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택
정확히 얘기하자면 입자가 고운 연마제 약제를 가지고 도장면을 연마 하는 것이죠.
기본은 철판에다가 서페라는 철판과 도장면에 페인트가 잘 달라붙도록 하는 걸 뿌리구요
그리고 그위에 베이스도장이라고 해서 색깔을 결정하는 페인트가 칠해져 있습니다.
그위에 클리어라는 윤이나는 투명페인트가 칠해져 있지요~
그 투명페인트가 바로 광을 내는 역활을 합니다. 이게 스크레치나 생활기스로 인해 움푹파여지거나
이래저래 상처가 나서 깨끗한 도장면이 빛을 제대로 반사하지 못하고 불규칙하게 반사를 하기에
광빨이 서서히 죽어가는것으로 느끼죠~
그걸 아주 미세하게 연마해서 도장면을 잘~정리하여 빛을 고르게 반사하게끔 하는게 광택이죵~
이걸 가지고 항간에는 까낸다는둥~도장면을 손상시키는 업체는 나쁘다는둥~
본인들은 연마를 안한다는둥 말이 많지만...
그건 머 그닥 신경쓸일이 아닌점이 연마를 한다해도 아주 미세하게~2~4마이크론 정도랄까?
1마이크론은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1 입니다용~
머 암튼 그런작업인데!!!!
이 광택이란게 참 웃깁니다. 왜냐! 광택의 과정엔 1차 연마 즉 폴리싱 과정을 하고 이걸 초벌이라고들 하더군요
중벌하고 마무리를 하는데
초벌과정에서 굵은입자의 연마 광택제를 가지고 혹은 잘못된 패드를 가지고 연마를 하게되면
중벌 과정에서 초벌보다는 좀더 미세한 작업을 해서 초벌과정에서 입은 스크래치및 광택기 기스를
잡아야 하는데....이걸 못잡는 광택집들이 비일비재 합니다.
이건 LED전구나 손전등으로 비춰보면 여지 없습니다.
그걸 못잡게 되면 중벌로 가고 마무리할때까지 안잡히면
속칭 다크글레이즈 라는 검정색 약제로 주욱 펴바르면서 그 기스를 메우게 하죠~
이건 거이 중고차 상사광택에서 거이 씁니다.
8시간 잡업 하는 일반 광택점에 비해 시간이 생명인 중고차 상사의 광택은 신속해야죠 ^^;;
초벌로 대충 주욱 까내고~ 중벌로 2차로 좀더 미세하게 연마하고
마무리로 다크로 주욱 덮고!!!!(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만 거이 그런걸로 알고 있음)
이런 광택은 시간이 지나 몇번 세차 후 맑은날 도장면을 보면 뺑뺑이 기스들이 막 돌아가 있습니다.
이걸 일반 소비자들은 걸레로 닦아서 생긴 기스라고 생각하죠 ㅋㅋㅋ
걸레로는 그렇게 원을 그리며 군데군데 좌악 생기기 쉽지 않죠
물론 거친 수건으로 원을 그리며 차 전체를 닦는다면 모를까 ㅋㅋ
광택내고 바로 알수 있는 방법에는 IPA알콜 즉 수술용 알콜이나 유분탈지제
집에서는 흔히 머~ 그냥 알콜을 솜이나 부드러운 수건에 뭍혀 닦아내면
다크글레이즈 약제가 스크레치 사이에서 닦입니다..
그러면 보입니다 밝은날에는~그러면 그 광택은 헛 광택인거죠!
그런집은 절대 가지 마셈!!!
다른데보다 싼집은 거이 상사 광택 낸다고 보면 됩니다.
왜냐! 싸게 부르거나 가격이 싸다면 그 돈의 값어치 만큼 하는거죠~!!! 대충 나중에 덮어버리면 되니까
8시간 걸린다고 해놓고 3~4시간 하고 끝이거나 대충 슬슬~~
광택집 천장에 형광등만 있는 집은 피하세요!!
할로겐이나 수은등 이동형이라도 있어야 제대로 기스를 파악하고 작업 할 수 있습니다.
형광등 아래에서 도장면을 보며 작업 한다는건 말도 안대는 아마추어이거나 대충 작업한다는걸 의미 함!
그리고 잘못된 상식몇개 더~!!
광택은 모든 기스를 잡지 못합니다.
클리어층이 손상되거나 베이스도장면이 손상된 스크레치는 광택으로 잡지 못합니다.
혹여 잡는다해도 광택기로 도장을 다 후벼 파는겁니다..
제일 좋은건 도장면을 최대한 보호하거나 살리는겁니다.
깊은 스크레치 손톱으로 긁어서 걸리는 정도는 스크레치는 광택으로 잡으면
그 주변 부위만 명렬하게 연마 해냅니다. 그 부분만 도장이 얇아지면 별로 좋은건 없다는~!!
나중에 쉽게 그 부위에 도장이 까질수도 있을거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