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3년 6월 6일 5시30분(새벽)
인원: 임종원 대표님, 이묘범 선생님 (외 6명)
이름: 주종완 목사님, 손복임 선교사님,
유자헌 , 김현옥, 김지혜, 강한나
코스1 에서는 우리가 앞으로 배워나가야할 6가지 성품중에 [영성]에 관한 주제로,
<게리토마스-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 라는 책을 읽고 9가지 영성에 대해 알아보고 9가지 영성중에 내가 가지고 있는 영성의 기질은 무엇인지,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영성의 기질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았다.
먼저 박애주의 영성, 지성주의 영성, 전통주의 영성이두드러졌던,
*유자헌 선생님*은 영성이란것이 신앙심이 깊거나 특별한 사람만이 있는것이 아니라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하나님과 친밀함을 누리는 통로이며 아이들을 바라볼때도 그 통로가 한가지에 국한되어 그 틀안에서만 바라보게 되면 내 기준에서 아이가 하나님을 싫어한다고 오해할수 있다.
열린눈으로 아이의 영성을 바라보고 우리 모두가 가지고있는 영성의 기질데로 손뻗으면 닿을 하나님의 애절한 사랑에 반응하고 그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 사랑을 표현할수 있다면 너무 좋을것 같고 하나님이 설계하신 자신의 영혼의 정원을 아름답게 잘 가꾸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영성에만 만족하기보다다양한 다른 영성들도 자신의 것으로 취할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 나누어 주셨다.
전통주의 영성의 기질이 두드러졌던,
*김현옥 선생님*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향이랑 일맥상통하게 익숙하고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편이라 예배의 의식, 상징, 희생의 전통적인 형식과 분위기에서 안정감을 느낀다고 하셨는데 최근에 이사를 오셔서 교회를 찾고 계시는 입장에 아이들은 처음 방문했던 전통적인 교회의 분위기가 아닌 친근하고 따뜻함를 느낀 목사님이 목회 하시는 성도들이 많이 없는 작은 교회가 좋다고 말하는것을 보면서 형식에 얽매이고 새로운것에 도전하는것을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 영화의 한 장면의 대화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건 너가 정말 기뻐하는것을 기뻐하신다"라고 누군가 아이에게 말해준 대화처럼 아이가 가지고 있는 영성데로 하나님을 기뻐함을 표현할 수 있게 해주고 또한 나와 다른 다양한 영성들을 가진 공동체나 홈스쿨 가정의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만나게 인도 해주신다면 나와 다르다고 해서 불편하게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다른사람이 가진 장점들을 취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것들도 나누며 살아가자 라고 말씀 나누어 주셨다.
열정주의 묵상주의 지성주의 영성의 기질이 두드러졌던,
*주종완 목사님*은 자신과 다르게 아이들은 그림 그리는것을 좋아하고 오케스트라나 음악적인 예배에 감동을 받는것을 보고 감각주의 영성을 가지고 있는것같고 아내분은 남를 도와주고 섬기는데 기쁨을 느끼는 박애주의 영성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열정주의 영성을 가지고 계신 목사님이 자신의 기질데로 교회내에서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하기보다 전통적인 분위기인 교회 분위기나 성도들을 더 의식하게 되는것같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영성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시켜 남을 먹이고 살릴수 있는 성숙한 공동체, 그리스도인이 되면 좋겠다. 라고 말씀해 주셨다.
금욕주의 영성의 기질이 특히 두드러졌던,
*손복임 선교사님*은 울타리 공동체 안의 독수리 5남매와 최근에 목사님이 되신 남편분과 함께 살고 있는데 소리와 자극에 민감하고 금욕주의 성향이 강해 영화나 티비 가요 등을 많이 절제 하는편인데 아이들과 남편분은 감각주의, 열정주의 영성이 강해 다소 불편한점들이 많지만 자신의 금욕주의적인 면을 가족들에게 강요하기보다 남편과 아이들의 색깔을 이해하고 성경의 진리와 말씀에 비추어 잘 분별할수 있게 해야 되겠구나. 다영한 영성에 대해 알게 되면서 남편을 더 잘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라고 말씀해 주셨다.
묵상주의, 지성주의 영성의 기질이 두드러진,
*김지혜 선생님*은 "나는 늘 내뜻이 아니라 하나님뜻데로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라는 고민하고 씨름을 하는데 묵상집에서 나온 문구와 글을 읽고 영감을 얻어 "주님을 위해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되지?" "주님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지?" 라는 관점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과 함께 있을때 그 평안속 거하게 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된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 자녀에게 일일이 하지마라고 해서 하고 안하는것이 아니라 자녀가 부모를 사랑하고 신뢰한다면 부모가 싫어하는 것을 안하게 되듯이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이 좋아하시고 싫어하는것이 무엇인지 자연스레 알게되는것 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선생님들의 귀한 나눔과 다양한 영성의 기질과 색깔들을 이야기 나누면서 각자가 두드러지게 가지고 있는 영성의 색깔들이 서로 다를수 있지만 다르다고 해서 나와 맞지 않아 틀렸어 라고 간주하는것이 아닌 서로 다름을 알고 이해하고 인정할때 서로을 관용하고 이해 하는 폭이 더욱 넓어지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부모가 추구하고 고집하는 어느 한가지 영성에 국한되어 제한 시켜 그 틀에 아이들의 영성을 맞추지 않도록 열린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그데로 아이가 가지고 있는 영성과 색깔을 받아들이며 그 색깔데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믿음을 표현 해 나갈때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 갈수 있는것 같다.
나또한 이번 나눔을 통해 내가 가지고 있는 영성들(행동주의, 묵상주의, 금욕주의)의 장점과 단점을 서로 잘 절충하고 보완해서 집에서 유튜브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의 질서에 맞지 않는 법에 맞서 싸우는 거룩한 방파제나 라이트 하우스 기도회에 매주 참여하여 기도하고 있는데 앞으로 교회 내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공동체의 기도모임에 참여하거나 하는 방법을 통해 내가 가지고 있는 영성을 공동체와 이웃들에게 덕이되고 선한 영향력으로 흘러갈수 있게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