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을 이용하여,
빵이나 쿠키를 굽는 베이킹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븐요리도 참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아빠소님께서 잠시 갈등을 보여주셨어요.
오븐을 구입할까..말까..
빵은 좋아하는데, 집에서 빵을 굽고 싶은데 혹시나..
충분히 이해한다죠.^^
오늘
오븐요리의 진수 중 하나.
로즈마리 통삼겹살 구이를 준비했는데요.
아주 심플하게 시작하여
아주..
멋지게 맛을 볼 수 있는 오븐요리입니다.

곁들일 수 있는 음식으로는
발사믹식초에 볶아준 양파를 준비하고..
시작할께요
'두둥~~둥둥~'
재료
통삼겹살
올리브 오일 - 적당히
로즈마리 (말린 것도 좋고, 생로즈마리도 좋습니다) - 적당히
소금 - 약간..

이 곳 마켓에서 구입하는 삼겹살의 가격.
얼추..4천원 정도.
환율은 더 높겠지만 얼추..
싱싱합니다.
한국분들이 경영하시는 정육점에서는 가격은 좀 더 저렴하고
고기는 더욱 좋다죠.

통삼겹살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발라주고
소금과 로즈마리를 뿌려줍니다.
시간이 있다면 냉장고에 적어도 1시간 이상 넣어두시면 좋고
바쁘시다면
그냥..곧바로 구워주셔도 괜찮아요^^
충분히 예열된 375도F (190도C)오븐에서 약 40~45분 구워주시면 완성.
*각 가정의 오븐에 따라, 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시간은 조금씩 더해질 수 있습니다*

지글지글지글..
오븐 속에서 들려오던 소리들.
'나 지금 구워져가고 있어요..'

더불어 퍼지던 로즈마리의 향.
삼겹살을 구우면서
그윽하고 상큼한 허브의 향까지 더불어 느낍니다.
부엌에는 드라이 로즈마리 밖에 없었기에..
생로즈마리를 이용하신다면 더블. 트리플? 향으로 인하여 취하심에 분명하다죠.^^
맞다..
타임또한 추천허브입니다.

발사믹식초에 달달..볶아준 양파는
오늘의 곁들이는 야채로 결정.
잠시 식히는 동안
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에 의해 뜨꺼운 팬 위에서
익어가는 양파.

허브향의 통삼겹살 위로 발사믹식초 양파가 더하여진다..
신랑과 제가 좋아하는 음식의 궁합 중 하나입니다.^^

달큰..새콤한 양파의 맛과
깊은 담백함을 담고있는 통삼겹살 구이는요.
다시 한 번.
오븐요리의 진.수.
생양파를 드시고자 할때는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식초를 얼추 비슷하게 섞고
흑설탕을 입맛에 맞게 첨가하여 저어주신 그 드레싱에 콕...찍어 맛을 보셔도
굿.
파채를 원하신다면
간장, 설탕, 식초..이 정도의 간단한 소스만 이용하심이 좋을 듯 해요.
설탕대신 아가베시럽이나 메이플시럽이라면 더욱...
마늘을 더하고 싶을때는 그 소스에 다진마늘을 첨가해주는 것 보다
생마늘을 얇게 저며 구워서 함께.
전적으로 개인적인 입맛의 소견이네요.^^

돼지고기의 기름기가 빠지면서
올리브 오일이 베어들고..
이탈리아 음식에서 많이 이용되는 방법이예요.
양념고기 보다는 생고기를 더욱 좋아하는 신랑.
수육또한 즐기지만 오븐구이를 이용한 통삼겹은 담백함을 좋아하는 그 이의 입맛에 따악..맞다죠.
물론, 보물들과 이 아줌마는 가리는 것 없이
이것도 좋고..저것도 좋고..^^;

사진 보면서
어떠한 생각이 머리속에 떠오르시나요.
어쩌면...
제가 상상하는 액체류를 아마도..^^*

빠닥.
하게 구워진 돼.지.껍.질.
고소함이 최고입니다.
상상.
그대로 말입니다.
아빠소님.^^
잘..고심해 보시길 바라며.
댓글을 읽고 이 아줌마는,
어쩌면 연달아 오븐요리또한 한 번 보여드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싶었답니다.
한국식 오븐요리.
또 한번 간단하게 포스팅 준비해볼께요.
만들 시간이 어떻게될지 모르겠지만..^^*

김씨 가족의 오늘저녁 메뉴였습니다.
그렇다면 저녁식탁 찌개의 종류는?
바글바글...순두부찌개.^^;
허브가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사오니
한번.
구워보시길.
오븐요리의 진수 중 하나를 맛 보시길 바래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라고..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만
...........................
오늘 아침.
JAPAN에서 큰일이 났다며 부엌으로 뛰어오던 써누녀석.
TV의 모든 뉴스채널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소식.
그 곳의 교민들이 걱정되고
한국에 계시는, 일본 교민들의 가족분들 마음이 안쓰러워지고
누구보다도
신짱님.
신짱님과 가까운 분들께 여쭤보니 카카오톡은 하셨다는..
그나마...다행입니다.

오븐구이 통삼겹살의 맛을 한번 즈음.
맛 보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