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안장위치 가. 일반적인 안장위치의 효과 업힐시에는 안장이 높을수록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이동해서 편리하다. 안장코가 높으면 중심을 뒤로 몰고, 낮으면 중심이 앞쪽으로 이동한다. 안장이 앞쪽에 있을수록 업힐시 편하다. 나. 안장위치 맞추기 절대적인 지침이 아니므로, 개인게 맞는게 최선이다. 안장에 평소 자연스런 상태로 앉은 뒤 라이딩시 신는 신발을 신고 페달에 발을 올려본다. 크랭크암의 상태는 수평이 되게 한다. 이때 앞쪽 발의 무릎끝에서 추를 매단 실을 늘여뜨려본다. 이 수직선상이 페달의 중심과 오게 한다. 안장의 높이는 라이딩시 신는 신발을 신고 안장에 앉았을 때 페달에 발을 올리고 최대한 뻗었을 때 발 뒤꿈치가 페달 중심에 닿게 하여. 무릎이 약간 굽힐 정도가 알 맞다.
다른 방법으론 첫번째로 다리길이(inseam)를 잰다. 맨발로 벽에서 약 15 cm 떨어져 선다. 다리 사이에 책을 끼우고 한쪽 면을 벽과 평행이 되도록 한 다음 가랑이 사이에 책이 끼일 때까지 책을 올린다. 그리고 가장 높은 곳을 연필로 표시한다. 그리고 바닥에서 그 곳까지 길이를 잰 것이 바로 다리 길이다. 이 값에 0.883을 곱한다. 이 것이 크랭크의 회전축에서 안장까지 seat post를 따라 잰 거리가 된다.(예를 들어 다리 길이가 82 cm이면 82X0.883=72.4cm)
이 공식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 대부분에게 적용할 수 있으나 다리 길이가 키에 비해서 큰 사람이나 두꺼운 양말을 신고 신발을 신는 사람은 더 길게 해야 한다. 반대로 자전거 패달을 회전시키기 위해서 엉덩이가 움직이는 사람이라면 안장 높이를 낮춰야 한다. 패달이 가장 아래로 내려가 있을 때 무릎이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서 약간 구부러져 있어야 한다. 이때 무릎의 각도는 약 150-160도가 되야 한다.
5. 패달에서 발의 위치 발의 가장 넓은 부분이 패달축의 위치나 5mm 앞에 위치하도록 한다. 만일 패달축의 뒤에 위치하면 발가락으로 패달을 회전시켜야 하기 때문에 발이나 종아리 근육이 늘어나는 부상(염좌)을 당할 수 있다. clipless 패달을 사용할 때 패달에서 발을 빼기 전에 약간의 유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면 발이 패달과 좀 더 자연스러운 위치에 놓이게 된다. 결국 발목과 무릎이 좀 더 편해진다. 좌 우측 발을 같은 거리만큼 움직여 뺄 수 있게 클릿의 각도를 조절한다. 이 것은 실내 훈련기 위에서 한다. 쉽게 자신이 가장 편한 발의 위치를 알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안쪽과 바깥쪽으로 발을 모두 빼보면서 양쪽발의 가장 적당한 위치가 될 때까지 조정을 해 마무리 한다. 1
들바와 스템 높이. 팔꿈치가 약간 굽은 상태에서 허리가 대충 45도 정도 구부러진 자세가 나올 수 있어야 한다. 이 자세가 되야 허리를 좀 더 구부려 공기역학적인 자세로 고속으로 달릴 수 있고 또 가파른 언덕을 오를 때 앞 바퀴에 체중을 실을 수 있다. 반대로 쉽게 체중을 뒤로 옮겨 장애물을 극복하거나 언덕을 오를 때 뒷바퀴가 미끄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9. 핸들바의 기울기와 넓이. 대부분의 수평 핸들바는 뒤로 약 3도 정도 구부러지거나 전체적으로 휘어있다. 나는 손목이 자연스러운 상태가 되는 핸들바의 각도를 선호한다. 길이는 어깨 넓이나 이보다 약간 긴 것이 언덕을 오르는데 상체의 힘을 전달하기 유리해진다.
라이저바(riser bar)는 다운힐 자전거 뿐 아니라 모든 산악자전거에서 사용되는 추세다. 기존의 핸들바와 달리 라이저바는 약 3인치 정도 위로 올라와 있고 더 길다. 이런 핸들바는 허리가 더 펴져서 무게 중심이 더 위에 있게 되어 앞바퀴를 더 쉽게 들어 올릴 수 있고 고속으로 주행할 때 안정감을 준다. 이렇게 되면 다운힐이나 일반적으로 즐기기 위해 자전거를 타는 경우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크로스 컨츄리 자전거 시합을 한다면 기존의 핸들바를 써야 한다. 더 짧고 구부러짐이 거의 없는 핸들바는 핸들링을 더 빠르게 해주고 숲 속에서 나무와 같은 장애물 통과가 더 용이하다. 또 고속으로 달릴 때 공기역학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해서 더 빨리 달리 수 있게 해준다.
10.바엔드 위치. 바엔드는 서서 자전거를 타며 사용할 때 손목이 구부러지지않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해야 안장에서 일어서서 패달을 회전시키는 최고의 효율을 얻을 수 있고 이것이 바로 바엔드의 위치라고 말할 수 있다.
3. 각종 레버의 위치 브레이크 레버(변속레버)는 자전거에 탄 자세에서 자연스럽게 팔목 각도를 한 뒤 손가락에 닿도록 한다. 레버가 무리하게 수평상태로 되 있으면 그만큼 주행시 팔목을 꺾어야 하므로 매우 좋지 않다. 자신의 팔목에 무리가 없는 방향으로 설정하며 된다.
4. 프레임의 탑 튜브 높이 주행시 위험하거나 내려야 할 경우 흔히 우린 안장에서 앞으로 내려와 서있는다. 이때 탑튜브가 너무 높아 가랑이를 누르게 된다면 그만큼 위험하고 불편하다. 탑튜브의 높이는(자신이 주로 내려서있을 위치의 높이) 내려 앉아서 가랑이에서 3-5센치 정도 아래가 적당하다. 이것도 개인적으로 편한게 최선이다.
5. 프레임 사이즈 흔히 자전거 사이즈로 불리우는 프레임 사이즈는 시트튜브 맨 위에서부터 BB중앙까지의 거리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프레임이 작으면 제어가 쉽지만 안정적이지 못하고, 프레임이 크면 안정적이다. 너무 크거나 작지 않게 자전거를 타야 좋다. 아래는 신장에 따른 프레임의 사이즈다. (개인에 맞는게 최선이다)
6. 크랭크사이즈 크랭크암의 길이를 말한다. 다리가 길수록 크랭크사이즈가 커야 하는데 이를 알아보는 공식이 있다. 일반적으로 산악 자전거는 긴 것이 유리하다. 그래서 145cm 이하의 키가 작은 선수도 도로 자전거 선수가 쓰는 170mm 보다 긴 175mm를 쓰는 것이 힘을 쓰는데 있어서 더욱 유리하다. 작은 프레임을 쓰는 작은 선수는 자신의 키에 맞게 170mm 대의 크랭크를 사용하면 되는데 대개 크랭크의 길이는 크랭크 뒤에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