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안무가이자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김명제 안무가가 국내 안무계를 이어갈 후진양성에 힘을 쏟기 위해 마마 뮤지컬 아카데미(M.A.M.A-Myung Artistry Musical Academy)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문을 연 마마 뮤지컬 아카데미는 김명제 안무가의 20년 이상의 뮤지컬 출연 및 12년의 안무감독, 10년 이상의 대학교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와 안무가를 길러내고자 설립된 뮤지컬 학원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안무부터 연기, 보컬 등을 최단기간에 두루 배울 수 있도록 준비됐다. 구체적으로는 K-POP 댄스는 물론 성장판자극 스트레칭 수업과 발레를 베이스로 한 브로드웨이 스타일의 안무, 오디션 자유안무 및 지정안무 등 장르도 다양하게 구축되어 있다. 김명제 안무가는 서울예대와 세종대학사 무용과를 졸업하고 단국대예술대학원 석사 졸업과 세종대 일반대학원 박사수료 후 본격적인 안무가의 길로 뛰어들어 그간 수십 여 편의 뮤지컬 안무와 감독을 맡아 왔고, 다양한 영화, 드라마, CF의 안무연출을 하면서 이름을 알려 왔다. 기독대학교 뮤지컬과, 명지전문대학교 실용음악과, 백제예술대학교 뮤지컬과, 한림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 등 대학교에서의 강의도 꾸준히 진행하며 업계 내에서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제자들을 길러내 왔다. 현재도 서울예술대학교와 백석예술대학교에서 교수로서 각각 연기전공 강의를 통해 배우에게 필요한 움직임을 통한 신체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페임, 모차르트, 레미제라블과 같은 라이선스 대형 뮤지컬을 제작하며 실습 지도교수로써 학생들이 뮤지컬에 대해 깊게 연구하고 공부 할수있도록 노력하면서 학생들이 빠른 적응으로 문화예술계에 두루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에버랜드 서커스 ‘레니의컬러풀드림’을 비롯해 뮤지컬 ‘드래곤하이’, ‘산타와 빈양말’, ‘공룡이 살아있다’ 등 가족뮤지컬 분야에서는 특히 흥행보증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여러 배우들의 안무지도도 맡으며 배우들의 안무신을 높은 퀄리티로 완성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이번에 오픈한 마마 뮤지컬 아카데미는 이러한 김명제 안무가의 이력과 경력, 경험을 총 망라하여 뮤지컬 분야의 중요한 인적 자원을 배출하는 교육기관으로써의 역할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상호의 M.A.M.A는 김명제 안무가의 이름을 딴 ‘Myung Artistry Musical Academy’의 줄임말이자 김명제 안무가가 교수로써 지도할 때의 교육철학인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교육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작명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김명제 안무가는 “뮤지컬을 위한 최적의 공간에서 최고의 트레이닝으로 교육하고자 오랫동안 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오픈하게 됐다”며 “꿈과 희망, 우정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가족 뮤지컬 디렉터로서 뮤지컬 교육에 남다른 철학을 갖고 있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지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