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간이 멈춘 그곳”… ‘패밀리 파크골프’리조트
[출처] 캄보디아 “시간이 멈춘 그곳”… ‘패밀리 파크골프’리조트|작성자 한국 생활체육뉴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그곳에서, 당신의 시간이 잠시 멈춘다
끼리롬 국립공원 소나무 숲속 파크골프장, 아시아 힐링 명소로 뜬다
캄보디아 “시간이 멈춘 그곳”… ‘패밀리 파크골프’
캄보디아 깊은 산악지대, 구름이 내려앉은 듯한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초록 잔디가 물결친다. 자동차 소음도, 도시의 분주함도 들리지 않는 이곳. 발걸음을 옮기는 순간, 마치 시간이 잠시 멈춘 듯한 고요가 감싼다.
이 특별한 공간은 캄보디아 대표 힐링 관광지인 끼리롬 국립공원 안에 조성 중인 ‘패밀리 파크골프장’이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며 숲의 결을 그대로 살려 설계된 이 코스는,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 ‘걷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 소나무 숲을 걷는 18홀, 자연이 만든 최고의 코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지형이다. 대부분 평지 위주인 일반 파크골프장과 달리, 산악형 코스로 설계되어 언덕을 오르내리며 자연스럽게 운동 효과를 높인다.
솔향 가득한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공을 치는 순간조차 명상처럼 느껴진다. 18홀을 모두 돌고 나면 땀이 맺히지만 숨은 오히려 맑아진다. 바람에 흔들리는 소나무 잎 소리와 새들의 울음, 그리고 발밑의 잔디 감촉이 어우러져 ‘자연과 하나 되는 스포츠’의 진수를 경험하게 된다.
이곳을 조성 중인 오은환 대표는 2004년 캄보디아에 정착해 20년 넘게 현지 사업을 이어온 인물이다. 강원도 평창 출신인 그는 한국에서 접한 파크골프의 매력에 매료되어 “언젠가 캄보디아 숲속에 꼭 만들겠다”는 꿈을 실행에 옮겼다.
특히 그는 ‘파크골프’ 대신 ‘패밀리 파크골프’라는 이름을 내세웠다. 할아버지가 손주 손을 잡고 함께 걷고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가족 스포츠로 현지에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 동남아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이유
이곳은 단순한 운동장이 아니다.
🌲 해발 고지대 특유의 시원한 기후
🌿 울창한 소나무 숲이 주는 천연 피톤치드
🚶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산악형 코스
👨👩👧 가족 단위 여행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스포츠
앞으로는 숲과 조화를 이루는 테마 숙소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스포츠+휴양+생태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가능성도 크다.
캄보디아는 이미 앙코르 유적 등 세계적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연 속 건강 스포츠 관광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는 아직 초기 단계다. 이 파크골프장은 동남아 내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숲속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 일본 모델에서 보는 가능성
일본에서는 일본을 중심으로 파크골프가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스포츠로 확산되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고령층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보급 확대 이후 노년층 신체 활동 증가와 의료비 절감 사이에 일정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는 분석도 있다.
이러한 모델은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과 동남아시아에서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구조로 평가된다. 자연·건강·커뮤니티가 결합된 지속 가능한 스포츠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은 매우 크다.
■ “세계 파크골프 축제의 꿈”
캄보디아 “시간이 멈춘 그곳”… ‘패밀리 파크골프’리조트 오은환 대표
오 대표는 장기적으로 한국과 연계한 국제 교류전, 나아가 세계 파크골프대회 개최라는 목표도 내비치고 있다.
소나무 숲속에서 가족이 함께 걷고 웃으며 즐기는 스포츠.
운동이 곧 여행이 되고, 여행이 곧 치유가 되는 공간.
캄보디아 끼리롬의 이 숲이 앞으로 아시아 파크골프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남아 관광객이라면, 한 번쯤은 꼭 경험해볼 만한 곳.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그곳에서, 당신의 시간이 잠시 멈춘다.
[출처] 캄보디아 “시간이 멈춘 그곳”… ‘패밀리 파크골프’리조트|작성자 한국 생활체육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