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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카페 게시글
과하객의 화이트홀 소설 - 그 새벽의 죽음 이야기
과하객 추천 3 조회 276 13.01.27 19:24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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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28 08:19

    첫댓글 머물다 갑니다.

  • 작성자 13.01.28 10:29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13.01.28 16:51

    밤을 새워서라도 털어내어 되새김질 하기 싫어 라는 대목 등에서
    함께 안타까워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구요.

    가만........ 그 김가랑 ....... 극지방 툰드라에서 아스트롤라베(사남)도 없이 다이달로스의 미로를 헤메듯
    무궁무진한 밤을 새워 헤멘 사람이랑 동일인이라는 반전인가요? “그 친구, 아직 병원에 있는 줄 알았더니…”

    결론은 '소녀의 첫사랑은 훔치지 말라'...는 격언과 함께
    이상 과하객 님의 첫사랑에 대한 추억이 대위되어 탄생한 소설인가보네요.
    이중 삼중 실루엣 진 흥미진진한 소설이네요.

  • 13.01.28 16:02

    저 하늘에는 정해진 신부도 없고 신랑도 없다고 하니요.
    이생에서 주어진 짝꿍이랑 여한없는 사랑을 나누시며 행복을 누리세요.
    고맙습니다. 꽃

  • 작성자 13.01.28 17:22

    88년 태백시 황지에 있을 때 써 둔 소설입니다. 습작시절의 글이어서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카론샘 님의 말씀처럼 자신의 경험과 상통하는 데가 많아 애착이 가서 남겨 두었는데 요즘 태산 님의 소설과 이피터님의 시에서 자극을 받는 바람에 고백처럼 올리고 말았네요.
    부끄러운 인생에 그나마 건진 게 추억뿐이라 댓글을 쓸 때마다 주절주절 늘어놓고 있습니다. 언과기실로 보이시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방랑하는 마음에 들어와서 카론샘 님을 비롯한 좋은 분들의 글과 음악을 접한 덕택에 제대로 눈을 뜨고 있습니다. 충고해 주신대로 이제라도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열심히 살아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3.02.11 23:24



    처음으로 과하객 형님의 소설을 봅니다.
    아직 소설이라는 장르를 써보진 못했으나
    본 글의 내용이 매우 흥미있어 쉼도 없이
    "그 다음은 어떻게 된거지,, 그 다음은 또,,?"
    라고 되뇌이면서 주욱 읽어 내려가다 보니
    종점에 이르렀네요.

    저도 일본 가는 기내에서
    어느 여고생과 다정하게게
    사진을 찍은 기억이 있는데
    그 학생은 저를 끝내 못잊고
    편지와 함께 찍은 사진까지
    보내온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단지 수학여행 단체 여학생들의
    요구에 의해 사진을 촬영했는데
    가까이 있던 그 여학생은
    저를 남친으로 가슴에
    품고있었던 모양 이었습니다.

  • 13.02.11 23:29

    그래서 이후
    감수성이 풍부한 여성에게
    다가갈땐 더욱 조심하게 되었지요.
    아마 그녀와의 기억은
    차후 단편소설을 쓸때
    유용한 재료로 사용될 것 같습니다.

    꿈 속에서
    같은 길을 계속 반복하여 가고
    같은 장면을 다시 대한다는
    청년의 이야기는 남같지 않네요.
    저도 가끔 어디에 외출했다가 귀가할때
    집을 못찾아 같은 길을 반복하여
    돌아다니는 꿈을 자주 꾼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2.13 00:34

    88년 부끄러운 일이 있어 막장을 기웃거릴 때 얻어들은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을 곁들여 엮어둔 것인데 달게 읽어 주셨네요. 우선 감사드립니다.
    소설은 궁극적으로 자기고백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하지요. 아무리 픽션을 지칭해 보아도 자신의 경험이 반영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실수한 일도 많지만 가장 큰 죄로 누군가의 마음을 아프게 한 걸로 꼽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나 나나 인생 후반전을 살고 있는 신세지만 한때 죄스러움 탓에 잠을 못이루고 아파한 적이 있습니다.
    마음으로나마 끝없이 갚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소설 따위를 엮었습니다마는,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격이 되더군요.
    읽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3.02.18 09:58

    인터넷으로 읽는 글은 익숙지가 않습니다. 눈이 금방 피로하여 머리가 아프더군요...
    그런데 이 소설은 단숨에 읽었습니다.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하시지만...
    쓰는 분의 기준이고... 읽는 사람의 기준으로는 몰입도가 아주 좋습니다.
    쉽게 읽혀지는 소설이 좋은 글이라는 나름의 잣대를 가지고 있는지라....

  • 작성자 13.02.18 13:23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이 소설보다 더 극적일 수 있다는데, 제가 직접 전해 들은 이야기를 옮긴 것이라서 쉽게 읽혔나 봅니다. 그 무렵 탄광지역에서는 사고도 많았거든요.

  • 13.03.09 00:30

    감사합니다.유용한 내용들이 참 많내요.

  • 작성자 13.03.09 05:14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방문해 주세요.

  • 13.05.06 16:34

    소설은 궁극적으로 자기고백이나 모순을 문자화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해봅니다.
    깨고싶지 않은 꿈을 꾸는것 같은 소설 잘보았습니다.

  • 작성자 13.05.06 18:18

    이거 마음을 읽혀버린 모양입니다. 약간의 자기고백이 섞인 건데 여지없이 간파해 내셨네요. 고맙습니다.

  • 15.02.21 14:25

    흥미 진진하네요~이승과 저승의 중간에혼돈의 세계에서 있는 기분이네요~

  • 작성자 15.02.21 14:35

    읽어 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 15.04.02 23:16

    잘읽었습니다. 감사염

  • 작성자 15.04.03 05:36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15.04.11 14:27

    이곳 게시판은 과하객 님 전용 게시판인가요?

    다른 글쓴이는 보이지 않는군요.

    좌우지간 앞서서도 말씀드렸지만....

    필력이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15.04.12 12:58

    제 게시판입니다. 보리수 님이 만들어 주셨지요. 과분하지만 제 색깔대로 엮고 있는 중입니다.
    방문해 주시고 좋은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15.05.05 03:56

    잘읽엇습니다

  • 작성자 15.05.05 04:52

    읽어 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 15.10.28 12:57

    잘 읽었습니다.

  • 15.11.26 12:10

    감사합니다.

  • 15.11.30 16:43

    잘읽엇습니다.

  • 15.12.16 13:47

    품기만 했었었던 첫사랑을 가져본 사람으로서 읽고 갑니다.

  • 16.01.18 23:22

    잘 보았습니다,, 참 긴글 이네요

  • 16.01.29 20:04

    묘하게 이야기속에 빠져들게 되네요. 잘 읽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 16.02.12 11:14

    고맙읍니다~~~~~~~~~~~

  • 16.02.14 11:48

    감사합니다

  • 16.07.20 15:11

    읽기 힘든 글은 그냥 인쇄활자로 주르륵 지나갑니다만 제게 좋은 글은 상황상황이 머리속에 영상으로 그려집니다.
    읽은게 아니라 본것같은 느낌인거죠.. 잘 만들어진 단편 영화한편 본것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16.08.06 15:37

    감사합니다

  • 17.09.12 11:33

    가벼운 마음 으로 시작했는데, 왠지 마음이...

  • 18.02.02 14:15

    잘읽고갑니다

  • 18.02.02 14:15

    잘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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