 연합국가입니다.
아스돗, 아스글론, 에그론, 가사, 가드 이렇게 5도시 중에 하나가 가사입니다.
이 가사는 블레셋 5대 도시 가운데 하나이면서...블레셋 도시 중에 가장 큰 도시라고 합니다.
이곳은 무역과 상업이 왕성한 곳으로...무역과 상업이 왕성한 도시는 돈이 많은 도시였고
이런 곳에는 당연히 사람들이 모여들기 마련이었고..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라면...당연히 이방 나라니까...향락이 판을 치는 곳이었고
향락이 있는 곳에는 항상 음란이 있고..음란이 있다는 것은
여자를 사고파는 인신매가 흥황하였던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사람들이 무역업 중에 남북이스라엘을 쳐들어가 사람들을 잡아다가...
팔아넘기는 이런 일을 행했다는 겁니다. 남북이스라엘을 쳐들어가 사람을 잡아다가
어디에 팔아 넘겼느냐...에돔에 팔아넘겼다는 겁니다.
에돔은 누구의 후손입니까? 이삭의 후손으로...야곱과 피를 나눈 형제국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야곱에 의하여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고...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이라면 철천지원수로 생각하고 이를 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남북 이스라엘 사람을 사게되면...혹독한 고통을 안기는 일을 시키는 겁니다.
이것이 누구의 죄냐...가사의 죄라는 겁니다.
7-8절 봅시다.
내가 가사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내가 또 아스돗에서 그 주민들과 아스글론에서 규를 잡은 자를 끊고 또 손을 돌이켜
에그론을 치리니 블레셋의 남아 있는 자가 멸망하리라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여기에 4대도시가 나오는데...한 도시가 가드입니다..
궁궐들을 불사른다...나라가 망한다는 겁니다....8절 하반절에도 남아 있는 자가 멸망하리라.
이 블레셋은 웃시야 왕과 히스기야 왕에 의하여 그 힘을 잃고..
그 후에 애굽과 바벨론의 침입을 받아...완전히 전멸하게 되어...
9절을 봅시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두로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
하리니 이는 그들이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넘겼음이라
지금 이스라엘을 둘러싸고 있는 나라들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9절에 두로의 서너가지 죄..라고 말씀합니다.
두로와 시돈은 이스라엘 북쪽에 있고요...
지중해 연안의 해안도시이자...항구도시로 아름답기가 대단한 항구도시라고 합니다...
항구도시라고 하면 당연히 이곳 역시 무역의 중심지요
무역이 활발한 나라는 당시에 아주 부강한 나라입니다.
겔26-28장에 보시면 두로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고 있는데
당시에 두로가 얼마나 부강한 나라였느냐 하면
바다 가운데 섬을 만들어 거기에 각종 보화를 숨길 만큼 엄청난 부의 나라입니다.
거기에서 거치는게 아니라...두로는 무역을 하면서 선장과 선원들까지도
돈을 주고 사와서 무역을 했고...심지어...전쟁을 위하여 군인까지도 사서 전쟁에 대비한 나라입니다.
그러니까 두로의 부강함이 얼마나 대단했는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두로가...9절 중반절에...그들이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하지 아니하고...라고 합니다.
즉 두로와 이스라엘에 계약을 맺었는데...형제의 계약을 맺었다는 겁니다.
서로 형제같이 지내자...서로 전쟁이 나면 도와주자...라고 했던 이 두로가
이 언약을 스스로 깬 것을 둘째 치고...
이들은 가사와 마찬가지로...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로 잡아다가 에돔에 팔아먹기도 했다는 겁니다.
이러니 하나님께서는 이 두로를 심판하시겠다는 겁니다.
그것이 10절에 다메섹과 가사와 동일하게 반복합니다.
내가 두로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11절을 봅시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에돔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가 칼로 그의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항상 맹렬히 화를 내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
에돔은 앞에서 이미 설명을 드렸듯이 에서의 후손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죄악은 무엇입니까?
이는 그가 칼로 그의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항상 맹렬히 화를 내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
에돔족속의 조상이 에서인데...창25:27절에 에서를 “익숙한 사냥꾼”..이라고 했습니다.
사냥꾼은 아주 적극적이고 호전적인이며...포악해야 사냥을 할 수 있습니다.
즉 에돔족속은 그 조상의 원조를 닮아서 아주 포악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서와 야곱은 모태로부터 시작된 싸움입니다.
