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사 명부전 (영구위패봉안당)

[모악산지기(무량)]

삼보 귀의 하옵고...... 그동안 여러 불자님과 신도분들이 숙원하고 염원하셨던 송학사 명부전(위패 봉안당)이 드디어 준공을 눈 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참으로 긴 시간이었고 또 어려운 난관도 참 많았습니다. 또 앞으로도 수많은 난관이 올수도 있겠지만 그때마다 우리는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지혜와 원력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명부전은 지장보살님을 모신다하여 지장전 또는 유명계의 심판관인 시왕을 모시기때문에 시왕전이라고도 합니다.

지장보살님은 도리천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부촉을 받고 매일 아침 선정에 드셔서 중생의 근기를 살피시고, 그리하여 석존이 입멸한뒤 미륵 부처님이 출현하실때까지 육도 (지옥,아귀,축생,수라,인간,천상)에 몸을 나투시어 죄를 짓고 고통받는 육도의 중생을 교화하여 극락 해탈의 세계로 이끌때까지는 나 또한 성불하지 않겠다고 서원을 세우신 대자대비 대원본존 보살님이십니다.

명부전은 후손들이 돌아가신 선망부모,조상님들을 비롯한 여러 유주무주 고혼을 위해 재를 베풀고 망인을 대신하여 공덕을 쌓아 망인의 고통을 덜어주고 좋은 세상에 태어나도록 빌어주는 곳입니다.

송학사 명부전(위폐 봉안당)은 부부단,개인단으로 구성되고 가격은 타 시설에 비해 절반정도 저렴하고 첨단 보안시설및 자연환기와 항온항습시스템 등으로 항상 청정함을 유지하여 유서깊은 천혜의 명당자리로 후손들에게 만복이 깃들게하는 기도처로써 모든면에서 타의시설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님들의 새벽예불로 하루를 열며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되는 모든 제례의식과 경내에 울려퍼지는 은은한 독경소리는 위폐봉안.납골당의 역활만이 아닌 고인들을 극락 세계로 편히 인도할 것입니다.

모악산아래 송학사 청정도량은 교통이 좋고 자연경관도 좋아 가족들과 함께 고향산천의 향수를 느낄수 있고 자연의 상쾌함을 만끽할수 있는 천혜의 명당자리이고 이 청정수월도량에 모셔진 고인에게는 극락왕생의 환희로운 내생이 될 것이며 후손들에게는 부처님의 참 가르침을 만날수 있는 큰 인연으로 하여 모든 악업을 소멸하고 자손만대 복덕구족의 삶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송학사 명부전 위폐봉안당에 함께 모셔진 삼존불 ( 아미타불,관세음보살,지장보살 )은 영가에게는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상품상생할수 있도록 가피를 주실 것이며 선망부모.조상님의 영구위폐 봉안한 후손및 재자들은 이차인연공덕으로 일체재앙과 마장이 영원히 소멸되고,재수대통,사업번창,자손창성,복덕구족,병고쾌차,수명장수하고 가내는 평안해지며 온갖 일이 형통하여 어려운 일 사라지고 마음속에 구하던 바 뜻과 같이 원만하게 성취할 수 있도록  가피력을 주실 것입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