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비자 만료일이 2011년 4월3일이어서 2월초에 세컨신청을 했습니다. 신청후 약 열흘정도 지난 후에 답변메일이 왔는데
세컨폼 및 증거자료(페이슬립, 서머리를 보냈습니다)를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편지로 부쳤죠.
그런데 여기서, 제가 호주 올때 왕복티켓을 구입한지라 2월중순에 한국을 들어갈 계획이었습니다. 한 3주정도만 있다가 다시 오려했죠. 들리는 바로는 세컨신청을 할때, 호주에서 했으면 승인날때까지 호주에 머물러야하고 호주 밖에서 했으면 밖에서 기다려야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유학원을 찾아가 상담했습니다. 그랬더니 브릿징 비자 상태에서 출국하려면 추가로 70불정도를 내고 브릿징비자B로 바꾸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퍼스트 만료 전에 들어올 것이므로 브릿징비자와는 상관없다 생각했지만 확실히 하기 위해 이민성을 찾아가 직접 물어봤습니다. 실제로 이민성 답변도 퍼스트 비자 만료 전에 다시 들어오기만 하면 문제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에 도착해서 얼마 후 세컨비자 관련 추가 메일이 왔는데, 해당지역에서 살았던 증거가 필요하다더군요. 그지역에서 이용했던 버스티켓이나 지역 마켓 영수증이나 은행 거래내역서를 보내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버스티켓이나 영수증따위는 있을리 만무하고 거래내역서를 보내려고 ANZ에 문의하니 이메일로는 받을수가 없답니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주소지로 우편발송해준다고 했습니다.
3월초에 다시 브리즈번으로 입국한 후 ANZ지점을 찾아갔습니다. 계좌만들때 썼던 주소지에서 살지 않은지가 반년이 넘었기 때문에 가능하면 지점에서 직접 수령하고 싶어 문의를 했더니 가능하답니다. 그런데 여차여차해서 일주일을 기다려 찾아갔더니 지점에서 수령 안되고 기재되어있는 주소지로 직접찾아가야한답니다... 다행히 발송된 거래내역서를 입수하고 이민성에 보냈습니다.
또 한 일주일여를 기다리니 이번엔 엑스레이를 찍으랍니다;; 처음 신청시엔 갖고있는 엑스레이가 아직 유효하니 필요없다고 햇었는데 이게 시간을 끌다보니 유효한 날짜를 넘겨버린겁니다.. 결국 다시 찍었죠.
엑스레이는 지정병원과 이민성이 연계되어있어 자동으로 결과를 넘깁니다. 근데 이게 또 한세월 걸립니다. 어느덧 첫번째 비자 만료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는 당시 매일같이 비자신청진행이 잘 되가는지 비자상황을 인터넷으로 계속 체크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비자만료일 다음날 확인했더니 current visa가 없는걸로 나오더군요...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여기에 함정이 있는데요. 세컨비자를 신청하면 동시에 브릿징비자도 승인이 됩니다. 신청후 브릿징비자 그랜티드 라고 뜨길래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출국시에 브릿징비자 B로 바꾸지 않고 출국하는순간 이 브릿징비자가 취소된겁니다.
그래서 첫번째 워홀비자 만료 후에 저는 브릿징비자가 없는 상황이 되었죠;; 다시말해 무비자 상태인겁니다...
다행히 며칠 지나지 않아 세컨비자 승인 메일을 받게 되었고 비자상태 확인해보니 세컨비자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며칠이 저에겐 정말 몇년과도 같았었더랬죠. 당연히 세컨승인 날 것이니 문제없으리라 생각하고 지원해놓았던 꿀잡도 그대로 날아가구요.
쓰다보니 장문이 되버렸는데요. 간추려보면,,
세컨신청 하는순간 브릿징비자도 동시에 유효하게 되므로 만약 세컨 신청 후(but 아직 퍼스트 만료 전인데) 출국할 일정이 있다면 브릿징 비자B를 받아놓고 출국하거나, 확실히 세컨승인 받아놓거나, 아니면 제가 요구받았던 저 서류들을 한번에 내버려서 추가요구 받을일 없도록 해 놓고 출국하는것이 안전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잘못하다간 브릿징비자 취소되고 한순간에 불법체류자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진짜 저같은경험 하시는분 없으셨음 좋겠습니다^^;;
첫댓글 다윈에 세컨비자 때문에 오는 워홀분들이 많아서 스크랩 해 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