이 싸움이 단순히 형제간의 불화정도로 치부해서는 안됩니다.
이 싸움은 영적싸움이요...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의 싸움입니다.
야곱은 택함을 받아 여자의 후손이 되고...언약의 백성이 되었지만
에서는 유기함을 받아서 뱀의 후손이 되고...대적자의 백성이 되고 말았다는 겁니다.
이런 영적관계 때문에 우리가 에스겔서를 배울 때....
바벨론이 유다를 침공할 때에...여기에 동조한 세력이 에돔족속인데
일반적인 동조가 아니라...성을 훼파하고 성전을 불태울 때...
그 기초까지 무너 뜨리도록 부채질 한 자가 에돔족속이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이 에돔족속도 심판이 대상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2.내가 데만에 불을 보내리니 보스라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12절에 두 지명을 거론합니다...하나는 데만이고..또 하나는 보라스입니다.
데만은 창36:11절에 보시면...에서의 손자가 데만입니다.
에서의 손자로부터 시작된 도시가 데만이니까...이름을 데만이라고 하고요
보라스는 에돔의 수도라고 합니다...그러니까..두 도시는 에돔족속의 대표적도시입니다.
이 도시에...불을 보내 궁궐을 사르겠다...멸망시키겠다는 겁니다.
1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암몬 자손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자기 지경을 넓히고자 하여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음이니라
암몬 자손은 누구의 후손입니까?
소돔과 고모라가 하나님의 불심판으로 무너질 때에 그때에 살아남은 유일한 사람이 롯과 두 딸0
그런데 이 딸들이 기발한 생각을 합니다...자기들의 후사를 이을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실제로 그 당시에 소돔과 고모라의 사람들 뿐이었습니까?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가정만 해도 꼭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더라도...
아브라함의 가정에 아브라함을 도왔던 사람들이 318명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소돔과 고모라 땅을 차지해서 갔던 롯의 일가족이...그 땅에 전쟁이 들었을 때에
포로로 끌려 갔다는 소식을 듣고 롯이 이 318명을 거느리고 쫓아가서 구해오기도 했습니다.
아브라함의 가정에만 다른 사람들이 있는게 아니라..
당시에 전쟁을 보면...4개국과 5개국 연합국가간의 전쟁이었으니...
소돔과 고모라만 사람들이 있었던게 아니라...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의 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먹여...같이 동침을 하는 겁니다.
이는 타락이요...죄악입니다...타락으로 생긴 후손이 암몬과 모압 자손들입니다.
여기서 좀 더 생각해야 하는 것이 롯이 살아남고...가정을 이룰 수 있었던
모든 은혜가 누구 때문이다? 아브라함 때문이었습니다.
거기다 소돔과 고모라를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롯과 두 딸이 누구 때문에 구원을 받았습니까?
창19:29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생각하사...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대 심판의 때에도 아브라함 때문에 살아남은 이들이 롯의 가족입니다.
비록 정통 언약의 백성은 아니지만...곁가지 이지만...
아브라함으로 인하여 은혜를 입었으면...은혜의 백성으로 살아야 하는데...그렇지 못했다는 겁니다.
이들의 죄가 무엇입니까?
이는 그들이 자기 지경을 넓히고자 하여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음이니라
길르앗은 사마리아와 함께 북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그런데 이 암몬 자손들이 그들의 지경을 넓히고자 하여...길르앗을 수시로 침범함은 물론이요
그 때에 포악한 짓을 저지르는데...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다는 겁니다.
전쟁중에 병사가 적군의 병사를 죽이는 일은 있을 수 있습니다.목을 베고...베를 가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쟁에 참여하지 아니한 아이를 가진 여인을 죽인다..
죽이는 것도 참혹한 만행이지만...거기다 배를 가른다...만행중에 만행입니다.
14.내가 랍바 성에 불을 놓아 그 궁궐들을 사르되
전쟁의 날에 외침과 회오리바람의 날에 폭풍으로 할 것이며
15.그들의 왕은 그 지도자들과 함께 사로잡혀 가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14절에 랍바 성이라고 합니다...이는 암몬족속의 왕궁이 있는 수도입니다.
전쟁의 날에...외침이 있고...회오리 바람이 있고...폭풍이 있다는 겁니다.
외침은 하나님의 심판의 소리요...회오리 바람은 피할 수 없는 심판을 말하고...
폭풍은 심판의 끝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선언이 있고---심판이 임하고--그 심판은 완전한 심판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