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지맥1 사룡산(四龍山)-685m
◈날짜 : 2012년 05월 09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북 경주시 산내면 우라2리 숲재
◈산행소요시간 : 8시간40분(08:58-17:38)
◈찾아간 길 : 창원-마산요금소(06:45)-언양휴게소(07:25-57)-건천요금소(08:23)-4․35번도로-지하차도(08:36)-숲재(08:51)
◈산행구간 : 숲재→비슬지맥분기점→사룡산→오재→구룡산→질매고개→발백산→494.6봉→508.4봉→용림고개→비오재
◈특기사항 : 경북청도군금천면동곡리소재 동곡청천황토옥사우나(☏054-372-3181)에서 목욕
◈산행메모 : 건천요금소를 통과하여 왼쪽으로 진입한다. 3분후 만나는 북건천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진입한다. 6분후 갈림길에서 만불사방향으로 진입한다. 4분후 교차로에서 우로 진입하여 지하차도를 통과한다. 구불구불 올라가서 산행들머리 숲재에서 하차한다.
2004.10.31. 낙동정맥구간종주를 하면서 지났던 그 숲재를 다시 만난 셈이다. 마을버스 종점이다.
기념촬영 후 산행출발.
생식마을에 들어선다.
우라리 뒤로 분기점봉(우)과 사룡산(좌)이다.
분기점에 올라선다.
낙동정맥 이곳 656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사룡산, 용각산,구룡산, 비슬산, 천왕산, 화악산, 종남산을 거쳐 밀양시상남면 오우진나루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를 신산경표에서는 비슬지맥이라 칭한다.
비슬지맥종주 중 무탈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올린다.
음복을 하고 여기서 다시 산행시작.
사룡산에 올라선다.
가파르게 내려가서 만나는 541봉이다.
바위와 난간로프를 만나고
목계단으로 내려서니 2차선도로가 지나는 오재다.
오른쪽은 영천시북안면, 왼쪽은 청도군운문면이다.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돌아가니 오른쪽으로 이정표와 함께 산길이 열린다.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차량까지 와 있는 임도에 내려선다.
이정표에서 임도를 따라 3분쯤 올라가니 오른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10분후 봉에 올라 왼쪽으로 내려간다. 눈길을 끄는 바위를 지나
부처바위다.
2분후 오른쪽으로 무지터20m 이정표를 만나는데 갈길이 멀어 생략한다. 3분후 구룡산정산이다. 전망데크도 있다.
사룡산에서 여기로 이어지는 지나온 길이 한눈에 드러난다.
사룡산 왼쪽 들판이다.
삼각점 옆에 정상석이 둘이다.
8분후 구룡고개에 내려선다.
포장임도를 2분간 따라가면 오른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봉에 올라서니 여기는 경산구룡산이다.
내려가니 왼쪽으로 십자가와 건너에 지나온 영천구룡산이다.
길따라 십자비석이 이어지고
길도 어느새 포장임도다. 2차선도로가 지나는 질매재다(12:31-52).
앞에 막아선 봉에서 왼쪽으로 멀리 보이는 봉이 발백산이다.
오른쪽으로 경산시용성면, 왼쪽으로 청도군운문면이다. 장승과 쉼터도 있다.
여기서 점심식당을 차린다. 생탁을 얼려 왔더니 살얼음이 혀에 닿는 감촉이 좋다. 맥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산길로 올라 돌아본 질매재다.
봉을 넘어 오르내림이 반복돤다. 삼각점도 갖춘 북봉을 만난다.
내려가니 나무사이로 다가오는 발백산이다.
숨차게 올라서니 발백산이다(13:40-48).
돌아보니 뒤로 시원한 조망이다. 발백산북봉(좌), 그 오른쪽 아래로 질매재도로가 보이고, 그 위로 구룡산, 오른쪽 멀리 부드러운 요철을 반복하는 능선이 분기봉과 사룡산이다.
그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에 눈을 맞춘다.
정상석과 표지다.
9분간 내려가서 만나는 이정표다.
여기서 오른쪽이 지맥인 갈림길인데 뚜렷한 길이라 생각도 없이 직진하여 대형 알바. 정맥, 기맥, 지맥에서 친절하게 안내했고, 믿었던 그 리본을 따르다보니 산행 끝날 때까지 정상적인 길로 생각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정해진 길로 진행한 일행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갈림길에서 비오재까지 3시간 거리란다. 알바구간에 특징 있는 봉이나 볼거리가 없었다니 다행이다. 대신 이탈구간에서는 해맞이공원, 반룡산, 왕재, 개양달봉을 만났다. 도로에 내려서니 오른쪽으로 만나는 이정표다.
도로건너 아래로 운문댐 둑이다.
우리가 이탈한 길은 환 종주코스란다.
#승차이동(18:10)-목욕및식사(~19:55)-58번-25번-55번고속도(20:34-40)-10번고속도(21:06-14)-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