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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큐터] 전쟁론 제3차 하르코프 공방전과 본좌 만슈타인-1
이제큐터 추천 0 조회 2,987 10.04.28 22:58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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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28 23:07

    첫댓글 엑박의 만슈타인.

  • 작성자 10.04.28 23:11

    전부 엑박 뜨나요? 복사+붙여넣기 해서 그런가요?

  • 10.04.29 09:38

    다운 받으셔서 직접 올리셔야 사진이 다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ㄷㄷㄷ

  • 10.04.29 21:30

    베낀 것이면 어떻습니까???
    님께서 정리하셔서 힘들게 글 올리신 거면 되지요...

    저도 2차대전사를 좋아해서 이런 글이 굉장히 반갑네요... ^^;;;;

    흠...3차하리코프 공방전이라.... 님 말씀대로 쿠르스크 전투로 넘어가는 것을 설명하려면 이 전투를 빼놓을 수가 없지요. 진짜 독소전에서 가장 중요한 전투 중 하나..!!!!!

  • 10.04.29 21:52

    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긴한데요. 이 당시, 그러니까 독소전쟁2기 때부터 독일군은 이미 주어진 전선 유지하는데도 좀 버겁게 보입니다. 스탈린그라드에서 전부 때려부웠는데 완전 좇망인 바람에.

    그런데 사실, 모스크바 공세 당시에 이미 독일군이 많이 소모된 것처럼 보이구요.
    -> 책들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뭐, 책들마다 조금씩 묘사하는 게 틀리긴한데

    그런 걸 보면 페도르 폰 보크 원수였나!? 그 사람 주장처럼 모스크바 공세 이전에 전선을 축소시켰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무리봐도 청색작전이나 북아프리카 공세나 당시 독일군의 능력을 상회하는 작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10.04.29 22:06

    울프팬저님// 아.. 예. 감사합니다. 그런 거 전부 따지면 아무래도 1940프랑스의 기적을 보고 너무 자기들을 과대평가해서 온 비극아닐까요???? 흠... 히틀러도 자기국가가 전쟁하려면 얼마나 어려운 건지 짐작은 하고 있었으니까요.. (책들 읽어보고 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호스바흐메모' 보면 그 사람 결국 1945년에 독일이 전쟁을 할 능력이 될 때면 다른 국가는 독일보다 2~3배는 강하게 될 것이다!! 라는 게 히틀러의 주된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요.. 그래서 프랑스, 영국과 전쟁을 하는 것을 그렇게 두려워하기도 했고.....쩝. 그런데 왜 소련의 역량은 제대로 살펴보지 못해서 결국 전쟁할 생각했는지??

  • 10.04.29 22:11

    폴란드와 프랑스에서 보인 가갑부대의 완전한 승리덕이죠.거기다소련과 슬라브족을 상당히 경시하고 있었으니까요.덩치만큰 2류국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듯 합니다.

  • 10.04.29 22:22

    yuso님// 그러게요..
    그 게 히틀러와 독일군부의 최대 실수 중 하나죠..
    나치독일을 패전으로 몰아넣은... 다른 하나는, 미국에대한 성급한 선전포고?!!후후.

  • 10.04.30 12:53

    1차대전때 러시아제국이 1000천만대군의 스팀롤러를 가동시켯음에도 대패해서 우크라이나에서 리가까지 이르는 동부영토를 모조리 장악당해 항복조약한것이 아마 러시아를 깔보게된 원인이겟지요. 플러스로 겨울전쟁까지

  • 10.04.29 22:12

    스탈린이 얘기했듯이 "히틀러와 함께라면 우린 무적이었을텐데~~!!" 이 말이 전 빈 말로 와닿지가 않거든요.
    사실, 독일이 꼭, 반드시 소련을 쳐야했던 당위성같은 것이 별로..
    프랑스 먹고나서 여러가지로 선택할 대안이 많았을텐데요.
    뭐, 실제 역사가 그렇게 전개되었다면 정말 섬뜩한 세계가 펼쳐지겠지만요. ㅎㄷㄷ.
    -> 쓰고나니 나치를 찬양하는 글같기도 하군요.
    절대 히틀러나 스탈린을 좋아한다는 게 아닙니다.

    'supplying war'라, 혹시 한국어로 출판된 책인가요?? 원서라면 참 읽기 난감할텐데..... (못 읽을 건 아니지만 그렇게 시간이 남아도는 건 아니니까요 ㅠㅠ;;)

  • 10.04.29 22:19

    예.. 알고 있습니다. '독소전쟁'은 어떤 식으로 봐도 히틀러의 개인정치성향에서 일어난 전쟁이란 것을요... 다른 책들을 봐도 독일군 지휘부도 영국, 프랑스 이 쪽보다 러시아 쪽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떨어졌으니까요.... ㅡ.ㅡ;;

    하긴 '겨울전쟁'을 보면 그렇게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닐 듯 싶죠..

  • 10.04.29 22:21

    그러고보면 다른 얘기로.

    -> 채승병님이 워낙 글을 정독하시고 쓰시는 편이라 그러신가?? 2-3달 전에 제가 들어갔을 때 봤던 내용에서 새로 업데이트된 내용을 제가 못 찾았습니다.

    울프팬저님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꾸벅.

  • 10.04.29 22:28

    martin L. von Creveld라,... 이 양반 정보를 검색해봐야겠군요..
    진심으로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꾸벅.

  • 10.05.07 14:41

    정확하진 않지만 기억을 더듬어보겠습니다. 당시 유럽에서 독일만큼 공산주의 운동이 활발한 곳은 없었습니다. 때문에 당연히 히틀러는 공산주의를 말살하고 싶었을 겁니다. 애초에 히틀러도 소련을 가장 먼저 칠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폴란드를 분할하여 소련과 국경을 가깝게 만들어 놓은거죠. 독소불가침 조약은 처음부터 기만으로 여겨집니다. 근데 영국과 프랑스가 대독일 선전포고를 하니까 히틀러의 계획이 틀어지게 된거죠.

  • 10.05.07 14:45

    당시 히틀러는 소련 감시를 등한시 했나 봅니다. 그동안 스탈린은 서부에 집중된 공업단지를 동부로 옮기고 있었거든요. 스탈린은 무엇이든 섞어 놓기를 좋아하는 성격이었나 봐요. 아니면 경제적 플랜으로 시설분산을 했는지도 모르죠. 아무튼 스탈린은 전쟁이 끝난 뒤에는 민족비율을 낮추기 위해 대대적인 강제 이주도 실시합니다. 이런걸로 봐서 스탈린은 칵테일 컴플렉스(?)를 가졌는지도 모릅니다.

  • 10.05.07 14:49

    아무튼 히틀러가 한 눈을 판 사이 스탈린은 전쟁과 상관없이 공업단지를 분산시켜놨고, 히틀러는 소련의 서부만 제압하면 그들의 생산능력이 제로화 될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 예상은 빗나갔고 스탈린은 예기치않게 반격의 자원을 남겨두게 되죠. 여기까지가 제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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